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진주시는 지난 2월 17일부터 18일, 5월 30일부터 31일 총 2회에 걸쳐 4일간 이현동주민자치위원들을 대상으로 자생두류 활용 전통 장 제조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전통 장 및 발효음식 제조에 조예가 깊은 김향숙 개천된장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전통 장(醬) 발효 원리 교육을 실시하고 이현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직접 재배한 우수한 지역 자생두류인 팥을 이용하여 장 만들기 실습을 통해 총 팥된장 450kg, 팥장 135L를 담갔다. 팥장은 콩이 귀할 때 팥과 콩을 혼합하여 메주를 만들어 백성들에게 나누어준 임금님의 애민사상이 깃든 장이다. 또한 겨울철 된장이 떨어졌을 때 정월달에 팥메주를 만들어서 급하게 담궈 먹던 속성장으로 별미장이기도 하다. 이날 장 가르기를 한 이현동 두고개 팥된장과 팥장은 팥과 콩을 혼합한 팥 메주를 이용하여 2월 18일 장담그기를 한 뒤 100일 만에 장 가르기를 했다. 완성된 된장 300개(각 1.5㎏)와 간장 200개(각 900ml)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계층 등에 전달됐다. 이번 교육을 진행한 개천된장 김향숙 대표는 “팥장에 관한 문헌이 많지 않으나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진주시는 진양호 우드랜드에서 진양호공원 내 다이나믹 광장, 모노레일과 편백숲 등 자원을 활용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6월 9일부터 운영한다. 진양호 우드랜드는 지난해 1월 5일 진주성 수호목인 ‘뉴티나무’ 전시를 시작으로 목공체험, 꿈꾸는 다락방, 공예품 전시․체험 등 시설운영과 체험전시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5만여 명의 방문객이 체험 등에 참여했다. 그동안 숲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할 경우 월아산 숲속의 진주까지 이동해야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진양호공원 내 다이나믹 광장, 모노레일 시설과 숲길, 편백숲, 단풍나무 등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진양호 우드랜드에서도 6월 9일부터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따라서 월아산 숲속의 진주와 더불어 진양호 우드랜드에서도 숲체험을 할 수 있어 평거․신안․이현․판문동, 명석면 등 서부권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숲체험 프로그램은 5세~7세 위주의 유아숲교육 중심의 체험으로 구성된 ‘어린이형’과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유아숲교육과 숲해설을 병행한 프로그램인 ‘가족형’, 청소년 이상부터 성인까지는 숲해설과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2024년 ‘제20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가 내년 5월 진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난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인천 송도 켄벤시아에서 열린 제19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폐막식에서 2024년 5월 진주에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며 진주시에 대회기가 전달됐다. 여성가족부와 지방자치단체 공동주최로 열리는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는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는 물론 청소년들이 재능과 역량을 마음껏 발산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 가는 축제의 장으로서 매년 개최되고 있는 큰 행사이다. 지난 4월 말 2024년 개최지 선정을 위해 여성가족부에서 전국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최기관 신청을 받았으며, 개최지 선정 심사 결과 경상남도와 공동 신청한 진주시의 기획안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아 경남도와 진주시가 공동주최기관으로 결정됐다. 진주시 관계자는 “‘청소년의 꿈, 우주를 향한 도약’이라는 주제로 내년 박람회를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남도진주시]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진주시가 주최하고 이형기시인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제13회 이형기문학상’ 수상자로 홍신선 시인이 선정됐다. 이형기시인기념사업회는 시 ‘낙화’로 유명한 우리나라 대표적 지적 서정시인 이형기 시인을 기리는 단체이며, 제13회 이형기문학상 수상자로 홍신선 시인이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수상작은 『가을 근방 가재골』이다. 심사는 배제대학교 석좌교수인 최문자 시인과 고려대학교 교수 고형진 평론가, 한양대학교 교수 이재복 평론가가 맡았다. 수상자인 홍신선 시인은 1944년 경기도 화성에서 태어나 1965년 『시문학』을 통해 등단했다. 동국대학교 문창과 교수,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장 겸 예술대학장을 역임했으며, 현대문학상(1997), 한국시협상(2002), 농민문학상(2003), 불교문학상(2006), 김삿갓문학상(2014), 노작문학상(2017), 문덕수문학상(2019) 등을 수상했다. 시집으로 『서벽당집』(1973), 『겨울섬』(1979), 『우리이웃사람들』(1984), 『다시 고향에서』(1990), 『황사바람 속에서』(1996), 『자화상을 위하여』(2002), 『우연을 점 찍다』(2009), 『삶의 옹이』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진주시가 추진하는 ‘진주시 시설관리공단 설립안’이 최종 심의를 통과했다. 진주시는 지난 31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교수, 회계사 등 민간전문가와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진주시 시설관리공단 설립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설립안에 대한 검증과 논의를 통해 공단 설립이‘적합’하다고 결정을 내렸다. 설립심의위원회는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 결과와 주민공청회 결과, 경남도 협의자료를 토대로 적정성, 경제성, 공공성 등 12개 지표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진주시 시설관리공단 설립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공단 설립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행정서비스 질 향상에 높은 점수를 줬으며, 방만 경영 통제, 시의회와의 협조, 설립 후 신규사업 수행에 따른 적정 조직인력 구성에도 힘써줄 것을 함께 주문했다. 