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지구 이상 기온으로 7~8월에 한반도에 수십 년 만에 오는 초특급 태풍 엘니뇨로 인해 인천시 17,000여 반지하 가구의 특별 침수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천시의회 제28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종배의원(미추홀구제4. 국민의힘)은 우리나라는 물론 미국 기상 전문 방송을 인용하여 “7-8월경 동태평양 해수면의 온도상승으로 인해 한반도에 많은 양의 수증기가 유입되는 고기압과 북쪽의 저기압이 만나면서 엄청난 폭우를 동반하는 초특급 태풍 엘니뇨에 대비하여 인천시 차원의 특별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2년 8월 서울 신림동 반지하 가구의 장애인 일가족 3명이 갑자기 불어난 빗물로 참사를 당한 1년전 사건은 우리 사회의 충격이었다. 이에 놀란 서울시는 작년 8월부터 1단계 중증장애인, 2단계 어르신과 아동, 3단계 취약 계층이 거주하는 21만 반지하 가구에 대해 전수조사하고, 엘니뇨 대책반을 가동하는 등 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김종배 의원은 “제286회 임시회에서 본의원의 대표 발의로 반지하 가구의 실내에서 방범창을 열고 탈출을 할 수 있는 개폐식 방범창 설치 지원 조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태스크 포스(TF)를 구성, 교통불편 해소에 적극 나선 가운데 김진용 청장이 최근 두 차례에 걸쳐 송도국제도시 버스정류장을 찾아 시민들의 광역교통버스(M버스) 이용에 따른 어려움을 확인하고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내 증가하는 교통수요와 교통불편을 사전에 파악하고 현장 확인 점검차 출근길 M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과 대화하며 버스 이용과 관련한 어려움을 듣는 등 교통 대책마련에 들어갔다. 이 자리에서 만난 한 시민은 IFEZ의 경우 영종국제도시와 청라국제도시는 공항철도가 있어 서울로의 접근성이 비교적 용이한 반면 송도국제도시는 입주민들이 증가하면서 M버스 등 광역교통시설 확충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그동안 IFEZ는 시와 협업으로 광역버스의 입석인원의 증가로 전세버스를 추가로 투입했다. 그러나 시가 “시민행복교통대책”을 발표함에 따라 이에 발맞추어 노선을 신설하고, 광역버스 추가증차 추진에 예산을 투입을 검토하고 있다. 김청장은 특히 “교통문제 해결은 IFEZ 뿐만 아니라 원도심 및 타 지역간의 연계성을 모두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은 도민의 주차편의 제공을 위한 주차장 빈자리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개정조례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오석규 의원은 “최근 도정현안 여론조사에서 ‘주차난 해소문제’가 가장 시급한 개선과제 4위를 차지해 주차환경 개선사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도민의 생활불편 주요 사유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공공서비스를 통한 주차장 빈자리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라고 조례 개정 이유를 설명했다. 오 의원은 도내 31개 시군 주차장 확보율은 2021년말 기준 114%이지만, 522개 구역에 대한 주차장 수급실태 조사결과 주차난 심각 구역이 215개(41%)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경기도 주차장 설치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도민의 주차장 이용 활성화 및 ICT 공공서비스 촉진을 위해 도지사의 책무에 주차장 이용정보를 온라인으로 실시간 제공하는 ‘스마트 주차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을 신설했다. 또한, 주차정보 제공을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보성군의회 윤동진 의원(현 보성군의회 부의장)이 농어업 인력의 안정적인 공급으로 농어촌지역에 부족한 농어업 인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운영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보성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하여 농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윤동진 의원에 따르면 7명의 동료의원들의 찬성을 받아 조례를 대표 발의했고 발의된 조례안은 오는 6월 12일 개의하는 제295회 보성군의회 제1차 정례회에 상정되어 심의‧의결 되게 된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보성군수는 매년 계절근로자 수급 방안과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 계획 등을 담은 운영계획을 수립‧시행하여야 하고 프로그램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하여 외국인 등록 절차에 필요한 비용, 외국문서 번역 및 통역 비용, 산업재해 예방 및 지원 비용 등을 예산범위 내에서 지원하게 된다. 또 계절근로자의 인권 보호를 위해 계절근로자의 주거 및 근로 환경과 고용실태 전반에 대해 지도‧점검 등을 해야 한다. 이번 조례가 공포되면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대한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지원 근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원주시의회 문화체육관광 연구회는 지난 2023년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2박 3일 동안 전라남도 여수, 순천 및 전주를 대상으로 벤치마킹 견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벤치마킹은 원주시민의 편익을 중심으로 문화·관광 분야에 대한 자원 발굴방안을 연구하고, 대상지의 연구·검토·분석을 통해 원주시 문화·관광 분야 활성화 방안을 찾는 데 초점을 뒀다. 본 견학에서는 여수 아쿠아 플라넷, 여수 해상 케이블카, 순천만 국가정원, 전주 한옥마을 등을 방문했다. 각 장소는 고유의 문화·관광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루고 있으며, 이들을 통해 원주시에 적용 가능한 신선한 아이디어와 전략을 얻을 수 있었다. 여수 아쿠아 플라넷은 태양광 발전을 활용하는 친환경 아쿠아리움으로, 다양한 체험형 전시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어서, 여수해상 케이블카는 바다 위를 지나는 케이블카로, 연간 2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여수시의 홍보와 경제적 효과를 병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순천만 국가정원은 전남 지역의 경제와 고용창출에 큰 기여를 하는 동시에, 매년 온실가스를 흡수하는 등의 친환경적 효과도 갖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충북도의회가 청소년지도자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1일 도의회에 따르면 정책복지위원회 소속 김정일 의원(국민의힘, 청주3)이 ‘충청북도 청소년지도자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 조례’를 6월 정례회 의안으로 제출했다. 