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임채성)는 1일차 현장 방문에 이어 지난 6월 2일 2일차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행복위 소속 위원들은 이날 기획조정실, 충청권특별지방자치단체합동추진단사무국, 국회세종의사당건립지원협력사무소, 감사위원회 소관 사무를 대상으로 밤 11시가 넘은 시간까지 질의를 이어갔다. 임채성 위원장은 공공마이데이터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고 있는 다른 지자체들을 예로 들며, “우리 세종시는 지능형도시, 스마트도시를 표방한다. 그런 만큼 세종시티앱, 똑똑건강앱 등 다양한 활용처에 공공마이데이터서비스를 연동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앞선 편의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주문했다. 유인호 부위원장은 지난 5월 개최된 ‘핵테온 세종’에 대해 “문제출제, 평가위원 선정, 민원대응 및 사후관리 등 다방면으로 아쉬운 부분들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핵테온 세종이 국제대회로서 확고한 자리를 잡아나가기 위해서는 신뢰와 공정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보다 면밀한 준비와 소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재형 위원은 시장 직속 자문기관인 정책특별보좌관 운영 현황에 대해 “자문 활동 내역서를 보면 시정 방향 설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는 6월 2일 수원종합운동장 내 수원국민체육센터에서‘제1회 수원특례시의회 의장배 장애인 탁구대회’를 개최했다. 개회식에는 수원특례시의회를 비롯해 김승원 국회의원, 협회 관계자, 선수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기원했다. 특히, 수원특례시의회의 37명 의원 대부분이 참석하여 장애인 탁구대회에 대한 의회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경기 시작에 앞서 수원시장애인탁구협회 선수인 공석준, 조득화 선수에 대한 유공자 표창도 진행됐다. ‘수원특례시의회 의장배 장애인 탁구대회’는 수원특례시의회 주최, 수원시 장애인 탁구협회 주관으로 13개 시·군 158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용인시와 군포시가 단체전 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승패를 떠나 대회에 참가한 13개 시·군 선수들은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기정 의장은 “수원특례시의회는 올해 유소년 농구대회에 이어 오늘 장애인 탁구대회를 마련했고, 어르신들을 위한 게이트볼대회까지 계획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여러 계층의 생활체육 진흥과 건강한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보건복지부는 17개 시·도와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여, 필수의료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6월 2일 오전 10시에 임인택 보건의료정책실장 주재로 17개 시·도가 참여한 ‘필수의료지원 정부-지자체 협의체’(이하, 협의체) 구성·운영을 위한 회의를 개최하여,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중앙정부와 지자체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그간 정부는 필수의료 지원대책 및 소아의료체계 개선대책을 마련하여, 대책 발표 이후에도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의료현장과 소통을 지속했다. 한편, 지역완결적 필수의료 제공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의료현장의 수용성을 강화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17개 시도가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회의에서는 서울특별시에서 추진 중인 ‘서울형 야간 소아 의료체계 구축사업’과 전라북도에서 지원 중인 ‘필수의료과 인재육성 시범사업’ 등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지자체 지원사례를 공유하고,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개선방안에 대해 의견을 수렴했다. 임인택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이번 협의체 회의를 통해 17개 시·도에 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정부와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카메룬 정부 고위급관리자들이 경기도의 선진 119상황관리 시스템을 배우기 위해 2일 오후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119종합상황실을 방문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카메룬 응급의료서비스 시스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한국국제협력단(KOICA)을 통해 한국을 방문한 카메룬 고위급관리자 등 15명에게 한국형 119상황관리 시스템을 안내하고 경기도 북부119종합상황실만의 특화된 상황관리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카메룬 관계자들은 응급의료체계 중 가장 중요한 최초 119 신고 접수와 병원 전 단계 프로그램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들은 북부119종합상황실 견학 후 의정부소방서 119구급대로 이동해 구급차량과 감염관리체계 등을 살펴봤다. 고덕근 본부장은 “이번 북부119종합상황관리 시스템과 의정부소방서 견학이 카메룬 응급의료 시스템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구리시의회 이경희 의원은 6월2일 제326회 제1차 정례회에서‘구리대교’명명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둘 이상의 시·도에 걸치는 지명에 관한 사항은 국토교통부장관이 시·도지사의 의견을 들은 후 국가지명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결정하는 만큼 87% 이상이 행정구역상 경기도 구리시에 속해 있는 한강교량이‘구리대교’로 명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를 경기도에 요청했다. ‘구리대교' 명명 20만 구리시민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세종~포천 고속도로 건설공사 현장사무실 앞에서 1일 릴레이 시위 등 20만 구리시민의 간절한 염원을 헤아려 신설 한강 교량의 명칭을 ‘구리대교’로 확정해 줄 것을 국토교통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지금까지 구리시는 2개의 대교 이름을‘강동대교’로‘구리암사대교’로 양보했으므로 이번만큼은 구리시만의 지명으로 결정해 줄 것을 한국도로공사에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이경희 의원은 “강동구가 1.5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구리암사대교가 이용자들의 혼란을 야기한다는 이유로‘구리대교’명명을 반대한다면, 관련 기관과 시민들의 사회적 합의에 따라 구리암사대교의 구리를 제외하는 것도 가능할 것이다.”