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함양군은 지난 4월 30일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함양군지회 통합돌봄센터를 통해 ‘밥 나와라 뚝딱’ 사업을 본격 진행하여, 군내 주민들에게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사업 시작 첫날인 30일에는 함양시니어클럽에서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을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센터 케어 매니저, 우리동네지킴이사업 마을활동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전담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 등 10여 명이 군내 48명의 대상자에게 직접 배달하며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실현했다. ‘밥 나와라 뚝딱’ 사업은 사업 수행기관인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함양군지회가 시행하는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사업’의 요양·돌봄 사업으로, 관내 음식 준비가 어려운 취약계층, 특히 홀로 어르신 등 대상자를 선정하여 격주 또는 매주 밑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밑반찬을 지원받은 한 대상자는 “도움이 필요했지만, 여러 사정으로 도움을 받기 어려웠는데, 돌봄이 필요로 하는 정도에 따라 도움을 주어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날 밑반찬 배달을 담당한 한 관계자는 “그동안 여러 이유로 돌봄을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김해시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사회 아동복지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5월 정례조회에서 수여됐다. 홍태용 시장은 표창장을 수여하며 수상자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수상자들은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보육교사, 자원봉사자 등 10명으로 아동의 권리와 복지 향상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홍태용 시장은 “아이들이 존중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일은 우리 모두의 공동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아동친화도시 김해를 구현하기 위해 행정적,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 인증을 목표로 아동권리교육, 놀 권리 증진, 돌봄 체계 강화 등 다양한 정책으로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김해시]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김해시는 1일 ‘이달의 우수 자원봉사왕’에 정지원(28)씨를 선정해 시상했다. 정씨는 2012년 헌혈을 시작으로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 급식봉사, 굿네이버스 캠페인 보조활동, 어린이집 청결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한 달간 25회에 110시간 봉사활동에 참여해 총 누적 봉사 시간이 95회 356시간에 이른다. 정씨는 “취업준비중에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어보기 위하여 봉사활동을 시작했는데 봉사할수록 성취감과 자존감이 향상되어 시간 날 때마다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특히 청년이 지역사회를 위해 관심을 가지고 꾸준하게 활동하고 있어 너무나 감사하다”며 “자원봉사활동이 문화로 확산되어 조금 더 따뜻하고 행복한 도시 김해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매달 1365자원봉사포털 기준 전년도 누적 200시간 이상 활동한 자원봉사자 중 한 달간 활동 시간과 횟수가 가장 많은 이를 우수 자원봉사왕으로 선정, 시상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김해시]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전국 각지의 아동 정책·다자녀 혜택을 꼼꼼히 살펴보니 의령군이 최적이라는 결론에 도달했어요. 선택에 후회 없습니다." 올해 초 경주에서 자녀 육 남매와 함께 의령으로 이사 온 이승용(46)·장은혜(42) 부부는 '다자녀 혜택 천국'이라는 말로 의령 생활에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들 부부를 의령으로 이끈 대표 정책은 의령형 보편적 아동복지 시리즈, '다자녀 튼튼수당'과 '셋째아 양육수당'이다. 의령군은 두 자녀 이상을 양육하는 가구에 일종의 '부모수당'인 '다자녀가정 튼튼수당'을 매월 한 사람당 10만 원을 제공한다. 취학 이후 8세부터 18세까지 두 자녀 이상 자녀에게 다자녀 혜택 지원금을 제공하는 것은 의령군이 전국 처음이다. 셋째아 양육수당은 수혜 기간과 금액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경쟁적으로 지자체마다 비슷한 이름으로 셋째 이상 수당을 신설하고 있지만 '일회성'에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의령군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취학 전까지 7년 동안 기간을 최대한으로 설정했고 금액 또한 전국 최고 수준으로 매월 30만 원을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산청군이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농어촌버스 전면 무료화에 나섰다. 1일 산청군은 산청터미널 앞에서 ‘산청군 농어촌버스 무료화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유관기관,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버스요금 무료화 추진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식, 무료버스 시승 등을 진행하며 무료 버스 시대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앞서 산청군은 지난 2021년 1월 버스요금 단일화를 실시한 바 있다. 이후 지난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협의, 조례 제정 및 군의회 의결 등 행정절차를 거친 후 도내 최초로 무료버스제도를 실시한다. 이번 농어촌버스 전면 무료화는 군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경감하고 읍면 간 이동 편의성을 높여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안전한 대중교통 문화’ 확산에 큰 역할을 한다. 승객들은 별다른 절차 없이 무료버스를 타고 내릴 수 있어 승하차 시간이 단축되고 두 손이 자유로운 상태에서 자리에 앉을 수 있다. 이는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경남도청 정원에 조성된 1,200여 평 규모의 생태연못이 새 단장을 마치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자연 쉼터로 다시 태어났다. 