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충남도가 일본 지방자치단체와의 교류·협력 관계를 정상화하고, 대백제전·금산세계인삼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발판을 다졌다. 김태흠 지사는 6박 7일 동안 구마모토현, 오사카, 나라현, 시즈오카현, 도교 등을 차례로 방문하는 일본 출장 일정을 마무리하고 27일 귀국했다. 김 지사는 이번 출장을 통해 우선 코로나19로 막혔던 지역외교를 정상궤도로 다시 올려놨다. 김 지사는 △22일 가바시마 이쿠오 구마모토현지사 △23일 야마시타 마코토 나라현지사 △24일 가와카츠 헤이타 시즈오카현지사 등 일본 내 3개 교류 지방자치단체장을 만났다. 충남도지사와 일본 교류단체장이 직접 머리를 맞댄 것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이다. 각 단체장을 만난 자리에서 김 지사는 양 지자체 간 그동안의 우정을 재확인하고, 상생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이번 방문에서 또 대백제전과 금산세계인삼축제 등 도내 메가 이벤트에 대한 일본인 관광객 유치 활동을 중점적으로 펼쳤다. 교류단체 방문, 충남 관광 프로모션 등 현지 개최 행사에서 김 지사는 각 단체장을 비롯한 유력인사들에게 12년 만에 복원한 한일 셔틀외교를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충청남도 미래 자동차부품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위한 기반 구축 지원이 필요하다는 전문가의 제안이 나왔다. 고유가와 탄소중립에 대응 가능한 기술 분야인 자율차, 전기차, 수소차 관련 부품시장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도내 자동차부품산업의 생태계 변화가 필요하다는 의미다. 최근 충남연구원은 김양중 선임연구위원, 이민정 책임연구원, 전춘복 연구원 등 연구진이 발표한 인포그래픽에서 “지난 2020년 경제총조사와 전국사업체조사를 기준으로 충남도의 자동차부품산업은 연간 약 26조원의 매출액을 달성해 전국 3위 규모이고, 총 사업체수는 1,431개, 산업종사자수만 44,125명으로 각각 전국 4위와 3위 수준”이라며 “충남의 주력산업인 자동차부품산업의 미래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기반 구축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충남 북부권에 위치한 자동차부품기업 321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미래차 패러다임 전환 대응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는 기업은 39.6%였고, 대응하고 있다는 응답(약간 대응+매우 대응)은 42.4%였다. 또한 대응의 어려움으로는 단독으로 추진할 자신이 없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충남교육청은 26일 보령 대창초등학교에서 장단지도, 상모돌리기, 선반설장구 과정으로 초·중등 교원이 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3 풍물놀이 특수분야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충청남도교육청, 충청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이 주최하고 사제동행풍물동아리 더풍물이 주관하는 이번 연수는 26일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24일까지 3시간씩 총 10회 동안 진행된다. 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연수를 주관하고 있는 ‘더풍물’은 충남 도내 초·중등 교원 40여 명으로 구성돼 전통 예술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풍물놀이를 계승하는 도내 학생, 교사 동아리가 한데 모여 공연하고 어울리는 축제의 장인 ‘풍물놀이 한마당’을 2017년부터 추진하며 풍물을 통해 전통예술을 연결고리로 지역주민들과 소통과 화합을 이어왔다. 또한, 작년 12월에는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우리 가락 우리 흥! 신명 나게 놀아보세!’를 주제로 1회 정기공연까지 성황리에 마쳤다. 더풍물 회원뿐만 아니라 학교 현장에서 더풍물 선생님들께 배운 초‧중‧고등학생 제자들이 함께 모여 감동적인 사제동행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더풍물’ 회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시내버스 교통사고 발생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6일 지역 시내버스 운수업체인 ㈜서령버스의 차고지에서 소속 시내버스 68대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안전한 대중교통 여건을 조성하는 한편, 경영난으로 인한 차량 정비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내버스 운수업체의 안전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기획됐다. 