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강릉시 치매안심센터와 주문진읍 및 성덕동 자율방범대는 25일 오후 2시 강릉시보건소에서 치매안심마을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친화적인 환경을 구축하고 안심마을 사업 운영의 효율을 높이고자 추진한다. 치매안심마을의 안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치매의심자가 실종배회하는 경우 경찰서에 신고, 치매조기발견을 위한 고위험군 발굴 및 조기검진 연계, 치매환자 발견 시 치매안심센터로 등록 연계 등 양 기관이 상호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 등의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주문진 및 성덕 자율방범대와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치매안심마을 내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역사회 내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강릉시]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강릉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김필희)는 25일 강릉제일고등학교에서 청소년 대상 마약류 예방캠페인을 펼친다. 강릉교육지원청과 함께 진행하는 예방캠페인은 관내 고등학교를 중심으로 마약류 바로알기, 처벌 및 예방법,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 안내 등 다양한 정보제공을 통해 마약류 오남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한다. 지난해 발표된 대검찰청의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19세 이하 청소년 마약류 사범이 4배 가까이 증가했고 온라인을 통한 불법 거래와 향정신성의약품의 오남용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10대 마약류 사용 실태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청소년의 마약범죄에 대한 노출 예방과 올바른 가치관 확립을 돕기 위한 캠페인 활동을 추진한다. 마약류는 단 한 번의 잘못된 경험으로도 심각한 손상이나 의존성을 유발할 수 있으며, 특히 청소년기는 전두엽 등 뇌의 중요한 발달이 이루어지는 시기로 약물에 의한 강한 자극과 내성이 평생의 습관을 바꿀 수 있다. 김필희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마약류의 무서움을 바로 알고 절대 사용하지 않도록 올바른 지도 활동을 이어나가고, 청소년들을 마약류로부터 지키기 위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25일부터 시청 내부망(게시판)에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갑질·괴롭힘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조직 내 잠재적인 불만요소를 사전에 해소할 수 있는 소통창구 마련을 통해 직장 내 갑질 및 괴롭힘 등을 근절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 '갑질·괴롭힘 신고센터'는 강릉시 소속 공무원이면 누구나 신고할 수 있으며, 피해자뿐만 아니라 갑질 등을 목격한 제3자도 신고 가능하다. 신고범위는 갑질행위 및 직장 내 괴롭힘, 불합리한 제도나 관행에 대한 개선요구 등이며 갑질을 당하거나 목격한 내용을 육하원칙에 의거하여 신고하면 된다. 신고자의 정보를 비롯한 모든 사항은 철저하게 비공개로 처리되어 관리자(감사담당)만이 확인할 수 있으며, 허위신고, 신고자 무응답, 증빙자료 부재 시 등의 조사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종결처리 된다. 한편, 강릉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2년도 종합청렴도 4등급의 낮은 평가를 받음에 따라 청렴도를 높이고 건전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한다. 올해 2월에는 전 직원과 공직유관단체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결의대회와 특강을 실시했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보상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이후,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군용비행장 소음피해에 대한 보상금이 지급된다. 소음대책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에게 신청을 받아 40,981명의 산정작업을 완료했으며, 강릉시 지역소음대책위원회(위원장 부시장 김종욱)를 열어 10,664백만 원의 보상금 지급을 확정했다. 지급대상은 소음대책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지를 두고 실제 거주한 사실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보상금액은 소음도 기준에 따라 구분되며, 1종은 월 6만 원, 2종은 4만 5천 원, 3종은 3만 원이 지급되며 거주기간 및 근무지, 사업장에 위치에 따른 감액이 적용되어 개인별 보상금액이 결정됐다. 산정금액에 따른 결정통지서를 5월 말 개별로 통보하고, 6월부터 7월까지 이의 신청 및 직권정정 기간을 거쳐 8월 중 신청자 본인의 통장으로 피해보상금을 개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군소음피해보상금 신청과 지급은 매년 시행되며 2023년분 군소음 피해보상금은 다음해(2024년) 1~2월에 신청하면 된다. [뉴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학교와 가정 연계 인성교육 강화로 학교폭력 없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학부모 대상 ‘온라인 릴레이 공감 토크’를 30일 개최한다. 공감 토크는 학부모의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이해를 돕고, 화해·관계 회복 중심의 교육적 해결방안 모색을 통해 상호 존중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과 협업해 ‘학교폭력, 멈춰! ’라는 주제로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와 함께 지켜내야 할 우리 아이들을 위해 고민해보는 릴레이 공감 토크를 4회 진행한다. 첫 공감 토크는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진행되고, ‘내 아이도 학교폭력의 가해자, 피해자가 될 수 있다’라는 주제에 대해 학부모, 교사, 변호사, 청소년 상담사가 패널로 참여한다. 이번 공감 토크에서는 학부모, 교사, 전문가들의 ▲학교폭력에 대한 다양한 생각 ▲학교폭력 예방 교육의 중요성 ▲학교폭력 사안의 교육적 해결 ▲치유와 성장 지원 방안 ▲가정 연계 인성교육 등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번 공감 토크는 30일 19시~20시 30분 ‘경기도교육청TV’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학부모 누구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경기도가 고령 장애인을 위해 문화 활동과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고령 장애인 쉼터’ 20개소를 연내 설치·운영한다. 