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정읍시 내장산IC 입구 회전교차로에 정읍을 상징하는‘명품 단풍나무’가 식재돼 정읍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화사한 기운을 전하고 있다. 30일 정읍시에 따르면 내장산IC는 전국 최고의 단풍 명소로 꼽히는 내장산국립공원을 비롯해 문화광장, 용산호, 내장산단풍생태공원 등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가기 위한 첫 관문이다. 기존 내장산IC 입구 회전교차로에도 나무가 식재돼 있었으나 최근 고사해 교통섬 전체가 아스팔트로 포장돼 삭막한 느낌을 줬었다. 시는 시목인 단풍나무를 이 자리에 식재하고 주변에 전통담장과 항아리를 적절히 배치해 현존하는 유일한 백제가요 ‘정읍사’의 문화적 가치를 계승하는 전통적인 느낌을 연출했다. 이와 함께 교통섬에는 관목과 초화류로 정원형 화단을 조성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변화시켰다. 또 야간에는 은은한 경관조명을 설치해 보행자의 안전과 운전자의 시야 확보에도 힘썼다. 시 관계자는 “내장산IC는 문화‧관광도시로 발돋움하는 정읍시의 첫 관문인 만큼 특별한 공간으로 가꿔 나가고 있다”며“이번 회전교차로 정비로 정읍시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정읍이 단풍의 고장임을 다시 한번 되새겨줄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농작업 단계별 재해예방 및 안전한 농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시범사업’과 ‘농업인 재해 안전마을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시범사업’은 농업인의 재해예방 교육과 단계별 농작업 위험성 평가 컨설팅을 실시해 농업인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여 농작업 재해 예방을 목적으로 한다. ‘자생차연구회’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올해 사업은 자생차 재배에서 가공에 이르는 과정에 대한 농작업 유해요인을 발굴하고 개선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을 받게 된다. 특히 차 만들기 체험활동을 할 때 발생할 수 있는 화상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연령대별 차솥(덖음솥) 규격화에 대해 집중 컨설팅을 받을 예정이다. 소성면 애당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농업인 재해 안전마을 육성 시범사업’은 농약 중독 위험성 감소를 위해 농약 안전 보관함과 방제복을 지원한다. 또 근골격계 질환예방을 위해 농산물 수확차 등 안전보조구를 보급하고 마을 내 위험요인 제거를 위해 환경개선, 농작업 안전 관리 의식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이번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제129주년 정읍 동학농민혁명을 기념해 개최된 장애인 종목별 체육대회가 지난 28일까지 펼쳐진 론볼과 태권도대회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1일부터 정읍시장애인체육회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보치아, 좌식배구, 론볼, 태권도 등 4종목의 전국 각지 700여 명의 장애인 선수단과 가족들이 정읍을 방문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국민체육센터 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29주년 정읍동학농민혁명기념 전국 우수선수 초청 론볼대회’는 안산시(OPEN 3복식 경기)와 정읍시(B4)가 우승을 차지했다. 또 지난 27일 신태인체육관에서 정읍시 T-FORCE 팀의 시범공연을 시작으로 열린 ‘제129주년 동학농민혁명기념 어울림 태권도 대회’에서는 정읍시 경희대라이온태권도 팀이 종합우승의 영예를 거머쥐었다. 앞서 지난 11일 열린 ‘제129주년 정읍 동학농민혁명 기념 전국보치아대회’와 ‘제15회 정읍 단풍 미인기 전국 좌식 배구대회’에서는 각각 전남보치아연맹팀과 수원 리더스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했던 동학농민혁명기념 장애인 체육대회를 동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홍성소방서는 본격적인 더위를 앞두고 에어컨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년) 전국에서 에어컨으로 인한 화재는 총 1,234건이며, 이로 인해 11명이 사망하고 75명이 다쳤으며, 재산피해는 약 68억 2158여만 원으로 집계됐다. 에어컨 화재의 주요 원인으로는 전기적요인이 77.6%(958건)로 가장 많았으며, 기계적요인 8.2%(101건), 부주의 7.2%(89건) 순이다. 여름철 안전한 에어컨 사용을 위해서는 우선, 실외기는 통풍이 잘되는 곳에 벽면과 이격해 설치하고, 에어컨과 실외기 연결선은 단일 전선을 사용하고 훼손되지 않았는지 확인한다. 에어컨 실외기에 쌓인 낙엽, 먼지 등은 화재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므로 주기적으로 청소해야 하며, 에어컨 사용 후에는 전원을 끄고 장시간 사용하지 않을 시 전원을 차단해야 한다. 백정호 예방총괄팀장은 “무더운 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철 올바른 냉방기기 사용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홍성소방서]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논산문화관광재단이 오는 6월 1일 강경산 소금문학관에서 강신영 작가의 여덟 번째 개인전 ‘회징(懷澄)’을 개최한다. 강신영 작가의 작품은 캔버스 위를 수놓는 전서(篆書)와 예서(隸書)의 어울림이 특징적이다. 회화적 상상력이 가미된 화면 구성을 감상하는 것이 전시의 주된 포인트가 된다. 특히, 깨지고 늘어나고 휘어진 글씨와 글자들이 마치 살아있는 듯한 모습으로 표현되는 것이 일품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작가의 강한 동양화적 감각이 나타난 원색(原色) 작품 15점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소금문학관 지역예술인 전시공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예술인의 작품을 널리 선보일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재단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드리는 동시에 뛰어난 지역 작가들에게 예술가로서의 긍지와 동기를 전해주고자 기획했다”고 밝혔다. 한편, 강신영 작가의 여덟 번째 개인전인 ‘회징(懷澄)’은 6월 1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된다. 전시 관람료는 무료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입장 가능하다. 