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재)밀양문화관광재단은 6월 7일부터 28일까지 밀양 꿈꾸는 예술터에서 밀양시 유치원과 어린이집 6∼7세 반을 대상으로 ‘인형과 만나는 우리 동네 이야기’ 1기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밀양설화 ‘범북고개’를 주제로 한 인형극 놀이다. 유아기에 다양한 문화적 경험으로 생애 기초학습능력을 함양하고 문화 향유기회를 넓혀주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총 3차시로 1차시는 낯선 공간과 선생님에 대한 마음 열기, 2차시는 우리 지역 이야기를 탐험, 3차시는 설화 속 주인공 되기의 인형극 활동하기로 구성된다. 매주 수요일 오전, 오후로 운영되며, 소정의 체험비가 있다. 수강신청은 오는 29일부터 6월 5일까지 밀양 꿈꾸는 예술터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할 수 있다. 문의는 밀양문화관광재단 교육전시팀으로 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남도밀양시]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밀양시는 25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만 50세 이상 1인가구 2만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최근 1인가구가 급증함에 따라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시는 발 빠른 특수시책으로 1인가구 전수조사를 추진해 고독사 및 위기가구 발굴에 앞장설 계획이다. 시는 사단법인 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와 민간위탁을 체결했으며, 협의회는 조사원 50여 명을 배정해 전화와 방문 조사로 기존 주민등록상의 1인가구뿐만 아니라 실제 1인가구 등 촘촘한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를 통해 1인가구의 경제, 주거 등 기본현황과 사회관계망을 파악하고 고독사 위험군을 분류한 후 그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대상자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1:1 일촌맺기를 진행해 꾸준히 관리를 할 예정이고, 중·저위험군은 모니터링을 실시해 관리된다. 그 외에도 인공지능 기계로 대상자 관리, 1인가구 안부살핌서비스 등과 긴급복지, 기초생활수급자, 사례관리 등 공적지원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김경란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이번 생활실태 전수조사로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발굴하고, 맞춤형 서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밀양시는 25일 서울 국회소통관에서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관련 인구감소도시 공공기관 이전 촉구를 위한 공동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밀양시를 포함해 강원도(동해/횡성), 경상북도(안동/영주/상주/문경/봉화), 전라북도(고창), 충청북도(충주/제천/옥천/괴산/보은/단양), 충청남도(공주/논산/부여) 전국 6개도 18개 비혁신·인구감소 시군이 참여했다. 기자회견에서 발표된 공동성명문의 주요내용은 공공기관 지방 이전 시 인구감소 지역으로 우선 배치해 지방인구소멸과 구도심 공동화 문제를 막고, 기존 지방도시 기능을 활성화하자는 것이다. 18개 지자체는 진정한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공공기관 이전은 비혁신도시 중 특히 인구감소지역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시는 1차 공공기관 이전이 혁신도시로 제한해 지방도시의 양극화와 지방소멸 위기가 가속화되는 부작용을 가져온 만큼 2차 공공기관 이전은 혁신도시 일괄 이전이 아닌 지방 실정에 맞는 분산 이전으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이 돼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시는 지난 3월 3일에도 인구감소지역 12개 지자체와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밀양시는 25일 밀양에 투자관심이 있는 향우기업인 및 관계자 25명을 초청해 ‘기업유치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향우기업인들이 밀양시의 산업과 관광 인프라를 직접 견학하게 해 시의 투자환경을 현장감 있게 전달하고 기업별 맞춤형 투자상담으로 시와 기업 간의 우호도 및 신뢰감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와 삼양식품을 견학하고, 영남루, 의열기념관, 의열체험관, 아리랑우주천문대 등 밀양의 주요 관광지를 답사했다.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는 내년 상반기 준공 예정으로 지난 4월 스마트그린산업단지로 지정돼 나노융합산업 발전과 밀양의 기업유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나노국가산단 1호 기업인 삼양식품은 자동화 설비가 적용된 스마트 공장으로 지난해 4월 일찌감치 입주해 공장 가동을 시작했으며 연간 6억 7,000만 개의 라면을 생산하고 있다. 이날 팸투어에 참가한 한 향우기업인은 “이번 기회를 통해 밀양의 산업입지와 교통인프라 등 좋은 투자환경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향의 발전을 위해 다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일호 시장은 “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밀양시는 25일 경북 경산시 소재 대경대학교와 밀양 반려동물지원센터 관리운영 위·수탁 협약식을 개최했다. 밀양 반려동물지원센터는 단장면 미촌리 밀양농어촌관광휴양단지 내에 예산 103억 9,800만원(국비 40억, 도비 8억, 시비 55억 9,800만원)을 투입해 건립 중이다. 올해 하반기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반려동물 놀이터, 수영장, 펫카페, 교육실 등 반려인과 반려견을 위한 다채로운 시설을 갖춰 전국 반려인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시와 위·수탁 협약을 맺은 대경대학교는 지난 2007년 전국 최초로 동물사육복지과를 개설해 현재까지 약 1,700여 명의 반려동물 분야 전문 인력을 배출했다. 대학 내 독립적인 동물원(124종 385마리 사육규모)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어 반려동물 관련 시설 운영에 특화된 인적·물적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박일호 시장은 협약식에서 “반려동물 분야 전문 기관인 대경대학교와 협약을 체결하게 돼 많은 기대를 갖고 있다”면서 “앞으로 밀양 반려동물지원센터가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휴양단지 내 핵심 시설로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고성군이 농업기술센터 내 과학영농실증시험포장 7,265㎡에서 키우고 있는 장미가 5월을 맞아 색색의 꽃이 만개했다. 