맑게 정비된 연못에는 비단잉어, 철갑상어, 향어, 금붕어 등 다양한 관상어가 여유롭게 헤엄치며, 연못 주변에는 삼층석탑과 석등, 꽃창포, 등나무꽃 등이 어우러져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어린이들에게는 ‘물속에서 비단잉어는 어떻게 움직일까?’, ‘철갑상어는 어디에 숨었지?’와 같은 호기심을 자극하는 질문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는 현장 체험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누구나 편하게 거닐 수 있는 주변 산책로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아이들과 함께 연못 속 물고기를 관찰하거나 도시락을 즐기는 풍경도 흔하게 볼 수 있다. 연못 일대는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이야기 정원’이라는 테마 아래 역사적 의미도 함께 담고 있다. 연꽃을 찬미한 조선시대 유학자 남명 조식 선생의 시비가 연못가에 세워져 있어, 그의 정신과 사상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연못을 따라 걷다 보면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경상남도는 1일 오전 10시 30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투르 드 경남 2025'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명균 행정부지사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에서는 경남도, 도체육회, 대한사이클연맹과 경남자전거연맹, 시군 및 경찰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달 10일 열린 착수보고회 이후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남은기간 동안 준비사항을 논의했다. 경남도는 그간 논의를 통해 6월 4일부터 8일까지 진행될 경주코스를 553.6km로 확정했다. 개막식이 열리는 통영은 트라이애슬론광장을 출발해 되돌아오며, 거제는 거제어촌민속박물관을 출발해 농업기술원으로 도착하는 코스로 결정됐다. 사천은 우주항공청을 출발해 되돌아오는 코스로, 남해는 실내체육관을 출발해 남해KT로 창원은 도청광장과 창원광장을 순환하는 코스로 확정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대회 사전홍보를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4월 말, 대회 공식 인스타그램이 개통되어 사전 홍보이미지를 공개했으며, 대회 공식 홈페이지 운영계획도 보고됐다. 도는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대회를 알려 나갈 예정이다. 한편,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많은 도민들이 사찰 등 종교시설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재 등 각종 사고 예방과 안전 확보를 위해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최근 몇 년간 부처님 오신 날을 전후해 사찰 등에서의 화재나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하여 올해는 한층 강화된 예방 활동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가동하여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 경남소방은 ▲사찰, 문화재 등 주요시설에 설치된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교육 및 소방용수시설 정비 ▲임야·목조문화재 등 화재취약지역 집중 점검 ▲촛불, 연등, 전기·가스 안전관리 계도 ▲사찰·행사장 주변에 소방차량 전진 배치 및 화재 예방순찰 강화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한 대응체계 구축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또한, 각 사찰의 봉축 행사 운영 주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비상 상황 발생 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오성배 대응구조구급과장은 “부처님 오신 날 행사 참여 시 촛불, 전기, 가스 등 화기 사용에 각별히 유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경상남도는 오는 5월 6일 경남도민의 집에서 ‘모여라 예술탐험대’를 주제로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연, 예술체험, 포토존, 보물찾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행사는 낮 12시, 세계마술챔피언십(FISM) 국가대표 출신 마술사의 무대 공연으로 문을 연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유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마술쇼를 통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자신감을 키워줄 예정이다. 이어 오후 1시 30분부터는 다양한 풍선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벌룬쇼가 진행된다. 마술이 어우러진 벌룬 매직쇼, 동화 속 이야기를 풍선으로 재현하는 스토리텔링 쇼, 관객이 함께 참여하는 풍선 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예술 체험존에서는 어린이들이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이 열린다. 자연물을 활용한 천연 무드등과 LED봉 만들기, 모션 댄스 게임, 리듬악기 체험 등 놀이처럼 예술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이다. 예술체험은 낮 12시 30분부터 13시 30분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은 어린이날을 맞아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경상남도수목원에서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은 플라잉 나비 꾸미기(400명), 곤충 만들기(400명)를 비롯해 어린이날 당일인 5월 5일에는 숲속 컬링, 솔방울 던지기 등 숲 놀이 체험도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잔디 생육을 위해 한동안 출입이 제한됐던 잔디원을 5월부터 전면 개방할 계획이며, 방문자센터에서는 수목원의 사계절과 식물자원을 담은 사진전 ‘자연의 속삭임, 사진으로 듣다’를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야생동물관찰원 앞 향기정원에서는 수목원이 보유한 식물 분경을 전시하는 분경 전시회도 함께 마련된다. 강명효 원장은 “어린이날 주간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연 속 체험과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많은 분이 경남수목원을 찾아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