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은 2일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규형)과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관장 김희곤)이 공동으로 주최한 ‘고난 속에 피어난 기적, 피난시절 천막교실’ 전시회에 참석했다. 이날 개막식 축사에서 박 의원은 “어느덧 대한민국은 선진국을 추격하는 추격의 시대에서 선도국으로 나아가는 추월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라며 “교육의 힘으로 대한민국은 종합국력 세계 6위에 올랐다”고 강조하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한 박 의원은 “기억하지 않는 역사는 반복된다”라며 “이번 특별전을 통해 학생들이 전쟁의 상처를 기억하고 평화의 소중함과 교육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6·25 전쟁 기간 중 활용된 학적부, 교무일지, 졸업앨범, 천막교사 사진 등 서울 관내 학교의 다양한 기록물을 선보여 당시 학교와 학생의 일상을 시민에게 생생히 전할 예정이다. 끝으로 박 의원은 “대한민국 헌정사에서 민주주의와 인권, 공존의 가치가 뿌리내릴 수 있었던 힘은 교육에 있었다”라며 “청년 의원으로서 앞으로 선배 세대와 역사 앞에 부끄럽지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브라운 아이드 걸스 출신 나르샤가 서울시의회에 출현했다. 하지만 무대나 조명은 없었고 노래하거나 춤출 생각도 없는 것처럼 보였다. 마이크 앞에 섰지만 옷차림은 단정했고 목소리도 또렷하고 진지했다. 그렇게 그녀는 의원들 앞에서 한강과 음악과 시민이 어우러지는 ‘공존의 한강’ 콘서트 기획안을 차분히 설명해나갔다. 서울시의회 송경택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6월 1일 의원회관 회의실에서 ‘공존의 한강’ 콘서트 간담회를 열고 나르샤를 제안 설명자로 초대했다. 이 자리에는 남창진 부의장과 박찬구 서울시 정무수석비서관, 김길영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를 비롯해 10여명의 의원들이 함께했다. 나르샤는 제안설명을 통해 이번 콘서트의 목적이 세 가지라고 말했다. 첫 번째는 음악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이벤트를 통해 관광명소로서 한강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것이다. 두 번째는 K-POP을 선도하는 가수들을 비롯해 클래식, 트로트, 비보이 등 다양한 뮤지션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이다. 마지막은 행사 기획부터 홍보, 진행에 이르기까지 시민들이 참여하고 소통하고 즐기는 명실상부 시민축제의 장을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종태 의원(국민의힘, 강동2)과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5월 31일 서울신성초등학교에서 열린 ‘챗GPT 활용 공개수업’을 참관했다. 이번 공개수업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기술인 챗GPT를 활용한 교육 현장 체험을 통해 향후 정책 추진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위원회 소속 이종태·이새날 의원을 비롯하여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교육관계자 등이 신성초등학교 4학년 교실을 방문하여 태블릿PC, 노트북 등으로 챗GPT를 활용하는 인공지능 융합 수업을 참관했다. 챗GPT 기술은 오픈에이아이(Open AI)가 개발한 인공지능 언어 모델로서 사용자가 텍스트를 입력하면 그에 맞춰 대화를 함께 나누는 방식으로 지식정보 전달은 물론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대한 답변과 해결방안을 광범위하게 제시한다. 공개수업으로 선정된 신성초등학교는 영어 수업에서 챗GPT 음성 텍스트 전환을 통해 학생들이 실제 원어민과의 대화처럼 소통하고 발음 연습을 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종태 의원은 “챗GPT와 같은 인공지능 기술은 다양한 분야와 산업 현장에도 활용되고 있다”며 “학생들의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신규 정책이 시행된 후 3년 안에 해당 정책의 유효성을 인정받지 못할 경우 이를 폐지하도록 조치하는 내용의 조례안이 전국 최초로 서울시의회에서 발의됐다. 서울특별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 서초구3)은 지난 5월 30일 서울시에서 시행하는 정책 등이 주변 환경의 변화로 인하여 그 실효성이 현저히 떨어져 실익이 없을 경우 이를 폐지하여 행정능률을 높이고 예산 낭비요인을 없애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서울특별시 정책유효성 검증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일 밝혔다. 조례안에 따르면 ’정책 유효성 검증‘이란 정책 등의 실효성 및 성과를 평가하여 존속 또는 폐지 등 정책의 지속 유무를 검증하는 것을 의미한다. 조례안은 정책 등이 시행된 후 3년 이내에 정책 유효성 검증을 실시하고, 유효성 검증 결과에 따라 정책 유효성을 상실했다고 판명되는 정책은 폐지해야 한다고 규정했다. 아울러 정책 유효성이 검증된 정책 등의 경우에도 10년마다 정책 유효성을 재검증해야 한다는 조항도 삽입했다. 이어 서울시의회의 결산검사와 행정사무감사 결과를 바탕으로 폐지 대상의 정책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서울시의회 의장은 의회 의결을 거쳐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18회 제주포럼 마지막 날인 2일 오후 ‘청년, 제주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다’ 세션을 개최했다. 이번 세션은 20년 단위의 제주특별자치도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수립에 앞서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성중 행정부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는 2015년 전 세계 유엔회원국가가 만장일치로 채택한 인류 공동의 약속”이라며, “더 평화롭고 정의로우며 더 공정하고 민주적인 사회가 되도록 청년들이 각자 느낀 해법들을 제시해달라.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청년의 꿈이 이루어지는 제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세션의 발표와 좌장은 한국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SDSN) 강동렬 간사가 맡았고, 필리핀 청년이자 XP 벤처스·OPC 대표인 재비어 로케 맥머레이-페르도(Xavier Roque McMurray-PEREDO)가발표를 했다. 김민희 브로컬리연구소 대표와 전국청소년 4·3영어 스피치대회 우승자인 대학생 양가윤, SDSN Youth 책임퍼실리테이터인 대학생 이영현 등 청년들이 패널로 참여해 청년이 바라보는 관점에서 제주의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