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유계현 경상남도의원(국민의힘, 진주4)은 25일 열린 제404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30년 예정된 가연성폐기물 직매립 금지 정책에 대비하여 경남도의 대응실태를 살펴보고, 실효성 있는 대안으로 경남도가 소각시설 광역화에 정책적 관심을 가질 것을 촉구했다. 유계현 의원은 “환경부는 직매립 금지에 따른 지자체의 소각시설 확충과 관련하여 국비 중복 투자를 방지하면서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정책수단으로 광역화 사업에 예산을 우선배정하고 있다”고 말하고, “경남도가 소각로 광역화 정책의 빠른 공론화를 통해 차질 없는 국비확보와 사업추진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계현 의원은 광역화 사업은 국비 50%, 도비 20%, 시‧군비 30%로 시‧군별 각각 사업추진시(국비 30%, 도비 21%, 시군비 30%)에 비해 지방재정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고, 소각시설 처리의 규모의 경제 달성과 온수 및 스팀판매 등을 통해 운영비용을 크게 절감시킬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하고 개별 사업추진보다 광역화 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유계현 의원은 “경남도의 광역화 사업 첫 사례인 통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백태현(국민의힘·창원2) 의원은 제404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반납제도를 개선하고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백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의 심각성을 짚어보고, 이에 대한 교통안전 및 이동권 보장에 대한 견해를 피력했다. 백태현 의원은 “2021년 교통사고 현황을 보면, 65세 이상 고령자 가해사고 치사율은 만 명당 1.8명으로 전체 운전자 평균인 0.9명의 2배에 이른다”며, “경찰청과 통계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서도 2028년 고령운전면허 소지자 비중이 22%, 2038년에는 35%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돼 고령운전자 사고 예방 노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백 의원은 현재 경남에서 추진되는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반납제도에 대해 “시군별 지원범위가 천차만별인데다 대상기준 역시 65세에서 75세 이상으로 제각각이라 혼란과 형평성에 문제가 있어 왔다”고 지적했다. 작금의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반납제도를 개선하고 교통안전 대책마련을 위해 ▲고령운전자 면허반납 제도의 통일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과감한 지원정책을 마련할 것 ▲대중교통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김현철 경남도의원(사천2, 농해양수산위원장)은 어선의 접안 안정성과 신속성 확보를 위해 항만 준설에 대한 경남도의 즉각적인 계획 수립을 요구하고 나섰다. 25일 오후 2시 경상남도의회에서 열린 제4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김현철 도의원은 “현재 경남의 삼천포항은 구항과 신항 모두 항만의 접안 안정성과 신속성이 확보되지 않아 많은 어민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다”며, 항만 준설의 필요성에 대해 주장했다. 김 의원은 “수년간 쌓인 퇴적토로 인하여 항내 악취가 심각한 상황이며, 이로 인해 인근 수산시장을 찾는 이용객들에게도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 있는 상황”이라며, 어업 환경의 편의성과 쾌적성 개선을 위한 경남도의 노력을 강조했다. 이어, “(삼천포)신항은 수심이 낮고 일정치 않아 2만톤급 이상 선박의 접안이 불안한 상황이고, 구항의 경우에는 선착장 인근에 수중 암초가 있어 대형 어선의 접안이 중단됐고 안전사고까지 우려되고 있다”며, “항만이 정상적인 기능을 못해 반쪽짜리 항만이 되어버린 것”이라 지적하고 대책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구체적으로 ▲경남 지방관리무역항에 대한 실태조사 실시, ▲항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권원만 경상남도의원(의령, 국민의힘)이 오늘 25일 제4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내용 중 ‘중부선’과 ‘중부내륙선’사이의 큰 이격거리를 보완하고 남북축의 교통량을 분산시키기 위해 신규로 도입한 ‘남북6축(※진천~합천 구간 신규도입)’의 구간 기점을 함안까지 연장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권 의원은 “국가기간망인 고속도로 건설은 균형발전이라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고속도로 음영지역이 존재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으며, “남북교통량 분산 등 혼잡구간 개선을 위해서는 적어도 교통수요가 많은 남해고속도로까지는 연결되어야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 할 것이다”고 말했다. 남북6축 연장 관련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함안까지 연장되면 만성교통체증 구간인 함안IC와 문산IC의 경우 일평균 16,000대에서 38,000대 이상의 통행량 분산효과가 발생한다. 연장된 구간의 신규 수요 또한 일평균 최대 25,000대까지 발생하는 등 통행량 증가로 인해 연간 19억 원의 수입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된다.”라고 전했다. 이어 “인구소멸지역인 의령군의 경우, 30분 이내 접근 가능한 지역이 증가함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최영호 도의원(국민의힘, 양산3)이 대표발의한 “양산 상북~명동간 도로 국도(지선) 승격 및 조기 건설 촉구 대정부 건의안”이 25일 열린 제4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번 대정부 건의안은 지방도 1028호의 국도(지선) 승격 지정과 함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26~'30)에 양산 상북~명동간 노선이 최종 반영되어 도로 건설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촉구하는 것이다. 1995년 계획된 지방도 1028호 노선은 양산시 원동면과 상북면, 웅상지역을 연결함으로써 양산의 동서를 이어주는 도로이지만,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으로 인해 천성산터널 등 막대한 재원이 소요되는 구간에 대해서는 지금까지도 도로를 건설하지 못하고 중간에 끊어져 있는 미완의 노선이다. 천성산터널을 비롯한 양산 상북~명동간 도로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국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에 경상남도와 양산시는 지방도 1028호 노선의 국도(지선) 승격과 도로 건설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는 상황이다. 