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기상청은 6월 1일 18시(한국시각 6월 2일 01시)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 중인 세계기상기구(WMO) 제19차 세계기상총회에서 유희동 기상청장이 집행이사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세계기상기구 집행이사회는 동 기구의 각종 과학기술 프로그램 운영과 예산 등을 총괄, 조정하는 기구로 193개 회원국 중 37개국 위원으로 구성되며, 지역별로 배정된 의석수에 따라 각국 기상청장이 위원을 맡는다. 이번 집행이사 선거는 아랍에미리트와 인도가 각각 집행이사 당연직인 세계기상기구(WMO) 의장 및 제3부의장으로 당선되어, 아시아지역 의석수가 지역협의회 의장을 포함한 총 6석에서 3석으로 줄어든 역대 가장 어려운 선거 상황에서 5선 집행이사직 당선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이번 당선은 역대 최초로 아시아지역 합의를 통해 무투표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 이번 무투표 당선은 과거 수혜국이었던 우리나라가 기상선진국으로 도약하여 기술전수, 교육훈련 등 개도국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기후위기 시대에 국제연합(UN) 핵심 과제인 재해기상 조기경보 체계 구축 등 주요 정책 결정 과정에 적극 참여하여 국제사회에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조달청은 국민이 불편해하는 공공서비스를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도전적 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혁신제품 연구개발과제로 총 6개 신규과제를 선정하고 2년간 총 32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개발사업에는 6개 과제 모집에 60개 연구개발기관이 참여해 1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혁신기업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최종 선정된 6개 과제에는 국민·공공기관이 제안한 공공수요를 해결하는 혁신제품을 새로 개발하는 ① 시범구매연계형 과제가 2개, 조달청이 지정한 기존 혁신제품의 성능·기술 고도화를 위한 ② 스케일업형 과제 4개가 포함됐다. 국민안전, 보건 및 친환경 등 국민생활 밀접분야에 집중된 이번 연구개발과제는 대국민서비스의 혁신적 개선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첫 번째로 어망·PET 등 해양 폐플라스틱의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염분·미네랄 등 각종 이물질을 제거하는 자동화 처리장치 개발과제가 선정되어, 어촌지역의 심각한 폐플라스틱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으로 고층건물의 긴박한 화재현장에서 국민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대응력을 높이고자 70m 소방고가차의 상승 속도, 하중 등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산림청은 2023년 6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강원 춘천에서 지역 특산물인 잣을 활용하여 가공·판매하는 김은실(만49세, 농업회사법인 하늘비)씨를 선정했다. 김은실 대표는 17년 전 귀산촌한 이후 임산물생산·가공·유통을 통해 고소득을 올리는 성공한 여성임업인이다. 김 대표는 1차 산업으로 인식되는 임업에서 고부가가치사업으로 육성·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고, 2017년부터 △ 임산물(잣) 유통·가공시설 설치 △ 마을특화작목사업 추진(마을작목반 개설), △ 체험상품의 개발·육성 등 적극적인 임업 활동을 통해 청정임산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잣을 채취하여 수요처에 판매하는 수동적인 판매방식을 개선하여 지역주민들이 생산한 잣을 직접 수매하여 가공하고, 안정적인 판로를 개척하는 등 마을주민의 지속적인 매출 상승을 주도하여 지역 발전에 앞장섰다. 김 대표는 앞으로도 잣나무숲의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관광상품의 개발을 통해 마을 주민들이 꾸준한 소득을 얻도록 도움을 주는 임업인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심상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김은실 대표처럼 임산물을 활용하여 다양한 가공상품 및 체험프로그램을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2일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은 남해안종합개발청을 신설하는 등 남해안권을 국가 균형발전의 중심 거점으로 육성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다. 