시는 점검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세종충남본부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꾸려 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시와 공단에서는 ▲엔진상태 ▲타이어 마모상태 ▲안전장치 작동 실태 ▲라이트 등 등화 장치 ▲불법 차량개조 여부 등을 점검했다. 특히 시내버스의 내‧외부 도색상태는 물론, 좌석시트와 커버 및 커튼의 청결상태 등도 꼼꼼히 살폈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찾아낸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지도하고 계도했지만 중대한 사항은 시정을 요구했고, 이에 대해 미이행 시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시내버스에 대한 안전 지도와 함께 실효성 있는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23일부터 26일까지 관내 전통 사찰 3곳을 방문하고 27일 일락사, 문수사, 송곡사 등 전통 사찰 5곳에서 열린 봉축 예불에 참석해 부처님의 탄신을 봉축했다. 이 시장은 이번 방문에서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을 축하하며 주지 스님, 불자, 주민들을 만나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갖고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이 시장은 관내 전통 사찰 방문을 통해 시정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봉축 예불에 참석해 서산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안녕을 기원했다. 부처님 오신 날을 음력 4월 8일 석가모니가 태어난 날을 기념하는 법정 공휴일로, 2017년 10월 국무회의를 통해 기존 석가탄신일에서 부처님 오신 날로 공식 명칭이 변경됐다. 한편, 시는 지난 16일 수덕사와 업무협의체 간담회를 통해 불교유적의 보존, 전통사찰 사업계획 등 현안 업무에 대해 논의했으며, 올해 불교유적, 전통사찰 방재, 학술조사, 주변 정비 등을 위해 45억 원을 투입한다. [뉴스출처 : 충남도서산시]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전라북도는 남궁근 새만금정책포럼위원장이 27일 남성동창회관에서 열린 익산 남성고등학교 총동창회 정기총회에서‘자랑스러운 남성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남궁근 위원장은 새만금정책포럼위원회가 처음 구성된 2012년 초창기부터 위원장을 역임했고, 새만금 정책개발에 큰 공을 인정받아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남성총동창회는 “남궁 동문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면서 남성인의 명예를 드높였기에 '자랑스러운 남성인'으로 선정해 5만여 동문의 이름으로 이 상을 드리게 됐다”고 밝혔다. 제15회‘자랑스러운 남성인상’수상자 남궁근 교수는 1972년 남성고 졸업 이후 서울대학교 정치학과, 동 행정대학원 수학, 미국 피츠버그대 행정학박사를 취득했다. 또 경제기획원 근무, 경상국립대와 서울과학기술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학문연구와 저술활동을 통해 미국행정대학원연합회 우수박사논문상과 한국행정학회 저술부문 학술상을 수상했다. 한국행정학회 회장도 역임했다. 더불어 국립서울과기대 총장으로 대학발전에 기여하고, 정부업무평가위원회 민간위원장을 포함한 각종 정부위원회의 위원장과 위원 활동으로 국가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청조근정훈장과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2023 전주문화재야행의 사전 예약 프로그램이 전석 매진행렬을 이어가면서 흥행 보증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전주시는 26일과 27일 이틀간 전주한옥마을과 경기전, 전라감영, 풍남문, 풍패지관(전주객사) 등 전주시 일원에서 전주를 대표하는 예술가들이 한 데 모여 연출한 대규모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2023 전주문화재야행’의 8개 섹션 총 24개의 대규모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올해 주요 프로그램 중 사전예약제로 진행된 ‘경기전 좀비실록’의 경우 총 960명분의 티켓이 하루 만에 매진되고, 온라인 예매처에서 예매랭킹 1위에 등극하는 등 전주야행의 킬러콘텐츠임을 재확인했다. 또한 가장 먼저 사전 예약이 시작된 ‘한옥마을 다섯테마 골목길 투어’는 예약이 시작될 때 예약자들이 몰리며 서버가 다운되는 헤프닝이 연출되기도 했으며, 금요일과 토요일 총 60팀을 모집한 캠핑 프로그램인 ‘문화재 잼버리’ 역시 전석 매진됐다. 