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하동군 화개면 주민자치회가 운영하는 별천지 작은도서관(관장 최종원)은 동화작가 김회경씨의 신나는 동화마당을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김회경 작가의 동화마당은 화개면 주민자치회가 지난 3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상주작가 공모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화개면은 화개초등학교를 비롯한 초등학교 2곳과 분교 1곳 그리고 화개중학교가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이 있는 지역 사정을 고려해 도서관은 '똥벼락' 작품으로 유명한 김회경 작가를 상주작가로 채용해 신나는 옛이야기와 동화마당을 펼치고 있다. 김회경 작가는 매일 방과 후 도서관 돌봄교실을 찾아오는 아이들과 즐거운 이야기 한마당을 벌이고 있다. 특히 돌봄교실에 오는 아이들이 작가와의 이야기마당에 한껏 들뜨는 이유가 있다. 작가가 일주일에 한 번씩 학교에 나가 아이들과 신바람 나는 동화수업을 하기 때문이다. 작가는 지리산으로 들어와 13년 동안 농사를 지은 경험을 바탕으로 농사짓는 이야기를 들려주며 또 이야기를 그림으로 그리는 등 오감을 동원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이들은 실제 밭에서 방금 가져온 보리 싹을 만지고 그리면서 재미있게 어린이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하동군은 최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 때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봄·가을철 대표적인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SFTS는 야외활동 2주 이내 고열(38℃ 이상)과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바이러스 감염병으로 주로 4월부터 11월 사이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를 매개로 전파된다. 특히 SFTS는 다른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비해 치명률(평균 18.5%)이 높고 별다른 치료제나 백신이 없어 3월부터 활동하는 참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다. 따라서 농작업이나 임산물 채취, 등산 등 야외활동을 하기 전에 밝은색 긴 소매, 긴 바지, 모자, 목수건, 목이 긴 양말, 장갑 등을 착용하는 등 옷을 안전하게 갖춰 입어야 한다. 또한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거나 야외활동 후 물린 부위가 없는지 꼼꼼히 살피고, 목욕 및 세탁을 철저히 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그리고 농작업이나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38~40℃)과 식욕저하·구역·오심·구토·설사·복통 등 소화기증상, 두통, 근육통, 신경 증상 등이 동반될 때는 곧바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하동군과 하동군조합공동사업법인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지역 농산물인 매실 홍보 및 소비 촉진에 나섰다. 하동군은 하동군조합공동사업법인과 함께 지난 1일 농협유통 서울 양재점에서 매실 상생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매실 첫 출하를 알리고 매실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업인은 제값을 받고, 소비자는 값싸게 구매하며, 지자체 및 후원기업은 사회공헌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상생·협력 마케팅이다. 이날 매실 생산 농가를 돕기 위해 홈앤쇼핑과 하동군, 순천시, 광양시가 공동으로 상생후원금 1억 2000만원을 조성했다. 후원금은 매실 판매촉진을 위한 할인행사에 사용된다. 할인행사는 이날부터 행사 물량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전국 하나로마트 및 농협 로컬푸드직매장에서 매실 5kg, 10kg을 상자당 최대 30% 할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와는 별도로 군에서는 올해도 5600만원 상당의 가공용 매실 수매와 최대 매실 주산지인 하동농협에 효율적인 매실 선별을 위해 최신 선별기를 지원하는 등 하동 매실 유통 및 소비 촉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하동의 대표 농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하동군은 관내 거주 중인 청년 및 귀농·귀촌인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고자 해와달해양낚시공원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민선8기 군정 핵심인 청년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청년이 원하는 대로, 하동’을 슬로건으로 △주거 △일자리 △문화 △교육·복지 △참여·여가 등 5개 부문의 청년정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군은 이에 맞춰 해와달해양낚시공원을 청년 및 귀농·귀촌인의 입주시설로 전환해 관내에 주거공간이 없어 진주 등 관외에서 출·퇴근하는 청년과 귀농·귀촌인의 주거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군은 원룸형 3실, 투룸형 6실 등 전체 9객실로 이뤄진 해와달해양낚시공원의 입주 희망자를 모집한다. 입주자격은 하동형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 적격자, 귀농·귀촌 지원자격 적격자이며, 하동형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으로 연계 선정 시 월세 등을 지원해 경제적으로도 큰 도움이 될것으로 보인다. 신청방법 등 상세한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 외 자세한 사항은 군청 해양수산과 해양개발담당부서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해와달해양낚시공원 입주자 모집을 통해 청년 및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하동군이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 해소를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1년 사이 20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하동군에 따르면 법무부는 매년 상·하반기에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하고 있는데 올 하반기 경남 16개 시·군에 1891명을 배정했다. 이 중 하동군에는 전체 12% 230명이 배정돼 올 상반기 218명을 포함해 전체 448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받았다. 이는 코로나19로 외국인 입국이 제한됐던 지난해 22명에 비해 20배 늘어난 규모로 그동안 지속된 농촌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하동군의 이러한 성과는 농촌인력난 해소를 민선8기 핵심추진과제로 선정하고 안정적인 인력 확보를 위해 외국인 근로자 도입부터 고용지원, 입국, 근로(체류), 출국에 이르기까지 관련업무를 지원하는 전담부서(농업혁신TF) 설치·운영한 결과로 분석됐다. 실제 군은 필리핀 등 3개국과 인력파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국제 결혼이민자 중 가족 또는 4촌 이내 친척을 대상으로 계절근로자 초청 희망자 인력풀을 구성하는 등 체계적인 준비를 해왔다. 