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은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4일간 국내 최대규모 식품 산업 전문 전시인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서 콩과 쌀 품종 그리고 이들을 활용한 가공품을 전시 홍보한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이후 도 농기원에서 개발한 가공품을 외부 소비자와 유통 구매자에게 선보이는 기회로 바삭거리는 식감이 좋은 콩 스낵과 돈가스에 찍어 먹거나 육류에 발라서 굽는 발효 콩 소스 2종, 도 농기원에서 개발해서 기술 이전한 새콤한 쌀 맥주, 증류주, 딸기 맥주 시제품 등 주류를 시음 또는 시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또한 이러한 가공품의 원료가 되는, 경기도에서 개발한 강풍콩, 만풍콩, 녹풍콩, 조원콩 등 4가지의 콩 품종을 비교해볼 수도 있다. 경기콩의 재배 주산지는 연천, 파주, 포천 등으로 경기 북부지역이 재배면적의 74%를 차지하고 있다. 이 지역은 자연환경이 청정한 DMZ 지역으로 고품질 경기콩의 명성을 유지할 수 있는 요건이 된다. 경기도에서는 2005년부터 경기지역에 적합한 콩 품종을 연구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강풍콩 등 4품종을 포함해서 7품종을 개발했으며, 농가에 보급하여 장류, 두부용 등 다양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가 원어민과 함께하는 창작 영어 뮤지컬 ‘보물찾기’, ‘아틀란티스’ 등 2개를 온라인 동영상과 학습자료(교재)로 제작해 경기도 내 학교와 기관에 무료로 배포한다. 영어 뮤지컬 콘텐츠는 온라인 공간인 경기도평생학습포털(GSEEK), 경기도 사이버도서관,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 유튜브 등 6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게시해 경기도민에게 영어 뮤지컬 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영어 뮤지컬 ‘보물찾기’는 릴리, 레오, 포피, 토니 4명의 주인공이 보물을 찾으러 떠나는 여행에 관한 이야기이며 ‘아틀란티스’는 마법의 수중도시의 테오 왕자의 진정한 사랑 이야기를 다룬 것으로 원어민들의 춤과 노래 등 즐길 수 있는 볼거리가 다양하다. 영어가 어려운 아동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자막, 무자막 버전도 함께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에서는 2020년도부터 현재까지 매년 새로운 영어 뮤지컬을 기획하고, 온라인콘텐츠로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문화 활동을 도민에게 지원하고 있다. 남양호 경기도평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경기도 축산진흥센터는 자체 보유한 당대검정 한우 가운데 상반기 농식품부 가축 개량협의회 유전능력 검정을 통과한 후보 씨수소 3두를 후대검정을 위한 씨수소로 선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가 씨수소를 선발한 것은 국내에서는 처음이다. 선발된 당대검정우 3마리의 12개월령 평균 체중은 529kg으로, 국가 단위 선발 당대검정우 400여 마리의 전체 평균(412kg)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유전능력 등 선발지수 또한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지자체 씨수소 개발을 목표로 유전체 분석, 계절번식, 고능력우 매입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유전능력이 우수한 검정 종료우 분양, 우량암소(엘리트 카우 등)를 이용한 맞춤형 한우 수정란 공급, 농가 수정란 이식 교육 등 경기도 한우농가 육성 사업을 하고 있다. 이강영 경기도 축산진흥센터 소장은 “현재 가축 개량은 과거 특정 형질(마블링) 중심의 개량 체계에서 농가 및 소비자 선호도 중심의 개량이 진행되고 있다”라며 “지역 특색에 맞는 종모우 개량을 통해 농가소득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방안을 찾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경기도가 평택과 연천 지역에서 운영 중인 ‘경기도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의 야생동물 구조 건수가 5월 들어 급증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도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4월말 기준 573건의 야생동물이 구조됐으며, 5월 한 달 동안 구조된 야생동물의 구조 건수는 345건에 달한다. 