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오성윤 기자 | 제주테크노파크가 정부 지원으로 제주 유용 미생물을 활용한 메탄가스 저감 산업화에 나설 예정이다. 제주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2025년 기술사업화지원사업에 ‘유용 미생물 활용 친환경 메탄저감 다기능성 사료 개발 및 산업화’ 과제가 최종 선정돼 최근 온라인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의 기술사업화지원사업은 국가연구소, 출연연, 대학 및 공공기관 등에서 연구개발(R·D)된 성과와 민간 기술을 제품이나 사업화로 연결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다. 특히 정부, 지자체 등의 연구 성과를 기업이 실용화해 경제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핵심이다. 제주TP에서 추진하는 과제는 연구개발을 통해 제주의 독특한 생물자원과 부산물에 대한 경제성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제주의 유용 미생물과 감귤박 활용 사료를 축산농가에 제공하여 가축 생산성을 증대하는 동시에 생육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 저감 효능과 면역력 강화 등 친환경 다기능성 사료 개발 및 산업화하는 것이다. 총사업비는 국
국회시도의정뉴스 오성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5월 17일, 2025년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 첫날인 오늘 기념식 및 주도성이 돋보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성황리에 시작하며 축제의 막을 올렸다. 오늘(17일) 열린 1일차 기념식에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등 주요 내빈을 포함한 청소년 및 도민 약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청소년 지도자 포상과 자랑스러운 청소년 등 총 16명에 대한 시상이 이뤄져 그간의 노력과 성취를 함께 축하하는 뜻 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특별초청 강연자인 과학 커뮤티케이터 '궤도'가 '제주청소년미래사회콘서트'를 주제로 흥미로운 강연을 펼쳐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과 도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오후에는 도내 청소년들이 무대에 올라 보컬의 재능을 선보이고, 청소년들이 직접 청중평가단으로 참여하는 보컬 경연인 '제주청소년 가요제'가 열려 청소년 주도 프로그램의 진면목을 보여주었다. 더불어, 가정 밖 청소년 자립을 주제로 한 북콘서트
국회시도의정뉴스 오성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는 오는 19일부터 도내 사회복지현장 근무자들의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한 ‘사회서비스 종사자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한 달간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사회복지시설·단체 20개소 600여명을 대상으로 하며, 찾아가는 방문교육 형태로 총 38회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업무효율 부스터 업! 사회서비스 종사자를 위한 스마트워크 스킬’등 디지털 기기를 직접 사용하고 활용해 볼 수 있는 실무중심의 교육으로 총 10개 과정, 과정별 4시간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현장에 스마트워크 활용 능력을 배양시킴은 물론,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의 필요한 핵심 역량인‘디지털 리터러시(Digital Literacy)’를 키워나가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 고승화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디지털 기술을기반으로 한 스마트한 사회복지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내 사회복지 현장의 혁신을 기대한
국회시도의정뉴스 오성윤 기자 | 국기원이 국내 장애인태권도심사 시행을 위한 첫발을 뗀다. 오는 6월 1일부터 태권도 4단 이상, 세계태권도연수원(WTA) 장애인사범 자격을 보유한 태권도 지도자를 대상으로 심사추천권 접수를 시작한다. 국기원은 2023년 7월 ‘장애인 심사제도 제정 TF팀’을 구성, 일선 장애인 태권도 지도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장애인 태권도 심사제도의 틀과 내용 마련에 착수했다. 그 결과 지난해 7월 ‘장애인 태권도 심사규칙’을 제정함으로써 심사 시행을 위한 제도 정비를 완료했다. 올해 10월 첫 시행을 앞두고 있는 장애인태권도심사는 장애인에게 체계적인 승품‧단 심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태권도 수련을 장려하기 위한 취지를 갖고 있다. 신청은 국기원 정보관리시스템인 티콘(TCON)에서 가능하며, 제출서류 검토 후 심사추천권을 부여할 예정이다. 심사 대상은 유형별로 ▲정신적(지적·자폐·정신) 장애인 ▲지체(상지·하지) 장애인 ▲청각(언어) 장애인 ▲시각 장애인으로 나뉘며 장애인등록증(장애인복지카드) 소지자에 한해 응시 가능하다. 심사는 1품·단에
국회시도의정뉴스 오성윤 기자 | 서귀포시는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 연극 창작 활성화를 위해 ‘제주 연극 페스티벌’을 오는 6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김정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김정문화회관 연극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제주 지역을 대표하는 연극 단체 4팀이 참여해 다양한 장르와 감성을 담은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페스티벌의 첫 무대를 여는 작품은 극단 가람의 '오거리 사진관'으로 이 작품은‘치매’를 주요 소재로 삼아 슬픔, 웃음, 감동이 어우러진 가족 이야기를 무대 위에 펼쳐낸다. 돌아가신 아버지를 꿈에서 다시 만난 어머니와 현실로 돌아온 듯한 아버지를 둘러싼 가족들의 복잡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죽음과 기억, 그리고 가족 간의 관계에 대한 깊은 성찰을 유머와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관객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주 연극 페스티벌’은 6월 14일에 문화놀이터 도채비의 '콩깍지', 6월 21일 극단 세이래의 '신들의 어머니 백주또', 6월 28일 퍼포먼스단 몸짓의 '이웃집 쌀통'
