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과일의 고장에서 난 특별한 과일이 전국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영동군내 시설 하우스에서 생산된 고품질의‘플럼코트(티파니, 하모니)’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하여 출하되고 있다. ‘플럼코트’는 자두를 의미하는 플럼(Plum)과 살구를 뜻하는 애프리코트(Apricot)의 합성어이다. 살구와 자두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극대화한 품종이다. 특히, 플럼코트는 살구의 달콤함과 자두의 향기로운 과즙이 어우러져 두 가지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또한, 비타민 A와 C를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안토시아닌 등 항산화 물질도 다른 과일에 비해 월등한 것으로 조사됐다. 영동군 심천면의 한 비닐하우스에서도 이 새콤달콤하고 과즙이 풍부한 플럼코트 막바지 수확 작업이 한창이다. 한차우(65) 씨는 3,636㎡ 규모의 비닐하우스에서 티파니, 하모니 두 종류의 플럼코트 농사를 짓고 있다. 한 씨는 하우스 내 수정 결실을 위한 적정 온도관리 기술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30여 년간 포도 농사를 지으며 쌓은 영농경험과 성실함을 바탕으로 노력한 결과 고품질 과실을 생산할 수 있었다. 올해는 6년생 플럼코트 나무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6월 2일부터 7월 22일까지 '유럽 : 그림으로 떠나는 여행' 전시를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서 개최한다. 마르크 샤갈과 호안 미로, 살바도르 달리부터 데이비드 호크니까지 20세기 전후 유럽을 중심으로 현대미술의 흐름을 주도했던 작가 16인의 판화 및 회화 작품 29점을 선보인다. 20세기 유럽은 두 차례의 전쟁으로 인해 정치·경제적으로 혼란스러웠던 시기로 미술계에는 시련과 재건의 갈래에서 다양한 미학적 실험과 담론들이 일어나기도 했다. 이번 전시는 당시 붕괴된 사회 속 다양한 조형 방식을 통해 예술과 현실의 고민을 표현하며 독자적 예술세계를 구축했던 세계적 작가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전시된 작품의 주 제작 방법인 석판화의 원리를 활용한 미술체험과 작품 너머 작가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도슨트 프로그램도 마련해 시민들에게 더욱 다양한 전시 관람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유럽 : 그림으로 떠나는 여행'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한 ‘2023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에 용인문화재단이 선정돼 선보이는 전시이며, 지역 전시 공간의 가동률을 높이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2일 문경 페트로호텔에서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공무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경북 서부권역(구미, 김천, 상주, 문경, 의성) 경찰공무원 3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치경찰 개인과 조직의 역량을 강화해 도민에게 더 나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치경찰위원회와 경찰관이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교육은 △대구대학교 오혜경 교수의 「경찰공무원을 위한 직무스트레스 관리」 특강을 시작으로 △영남사이버대학교 이진석 교수의 「행복한 정서치유」를 주제로 국악공연과 심리학이 합쳐진 독창적 강연 △김중곤 계명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의 범죄예방 관련 역량강화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순동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업무추진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함양해 경북자치경찰이 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든든하고 따뜻한 자치경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6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대구 EXCO에서 개최되는'제14회 대구꽃박람회'에 참가해 도내에서 생산된 우수한 품질의 화훼를 선보인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 화훼 생산과 판매 농가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The power of flowers(꽃의 힘)’라는 주제로 대구시 주최·EXCO 주관·경상북도 후원으로 개최됐다. 대한민국 대표 플로리스트들과 100여개의 화훼산업 관련 기업·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경북에서 생산된 꽃을 활용한 조형물 전시·체험·판매·각종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로 관람객들에게 도심 속 힐링을 제공한다. 경북농업기술원 구미화훼연구소는 자체 육성한 거베라, 국화, 장미 등 신품종 14품종을 전시하고, 경북 화훼의 우수성을 홍보한다. 전시 품목은 적색 대륜의 반겹꽃형인 ‘로벨라’등 거베라 3품종, 녹색 폼폰형의 조기개화성인 ‘그린볼엔디’등 국화 6품종, 노랑적색의 복색으로 고온적응성이 우수한 절화장미 ‘버닝골드’등 장미 5품종이다. 특히, 그린볼엔디와 버닝골드는 최근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우수품종상을 수상한 품종으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경북도는 1일 대한산란계협회 대구경북도지회와 함께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을 위해 3천만원 상당의 계란 5,000판을 기증하는 ‘사랑의 계란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손후진 대한산란계협회 대구경북도지회장과 정동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기증한 계란은 6월 초 7개 시군(경주, 김천, 영주, 군위, 의성, 성주, 칠곡)에 있는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도내 산란계 농가들은 지난해 울진산불 피해지역에 구운 계란 2만 개를 후원하는 등 취약계층에 대한 계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손후진 대한산란계협회 대구경북도지회장은 “산란계 농가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자 하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계란을 기증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계란으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산란계협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러한 나눔 실천의 마음이 널리 전파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경북도는 3일 포항 상대동 젊음의 거리(쌍용사거리) 일원에서 청년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하고 