매주 수요일과 공휴일은 소금문학관 휴관에 따라 운영되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논산문화관광재단과 해남문화관광재단이 지난 25일 지역 문화ㆍ관광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협약을 바탕으로 지역 고유의 자원을 활용한 대내외 브랜드 강화에 합심하게 된다. 논산시와 해남군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비롯해 지역이 지닌 문화ㆍ관광적 특장점을 최대한 살리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 장기적 관점에서 파트너십을 돈독히 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안에는 △지역민들의 문화ㆍ관광 향유 기회 증대 △문화ㆍ관광 정책 및 사업 관련 정보 공유와 활용 △문화ㆍ관광 행사의 지속적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소통 네트워크 구축 △상생을 위한 전문 인력 교류 및 협력 등이 담겼다. 논산문화관광재단의 지진호 대표이사는 “각 기관의 관광마케팅 정보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해남군과 상호 홍보를 이어가며 양측의 관광 브랜드 가치 향상에 이바지할 목표”라며 “지속가능성이 풍부한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파트너십을 만들어가며 논산의 도약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남도논산시]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논산시 연무도서관에서 열린 가정의 달 공연 ‘마술사의 도서관’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28일 연무도서관에서 개최된 이번 공연에는 약 50명의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함께했다. ‘마술사의 도서관’은 도서관에 있는 다양한 책 속 세상을 탐험하는 마술사 주니의 이야기로 구성됐다. 다양한 도구를 활용한 코믹하고 진기한 마술쇼에 아이들은 공연 내내 환호와 박수로 화답했다. 연무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책과 도서관을 주제로 한 마술공연에 흠뻑 빠졌다”며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발굴해서 ‘책 읽는 도시 논산’만들기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남도논산시]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별밤의 체조’를 즐기는 논산시민들이 늘어나고 있어 화제다. 논산시는 ‘활동적인 도시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별밤 건강체조가 강경읍ㆍ연산면 등으로도 확산,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별밤건강체조는 2017년부터 운영되어 온 건강 프로그램으로, 체조 강사가 주도하는 동작을 시민들이 함께 따라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신나는 음악에 맞춰 신체 균형과 유연성을 향상하는 스트레칭ㆍ근력운동 등을 배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기존에는 시민가족공원에서만 진행됐으나, 올해부터는 강경읍과 연산면에서도 체조 프로그램이 열리게 된다. 강경 둔치에는 일 평균 70여 명이 모이고 있으며, 지난 26일 연산문화창고에서도 수십 명의 시민이 함께 체조를 즐겼다. 사전접수 절차없이 현장에서 바로 동참할 수 있다는 편리성 덕에 많은 시민들이 별밤건강체조에 호응을 보내고 있다. 한 시민은 “열량도 태우고, 스트레스도 날릴 수 있어 주변에 함께하자고 홍보하고 있다”며 별밤체조를 적극 추천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를 겪으며 신체활동이 부족해지고, 배달 음식 섭취가 증가함에 따라 운동 의지가 높아지신 시민들이 적극 동참하고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논산문화관광재단이 논산을 대표하는 문인 중 한 명인 ‘영원한 청년 작가’ 박범신 작가의 등단 50주년 기념 행사를 연다. 재단 관계자는 오는 6월 3일 오후 3시부터 강경산 소금문학관(논산시 강경읍 강경포구길 38)에서 ‘박범신 작가 등단 50주년 기념 북(Book) 콘서트-이야기하는 바람의 순례’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박범신 작가는 올 3월 '순례'와 '두근거리는 고요'라는 수필집을 펴냈다. 두 작품은 작가가 지난 50년을 되돌아보며 쓴 수필집으로, 자본주의적 욕망에 사로잡힌 이들에게 삶에 대한 순정과 사랑 그리고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번 콘서트에는 서원대학교의 이평전 교수가 두 권의 수필집에 대해 작가와의 대담에 나선다. 또한 박범신 작가와 정진채 가수가 박범신 작가의 글을 토대로 작사한 곡을 ‘드로잉 쇼’형태로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이후에는 시민과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사인회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한편, 박범신 작가는 논산시 연무읍에서 어린시절을 보낸 지역 대표 작가로, 1973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서 '여름의 잔해'로 등단했다. 이후 '불의 나라', '은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서천군이 지난 26일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양성평등 마을강사, 장애인활동지원사, 노인맞춤돌봄 생활지원사 등 100명을 대상으로 성인지감수성 함양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여성주의 현대 미술가 이충열 강사를 초빙해 ‘미술로 풀어보는 성인지’라는 주제로 서양미술사를 여성주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시간을 가졌다. 홍성갑 사회복지실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평등 의식을 함양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안전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교육 진행과 함께 성평등 의식 향상과 전문성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2023년 여성가족부에서 추진하는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목표로 군민참여단 활동, 여성일자리협의체·여성안전실무협의체 운영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뉴스출처 : 충남도서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