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보성군 겸백면 주월산 일대에 자리 잡고 있는 소통의 숲 ‘윤제림’이 힐링 의 공간으로 여행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윤제림’은 거의 100만 평(337ha) 규모를 자랑하는 곳으로 6월이면, 지난해보다 풍성해진 수국 4만 본이 개화를 앞두고 있다. 또한, 윤제림은 색깔별로 식재된 수국뿐만 아니라 붓꽃, 버드나무, 안개 나무 꽃들이 가득하다. 힐링 코스처럼 나지막한 산책길을 걷다 보면 포토존도 만나볼 수 있다. 치유의 숲 윤제림은 1969년 식재한 해송과 편백나무 6만 본이 내뿜는 피톤치드를 만끽하며 산림욕도 즐길 수 있다. 그동안 무료 개방했지만, 방문자 편의시설 확충 등을 고려해 올해 6월 1일부터 유료로 전환할 계획이다. 윤제림은 그 규모만큼이나 즐길 거리가 다양하다. 주월산 정상에서는 패러글라이딩 체험이 가능하고, 전라남도 민간 정원 제12호로 지정된 성림원이 있다. 또한, 가족 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임산물 따기 체험은 모노레일을 타며 숲을 느끼고 숲을 이해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윤제림은 숲속 야영장 야영데크(15개소), 숲속의 집(12동), 아치하우스(1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신안군·남신안농협·천일염생산자협의회(하의·신의·장산)는 지난 30일 신의면 복지회관에서 박우량 신안군수, 신안군의회 권오연 부의장 및 의원, 하의·신의·장산 천일염생산자협의회원 및 관내 천일염 유통 농협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천일염의 안정적인 유통을 위한 위탁 판매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위탁 판매 업무협약은 남신안농협이 중간 유통상인을 거치지 않고 남부권(하의·신의·장산)에서 생산되는 천일염 위탁 판매하여 체계적인 품질관리는 물론 수급조절 및 가격 안정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기존의 천일염 생산자들과 일반 상인 간의 직접 거래 방식에서 벗어나 농협을 통한 위탁 판매 형태로 유통방식의 변화를 시도한다는 것이다. 남신안농협조합장은 “신안군 천일염 생산량의 48%를 차지하는 남부권(하의·신의·장산)에서 생산되는 천일염을 우리 농협이 신안에서 처음으로 위탁 판매를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우리 생산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어가 소득 증대뿐만 아니라 일반 상인 및 소비자들의 요구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박우량 군수는 “신안천일염의 새로운 가치 창출과 체계적인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군산시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베트남 붕따우시(Ba Ria - Vung Tau 지방)와 문화예술교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앞서 지난 2022년 8월 26일 경제, 무역, 문화, 교육, 보건, 관광, 도시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각적인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협약한 바 있다. 이번 방문은 우호도시 협정 체결 이후 첫 번째 방문으로 사진전 및 한국 전통음악, 전통무용, 창작 무용과 성악 등 다양한 문화 교류 활동을 통해 군산의 문화예술을 전파하고 두 도시간의 연대와 우정을 돈독히 했다. 먼저 지난 25일에는 붕따우시 인민위원회 청사에서 양측의 대표들이 ①두 도시 간의 공연 예술 협력을 위한 기자단 구성 ② 두 도시에서 주최하는 예술 및 사진 전시회에 참여 ③ 관광 상품의 교환 ④ 정기적인 상호 공연단 파견 등을 협력하기로 약식 합의했다. 또 붕따우시의 대표인 응우옌 띠 뚜 흐엉(Nguyen Thi Thu Huong)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도시 이미지를 홍보하기 위한 출판물 제작 및 출판 경험을 공유해 줄 것을 요청했다. 26일에는 양측 대표들의 사진전과 공연 리허설을 진행했으며, 붕따우시와 군산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익산시는 정주여건 개선과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도로확장과 회전교차로 개설을 추진한다. 시는 춘포 노적선 구간을 총 사업비 4억2천만원을 투입해 기존 도로폭을 두배로 넓혀 폭8m 연장0.4km 규모로 도로확포장해 올해 말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그동안 춘포 노적선 도로는 폭이 4m로 협소하고 대형차량 통행이 많아 주민들이 사고 위험에 노출될 뿐만 아니라, 차량 교행에 어려움이 있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이번 확포장 공사로 노적마을 인근 지역주민의 교통 불편 해소는 물론 지역 농산물의 원활한 유통으로 지역 주민 소득증대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와 함께 시는 지역주민 교통사고 위험 저감을 위해 낭산면 장암사거리 회전교차로를 조성한다. 현재 장암마을 앞 사거리에 석재공장 대형차량 통행이 많아 차량 사고가 발생하는 등 사고 위험에 노출돼 회전교차로 설치가 필요한 지역이다. 이에 시는 총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회전교차로 용역 및 행정절차 등을 거쳐 오는 8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6월을 완공을 목표로 공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 정비사업들이이 마무리되면 원활한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무주군은 일반재배(사과 외 7품목), 친환경재배(사과 외 3품목) 농가를 대상으로 돌발해충 방제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돌발해충 방제 지원은 매년 발생하는 갈색날개매미충과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의 돌발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5월에 부화하여 10월까지 활동하는 돌발해충의 특성에 맞춰 진행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5월 12일까지 1,400농가, 942.9ha에 1차 돌발해충 방제약제를 지원했으며 갈색날개매미충이 월동 알에서 깨어나는 약충기(6월 초)에 맞춰 마을별 공동방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지도도 병행하고 있다. 성충 산란기 방제를 위한 2차 약제 지원도 7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친환경기술팀 이용기 팀장은 “올해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강우량은 적어 돌발해충 발생 시기나 빈도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이라며“무엇보다도 약충기 공동방제 효과가 큰 만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현장지도 노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돌발해충은 주로 과수 줄기와 잎 등에 붙어 나무즙을 빨아먹으며 생육을 불량하게 하고 배설물은 그을음병을 유발해 농산물의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구례군 산동면에 위치한 구례수목원은 5월 신록의 계절을 지나 화사한 6월을 맞을 준비에 한창이다. 6월이 되면 수목원 곳곳에 식재된 50여 종류의 수국들이 화사함을 더하여 눈을 호강시키는 비단 물결을 이룬다. 