상호 소통하기 위한 『경상북도 청년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코로나 이후 도 단위 청년문화행사의 첫 번째 장으로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청년이 주인공인 문화축제로 펼쳐진다. △청년마켓 △청년체험부스 △거리버스킹 △댄스동아리 챔피언십 △청년드림콘서트 등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해 청년들에게 풍성한 정보와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청년 소상공인들의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청년마켓(30동)에서는 수제품, 간편 먹거리, 친환경제품 등을 홍보하고 판매촉진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청년 인재 육성을 위한 체험부스(15동)는 2030 청년세대의 최대 고민인 취업, 창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친환경체험, 대학 홍보 부스 등을 운영해 청년들의 고민을 함께 나눈다. 아울러, 청년 예술가들의 거리예술 창작 활동인 버스킹 공연과 스트레스 팡팡존을 운영해 청년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 도내 대학생들의 꿈과 열정을 발산하는 대학댄스동아리 챔피언십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7개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경북도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김천파크호텔에서 ‘2023 경상북도 상인연합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충섭 김천시장, 정동식 전국상인연합회장, 지역 도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을 비롯해 도내 전통시장 상인과 관계 공무원 등 17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저성장, 소비침체, 유통환경 변화 등 위기를 맞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 방안 모색과 상인 상호 간의 정보교류 및 화합과 소통의 폭을 넓히고자 마련됐으며, 2023년 전통시장 지원 사업 안내, 전통시장 정책변화에 대한 대응 방안 특강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워크숍과 병행해 ‘청년 상인들의 전통시장 유입방안’이라는 주제로 행복경영 토론회가 열렸다. 젊은 상인 육성과 지원을 통해 상생 가능한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전문 강사의 강의를 듣고, 자문위원들과 상인들이 함께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온누리 상품권 부정유통 방지 대책 및 충전식 온누리 상품권을 홍보하는 시간도 가졌으며, 상인조직 활성화 방안과 마케팅 차별화 전략 특강도 진행했다. 한편, 경북도는 올해 전통시장 환경개선을 위해 시설현대화, 주차시설 확충, 노후시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일 구미 도개면 샘물영농조합법인에서 도·시군 관계관과 들녘특구 참여농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대전환 들녘특구 성공 다짐 결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식은 들녘특구 공동체들이 지속발전 가능한 선도 경영체로 성장해 농업분야 지방시대를 주도하겠다는 사업 성공 의지를 함께 다지는 자리다. 농업기술원은 농업의 규모화와 융복합화로 농가소득 증대를 목표로 하는 경북 농업대전환 『들녘특구 조성사업』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초 들녘특구 TF팀 신설을 시작으로 들녘특구 예산 확보, 농업인 의식전환 교육, 기술자문단 구성 등 야심차게 사업을 준비해 지난달포항경주'식량작물 특구', 구미'밀밸리 특구', 울진'경축순환 특구' 등 4개의 들녘특구를 지정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들녘특구 대표들이 직접 특구별 추진현황과 특화된 공동영농 모델을 소개했으며 특구 지정을 알리는 현판이 수여됐다. 또 식량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재배 확대가 필요한 우리밀과 가루쌀로 만든 빵, 쿠키, 맥주 등 다양한 가공제품을 소개하고 시식·홍보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고령화, 기후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울산 북구는 올해 6월 3일부터 7월 22일까지 8개 전 동에서 내년도 자치계획을 결정하는 주민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총회는 우리동네 자치계획을 공유하고 주민이 직접 투표로 결정하는 주민공론의 장이며 마을민주주의의 장이다. 주민총회를 거쳐 결정된 자치계획은 동별 구체적인 실행방안 논의를 거쳐 2024년 주민자치회 자치계획사업으로 추진하게 된다. 주민총회 현장에서는 주민자치회 추진경과 보고, 분과별 의제발표, 주민투표를 진행하며 동마다 마을축제 및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발표회와 병행하여 주민 소통과 화합을 위한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민투표는 주민들이 직접 주민총회 현장에서 찬반투표 또는 선호도 투표 등으로 진행하며, 더 많은 주민이 의사결정에 참여하도록 동별 온라인 및 현장투표소 등을 통해 사전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동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주민은 누구나 주민투표에 참여할 수 있고, 투표가능 연령은 동별 주민자치회 운영세칙에 정해진 대로 운영된다. 동별 총회 일정은 북구청 또는 동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박천동 구청장은 “북구 전체 8개 동에서 진행되는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이 직접 마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경기도는 김포시와 파주시에서 말라리아 군집 추정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6월 1일 자로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하고, 해당 지역 거주자와 방문객들에게 말라리아 감염 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기도에서는 올해 첫 말라리아 경보 발령이다. 군집 추정사례란 말라리아 위험지역 내에서 2명 이상의 환자가 증상 발생 간격이 30일 이내이고, 거주지 거리가 1km 이내인 경우를 말한다. 올해부터는 3명 이상일 경우 지역사회 내 유행을 차단하기 위해 해당 시군구에 경보를 발령하는데, 김포시와 파주시에서 각각 지난 1일 3명의 군집 추정사례가 확인됐다. 이에 따라 도는 해당 지역 모기 서식 환경 조사, 거주지 점검, 위험 요인 확인 등 현장을 조사를 할 예정이다. 시군에서는 추가 사례 감지를 위해 지역 의사회·약사회를 통한 집중 홍보, 매개 모기 집중 방제, 조기 발견을 위한 신속 진단검사와 예방약 제공 등을 적극 수행하도록 했다. 6월 1일 기준 국내 말라리아 환자는 12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4명 대비 약 3배 급증했으며 이 중 경기도 환자는 69명으로 전국의 57.5%를 차지한다. 장우일 경기도 질병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