이는 올해 전체 야생동물 구조 건수 918건의 37.6%에 해당한다. 5월 한 달간 구조된 야생동물을 구조 원인별로 분류하면 어미를 잃은 새끼가 173건(조류 165건, 포유류 8건)으로 5월 구조 건수의 50.1%를 차지했다. 뒤이어 건물 유리창과의 충돌로 다쳐 구조된 건수가 70건(20.3%)이었다. 5월부터 시작해 7월까지 새끼 동물이 많이 구조되는 것은 매년 반복되는 현상으로 이는 봄철 공원이나 아파트 단지 수풀에서 ‘이소(離巢. 새의 새끼가 자라 둥지에서 떠나는 일)’ 단계의 날지 못하는 어린 새를 발견하고 신고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소 단계는 어미로부터 야생에서 살아가는 필요한 것들을 습득하는 중요한 시기로, 이 시기 어린 새들은 비행 능력이 서툴고 낯선 환경으로 인해 어른 새처럼 잘 날지 못해 땅에 앉아있는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6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를 집중 화재 안전 조사 기간으로 지정하고 최근 5년간(2018~2022년) 2회 이상 화재가 발생한 114곳을 대상으로 종합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5년간 중복화재 발생 건수는 1,479건으로 같은 기간 전체 화재 건수의 11.38%, 재산 피해는 626억 원으로 전체 재산피해액의 13.78%를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에도 중복화재 발생 대상 69개소에 대한 화재 안전 조사를 추진해 입건 1건, 과태료 2건, 조치명령 46건, 기관통보 6건 등 불량사항을 조치했다.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중복화재 발생 대상에서 계속된 화재가 발생하고 있어 전수조사를 통해 화재 발생 원인을 파악하고 위험 요인을 사전 예방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는 북부소방재난본부와 각 소방서 화재 안전 조사관 등 11개 점검반 24명이 중복화재 발생 대상 114개소에 대한 화재 안전 조사를 추진한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 안전관리자의 업무 적정 여부,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피난·방화시설 유지 관리 상태, 무허가 위험물 저장 및 취급 여부, 화재안전기준 의거한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지난 16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안산시에서 열린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축제와 27일부터 28일까지 열린 김포 아라마린 페스티벌에서 다회용기를 공급했다고 30일 밝혔다. 한양대학교 축제에서는 3일 축제기간 교내 주점에 다회용기를 공급해 폐기물을 줄였으며 다회용기 사용과 함께 배달특급에 대한 현장 홍보도 진행했다. 구준모 한양대학교 축제기획단장은 “축제에서 일회용품 사용 대신 다회용기를 쓰니 금전적 부담이 줄고 쓰레기 처리도 편리해졌다”라고 말했다. 5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김포시 아라마리나 일원에서 진행된 ‘2023 김포 아라마린 페스티벌’ 먹거리존에도 다회용기를 공급했다. 현장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한 한 시민은 “즐거운 축제에서 일회용품을 사용하고 버리면서 늘 환경에 대한 우려에 마음이 걸렸는데, 이렇게 다회용기로 음식을 받으니 좋다”며 “배달특급 다회용기 서비스도 앞으로 사용해보려 한다”라고 말했다. 배달특급은 지난 2021년 7월 다회용기 서비스를 처음 시작해 기존 화성시 동탄과 용인시 수지구에 이어 올해 김포, 안성, 안산, 시흥까지 총 6개 경기도 지역으로 서비스를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이 도내 2023학년도 학부모업무 담당 교직원을 대상으로 학부모회 사업 관련 안내 및 특강 등으로 컨설팅을 운영한다. 이번 컨설팅은 진천․괴산증평․음성 지역(5월 30일, 진천교육지원청 시청각실)을 시작으로 권역별로 이루어지며, 옥천, 제천, 청주에서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진천교육지원청 시청각실에서 열린 첫 컨설팅은 ‘학부모회 사업 관련 안내’로 시작됐다. 아울러, 2021년 제정되고 지난 19일(금)에 일부개정 된 '충청북도교육청 학교 학부모회 설치․운영 및 학부모교육 지원 등에 관한 조례'의 내용을 공유하고, '2023. 학부모회 길라잡이'를 기반으로 학부모회 업무를 안내하여 학부모회 현장 안착을 지원했다. 