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고흥군은 지난 9일 악성 민원으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 보호를 위해 16개 읍·면사무소에 휴대용 보호장비 52대를 추가 보급하고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장비 사용 기준, 사용자 준수사항, 관리 책임자 지정, 개인정보보호 등 운영 지침을 살펴보고 장비를 직접 작동하며 위기 상황 발생 시 대응 요령 등을 숙지했다. 고흥군은 지금까지 악성 민원에 대비해 군청 및 읍면에 웨어러블 캠 33대를 배부한 바 있으나, 각 읍면 민원실에 1대씩만 보급돼 사용이 제한적이었다. 이에 따라 이번에 보다 실용적이고 휴대가 간편한 호루라기 크기의 초소형 보디캠과 공무원증 형태의 녹음기를 추가로 보급했다. 해당 장비는 포켓이나 목걸이형으로 무게가 가볍고 상시 착용이 가능해 민원 현장에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보디캠과 휴대용 보호장비 보급으로 공무원이 악성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에 노출됐을 경우 민원인에게 녹화 사실을 고지함으로써 악성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고, 불미스러운 사건 발생 시에는 법적 대응을 위한 증거자료로 활용할 방침이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고흥군이 ‘2025년 정부합동평가(2024년 실적)’에서 전라남도 22개 시군 중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종합 1위 달성은 고흥군 역대 최초 기록으로, 군 행정력과 정책 추진력이 대외적으로 공인된 결과라 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가 매년 실시하는 정부합동평가는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하는 국가 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 시책 등 행정 전반을 대상으로 한 종합평가이다. 행정안전부가 17개 시도를, 전라남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가하며, 목표 달성 여부를 확인하는 정량평가와 지표별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정성평가로 구분된다. 고흥군은 정량평가 부문에서 ▲중앙부처 건의 규제 발굴 및 개선 실적 ▲공공보육 이용률 ▲위기청소년 지원 ▲지방자치단체 상생결제 활성화 등 총 84개 중 82개 지표를 달성하며, 전남 22개 시군 중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정성평가 부문에서는 ▲임신·출산 친화 환경 조성 ▲응급환자 이송·수용 체계 확립 ▲지자체 간 연계·협력 ▲문화 접근성 확대 정책 추진 등 16개 지표 중 15개 지표가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높은 달성률을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 소속 학교들이 해외 협력국 학교와 공동교육과정 운영 및 진로 설계 등 교육과정 기반의 ‘전남형 국제교류’를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특히, 학교 단위 해외 방문보다는 해외 학교를 초청하는 맞춤형 교류를 통해 정규 교과 수업과 한국 문화 체험을 결합한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해 눈길을 끈다. 이러한 교류는 해외 대학과의 지속적인 협력(MOU 체결), 해외 전문가 초청 강연 등으로 확대되며,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글로벌 역량 함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지난 5월 8일 여도중학교는 인도네시아 SEKOLAH PROGRESIF BUMI SHALAWAT 중등학교 방문단(학생 37명, 인솔자 5명)을 맞아 환영식을 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양교 학생들은 과학, 음악, 환경 등 정규 교과 수업을 함께하며 상호 수업 교류의 시간을 가졌고, 한복 입기, K-pop 댄스, 뉴스포츠 등 한국 문화를 공유하며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5월 9일(금)에는 목포정명여자고등학교가 미국 포덤대학교(Fordham University) 와 지속 가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에너지 분야 마이데이터(개인정보 전송요구권) 전송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2025년 마이데이터 중계인프라 실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개인정보위는 전 분야 마이데이터 제도 시행에 따라 올해 3월 통신·의료 분야 마이데이터를 시작으로, 내년 6월에 전기·도시가스 등 에너지 분야 마이데이터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개인정보 보호법 시행령 제42조의4) 마이데이터 사업은 정보주체가 원하는 대로 본인의 개인정보가 기관 간 이동 및 활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때 기관 간 안전한 이동을 위해서는 마이데이터 중계기관(모델)이 필요하다. 이번 공모사업은 에너지 분야 특수성을 반영한 중계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중심으로 마이데이터 참여기관 시스템 간 연계 시험을 통해 전송 과정을 실증함으로써, 에너지 마이데이터 전송의 기술적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최종 선정된 사업자는 정부지원금 13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개인정보위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5월 29일까지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오는 5월 13일에는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전파진흥협회와 함께 국내 가상융합서비스 제작 저변 확대와 우수 인재발굴·육성을 위해 '한국형 디지털 경진대회(K-디지털 챌린지) : 2025년 가상융합서비스 개발자 경진대회'를 5월 12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가상융합서비스 개발자 경진대회’는 가상융합서비스·자료(콘텐츠) 개발에 관심 있는 성인과 학생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가상융합서비스 관련 국내외 기업의 소프트웨어 저작도구를 활용해 특정 주제에 대해 개발하는 지정과제 또는 형식·주제에 제한이 없는 자유과제에 참여하여 서비스 기획부터 제작까지 수행하게 된다. 올해부터는 가상융합서비스 분야 신생기업의 우수 서비스 발굴·육성을 위해 법인(설립 1년 이내) 참여를 허용한다. 또한, 인공지능, 확장현실(XR) 기술 등을 활용한 가상융합서비스를 개발하는 ‘개발자 부문’과 국내·외 가상융합서비스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내에서 체험 가능한 자료(콘텐츠)를 개발하는 ‘창작자(크리에이터) 부문’을 구분하여 운영한다. 또한, 국제 가상융합서비스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회사인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7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ESG 인식 확산’을 위한 ESG 교육지도사 과정 동부권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과정은 ESG 교육지도사 자격 취득을 위한 심화과정으로 마련됐으며, 지난 4월 1일 목포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서부권 개강식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되는 지역별 과정이다. 