국회시도의정뉴스 오성윤 기자 | 서귀포시는 산림교육센터에서 산림복지전문가의 심신 건강과 역량 강화를 위해 ‘싱잉볼 뮤직 테라피’ 프로그램을 오는 6월 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산림교육센터 세미나실에서 운영한다고 전했다. ‘싱잉볼 뮤직 테라피’는 금속 그릇 모양의 ‘노래하는 그릇’으로 불리는 싱잉볼을 활용해 소리와 진동으로 깊은 이완과 심리적 안정을 유도하는 치유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림복지전문가의 자기치유와 고객응대 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으며 ▲싱잉볼 명상 체험 ▲싱잉볼 체험과 실습 등 실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도내 산림복지전문가들이 건강한 심신을 바탕으로 국민에게 더 나은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제주도 서귀포시]
국회시도의정뉴스 오성윤 기자 | 서귀포시는 서울시 보라매공원에서 열리는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지자체 정원으로 참여하여 천혜의 자연환경과 생태자원을 바탕으로 500여㎡ 규모의 서귀포시정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5월 22일 개막하여 10월까지 총 5개월간 개최되며, 지자체·기업·국내외 정원작가·시민 등이 참여하는 행사이다. 서귀포시도 개막식에 참여하여 서귀포시 정원을 소개하고 홍보할 예정이다. 서귀포시정원은 제주 고유의 자연환경을 반영한 3개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초지정원은 제주의 오름을 모티브로 억새와 계절 초화류를 식재하여 자연의 야생성과 계절감을 표현했고, 빗물정원은 람사르 습지인 1100고지 습지를 재현하여 솔비나무, 팥배나무 등으로 습지 생태계의 다양성을 구현했다. 또한 그늘정원은 곶자왈을 모티브로 양치식물과 사초류 등을 배치해 서늘하고 습윤한 생태환경을 연출했다. 제주자생수종 24주와 사초류 및 초화류 2,870본이 식재됐으며, 목재데크, 안내판, 수목 표찰 등도 설치되어 관람 편의를 높였다. 서귀포시는 올해 1월 8일 참여 제안서를 제출하고, 3월 19일 서울시
국회시도의정뉴스 오성윤 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협약인증습지도시등지역관리위원회에서 시민‧어린이 습지탐사대 참가자 모집을 완료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우선, 시민 습지탐사대는 5월 2일부터 5월 15일까지 참가자 20명을 모집하여 5월 17일, 영아리오름(안덕면 상천리 소재)에서 습지탐사대 발대식과 첫 탐사를 가졌다. 시민 습지탐사대의 목표는 영아리오름의 습지 생태환경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습지보호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며, 3개 조로 나눠 영아리오름의 수문 특성, 육상‧습지 내 서식 동‧식물 등을 조사‧기록하고, 보고서 제작 등을 통해 활동 결과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앞으로 6월 15일, 9월 13일, 10월 11일에 탐사 활동(3시간/회)을 이어간다. 또한, 관내 초등학교 4~5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습지탐사대도 4월 28일부터 5월 16일까지 참가자 15명을 선발했고 5월 25일에 하논분화구에서 습지 탐사대 발대식과 첫 생태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어린이 습지탐사대는 3개 조로 구성하여 계절별 하논 습지의 서식 동‧식물 및 곤충을 관찰‧채집하고
국회시도의정뉴스 오성윤 기자 | 서귀포시는 디지털 시대에 맞춰 납세자들의 세금 관련 궁금증을 신속하게 해소하고, 상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방세 챗봇 상담서비스’ 연계된 QR코드 고지서를 도입하여 시민 편의 증진에 나선다. 이 챗봇 서비스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위택스봇’ 시스템을 활용하여 자동차세, 재산세, 취득세, 주민세 등 지방세 세목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 및 지방세 관련 생활 민원에 대해 24시간 상담을 제공한다. 납세자는 스마트폰 카메라에 QR코드를 인식하면 챗봇에 바로 접속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지방세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챗봇 안내 QR코드는 지방세 고지서 전면에 삽입되어 발송되며, 특히 자동차세(6·12월), 재산세(7·9월), 주민세(8월) 정기분 고지서에 집중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QR코드는 고지서 전면에 배치되어 납세자가 자연스럽게 인지하고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되어 발송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전화나 방문 상담은 시간이 제한적이지만, 챗봇 상담은 24시간 이용 가능해 납세자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
국회시도의정뉴스 오성윤 기자 | 서귀포시는 5월 19일부터 ‘행정전화 전수녹취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는 민원처리법 시행령 개정(2024년 10월 24일 시행)에 따른 조치로, 민원응대 과정에서 업무담당자 보호 및 민원인과의 갈등 해소 등 업무환경 개선의 일환이다. 기존의 선택녹취 방식은 공무원이 통화 도중 필요에 따라 수동으로 녹음버튼을 눌러야 했으며, 이 과정에서 민원인의 감정이 격해지는 등 갈등이 오히려 커지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또한 공무원이 민원응대 중 녹음 여부를 판단하고 버튼을 조작해야 하는 부담도 컸다. 이번에 도입되는 전수녹취서비스는 통화 연결 전 녹취 안내멘트를 송출한 뒤, 별도 조작 없이 모든 통화를 자동으로 녹음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폭언, 욕설, 위협 등으로부터 민원담당 직원을 보호하고, 통화 내용을 객관적으로 기록함으로써 민원처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수녹취서비스는 서귀포시 전 부서에 적용 가능하며, 희망하는 직원의 전화기에 적용된다. 아울러 통화 전 송출되는 안내멘트를 통해 녹음 사실을 고지하여 민원인의 알 권리와 개인정보 보호를 함께 고려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