이와 관련 올해 전주문화재야행은 전주시가 추진 중인 ‘왕의 궁원 프로젝트’의 청사진을 담은 ‘풍패지향 왕의 궁원을 거닐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으며, 남녀노소 모두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제50회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에서 최민정(39, 서울시)씨가 명창부 대통령상을 수상해 판소리 명창의 반열에 올랐다. 지난 28일까지 남원국악예술고, 광한루원 일원에서 열린 ‘제50회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 판소리 명창부 경연에서 최 씨는 판소리 심청가 中 ‘심청이 물에 빠지는 대목’을 열창해 총점 544.42점(심사위원 점수 490, 청중평가단 54.42)을 받고, 대통령상을 거머쥐었다. 특히 최 씨는 올 춘향국악대전에 처음으로 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평소 좋아하는 대목인 판소리 심청가 中 ‘심청이 물에 빠지는 대목’을 아니리 없이 오로지 소리로 표현해 공력 등을 높이 평가받아 심사위원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서울 출신인 최 씨는 아버지의 권유로 14세의 나이로 소리에 입문했고, 그동안 김일구, 김영자 명창 등으로부터 지도를 받았다. 최 씨는 서울국악예술고등학교(現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를 거쳐, 한국종합예술학교 전통예술원, 노던 일리노이 대학교 음악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제21회 전주대사습놀이 학생전국대회판소리 장원, 제22회 공주박동진 명창명고대회 판소리 일반부 장원(문화부장관상) 등의 수상경력 등을 갖고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제93회 전국춘향선발대회 수상자 6명이 남원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시는 27일 시청 회의실에서 위촉식을 열고, 제93회 춘향선발대회 춘향 진 김주희 양(22, 전주시, 목원대학교 국악과 재학)을 비롯, 춘향선발대회 수상자 6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남원시는 매년 선발되는 춘향 수상자를 남원시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춘향 수상자들은 앞으로 3년간 남원시 공식 홍보 모델로서 국내외 관광‧축제 및 대규모 행사에 참가해 홍보하고 고향사랑기부제 등 남원과 춘향문화를 알리는 일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김주희 양은 이날 위촉식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전통미인을 상징하는 춘향 진에 선발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국악을 전공하는 재원으로써 앞으로 국악의 도시 남원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남다른 의지를 표명했다. 이에 최경식 시장은 “남원을 제2의 고향으로 여겨줬으면 좋겠고, 우리 지역 대표 민족문화인 춘향의 얼을 항상 기억해주기 바란다”면서 “앞으로 남원시 얼굴이자 문화관광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활동을 기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27일 남원 완월정에서 치러진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2023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미인이 제93회 전국춘향선발대회를 통해 새롭게 탄생했다. 남원시가 주최, 춘향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전국춘향선발대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美의 대전으로 춘향제 대표프로그램이다. 남원시는 26일 광한루원 완월정 특설무대에서 치러진 제93회 전국춘향선발대회에서 김주희 양(22, 전북 전주시, 목원대 국악과 재학)이 춘향 진으로 뽑혀 춘향 정신을 겸비한 당대 대한민국 최고 미인으로 등극했다고 27일 밝혔다. 또 선에 신아림 양(22, 경기도 용인시, 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부 휴학), 미에 신서희 양(21, 서울시 영등포구, 경기대 연기학과 재학), 정에 원채영 양(23, 서울시 성북구, 성신여대 미디어영상연기학과 재학), 숙에 홍다솜 양(23, 서울시 성북구, 동덕여대 방송연예과 재학), 현에 이가연 양(24, 경기도 광명시, 가천대 연기예술학과 졸업),우정상에 안자은 양(24, 서울시 서초구, 연세대 체육교육학과 재학)이 각각 뽑혔다. 상금은 춘향 진에 트로피와 상금 1,000만원, 선에는 트로피와 상금 500만원, 미에는 트로피와 상금 200만원, 정ㆍ숙ㆍ현에는 트로피와 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