교육은 ESG 이론과 실제에 관심 있는 교육공동체 구성원에게 전문 자격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동부권역(여수·순천·광양 등)의 학부모들이 주요 수강 대상이다. 전남교육청은 2023년 교육행정에 ESG 개념을 처음 도입한 이래 ▲ ESG 지원센터 운영 ▲ 찾아가는 ESG 교육 ▲ 원격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실천 기반을 구축해 왔다. 2025년부터는 전남교육연수포털을 통해 교직원과 도민 대상의 ESG 교육도 확대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전남교육청은 지난 4월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2025 대한민국 ESG 경제대상’공공기관 부문 ESG 혁신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2023년 대상 수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으로, ESG 교육 선도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산업현장에서 겪는 실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특허 출원과 사업화 과정까지 경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특허청은 교육부·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으로 5월 12일~ 30일까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에게 지식재산 창출 및 활용 과정을 지원하는 ‘제15기 지식재산 마이스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를 희망하는 직업계고(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은 2~3인으로 팀을 구성하여 발명교육포털에 아이디어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분야는 생활 속 모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자유과제’와 기업이 제시한 산업현장의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안하는 ‘테마과제’ 등 총 4개 분야이다. 특히 테마과제에는 ㈜서연이화, 한국마사회, 그린코딩(주) 등 33개의 기업과 공공기관이 참여할 예정이어서 산업계와의 연계 경험도 가능하다. 지식재산 전문가와 과제 제안 기업 등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60개 팀의 아이디어는 특허로 출원될 수 있도록 변리사 상담(컨설팅)이 지원된다. 이후 최종 아이디어 발표(10월)를 통해 상격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안정적인 벼 수확량과 품질을 위해 필수적인 논물관리에는 많은 시간과 노동력이 든다. 이런 이유로 물을 흘려보내는 방식(흘러대기)으로 논물을 관리하는 농가가 많아 농업용수가 낭비되고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산업체와 함께 자동으로 논물을 관리할 수 있는 경제적인 ‘단순형 자동 물꼬’를 개발했다. 자동 물꼬는 논에 물이 드나들 수 있는 물꼬를 자동으로 여닫으며 논물을 관리하는 장치이다. 원하는 물 높이를 설정하면 그에 맞춰 자동으로 밸브가 열고 닫히며 물을 관리해 사람이 직접 논에 나가지 않아도 손쉽게 물 관리를 할 수 있다. 또한, 물꼬 개폐 이력이 정확히 기록돼 물 관리 기술 적용 여부를 증빙할 수 있어 저탄소 논물관리를 실현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산업체와 공동연구로 2023년 ‘단순형 자동 물꼬’를 개발했다. 앞서 2022년 개발한 ‘보급형 자동 물꼬’에 대한 농가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 기능을 단순화하고 생산 단가를 절반으로 줄였다. 설치가 쉽고 사용이 간편하며 통신비와 전기료가 들지 않아 유지비 부담도 적다. 입수로 쪽의 물꼬를 제어해 논물 사용량을 절약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광양시 골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농업법인 이에스바이오주식회사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9일 화장품 200세트(600만 원 상당)를 후원했다고 12일 밝혔다. 기탁된 화장품은 클렌징 젤 등으로 구성된 스킨케어 세트로, 골약동 내 홀몸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200세대에 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강기연 이에스바이오주식회사 대표이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정규석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취약계층에 위로와 힘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박옥병 골약동장은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 문화는 일회성에 그쳐서는 안 되며, 지속가능한 가치로 자리잡아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협력해 체감도 높은 복지자원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광양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광양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들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과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5월부터 10월까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중 140명을 선정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전년도 미참여자 중 사회적 관계망 형성이 미흡한 이용자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참여 의사를 밝힌 이용자 ▲ 이용자 모니터링과 생활지원사 모니터링을 통해 프로그램 참여 확인이 가능한 자 ▲자발적인 학습 의지를 가진 어르신 등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프로그램은 이들의 건강 상태, 정신 기능, 학습욕구, 재사회화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구성됐다. 어르신들은 라크라메 공예, 한식 디저트 만들기, 목공예, 천 공예, 캔들 공예, 키오스크 교육 등 본인에게 맞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1회차 라크라메 수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무딘 손끝으로 매듭을 하나하나 엮는 게 쉽지는 않았지만, 나이에 상관없이 이렇게 새로운 체험을 하게 돼 신기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완성된 작품을 보니 뿌듯하고 예쁘게 나와 더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