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이재태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나주3)은 1일 열린 제372회 1차 정례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6·25 전쟁과 베트남 전쟁 참전유공자들의 예우를 위해 지급하고 있는 참전명예수당의 현실화를 촉구했다. 이재태 의원은 “우리가 지금의 삶을 누릴 수 있는 것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수만은 호국영웅이 있었기 때문이다”며 참전유공자들에 대해 예우를 다할 것을 강조했다. 그러나 “정부와 각 지자체에서 참전유공자들의 예우를 위해 지급하고 있는 참전명예수당을 살펴보면 우리가 참전유공자에게 예우를 다하고 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며 현행 참전명예수당의 문제점을 꼬집었다. 참전명예수당은 명확한 법 규정이 없이 지자체의 재정 여건에 따라 지급되다 보니 지역별로 큰 편차가 발생하면서 참전유공자들은 자신의 공적이 아닌, 어느 곳에 거주하느냐에 따라 처우가 달라지는 문제점을 갖고 있다. 이에, 이 의원은 “현재 지급하고 있는 월 3만원의 참전명예수당을 월 5만 원으로 인상하고 최소한 전남에 거주 중인 참전유공자들만라도 거주지에 따라 예우가 달라지지 않고 동일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하며 참전명예수당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나광국 전남도의원(무안2·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일 오후 소관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개정조례안에는 기존 상위법이었던 '항공법'의 「항공사업법」, 「항공안전법」, 「공항시설법」으로 나눠짐에 따라 관련 사항을 반영하고, 시·군 심의위원회를 거친 공공시설물과 열고 닫는 기능이 없는 창문에 광고 표시를 허용하는 등 다변하는 옥외광고 문화에 대응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겼다. 이를 통해 건물 외벽에 거대 전광판인 미디어 월(Media wall)을 설치하여 한 편의 예술작품을 연상케 하는 광고를 할 수 있게 되면서 도내 옥외광고 문화에 혁신적인 변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나 의원은 “불필요한 규제를 해소하고 옥외광고물의 허용범위를 확대하는 기준을 마련하여 옥외광고물의 질적 향상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게 됐다”며 “앞으로 도내 옥외광고 문화의 발전과 더불어 옥외광고산업 경쟁력 제고에 실질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라남도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오는 16일 제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가 지난 1월부터 ‘의료현안협의체’ 회의를 잇따라 개최하고 있는 가운데 전남도의회가 정부에 전라남도 의과대학 신설을 거듭 촉구하고 나섰다. 전남도의회는 1일, 제372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김재철 의원(더불어민주당ㆍ보성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의과대학 신설 촉구 건의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의회는 건의문에서 “2020년 9월 4일 코로나19 감염병 사태로 의대 정원 확대와 의대 신설논의가 중단될 당시 보건복지부와 의료단체 등은 코로나19가 안정되면 협의체를 통해 이를 논의하기로 했다”며 “코로나19가 안정세에 접어든 올해 초부터 의료현안협의체가 가동되면서 정부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전남에 의과대학 신설을 확정할 것으로 고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의료현안협의체 제9차 회의까지 ‘의대 신설’은 논의조차 되지 못한 상황에서 ‘의대 정원 확대’가 정부 방침이라는 일부 언론보도에 전남도민은 심각한 우려와 함께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전남도의회는 “지방의료원과 의료취약지 응급의료기관이 최소한의 인력을 구하지 못해 문을 닫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양주시의회는 1일 오전, 제356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행정사무감사를 포함한 20일 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시의회는 이날 ‘양주시 광석지구 택지개발 사업 강력 추진 촉구 건의안’, ‘양주시공모사업 관리 조례안’,‘양주시의회 의결사항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등 5건의 안건을 의결, 처리했다. 양주시 광석지구 택지개발 사업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광적면 가납리와 광석리 일대를 지난 2004년 택지지구로 지정하여 주택 8,661호를 건설하려는 사업이다. 광석지구 사업은 양주시 서부권 최초의 택지개발지구로 균형발전의 상징성 때문에 계획 당시 주민들의 기대가 매우 컸다. 하지만, 택지지구로 지정한 지 20년 가까이 지난 지금도 LH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지역 주민들의 정신적, 경제적 피해가 막대하고, 도시 발전에도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특히, 쓰레기 무단투기, 차량 장기 방치, 불법 경작 등으로 사업 예정지구가 몸살을 앓으면서 우범지대로 전락하고 있다. 한상민 부의장은 건의안에서 “LH는 부동산 불경기와 경제성 부족 등의 사유로 사업을 지체하고 있다”며 “공익성은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학부모기자단 98명이 오늘(1일) 오후 1시 30분 교육정보원 세미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도교육청 학부모기자단은 도내 각 지역의 생생한 교육현장 소식을 취재하고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교육정책에 대한 도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무보수 명예직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5월부터 학교와 교육지원청을 통해 학부모기자단을 모집해 10개 지역 총 98명의 학부모기자단을 구성했으며, 지역별로는 ▲청주 33명 ▲충주 6명 ▲제천 10명 ▲보은 6명 ▲ 옥천 7명 ▲영동 6명 ▲진천 14명 ▲괴산증평 5명 ▲음성 4명 ▲단양 7명이다. 이날 학부모기자단은 현직 기자에게 기사 기획과 취재 방법에 대한 특강을 듣고, 윤건영 교육감으로부터 위촉장과 기자증을 전달받고, 학부모기자단 운영사항과 활동 방향을 공유했다. 학부모기자단은 내년 4월까지 충북교육 현장 소식을 취재하게 될 예정이며, 기사는 학부모기자단 인터넷 카페에 탑재하고 일부는‘공감동행 충북교육소식지’에 게재하는 등 충북교육을 홍보하는 기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인스타그램을 새롭게 개설하여 학부모기자단 중 ‘인스타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도훈 의원(국민의 힘, 비례)은 지난 1일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 수원지점의 일일명예지점장으로 위촉돼 수원시 기업인과의 현장소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일명예지점장 행사는 최근 어려운 경제환경 속 고군분투하는 수원특례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살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김도훈 의원의 제안으로 추진됐다. 