진주시는 시설관리공단 설립의 최대 관문인 설립심의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시설관리공단 설립에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향후 시설관리공단의 설립과 운영에 필요한 조례안을 마련해 입법예고를 거쳐 시의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조례가 의결되면 임원 공모와 설립 등기, 직원 채용을 추진해 올해 안에 공단을 출범할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충남교육청은 31일 교육청 정책협의실에서 2023년 충청남도교육청 성별영향평가위원회를 열고, 지난해 주요 실적 보고와 올해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 선정을 위한 심의를 진행했다. ‘성별영향평가’란 법령, 계획, 사업 등 정부의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성별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하여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제도로서 부교육감을 위원장으로 해당 분야 전문가 11명으로 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교육청은 성별영향평가 대상인 사회과 지역 보조 교재 개발 사업에 대해 성별영향평가 전문가의 검토를 받아 삽화, 단어 등을 수정하여 교육과정에서의 성차별적 요소를 개선하는 등 교육 현장에서의 양성평등 제고를 위해 노력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올해 교육청 사업 중에서 ▲정보 영재원 운영 사업 ▲심리정서사회성프로그램 지원 사업 ▲다우리문화교실 운영 사업 등 23개 분야를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으로 선정했다. 이병도 교육국장은 “ 번 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대상 사업들의 성별영향평가 결과를 정책 및 사업추진에 제대로 반영해 정책상 성차별적 요소를 개선하고, 양성평등한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적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충남교육청은 교과 융합형 ‘2023 대화형 AI 챗봇(ChatGPT 4.0) 활용 도움자료’를 개발하여 일선 학교에 보급한다. 지난 2월 전국 최초로 보급한 ‘2023 대화형 AI 챗봇(ChatGPT) 활용 도움자료’에 이어 2번째로 개발된 이번 도움자료는 지능정보기술의 빠른 발전을 보여주는 ChatGPT 4.0의 특징을 활용한 교사용 수업 지원 자료이다. 도움자료 1부는 대화형 AI 챗봇(ChatGPT) 소개, 특징, 변화된 기능 소개, 회원가입 방법, 화면 구성, 올바르게 질문하는 방법, 유용한 확장 프로그램, 이미지 핵심어를 활용해 질문하는 방법, 윤리적 활용 방안과 역기능 예방, 교원역량강화 연수 계획 등을 제시하고 있다. 도움자료 2부에서는 모든 학교 교육과정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학교급(초·중·고)에 따라 교과 연계, 창의적 체험활동 연계, 학급 운영, 기타 활동 교육 사례를 제공한다. ▲교과 연계형은 미술 교과와 연계한 ‘저작권을 지키며 인공지능과 함께 사진으로 주제 표현하기’ 외 41주제 ▲창의적 체험활동 연계형은 ‘인공지능이 제시하는 답변을 비판적으로 확인하기’ 외 10주제 ▲학급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논산시 어린이ㆍ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역 내 등록 급식소 대상 ‘입소자 위생 방문교육’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센터는 사회복지급식소의 입소자를 상대로 ‘치아튼튼! 건강한 내 구강!’ 교육 프로그램을 펼치며 올바른 칫솔질ㆍ위생적인 틀니 관리 및 보관법 등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방문교육 시 칫솔ㆍ치약 세트와 틀니 보관함 등을 제공해가며 입소자의 구강질환을 예방하고 위생관리를 뒷받침하고 있다. 박정진 센터장은 “균형 잡힌 영양 섭취, 건강한 노후를 위해서는 구강건강 관리가 필수적”이라며 “급식소 입소자들이 쾌적한 위생환경 속에서 구강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교육의 내실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더나은주간보호센터ㆍ에덴노인요양원 등 18개소 대상 시설을 상대로 오는 6월 말까지 진행된다. [뉴스출처 : 충남도논산시]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지난 31일 논산열린도서관 앞마당에서 열린 어린이 마당극 ‘우렁각시’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우렁각시’는 동명의 전래동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ㆍ연출한 연극으로, 단순히 관람하는 방식을 넘어 관객들이 직접 연극에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되어 더 큰 호응을 끌었다. 2019년 열린도서관 개관 이래 처음으로 야외에서 진행된 공연 속에, 아이들은 연신 밝은 웃음을 띠며 ‘봄날의 추억’을 만들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과의 접점을 늘려가며 도서관이 독서뿐만 아니라 문화교류가 활발히 일어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남도논산시]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논산시가 지난 3월 29일 개강한 ‘2023년 상반기 신규농업인 귀농ㆍ귀촌 영농기술교육’이 5월 31일 10회차 교육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과정에 함께한 47명의 신규농업인이 수료증을 안았다. 논산시 농업기술센터는 귀농ㆍ귀촌인을 위한 기본교육을 시작한 이래로 매년 상ㆍ하반기 두 차례 교육에 나서고 있다. 논산으로 유입되고 있는 200여 명의 귀농ㆍ귀촌인은 물론 예정자들의 정착을 돕는 연결고리로써의 교육을 추구한다는 목표다. 교육 내용은 △논산시 귀농 및 정책자금 활용 안내법 △귀농ㆍ귀촌인을 위한 농업법률 △선배 귀농ㆍ귀촌인과의 대화 △작목별 재배기술 교육 △귀농ㆍ귀촌 현장체험 등으로 이뤄졌다. 살림 운용과 법 지식, 네트워킹, 농업기술 등을 두루 아우른 다각적 교육인 셈이다. 이중 노성 종학당, 유교문화진흥원 등지에서 펼쳐진 현장체험교육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도 공부하고 일대의 농가도 견학하는 방식으로 이뤄져 큰 호응을 얻었다. 논산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논산으로의 귀농ㆍ귀촌인을 늘리고, 나아가 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다양한 교육을 구성하고자 한다”며 “농촌의 삶을 꿈꾸고 계신 많은 분들이 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