김회재 의원의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에는 김승남·김원이·서동용·서삼석·신정훈·양향자·윤재갑·이개호·이용빈·조오섭·주철현 의원(가나다 순) 등 전남과 광주 국회의원 11명이 함께 공동발의에 참여했다. 김회재 의원은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제정을 통해 남해안권을 신산업·신해양·문화관광 중심지로 발전시켜 국가 균형발전을 선도하겠다는 구상이다. 최근 소병철 의원(전남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갑)도 ‘남해안권종합개발청’을 신설하는 '남해안권 개발 및 발전 특별법'과 '정부조직법'을 대표 발의하며, 호남 국회의원들이 함께 전라남도를 중심으로 남해안권을 국가 균형발전의 중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모으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남해안권은 아시아 대륙에서 태평양에 진출할 수 있는 관문이자 동북아의 중심으로, 수많은 섬과 천혜의 갯벌, 아름다운 해안 등의 자연 자원을 품은 지역이다. 또한 세계 제일의 경쟁력을 가진 석유화학산단(여수 국가산단),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은 지난 1일, ‘학교 기계설비유지관리자 채용’과 관련해 국토교통부·교육부·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교육청노조연맹과 4자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정책간담회에는 우정훈 국토교통부 건설산업과장, 정영린 교육부 교육시설과장, 이금의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운영과장, 이관우 교육청노조연맹 위원장이 참석했다. 현재 '기계설비법'에 따르면, 기계설비 유지관리업무를 위탁할 수 있고, 위탁할 경우 기계설비유지관리자를 선임한 것으로 본다고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법률과 달리 '기계설비법' 시행규칙의 비고란에 1건물 당 1명의 기계설비유지관리자를 두도록 적시했다. 이에 따라 학교마다 기계설비유지관리자를 의무 채용을 하지 못하면, 과태료를 납부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중이다. 정책간담회에서 교육부 정영린 과장은 “과태료 납부가 유예되기는 했지만, 면적에 따른 인원 선임에 대해서도 연구용역과 전문가 협의를 해야한다”며, “국토교통부에서는 ‘중복 선임’, ‘사람에 한하지 않고 업체가 위탁받아 관리하는 구조’ 등 학교 현장에 맞는 제도를 연동해서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수원시갑 김승원 의원(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이 긴급차량의 우선통행을 보장하기 위한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을 구축하는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5일 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에 의하면, 지방자치단체는 소방서·경찰서·응급의료기관 등 긴급차량의 출동과 이송이 빈번한 장소의 주변 도로에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을 의무적으로 구축하여 긴급차량의 우선통행을 확보하고, 긴급구조 활동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이란 긴급차량에 대해 우선적으로 녹색 신호를 제공하여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신호제어 시스템으로, 2022년 12월 기준 전국 14개 지자체(경기도, 부산광역시, 광주광역시 등)에서 운영하고 있다. 국립소방연구원에서 실시한 ‘우선신호 시스템 현장 운영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자체별 자체적인 테스트 기록에 기반한 출동시간이 평균 6분 14초로 나타났고, 우선신호 시스템 도입 후 4분 27초로 줄어들면서 1분 47초 감소한 효과가 나타났다. 그러나 현행법상 우선신호 시스템 구축에 대한 법적 근거가 부재하여 각 지자체별 판단에 따라 도입되고 있다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2018년 제72차 UN 총회에서 193개 회원국의 합의하에 선포된 세계 자전거의 날(6.3)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더불어민주당 김교흥·김병욱·김성주·김주영·신정훈·양이원영·우원식·이용빈 의원(가나다 순)과 정의당 류호정 의원, 한국자전거단체협의회 소속 12개 단체(녹색자전거봉사단연합, 자전거사랑전국연합, 전국자전거길잇기국민연합, 도로싸이클라이딩연합, 국토자전거인프라연대, 사랑의자전거, 지전거안전교육원, 자전거교육협회, 자전거21, 천만인자전거타기운동, 자전거안전지킴이단연대, 자전거안전행복나눔사회적협동조합)가 공동주최로 함께했고,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과 국민의힘 이명수 의원(자전거타는 국회 모임), 무소속 윤관석 의원이 행사에 참석했다. 