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고창군이 지역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30일 관내 15개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체 협력망을 구축했다. 또 이 중 7개 기업과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함께 여성친화 일촌기업협약을 맺었다. 여성친화 일촌기업은 ▲연경전자(주) ▲질마재푸드영농조합법인 ▲아이보리영농조합법인 ▲서울시니어스타워(주)고창본부 ▲주식회사 라온 등이다. 이들 기업은 여성친화적 조직문화 확립과 여성인력 적극 채용 등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적극 힘쓰기로 했다. 전북광역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선 기업의 특성에 따라 인턴십지원, 기업환경개선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창군청 이길수 인재양성과장은 “앞으로도 여성친화도시 고창군에 맞게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일하기 좋은 고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북도고창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고창군이 31일 오후 고창군립체육관에서 한빛원전 방사능재난을 대비해 2023년 방사능방재 주민보호 집중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발전소 인접 지역인 상하면을 포함해 공음면, 해리면, 심원면 주민과 강호항공고 학생 등 200여 명의 주민이 참가했다. 또 8098부대, 고창소방서, 고창경찰서, 한빛원전 민간 환경안전감시센터 고창분소 등 여러 관련기관들이 함께 참여했다. 훈련에 참여한 원전 인접지역 주민과 학생들은 방사능 누출 상황을 가정해 비상발령 시 계획에 따라 차량을 이용해 구호소인 군립체육관으로 대피했다. 도착한 주민들은 구호소 입장 전 방사능오염 검사 후 체험부스를 둘러보고 방사선비상시 행동요령 등 안전교육을 받았다. 고창군은 구호소 내 재난 사진 전시, 방사능 측정 체험관 등을 운영해 주민들의 방사능재난 이해를 도왔다. 고창군 방사능방재대책본부도 운영돼 훈련 상황을 지휘하고 비상대응 정보 교환시스템(ERIX)을 이용하는 등 실전적 훈련이 실시됐다. 고창군 관계자는 “고창군을 포함한 유관기관의 협업·대응체계 점검과 실제 사고 발생 시 주민들의 비상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고창군의 방사능 방재훈련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나주시 관내 학원들이 다자녀가정 자녀 학원비 할인 혜택을 통한 더 좋은 양육환경 조성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전날 한국학원총연합회 나주시학원연합회와 다자녀가정 우대카드(전남 다자녀 행복카드) 가맹 학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다자녀 행복카드를 소지한 가정의 자녀가 가맹 학원을 이용 할 시 기존 월 1회(연 12회) 강습료 1만원 할인 혜택에 더해 각 학원에서 자율적으로 정한 할인 혜택을 추가로 제공하기로 했다. 혜택 대상은 막내가 만13세 이하인 두 자녀 이상의 가정으로 가맹 학원을 이용할 시 적용될 방침이다. 현재 나주시학원연합회에는 교과목, 다양한 진로·적성을 교육하는 학원 244곳이 소속돼있다.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강동렬 보건소장, 권시종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강동렬 보건소장은 “민·관이 더 좋은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활로를 모색하고 협력한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협약”이라며 “앞으로도 저출생 극복, 출산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맞춤형 시책 발굴에 최선을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공주시는 지난 30일 공주 효심공원 일원에서 제3회 효자 이복 추모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추모제는 고려시대 옥룡동 비선거리 마을에 살았다고 전해지는 공주를 대표하는 효자 ‘이복’ 선생의 효 이야기와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주관한 마을축제와 함께 열린 효자 이복 추모제는 앉은반 사물놀이, 회심곡, 공주아리랑, 은개골아리랑, 국악(가야금, 대금) 등의 식전 공연에 이어 추모제, 길놀이가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5월 공주의 역사인물로 효자 이복이 선정돼 의미를 더했다. 최원철 시장은 “이복 선생은 현재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는 고려시대 공주의 향리이자 대표적인 효자”라며 “이번 추모제를 통해 효자 이복 선생의 삶과 효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남도공주시]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공주시는 ‘1인가구 사회적관계망 형성 지원 사업’을 위탁한 공주시가족센터에서 ‘생활경제교육’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5월 10일부터 31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4차례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거주 1인가구 청년 10명을 대상으로 강북생활문화센터에서 실시됐다. 이번 교육과정은 금융, 투자 보험 등에 대한 기본 내용을 알려주는 금융기초상식, 세금으로 살펴보는 재무상식, 가계부를 활용한 돈관리 등 청년들의 경제생활에 필요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오 모씨는 “처음 경제력이 생겨 돈을 어떻게 써야 할지 몰라 되는대로 소비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계획적인 소비생활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는 1인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을 위해 공주시가족센터와 함께 1인가구의 교육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식사 지원 서비스, 정서·심리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뉴스출처 : 충남도공주시]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공주시는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벼 직파재배가 지난해보다 160% 이상 확대됐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벼 직파 면적은 24ha로 작년 15ha에서 1.6배 확대됐으며 이 중 92%는 볍씨 파종뿐 아니라 시비, 제초 등 다양한 농작업에 활용도가 높은 드론 직파가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드론 직파는 파종에서 이앙 단계를 생략하고 볍씨를 본답에 직접 뿌리는 방법으로 기계이앙에 비해 80% 이상 노동시간이 감소효과로 어려운 농촌 인력난에서 혼자서도 벼농사를 할 수 있는 재배기술이다. 