형형색색 다양하고 아름다운 수국을 보기 위해 수천 명의 관광객들이 몰려든다. 수목원 전시 온실부터 시작하여 전망대까지 이어지는 수국길, 서어나무원에서 시작하여 밤나무 쉼터까지 이어지는 1㎞ 남짓한 수국길은 구례수목원 최고의 매력 포인트로 평가받는다. 일반수국 품종을 비롯해 산수국, 나무수국, 떡갈잎수국 등이 서로 다른 매력을 뽐내며 신비로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번 주말부터 화사한 6월을 맞이하는 기분으로 구례수목원으로 발걸음을 재촉해 보면 어떨까. 어쩌면 몽글몽글 꽃망울이 맺힌 수국이 아름답게 피어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행운을 만나게 될지도 모른다. 6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수목원을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 마감 시간은 오후 6시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해 확인할 수 있다. 김순호 군수는 “구례수목원에서 6월부터 7월까지 수국의 향연을 만끽하며 힐링의 시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전남 구례군은 광의면 마산면 수월리에 위치한 ‘반야원’을 지난 4월 18일 전라남도 제21호 민간 정원으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민간 정원으로 반야원이 등록됨에 따라 구례군은 쌍산재(민간 정원 제5호)와 천개의 향나무 숲(민간 정원 제14호)을 포함한 3곳의 민간 정원을 보유하게 됐다. 반야원은 20,084㎡ 부지에 허브테리아 향기정원, 수경 식물정원, 카페 정원과 주차장, 화장실, 플라타너스 카페, 갤러리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문화공간을 갖추고 있어 구례의 새로운 힐링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55종의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가 식재되어 있어 계절마다 다양한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으며, 중앙에 자리한 70년 넘는 수령의 플라타너스는 정원의 랜드마크 휴식처가 되고 있다. 반야원 입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이며, 입장 관련 자세한 사항은 061-782-0600번으로 문의하여 확인할 수 있다. 김순호 군수는 “반야원이 우리 구례의 새로운 힐링 명소로 거듭나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6일 화순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유홍준 교수를 초청, ‘화순과 그 주위 문화유산의 가치와 위상’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의는 군민들이 화순의 문화유산에 대한 가치와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으며, 강연에는 300여 명의 수강생과 군민이 참석해 강연장을 가득 메웠다. 유홍준 교수는 강연에서 화순군 주변의 문화유산에 얽힌 스토리를 재미있게 풀어나가 청강생들에게 문화재에 대한 흥미를 불어넣어 주었다. 이와 더불어 ‘검이불루 화이불치(儉而不陋 華而不侈)’의 뜻인 ‘검소하지만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다’라는 뜻을 인용하여 미학관을 설명했고, “우리가 이 시대를 살아가며 어떤 시각을 갖춰야 할지, 문화재와 장인정신을 통해 느낀 바를 되새겨 보고 삶에 적용해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청강생 중 한 분은 “유홍준 교수 강의를 통해 역사와 예술을 보는 안목을 넓힐 수 있었으며, 이후에도 분야별 전문 강사들을 초빙하여 다양한 교육의 기회가 제공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민행복 아카데미는 다양한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빙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화순군은 지난 5월 27일 전남 서남부권 16개정 남녀 궁도대회를 능주면 영덕정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경기가 펼쳐진 영덕정은 지석천이 흐르는 연주산을 배경으로 건너편에 자리하고 있다.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하며 활을 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손꼽힌다. 궁도 동호인 350명이 참가하여 갈고닦은 기량을 펼친 결과 단체전에서는 영광군 육일정이, 개인전 여자부에서는 영암군 열무정(정명숙), 노년부에서는 담양군 총무정(신동하), 장년부에서는 영광군 육일정(김동욱)이 우승을 차지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같은 궁도인으로서 궁도대회가 열린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 화순군에 있는 4개 정 모두 참가할 수 있도록 궁도 활성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화순군은 매년 궁도대회 개최를 통해 전통문화인 활쏘기 대중화와 궁도 동호인의 친목 도모에 기여하고 있다. [뉴스출처 : 전남도화순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광양시 보건소는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보건진료소 담당 지역 홀몸 어르신과 남성 283명을 대상으로 건강 요리 체험 교실인 ‘요리·조리 건강밥상’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촌 지역 주민의 영양 교육과 건강한 노후의 바탕이 되는 식생활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요리 교실은 14개 보건진료소에서 각 1회씩 총 14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광양시 우리 음식 연구회원이 강사로 나섰다. 프로그램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2가지 요리(한방 전복삼계탕, 두유 버섯 전)를 직접 만들어 보는 요리 실습과 올바른 식습관 관리, 여름철 건강관리 등 영양 보건교육으로 진행됐다. 요리 교실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해 요리를 만들어 보고, 영양 교육을 들으니 건강 요리에 더 관심이 생긴다”며 “이렇게 요리가 쉬운 줄 몰랐는데 앞으로도 자주 만들어 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혜정 도시보건지소장은 “건강 요리 교실을 운영한 지 3년째 되는데, 갈수록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다”며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식생활 습관 형성과 영양 불균형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제공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