총 47명의 도의원이 공동발의한 이번 건의안과 관련하여 최영호 의원은 “양산 상북~명동간 도로의 국도(지선) 승격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경상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가 5월 25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등 긴급 현안에 대한 대응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경상남도로부터 ‘긴급현안 주요업무 보고’를 받고 질의했다. 먼저 백수명 부위원장(고성1, 국힘)은 “일본산 수입 수산물 원산지표시에 대한 단속 횟수를 늘리고 과태료를 상향하여 부과하는 등, 도민들이 걱정하시고 계시는 부분을 중심으로 대처 방안을 수립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성중 의원(통영1, 국힘)은 “오염수가 방류되면, 수산물 소비 감소로 어업인, 수산․해산물 가공업과 종사자들에게 막대한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경남도의 대책은 무엇인지”를 물으며, “어업인과 관련 종사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류경완 의원(남해, 민주)은 “오염수 방류에 대한 경남도의 입장이 무엇인지”를 묻고, “오염수 방류 저지가 목표가 되어야 하며, 만약 그렇게 되지 않았을 경우 어업인 피해와 도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제안했다. 서민호 의원(창원1, 국힘)은 가공식품은 신선식품에 비해 검사가 힘들 수 있음을 지적하며, “가공식품에 대한 검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안동시가 지방시대를 선도하고, 미래농업과 관광객 1,000만 시대를 열 민선 8기 권기창 시장의 철학과 미래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이번 조직개편은 지난 9개월 동안 시의회와 함께 조직진단, 연구용역 등을 통해 마련돼 제241회 안동시의회(임시회)에서 5월 25일 통과됐다. 이번 조직개편의 주요 내용은 △인구정책 부서 신설, △관광분야 개편, △종합허가과 신설, △맑은물사업본부 설치, △농정부서와 농업기술센터 통합 등이다. 우선, 지방시대를 선도하고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인구정책 부서를 신설한다. 귀농·귀촌, 은퇴자 유치, 생활인구 확대, 청년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인구정책을 발굴하여 지역 불균형 해소와 지방소멸에 대응한다. 1,000만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관광 분야를 개편한다. 3대문화권사업 완료에 따라 유교문화권사업과를 관광인프라과, 관광진흥과를 관광정책과로 개편하여 관광 관련 정책과 사업을 보다 전문화하고 세분화해 관광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모두 한층 업그레이드한다는 계획이다. 시민 편익 중심‘ONE-STOP 서비스'를 위해 종합허가과를 신설한다. 인허가 공무원 간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8개 대학이 자리하고 있는 성북구가 본격적인 대학축제 시즌을 맞아 이번 주 현장 집중 안전 점검을 나선다. 팬데믹 이후 오랜만에 찾아온 축제 열기를 만끽하기 위해 학생과 인근 주민 등 대규모 인파가 몰릴 상황에 대비해 선제 대응에 나선다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성북구청, 경찰, 소방서와 대학교 관계자가 합동으로 나서 축제가 열리는 행사장 및 주변 전기, 소방 시설 등 안전사항 전반에 대해 빈틈없이 살핀다. 화재 발생 위험 여부, 소방시설, 고압전선과 밀집 위험이 큰 무대 관객석에는 구획 구분 펜스를 설치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방지했다. 축제 당일에도 성북구 직원들이 현장에서 상황 관리 근무에 나선다. 안전관리 동향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사고 발생시 소방서 등 지역 내 유관기관에 알리고 적극 협조를 요청한다. 성북구는 관련 조례에 따라 지역축제에 대해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구 안전관련 부서에서 이를 심의, 경찰서, 소방서 등에 사전 검토를 요청한다. 심의결과에 따라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현장 점검에 나선다. 축제가 열리는 기간에는 현장에 설치한 합동상황실에서 담당 공무원이 안전상황을 살핀다. 이승로 성북구청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경북도는 25일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 특별법'의 법사위 및 국회 통과에 대해 크게 환영했다. 특별법은 윤석열정부 출범 전 인수위시절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에서 “어디에 살든 균등한 기회를 누리는 지방시대”를 구현하기 위해 분권형 균형발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시작된 지 1여년 만에 통과됐다. ‘22년 9월 입법예고하고 11월 국무회의 의결을 통해 지난해 통과될 것으로 예상했던 법안이 여야 이견과 이해관계자 간의 소통부재에 따라 금년 3월에서야 행안위를 통과했고, 3월과 4월 두 차례 법사위에 계류되는 등 우여곡절 끝에 금일 최종 법사위와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입안 단계부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 확대와 위상 강화를 요구하고 지난해 12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서 특별법 제정 촉구 공동성명을 발표했으며, 금년 5월 다시 한번 조속한 법 제정을 촉구한 바 있다. 특별법 통과에 따라 지금껏 개별로 추진되던 시도의 발전계획과 부처의 부문별 계획이 지방시대 종합계획으로 통합됐고 향후 국무회의 심의와 대통령 승인 및 국회 보고 등으로 이행력까지 담보됐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는 지난 25일 명학역 노외주차장에서 열린 찾아가는 노동자 상담센터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안양시 노동인권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노동자 상담센터는 노동자 밀집 지역에 찾아가 노동자에게 간식 또는 커피와 함께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면서 동시에 노무 상담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총무경제위원회 위원들은 노동자들에게 직접 간식과 음료를 전달하며 노동인권센터 직원들과 함께 안양시 노동인권센터 홍보활동을 펼쳤다. 박준모 총무경제위원장은 “안양시 노동자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실질적인 노무상담으로 노동자들의 권익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노동자 상담센터를 운영하여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 노동인권센터는 관내 노동자 약 1,2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3일, 4월 27일 두 차례 건설현장과 노동자 밀집지역을 찾아 노동자 상담센터를 운영 한 바 있으며, 올 해 시범사업 진행 후 내년부터 사업을 확대해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안양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