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학교생활에 쉽게 적응하지 못하는 경계선지능 아동(느린학습자)의 방과 후 돌봄을 위한 공간이 전국 최초로 전주에 문을 열었다. 전주시는 30일 경계선지능에 있는 아동의 초등돌봄 해소를 위한 전주시 다함께돌봄센터 16호점인 전주YMCA다함께돌봄센터의 여는 날(개소식) 행사를 가졌다. ‘경계선지능아동’은 지능 지수가 71~84사이로 지적장애에 해당하진 않지만, 평균 지능에 도달하지 못하는 인지능력으로 인해 소속되어 있는 사회에 적응하지 못해 지원과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의미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인태 전주 부시장,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과 국주영은 전라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나춘균 전북사회복지협회 회장, 박주종 사회복지사협회 회장, 장효순 다함께돌봄전주협회장, 수탁법인 관계자, 인근 지역 학부모 등 40여 명이 참석해 전주YMCA다함께돌봄센터의 출발을 축하했다. 금암2동 YMCA 건물에 위치한 다함께돌봄센터는 180㎡ 규모에 돌봄 및 학습공간, 치료(미술, 모래, 심리)시설, 조리공간, 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는 향후 경계선지능 아동을 위한 독서지도와 놀이 활동, 체험활동 등 다양한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전주의 위대한 도약과 대변혁을 위한 의견을 듣기 위해 시민들의 삶 속으로 찾아가는 동 순방 일정을 마무리했다. 우 시장은 앞으로도 전주 발전과 시민 불편 사항 해소를 위한 시민들의 목소리에는 언제든지 귀를 기울인다는 각오다. 우범기 시장은 30일 오전과 오후 ‘2023년 시민과 함께하는 동 순방’ 일정으로 각각 LH 전북지사 별관 4층 대강당과 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 2층 대강당에서 효자4동·혁신동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우 시장은 민선8기 시정목표인 ‘강한 경제 전주, 다시 전라도의 수도로!’의 의미를 설명하고, 전주 대변혁을 위해 전주의 미래 100년 앞을 내다보고 10년을 앞서가기 위해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할 도시·경제·문화·복지 4대 분야의 주요사업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또한 우 시장은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효자4동·혁신동 주민들의 주요 관심사와 생활 속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효자4동 주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효자4동 행정복합커뮤니티 건립 시 외연 확장 △사회연대상생한마당, 시민 복합문화공간 조성 △효자동 권역 생활체육복합시설 건립 등 주민들의 주요 현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충남도는 30일 도청에서 인구시책발굴단 첫 회의를 열고,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대응을 위한 시책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 관계 공무원과 인구시책발굴단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구성 배경 및 시책 발굴 방향 설명, 운영방안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우리나라 총인구는 2020년 5184만 명을 정점으로 2021년부터 지속 하락하고 있으며, 2020년 이후 수도권 인구가 비수도권 인구를 추월하고 청년인구의 절반 이상이 수도권에 거주하는 등 수도권 쏠림현상이 심각한 상황이다. 도는 지난해 말 인구수가 212만 3037명으로 집계돼 전년 대비 3780명 증가를 기록, 인구가 늘어난 시도 중 하나다. 통계청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도는 2038년까지는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이다. 그러나 도내 인구의 절반 이상이 천안·아산 등 서북부권에 거주해 도내 불균형이 심각하며, 행안부에서도 인구 소멸지역으로 도내 15개 시군 중 9개 시군을 지정한 바 있다. 이에 도는 교수, 전문가, 관련 단체 등으로 구성한 인구시책발굴단을 구성해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과제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충남도는 30일 시군과 함께 신규 건설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건설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진지 현장 견학을 추진했다. 이번 견학은 현장 경험이 부족한 도·시군 신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직무능력을 향상하고 견문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이번에 견학한 선진지는 ‘송산그린시티 국제테마파크 주거단지 조성공사’ 현장과 ‘제3연륙교(영종∼청라 연결도로) 건설공사’ 현장이다. 송산그린시티 국제테마파크 주거단지 조성공사는 사업비 2727억 원을 투입해 설계·착공·시공 등에 스마트건설기술(BIM) 등 첨단기술을 도입, 건설공사의 생산성과 안전성, 품질 등을 향상하고 있는 현장으로 다양한 신기술이 적용된 현장을 둘러보는 기회로 선정했다. 제3연륙교(영종∼청라 연결도로) 건설공사의 경우 사업비 6500억 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현장으로, 해상교량공법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어 선택했다. 김택중 도 건설정책과장은 “신기술 적용 현장, 대형 건설공사 현장 견학·경험을 바탕으로 도·시군 기술직 공무원들이 도내 건설기술 발전과 안전한 건설 현장 조성에 앞장서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선진지 현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해양교육원(원장 이의연)은 도내 고등학생 대상 진로탐색 해양전문교육 체험 프로그램인 ‘허허바다(끝없이 넓고 큰 바다) 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허바다 과정은 10월까지 4기수, 연 인원 480여명의 고등학생이 참여하게 된다. 지난 30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허허바다 과정 1기’는 충주공업고등학교 학생 20여명이 참가하여 3박 4일간의 진로탐색 해양전문교육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대천 앞바다 유람선 체험 ▲윈드서핑 및 수상스키 기본과정 ▲수상 안전교육 ▲해양 진로교육 특강 ▲패들보드 체험 ▲레크리에이션활동 등이 다양하게 진행된다. 특히, 허허바다 과정은 청소년자기도전 포상제 기준에 맞춰 운영하며 포상제에 도전하는 학생을 위한 탐험활동 점수를 이수할 수 있다. 