청소년지도자는 청소년지도사, 청소년상담사를 비롯해 청소년시설, 청소년단체 및 청소년 관련 기관에서 청소년 육성 업무에 종사하는 사람으로 도내 11개 시‧군에서 240여 명이 활동 중이다. 충북도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근거해 지원하고 있지만 청소년 관련 시설은 사회복지시설에 포함되지 않아 청소년지도자들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처우에 놓여 있다. 이에 조례 제정을 통해 도내 청소년지도자들의 처우를 개선하고 지위를 향상시킬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다. 조례에는 청소년지도자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계획 수립, 실태조사, 적정 보수 체계 마련, 지원사업 추진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조례 제정에 앞서 지난 5월 15일 정책복지위원회는 청소년지도자 처우 개선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한 바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학교 밖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남양주시, 구리시청소년재단,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 펀그라운드진접, 구리문화원과 ‘2023 주말·방학 방과후학교’ 업무 협약 및 약정을 체결했다. 주말·방학 방과후학교는 주말과 방학 중 학교 밖에서의 방과후 프로그램을 필요로 하는 초·중·고 학생들을 위해 돌봄과 다양한 진로 체험 교육 형태로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하여 운영하는 방과후 교육활동을 말한다. 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공모 및 심사를 통해 선정된 총 5개 지역사회 기관과 5월 중 협약 체결을 완료했으며,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주말과 여름방학 중 전통문화, 예술, 미래교육, 진로, 예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최상익 교육장은 “학교 밖 지역자원을 활용한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풍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학생들의 역량 함양 및 만족도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관장 이종수)은 3월부터 12주간 교육과정을 무사히 마친 ‘예비점역교정사’ 9명에 대해 지난 5월 31일 저녁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도내에도 기초 점자에 대한 소양을 갖춘 '시각장애 전문 자원봉사자'가 탄생한 것이다. 수료생 중 희망자들은 도서관 자율동아리를 결성해 ▲점자라벨도서 등 대체자료 제작 및 기증 ▲비장애학생의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대체자료 제작 프로그램 운영 지원 ▲신규자원봉사자 교육 및 멘토 역할 ▲점자를 배우고자 하는 중도 실명 시각장애 학생을 위한 학습지원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할 예정이다. 이들은 자원봉사뿐만 아니라 올 11월 시행 예정인 ‘점역교정사’ 자격증에 도전하고자 주기적으로 도서관을 방문해 담당자와 함께 학업을 이어가기로 했다. 교육도서관에서 처음 시행한 점역교정사 양성과정은 이론학습에 그치지 않고, 향후 봉사활동 및 이용자 서비스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하여 ‘배움을 통한 사회 기여’로 교육의 진정한 가치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출처 : 충북교육청]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전북도는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의 전력효율 향상사업을 추진한다. 1일 전북도에 따르면 올해 국비 8억여 원을 포함 총 12억여 원을 투자해 도내 경로당, 요양원, 어린이집 등 복지시설 65개소와 저소득층 1,274세대의 노후된 전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사회복지사업법 제34조(사회복지시설의 설치)에 따라 설치하거나 운영하는 시설과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7조(급여의종류) 중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권자의 가구 및 차상위계층 또는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제2조(공공임대주택) 중 영구임대주택에 해당하는 경우다. 이번에 교체되는 LED조명 제품은'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서'획득 제품과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만을 사용한다. 이에 에너지 절약 효과뿐만 아니라 전기요금 절감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전북도는 산업부, 시군, 한국에너지재단 등과 협업을 통한 사업 추진으로 수혜 가구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2014년부터 현재까지 41,238개소(저소득층 33,140세대, 복지시설 6,099개소, 영구임대주택 1,999세대)에 총 231억 원을 지원했다.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영 기자 | 전북도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대비해 도내 10개 시·군 113개소 물놀이 관리지역(79), 위험구역(34)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시설 등 사전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안전사고 발생 및 물놀이 관리지역 신규 지정·해제 구역을 위주로 선정해 6월 5일부터 16일까지 2주에 걸쳐 표본 합동점검하고, 사전점검 대상 외 구역은 시·군에서 자체적으로 점검한다. 이번 사전점검의 주요 내용은 ▲안전관리계획 수립 적정성, ▲안전시설 설치·관리 실태 전반, ▲안전관리요원 배치 및 운영계획 등이다. 미흡한 사항은 즉시 보완토록 할 계획이다. 또한 물놀이 안전대책기간(6.1.~8.31.) 동안 도와 시·군에서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주중, 주말에도 안전관리 상황을 유지하는 등 도민과 이용객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특히 여름철 물놀이 이용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7월 중순에서 8월 중순까지 1개월간을 특별대책기간(7.16.~8.15.)으로 정하고 합동점검반(도, 시·군, 소방)을 구성해 물놀이 지역에 대한 점검을 주 2회 이상 실시할 예정이다. 김영민 전북도 안전정책과장은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