이와 함께 그동안 사업추진 과정에서 도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진주시는 2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조규일 진주시장과 전문가, 유관기관, 관련 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월아산 정원박람회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정원박람회 추진사항에 대한 점검과 남은 기간 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항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2023 월아산 정원박람회’는 정원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 제고와 정원문화 확산의 장 마련을 목표로 진주시가 가지고 있는 금천구곡 문화 등 정원의 이상향을 뜻하는 ‘월량선경, 달빛이 비치는 신선의 정원:달빛과 어울林’이라는 주제로 진성면 소재인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7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이날 행사 용역사인 ㈜빛정원의 김건용 이사는 정원박람회 개최로 시민의 정원문화 향유 기회 제공, 정원산업 발전 기초 마련,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수립 및 실현 전략 발굴에 대해 세부적으로 보고했다. 이번 박람회는 다양한 정원 콘텐츠와 정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정원을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정원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공유하기 위하여 콘퍼런스와 세미나를 개최하고 행사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진주시는 2일 지난 달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제74회 프라하 봄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준우승(2위) 입상을 한 트롬본 천재 서주현씨를 진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진주초 출신으로 현재 서울대학교에 재학 중인 서씨는 세계 3대 메이저 콩쿠르 중 하나인 ‘제74회 프라하 봄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우수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최연소이자 한국인 최초로 입상을 했다. 특히 서주현씨는 진주시에서 차세대 음악인 발굴·육성사업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는 ‘진주시립교향악단 청소년 협주곡의 밤’ 2021년 제1회 오디션에서 선발되어 시립교향악단과 협연을 하는 등 그동안 다양한 국내·외 무대에서 자신의 예술적 재능을 입증해 왔다.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서주현씨는 “아름다운 문화예술의 도시 진주 출신임을 잊지 않고 국내외 활동에 진주시를 널리 홍보하겠다”라며 위촉에 대해 감사를 전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주현 씨의 밝고 당당한 모습이 우리 진주를 홍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세계적인 음악인으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는 당부를 했다. [뉴스출처 : 경남도진주시]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6월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통영에서 리더십 역량 강화 및 소통과 공감을 나누는 연수회를 가졌다. 이번 연수회는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원 87명이 참여한 가운데 황인지 강사의 ‘마음을 Read(리드)하는 여성리더십’이라는 주제로 리더십 특강과 김서영 강사의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웃음테라피, 지역 문화 탐방 등으로 진행됐다. 김언희 회장은 “이번 연수회가 여성리더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의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여성의 권익증진은 물론이고, 장애인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와 나눔활동 등 각종 행사에서도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 진주의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연수회를 통해 배움의 시간을 갖고 여성의 복지증진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24개 단체 1만 3000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양성평등 촉진 및 여성권익 증진 활동, 성폭력 예방, 출산장려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뉴스출처 : 경남도진주시]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이종희 양산시의회 의장이 6월 1일 마약중독의 심각성을 알리고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NO EXIT’ 캠페인은 마약을 투약하는 순간 중독에서 헤어 나오기 어려운 출구 없는 미로와 같은 마약 중독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경찰청 관계 부처와 공동으로 시작한 범국민적 예방 캠페인이다. 이종희 의장은 한상철 양산경찰서장의 지목을 받았고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최선호 부의장과 정숙남 기획행정위원장을 지명했다. 한편 이날 제193회 양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정성훈 의원은 ‘양산시 마약 확장 억제 및 중독자 관리’를 위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마약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면서 양산시의 마약 유통 및 중독자 관리 방안에 대해 제언하기도 했다. 이종희 양산시의회 의장은 “마약류의 유통이 공공연하게 일어나면서 과거 일부 연예계와 폭력조직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인식됐던 마약범죄가 최근 사회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약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알려 마약범죄 예방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양산시의회]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진도군 보건소가 진도교육지원청과 함께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캠페인을 진행했다. ‘담배연기 없는 살기좋은 진도군’과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라는 공동의 주제로 진도실업고등학교와 진도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등교시간인 7시 30분부터 두 기관이 모여 흡연 예방 문화조성과 금연 의식 분위기 확산을 위해 금연 홍보 팜플렛 배부와 흡연에 따른 질병 발생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또 철마광장부터 읍사무소까지 지역주민의 흡연·간접흡연 폐해 예방을 위한 단체 가두 행진을 실시해 주민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진도군 보건소는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 금연 주간’ 홍보를 위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연 2행시 이벤트를 실시하기도 했다. 특히 5월 한달 동안 금연지도원들이 관내 공공기관과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 이동클리닉 홍보와 거리의 담배꽁초를 주워 환경을 개선하는 담배꽁초 플로깅을 진행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흡연자들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 운영 등 군민 건강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