김 의원은 경기도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 일부개정을 추진했으며, 경기미를 활용한 전통주산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 행보를 펼치는 등 경기도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 왔다. 경기신보에도 지속적으로 신속·적극적인 보증지원을 당부해온 바 있다. 이날 행사는 경기신보 수원지점 업무보고, 명예지점장 위촉식, 보증상담 및 중소기업·소상공인 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김 의원은 경기신보 수원지점 지점장실에서 시 이사장으로부터 일일명예지점장 위촉장을 수여받은 후 직원으로부터 보증상담방법과 절차, 다양한 보증상품에 대해 안내받았다. 이후 김 의원은 보증상담을 위해 찾아온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직접 맞이하며 성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천안시의회 엄소영 의원은 1일 제259회 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보직예고제를 활용한 업무 공백 최소화를 제안했다. 기존 업무 인수인계가 형식적으로 이뤄졌던 과정을 되돌아보고 다가오는 7월 하반기 정기인사부터는 행정의 단절이나 중단이 없도록 업무 인수인계가 철저히 이행될 수 있도록 주문했다. 지난 3월 시장의 지시사항에서도 ‘담당업무, 주요업무계획, 진행사항, 주요 미결사항’ 등 필수사항을 반드시 인수인계서에 작성토록 공지했기에 이후 도래하는 정기인사는 달라진 인사 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아울러 인사과정의 개선을 위하여 ‘보직예고제’, ‘책임업무제’ 등 여러 대안을 제시하고, 천안시 인사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 그리고 원칙에 부합되는 인사 혁신을 강조했다. 천안시는 타 지자체와 달리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그 결과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 달성의 성과를 이뤄냈다. 엄 의원은 ‘인사가 만사다’라는 말이 있듯 천안시의 인사에 있어 행정의 질이 개선되어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는 인사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관련 조직과의 면밀한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천안시의회는 6월 1일부터 9일까지 9일간 제2기 천안시 어린이의회 의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천안시의회는 어린이들이 직접 입법 활동을 참여하는 의정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정책 제안 활동을 통한 민주시민으로서 자질 함양을 도모하고자 제2기 천안시 어린이의회를 구성하게 됐다고 전했다. 제2대 천안시 어린이의회는 ▲의정 및 시정 발전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및 토론활동 ▲본회의 회의 진행 및 입법 제안 등 의정체험 활동 ▲시정 발전을 위한 어린이 정책 발굴 및 제안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천안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6학년이며 모집인원은 27명, 학교장 또는 청소년 관련 기관장의 추천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제출서류는 학교장(기관장)추천서, 지원신청서, 자기소개서, 개인정보동의서 등으로 천안시의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의회 의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도희 의장은 “어린이의회 활동을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민주시민의 올바른 역할을 이해하고 주인의식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뉴스출처 : 천안시의회]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천안시의회는 1일 제259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류제국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천안 동면 수남리 지정폐기물 매립장 설치 반대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날 류 의원은 최근 천안 동면 수남리 일원에 설치 계획 중인 지정폐기물 매립장은 약 36만 제곱미터의 규모에 매립면적도 약 20만 제곱미터에 달하며 특히 폐산, 폐알칼리, 폐유, 폐유기용재, 폐합성고분자 화합물, 폐석면, 분진, 의료폐기물, 폐농약 등 지정폐기물 매립량이 약 400만에서 600만 톤에 달해 기존 성남 5산단 매립장의 8배, 청주 매립장과 비교해서는 4배나 큰 규모임을 언급했다. 동면은 천안시에서 가장 청정한 지역으로 흥타령 쌀, 아우내 오이, 동면 고추 등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는 천안 농업의 미래이자 마지막 보루임을 강조하며 전국의 지정폐기물을 처리하는 대용량 시설을 동면에 설치하는 것을 반대했다. 이어 매립장이 설치되면 인체 유해 물질의 배출로 인한 호흡기 질환이나 피부질환으로 지역주민들의 건강이 크게 위협받고 후대까지 엄청난 재해와 재앙을 물려 줄 수 있다며 살기 좋은 고품격 명품도시 천안과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전했다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천안시의회 복아영 의원은 제25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청각장애인 권리에 대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 복아영 의원은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장애인 현황에 따르면 청각장애인은 전체 장애인 중 14% 정도로 두 번째로 많은 장애에 해당된다고 말하며, 천안시도 장애 유형별 자료를 보면 장애 인구 총 27,159명(2023년 3월 말 기준) 중 지체 장애인 11,608명, 청각장애인 4,163명, 시각장애인 2,747명으로 장애 유형 중 두 번째로 높음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사회는 법과 제도를 통해서 청각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고 있지만 여전히 제도와 현장의 격차는 더욱더 벌어지고 있는 게 현실이라고 말하며 거기에 대한 근거로 청각장애인이라는 사실을 알리자 입사 면접이 취소됐다는 내용과 의료기관 및 은행, 공공기관에 수어 통역사가 없기에 청각장애인들은 권리를 보장받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천안시도 천안시 장애인평생교육센터가 있지만 수어 통역사가 없어서 청각장애인들이 교육을 받을 권리조차 누리지 못한다고 꼬집었다. 또한 수어통역센터는 구체적인 인력 배치 기준이 없으며 각 지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