또한 요아나 도네와르드(Joanne Doornewaard) 주한 네덜란드 대사가 UN 대표로 참석하여 축사를 전했다. 행사는 총 3부로 꾸려졌고, 1부는 국회1.5℃포럼·자전거타는 국회 모임·한국자전거단체협의회간의 MOU 체결식, 2부는 ‘보행·자전거 N분 맞춤 메타도시를 위한 자전거 정책 방향’ 논의 정책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전라남도 도내 ‘지역건설업체 간 상생발전’ 토대 마련을 위한 계획수립 및 ‘자랑스러운 건설인’ 선정 등 세부 기준이 구체화된다. 전라남도의회 김정이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8)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일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공공기관의 지역 내 우선구매 및 계약을 넘어 민간 지역건설기업 간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업 환경을 조성하는 기준을 제시한다. 기업업체간 하도급 등 지원이 있으면 전라남도는 ‘자랑스러운 건설인’ 또는 ‘우수기업인’ 선정 등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상생협력’ 시스템을 보다 구체화 했다. 김정이 의원은 “오직 ‘저가 입찰’에 의해 ‘장비구매’ 및 ‘도급계약’이 이루어지다 보니 안전이 등한시 되어왔다”라며 “앞으로 관공서와 기업이 함께 참여하여 안전이 보장되고 추가 개선 필요 사항이 없는지 지역건설업체와 아이디어를 공유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그동안 우리 지역건설산업은 건설자재 등 납품을 위해 ‘안전 관련 예산’마저 삭감할 수밖에 없었다”라며 “앞으로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민간기업에서도 지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전남도의회 최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신안2)은 지난 1일, 2022년도 여성가족정책관실 소관 결산 심사에서 “성인지예산 확대와 대상 사업 발굴에 만전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최 의원은 “성인지예산이나 사업의 수가 2020년 대비 2021년 증가하는 듯 했으나 2022년에 급감했다”며 “성평등 주관 부서로서 전남도의 성인지 요소를 개선해야 하나 오히려 예산과 사업수가 줄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최근 3년 동안 전남도 공무원의 성인지 교육 이수율도 감소하고 있다”며 “공무원이 성인지 관점으로 성평등한 정책을 수립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성인지 교육 이수율 증가를 위해 힘써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또 “보육 취약 아동에 대한 지원이 저조하다”며 “일ㆍ생활 균형과 영유아 무상보육 실현이라는 정책 목표에 부합할 수 있도록 지원을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 명의 아이라도 더 지원받을 수 있도록 보육 취약 아동 발굴에 매진해야 한다”며 “모든 영유아가 평등한 보육의 기회를 누릴 수 있게 꼼꼼히 챙겨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의회]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꾸준한 성과, 지속 가능한 상생발전, 특장차산업의 선도주자로 김제시가 새롭게 설정한 좌표이자 비전이다. 향후 빠른 시간 내 새만금의 중점 교두보로 도약하기 위해 김제시는 꾸준한 성과를 기반으로 상생발전을 이루면서 지속가능한 자족도시로 성장 동력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미래 성장동력 첫 단추로 백구특장차클러스터 조성을 택했다. 특장차산업은 미래를 이끌어갈 고부가가치 핵심 전략사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소득 증가와 맞춤형 차량 수요 증가에 따른 산업 교역 규모 증가는 김제시의 선택과 집중이 요구된다. 김제시는 인근 군산 타다대우상용차, 전주 현대자동차 제조사 등 상용차 제조산업 집적지 인프라가 있고 그 밖의 다수 자동차부품 협력업체가 있어 생산 능력 확대, 특장차 허브 도시로서 경쟁력을 충분히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국내 유일 특장차전문단지로써 “특장산업 글로벌 허브” 건설 목표를 향해 추진하고 있는 김제시만의 독특한 전략과 강점을 살펴본다. # 김제시 ‘특장차산업 클러스터 구축’ 업무협약 체결…특장차산업 생태계 구축 시동 지난 4월 26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특장차협회, 한국교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