이어, 이준원 교사마음지원센터 소장은 ‘자녀의 사춘기, 부모 내면아이를 볼 수 있는 기회’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이번 특강을 통해 학부모업무 담당 교직원의 마음 챙김과 학부모와의 소통 역량을 강화하여 단위학교에서 학부모 학교 교육 참여 지원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정훈 인성시민과장은 “충북교육청은 학교학부모회 컨설팅 및 학부모 업무 담당 교직원 컨설팅을 통해 학부모의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이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의 실현을 위해 건강하고 경쟁력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고자 ‘충북교육청 조직문화 진단 및 개선 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조직문화 진단 및 개선 계획’은 지난해 성비위 등 부적절한 사안 발생, 조직 구성원의 변화, 개인 가치관의 변화, 사회 환경의 변화 등으로 인해 조직의 강점은 강화하고 약점은 개선하는 새로운 접근을 통한 혁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본청은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두 달간 조직문화진단을 마쳤다. 주요 강점으로는 ▲관행․관습의 타파 ▲정기적 청렴도 조사로 인해 인권․윤리 의식 강함 ▲실무형 팀장과 직원 태도, 사고 개선 ▲의사소통 영역 개선 ▲팀 간 소통 양호 등으로 조사됐다. 또한, 주요 약점으로는 ▲직종, 세대간 소통의 벽 높음 ▲비효율적 대면 보고 및 느린 의사 결정 ▲불필요한 회의 개최 ▲과도한 업무량으로 야근, 휴일 근무 과다 등이 있었다. 이에, 지난 17일(수)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협의회를 가졌으며, 추후 과제별 세부 추진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장학관․사무관 실무협의회와 조직혁신과제 선정 등 주요 사항을 결정하기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기술원에서 개발한 수수 신품종인 ‘청풍찰’과 ‘청풍(메)’수수가 충북 특화작목으로 자리잡기 위해 우량종자 520kg을 도내 9개 시군에 공급했다. 수수는 항산화 및 항염증에 도움이 되는 기능성 물질이 많아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대표적인 잡곡이다. 특히 충북 재배면적은 전국의 40%(640ha) 이상을 점유하여 국내 최대 주산지로 불린다. 이번에 보급한 ‘청풍찰’은 쌀밥에 같이 넣어서 먹는 혼반용으로 찰기가 강하고 맛이 구수하다. 수량도 기존 찰수수보다 48% 증가한 357kg/10a으로 다수성 품종이다. 또한 이삭 모양이 산수형으로 세균성 곰팡이병에 강해 재배 안정성이 뛰어나며 키가 작고 기계화 재배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청풍(메)’은 국내에서 키가 가장 작아(89cm) 기계수확이 가능하고 쓰러짐에 강하다. 국내 주류업체인 한국고량주와 통상실시 계약을 통해 최초로 국산 고량주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충북지역 수수 파종 시기는 밭에 씨 채로 뿌리는 직접 파종 시 5월 하순에서 6월 상순이 최적기다. 육묘상자에 씨를 뿌려 밭에 이식할 때는 6월 상순~중순에 파종하여 수수 어린모가 10~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오는 6월부터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을 비롯한 도민이 개별 시설 등을 접근·이용·이동하는데 불편이 없는 생활환경 구축 및 개선을 위한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현황조사를 실시한다.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현황조사는 ‘장애인ㆍ노인ㆍ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의해 보건복지부와 지자체가 합동으로 5년마다 의무적으로 실시하는 조사이며, 공원, 공공건물 및 공중이용시설, 공동 주택, 근린생활시설 등 편의시설 설치 의무가 있는 곳이 대상이다. 이번 현황조사는 총 사업비 1,045백만원으로 오는 9월까지 도내 9,708개소의 장애인 편의시설을 대상으로 11개 시·군에서 진행되며 교육을 받은 조사요원이 2인 1조로 대상 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편의시설이 설치 기준에 적합하게 설치됐는지를 집중 점검한다. 이번 조사 결과를 통해 편의시설 미설치 및 미흡하게 설치된 시설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등 개선 조치토록 하여 편의시설 설치율을 제고하고, 장애인의 편의시설 활성화 정책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2024년부터 정식 운영될 복지로(사이트 및 앱) 내 복지 지도(편의시설)에 현황조사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