이의연 해양교육원장은 “고등학생들의 바다를 향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해양전문 체험활동을 통해 자기성장의 배움의 장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해양교육원은 한서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한서대학교 태안캠퍼스 수상체험장에서 해양교육 전문가와 함께 다양한 해양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8~30일까지 4주에 걸쳐 울산중앙초등학교 4학년 학생 41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집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교폭력예방 집단 프로그램은 언어폭력·사이버 언어폭력 예방을 목적으로 온·오프라인에서 의사소통에 걸림돌이 되는 말(뾰족말)과 긍정적 의사소통에 도움이 되는 말(둥근말) 놀이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회기별로 1회기는 둥근말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둥근말 탑 쌓기’, 2회기는 존중과 배려를 위한 적극적 경청 역할극이 구성됐다. 3회기는 갈등 없이 문제 해결하는 방법 ‘마법의 언어3×3’(사과하기, 부탁하기, 거절하기) 책 만들기, 4회기는 학급 친구들의 좋은 점을 찾아 칭찬하는 ‘나는 누구일까요’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상담인력 미배치 초등학교 3~6학년 대상의 4회기 집단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울산중앙초 학생은 “뾰족말을 하는 친구가 속상하거나 질투가 나서 그럴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았다”며 “둥근말을 사용해서 내 마음을 전달하는 방법을 알게 돼 좋았다”고 말했다. 강남 위(Wee)센터 관계자는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긍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 비율을 관련 지원 조례에서 정한 4%보다 두 배 가까이 초과 달성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해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기관 우선구매 설명회 등 다양한 지원 정책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284억 원을 구매했다. 이는 전체 구매액의 7.89%다. 올해는 구매 목표 비율을 8.54%로 잡고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구매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울산시교육청은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고 사회적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2019년 9월 ‘울산광역시교육청 사회적경제활성화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2020년부터 해마다 설명회를 열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30일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학교(기관) 구매담당자와 울산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기관 우선구매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는 울산 지역 전 학교·기관 구매담당자 300여 명과 울산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33곳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공공기관 우선구매 제도와 사회적경제 이해 연수, 기업 소개와 홍보 순으로 진행됐다. 울산시교육청은 공공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기업별 홍보 데스크를 운영해 제품과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4일간 직업계고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울산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고교 오픈스쿨 직업교육’을 운영한다. 고교 오픈스쿨 직업교육은 현장 체험 교육과 견학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전략·채용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울산 지역 공공기관 10곳이 직접 주관하며 기관별로 특성에 맞는 실무 중심 과정을 개설해 해당 기관의 직원이 특강에 참여한다. 울산시교육청은 2019년부터 울산지역 공공기관과 협약해 해마다 단독형 2개, 연계형 2개 과정의 고교 오픈스쿨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연간 6회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연계형 과정으로 에너지·산업 영마이스터 프로그램과 울산혁신 뉴프론티어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한국석유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근로복지공단,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울산항만공사, 한국에너지공단 등 총 9개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울산시교육청은 30일 외솔회의실에서 공공기관 담당자, 직업계고 학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고교 오픈스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30일 교육청 1회의실에서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과 보호를 위해 공헌한 34명을 수상자로 선정하여 표창패를 수여했다. 지역사회 청소년 선도 유공자 표창은 매년 학생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고 헌신해 온 유공자에게 포상해 청소년 보호 육성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천안제일고등학교 매호영 학교운영위원장을 비롯한 34명은 ▲학교안전사고와 학교폭력 예방활동 ▲학생 등하굣길 교통안전 지도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 및 선도활동 ▲학교 밖 비행 청소년 지도 등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솔선수범해왔다. 김지철 교육감은 “수상하신 모든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학생들이 바르고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서 청소년 보호활동에 물심양면 힘써 주시는 분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남교육청]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한국형 나사, 우주항공청이 들어설 예정인 사천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인정받았다. 외국인투자기업 등 3개 기업이 사천시에 1800억원대 규모의 투자를 협약한 것이다. 30일 사천시에 따르면 이날 부산 그랜드 모먼트 유스호스텔 오페라홀에서 한국경남태양유전(주), ㈜에이알알루미늄, ㈜에스앤케이항공 등 3개 기업과 1847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한국경남태양유전(주) 안도 코이치 대표, ㈜에이알알루미늄 김순경 대표, 에스앤케이항공(주) 이철우 대표,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박동식 사천시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경남태양유전(주)는 세계적 수요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사천 제1일반산업단지에 1178억 원 규모의 외자를 투자하기로 협약한 것이다. 예상 신규 고용인원은 100명이다. 사천시에 소재한 한국경남태양유전(주)는 자동차 및 전자기기의 적층세라믹콘덴서를 생산하는 외국인 투자기업이다. 적층세라믹콘덴서는 전자제품의 회로에 전류가 일정하게 흐르도록 제어하는 부품이다. ㈜에이알알루미늄은 사천시에 소재한 전기차 배터리 케이스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최근 증대되는 전기차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633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