군은 지역실증시험연구포장에 농촌 경관 조성과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작목(치유약초, 한국잔디, 토종작물 등)을 시험 재배하고 있으며, 그중 7,265㎡의 과학영농실증시험포장 수국원, 장미원 등에 수국과 장미를 심었다. 요즘 장미원에는 따뜻한 봄날을 만끽하는 덩굴장미가 한창이다. 장미도 20여 가지의 여러 종류로, 화려하고 선명한 자연의 색을 뽐낸다. 장미원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백향과가 초록색 열매를 맺으며 자라고, 치유약초원의 약초들도 독특한 볼거리가 된다. 이수원 농업기술과장은 “바쁘고 힘든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과학영농실증시험연구포장의 다양한 장미를 보면서 고성의 참모습을 느껴보기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남도고성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고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월 17일 고성읍 소재 카페 비다움과 ‘참고마운가게’ 협약을 맺었다. ‘참고마운가게’는 업체 대표가 손님 한 분당 100원을 저금통에 넣으면서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가게다. 카페 비다움은 고성 관내 몇 개 되지 않는 초록매장으로, 카페에서 제공되는 일회용 컵, 빨대 등은 모두 자연분해가 되는 친환경제품이다. 또한, 다회용 컵 함께E잔아와 협약해 손님들이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는 탄소중립 실천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백지연 대표는 “재정적인 부담을 안고서라도 환경운동에 동참하고자 여러 시도를 하고 있다. 더불어 수익 중의 조그만 부분이지만 이웃을 위한 나눔에도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참고마운가게’를 통해 고성군 공동체 일원으로서 또 하나의 역할을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영숙 위원장은 “평소에도 환경에 큰 관심을 가지고 실천하고 있는 가게와 협약하게 돼 기쁘다”며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멋진 대표와 카페가 되길 기대한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참고마운가게’로 모금된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되며, 긴급 생계비, 의료비 등 지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고성군지부는 하동군지부와 5월 24일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상생 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협약식에서 양 노조는 자발적인 상호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기부 분위기 확산에 기여하고, 지방소멸의 위기 극복을 위한 상생의 발판을 마련하자고 다짐했다. 김상민 지부장은 “이번 협약식이 고향사랑기부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두 지역의 상호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고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의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이 있으며 기부액의 30%까지 답례품을 추가로 받는 제도이다. 고성군은 2023공룡세계엑스포 사전예매권, 한돈 삼겹살 선물세트, 벌초대행서비스 할인권, 쌀 선물세트, 아카시아벌꿀, 무항 한우 국거리 불고기 세트 등 답례품을 30종으로 다양화하여 기부를 유도하고 있다. 하동군은 하동세계차 엑스포 입장권, 노루궁뎅이건조버섯, 녹차, 하동솔잎한우, 쌀, 재첩국 등 39종의 다양한 답례품을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고성군체육회는 이번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고성군 유소년 선수단이 경남 대표로 참가해 그동안 쌓은 기량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꿈의 도시 울산에서 하나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울산종합운동장 등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총 36개 종목이 열린다.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전 경기(태권도), 27일부터 30일까지 본 경기로 진행된다. 고성군에서는 지난 2~3월 치러진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남 대표 선발전에서 선발된 4개 종목 18명의 선수(태권도 6명, 육상 2명, 역도 3명, 수영 7명)가 출전한다. 태권도 대표에는 3월 산청군 선발전에서 뽑힌 6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초등부 대표 △핀급 박지우(고성초), 웰터급 김동욱(고성초), 미들급 김도운(고성초), 중등부 대표 △라이트미들급 강동민(소가야중), 페더급 서현(소가야중), 웰터급 김보민(소가야중) 등이다. 사전 경기로 진행된 태권도 경기에서 우리 유소년태권도선수단은 남자초등부 미들급에서 1위(김동욱)·3위(김도운) 및 최우수선수상(김동욱)을 받았다. 남자 중등부에서는 라이트미들급에서 2위(강동민)의 성적을 거뒀다. 육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이상근 고성군수가 5월 25일 중등학력인정 문해교육 ‘글봄학교’를 방문했다. 늦은 배움에 열정적으로 공부하고 있는 만학도 어르신과 정성으로 가르치는 문해교사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다. 중등학력인정 ‘글봄학교’는 올해 3월 처음으로 고성도서관에 개설됐으며, 총 3단계 3년 과정으로, 초등학력 소지자 중 중등 학력이 없는 만 18세 이상 성인들이 일정한 교육과정 이수하면 학력을 취득할 수 있다. 학생들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화~금요일 3시간씩 총 40주간 중등 1단계 1~2학년 수준에 해당하는 필수교과인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 선택교과인 한문, 그리고 창의 체험활동 등 450시간의 수업 과정을 밟는다. ‘글봄학교’에는 80대 7명, 70대 7명, 60대 4명, 40대 1명으로 총 19명이 참여하며, 학생 가운데는 거류초등학교에서 진행했던 초등학력인정 과정을 마친 어르신도 있어 중등학력인정 과정의 의미가 더욱 깊어졌다. 이상근 군수는 “여러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의 열정과 의지에 존경을 표하며, 앞으로도 건강을 챙기면서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공부하기를 당부한다”며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