시는 벼 직파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5월 31일까지 볍씨 파종을 완료하도록 안내한데 이어 6월 1일부터 14일까지 약 2주간 벼 직파단지를 직접 방문해 맞춤형 현장지도를 중점 실시할 계획이다. 이 시기는 벼 직파재배에서 적정 입모수인 80~120주/㎡를 확보해야만 기계 이앙재배와 비슷한 쌀 수확량을 낼 수 있기 때문에 벼 직파재배의 성패를 가리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밝혔다. 또한, 벼 직파재배 확산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레이저균평기를 구비해 올해부터 임대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시범 농가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공주시는 석장리 세계구석기공원 건립부지에서 구석기시대 뗀석기 등이 발굴되는 등 구석기 문화층이 확인됐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재)겨레문화유산연구원과 함께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4개월 동안 석장리박물관 인근에 조성할 세계구석기공원 건립부지 일원에 대한 정밀 발굴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발굴조사는 세계구석기공원 조성 계획에 따라 지난 2020년 11월 실시한 시굴조사에서 석장리동 124-1번지 일원 1,420㎡에 대해 발굴조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면서 이뤄졌다. 조사 결과 갱신세 석층(모난돌층)에서 구석기시대 뗀석기 70점 수습됐다. 석기 대부분은 석영 모난돌을 돌감으로 제작됐으며 소수의 자갈돌 석기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몸돌·격지 등 제작과정 석기와 찍개·긁개·밀개·홈날·찌르개 등 다양한 도구석기도 출토됐다. 유적의 시기는 석기와 층위 양상으로 볼 때 구석기시대 중기로 추정하고 있다.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확인된 사면 붕적 및 하천 퇴적 양상을 바탕으로 석장리유적 일대의 퇴적층 형성과정을 체계적으로 복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기존 석장리유적(1~13차 발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홍성읍 남장리 남산에 있는 충령사는 6·25 한국전쟁과 월남전 등에서 운명한 보훈 유공자들을 기리기 위해 1978년 세워졌다. 홍성 출신의 군인, 경찰, 노무자 등 보훈 유공자 771인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홍성군은 오는 6월 6월 현충일을 맞이해 충령사에서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충남도홍성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홍성군 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지난 5월 30일 천수만한울마을센터에서 2023년 생각학교 평가회를 진행했다. 생각학교는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의 문제나 사업을 발굴하고 실천 방법을 모색하는 활동이다. 지난 5월 12일부터 2주간 각 마을에서 주민들이 모여 주민 회의를 통해 사업계획을 수립했으며, 이번 평가회를 거쳐서 선정된 마을에는 500만 원의 사업비 지원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올해 생각학교에 참여한 마을은 총 10개소로 금마면 마사마을, 홍동면 모전마을, 장곡면 신풍1리, 가송1리, 지정2리, 상송1리, 갈산면 노동마을, 산직마을, 신곡마을, 구항면 장양마을이다. 농번기로 바쁜 와중에도 마을 공동체를 위해서 주민들이 함께 모여서 마을의 일을 논의하는 시간을 보냈고, 회의 진행을 위해서 농촌소통지도사가 참여해서 주민의 의견을 골고루 들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생각학교를 통해서 발굴된 사업으로는 가로등이 없어서 위험한 마을 입구에 태양광 등 설치, 주민들의 화합을 위한 풍물교육, 관리가 필요한 마을시설물의 유지보수 활동, 마을 경관 개선을 위한 꽃길 조성 등과 함께, 마을 다목적회관에서의 주민 활동 강화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홍성군이 지난 5월 30일 충신·효자·열녀와 관련된 8개의 문화유산을 홍성군 향토문화유산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문화유산은 ‘충신 유해 정려’, ‘충신 성응길 정려현판’, ‘효자 정용해 정려’, ‘효자 장명항과 열녀배씨 정려’, ‘효자 박기룡 정려’, ‘열녀 원주변씨 정려’, ‘열녀 광주이씨 정려’, ‘열녀 단소사 정려’ 등 총 8건이며, 모두 지난해 12월 홍성군 향토문화유산보호위원회에서 신규 향토문화유산 지정심의를 통과했다. ‘충신 유해 정려’는 1576년 무과에 급제해 임진왜란 때 공을 세워 호종공신에 책훈됐던 유해(1542~1629)를 기리는 정려로, 원형이 크게 변하지 않은 정려각의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충신 성응길 정려현판’은 임진왜란 때 경기수사(京畿水使)로 활약하다 전사한 성응길(1533~1592)을 기리는 현판으로, 1721년(경종 1) 명정 받은 현판을 당진군 창녕성씨 집안에서 보관해오다가 1982년 정려각이 세워졌으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또한 지극한 효심으로 어머니의 3년상을 치른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을 만큼 효성이 자자해 1893년(고종 30) 명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