경기도는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에 고령 장애인 쉼터에 대한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요청한 결과, 지난 5월 22일 ‘협의 완료’를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고령 장애인 쉼터란 만 65세 이상 장애인(필요시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건강(요가, 게이트볼, 건강 상담 등) ▲사회참여(원예치료, 웃음 치료, 스마트폰 교육 등) ▲사례관리(인권 교육, 고위험군 관리 및 외부 연계 등) 등을 지원하면서 장애인 고령화에 따른 각종 사회문제를 예방하게 된다. 고령층 장애인의 특성에 맞지 않는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된 장애인복지관이나 사회복지시설과 달리 장애 유형 특성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도내에는 2019년부터 용인, 부천, 남양주, 평택, 하남, 오산, 안성, 의왕 등 8곳에서 고령 장애인 쉼터를 운영했지만, 도 사회복지기금을 활용한 민간 단체 지원방식이었다. 이에 도는 쉼터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12억 6천만 원(도비 3억 7천800만 원, 시군비 8억 8천200만 원)을 투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경기도가 산업단지 유휴부지를 활용해 재생에너지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경기도 소재 글로벌 RE100 가입 기업과 협력기업(벤더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산업단지 RE100’ 투자사를 공개 모집한다. 경기도 산업단지 RE100 투자 유치 사업은 ‘경기 RE100 비전’의 13개 과제 가운데 하나다. 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4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30% 달성, 온실가스 배출량 40% 감축을 목표로 하는 경기 RE100 비전을 선포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은 도내 26개 시군 193개 산단을 대상으로 한다(과천·구리·하남·광주·양평은 산단이 없어서 제외). 투자 제안사는 자금조달 방안, 입주기업 지원 방안, 도내 글로벌 RE100 참여 대·중·소 기업 협력 및 지원 방안 등을 포함해 사업계획을 제안하면 된다. 도는 제안사 수행역량, 사업계획의 우수성, 입주기업 지원 및 참여 방안, 사후 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투자사를 선정할 방침이다. 도는 투자사 선정 후 경기도-투자사-산업단지 입주기업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군별 산단 별 순회 기업 간담회를 개최해 투자사-입주기업 간 원스톱 연결을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경기도가 생애주기별 고품질의 열린 교육을 제공하는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GCC’ 캠퍼스에서 공부하기를 원하는 40세 이상 경기도민을 다음 달 9일까지 모집한다. GCC는 ‘Great Gyeonggi Citizen College’의 약자로 더 나은 기회 경기를 위한(Great Gyeonggi), 지성을 향상시키는 시민(Citizen), 제2의 기회를 설계하는 열린 대학(College)을 의미한다. 도민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지식과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뜻이다. 경기도 평생배움대학은 4060세대를 위한 새롭G캠퍼스, 65세 이상을 위한 자유롭G캠퍼스 등 2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새롭G캠퍼스는 부천대학교, 중부대학교, 한신대학교, 연성대학교, 신한대학교,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등 총 6곳에서 운영되고, 65세 이상을 위한 자유롭G캠퍼스는 유한대학교, 동남보건대학교, 서정대학교, 한경국립대 등 4곳 학교에서 운영되며 캠퍼스별로 도민 100명을 모집한다. 40세 이상 경기도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5월 25일부터 6월 9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 지식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경기도가 기술 창업기업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와 투자유치 기회 제공을 위해 ‘2023 경기스타트업플랫폼 투자연계 지원 프로그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투자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해 투자설명회(IR)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투자유치 역량 강화, 투자자 연결과 상담을 통한 투자유치 기회 제공, 후속 연계 투자 지원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참여 기업들은 투자유치 전략 교육과 더불어 약 3주간에 걸쳐 투자설명회(IR) 자료 구성 및 디자인, 발표 컨설팅 등에 대한 일대일 심층 상담을 받는다. 그리고 실제 투자설명회(IR데이)에 참가해 국내 투자 전문가로부터 투자유치 역량을 검증받게 된다. 이때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올 하반기 진행될 ‘시연회(데모데이, Demo day)’와 ‘1:1 매칭 투자상담회’에 참여할 기회도 얻을 수 있다. 또한 시연회에서 투자자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기업에는 시상금을 수여한다. 프로그램은 경기도 소재 7년 이내 기술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1차 모집은 6월 6일까지다. 회차별 일정은 경기스타트업플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오는 9월 말까지 얼음조끼 등을 갖춘 119폭염구급대를 운영하는 등 폭염 대비 구급 대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우선 구급차에 얼음조끼와 생리식염수, 정제 소금 등 폭염 대비 물품 9종을 갖춘 폭염 구급대 276대를 운영한다. 또, 예비 출동대인 펌뷸런스(펌프차와 앰뷸런스의 합성어) 260대를 마련해 구급대 응급처치 적재 물품에 준하는 폭염 대응 장비를 비치해 구급차 부재 시 즉각 출동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119신고전화를 받는 119종합상황실 상황 요원을 대상으로 구급지도 의사가 온열질환자 의료상담과 이송지도 등을 수시로 교육해 온열질환자 발생 시 효율적으로 대처하도록 할 방침이다. 폭염 관련 출동 건수와 이송 인원은 매년 증가추세다. 출동 건수는 지난 2020년 84건, 2021년 167건, 2022년 233건으로 증가했고, 이송 인원 역시 2020년 82명, 2021년 148명, 2022년 193명으로 오름세다. 지난해 폭염 출동 건수 233건의 구체적 내용을 살펴보면 열탈진이 124건(53.2%)으로 절반을 넘어 가장 많았고, 열경련 52건(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