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순천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2차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사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2차 보급사업은 전기승용차 200대(일반 120, 우선순위 20, 법인기관 20, 택시 40), 전기화물차 100대(일반 50, 우선순위 10, 법인기관 10, 택배 20, 중소기업 생산제품 10)를 보급하며 법인기관, 택시 물량은 2분기까지(그 외 물량은 3분기까지) 집행 후 미보급 시 일반과 통합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보조금은 차종별로 차등 지원하며 전기승용차는 최대 1,330만 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2,110만 원이다. 특히, 전기택시 보급을 확대하고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해 택시 보조금 200만 원과 전기화물차 국비 지원액의 30%를 추가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과 절차 등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누리집의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2차 보급사업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2015년부터 친환경 자동차 보급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2,596대(전기승용 2,016, 전기화물 278,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순천 낙안읍성에서 지난 20일과 21일 제15회 순천 낙안읍성 전국 가야금병창 경연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순천시가 주최하고 (사)낙안읍성가야금병창보존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등부(개인·단체), 중등부, 고등부, 신인부(개인·단체), 대학부, 명인부 등 8개 부문 88팀 113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심사는 박애숙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9명의 심사위원이 맡았다. 심사위원은 가야금병창 문화재 보유자 또는 가야금병창 이수자 등 국악계 권위 있는 전문가로 구성하여 공정하게 심사했다. 심사의 객관성 확보를 위하여 자동집계 시스템으로 평가 예선․본선 경연이 끝난 후 각 출전자의 점수를 현장에서 공개하여 참여자와 관객 모두가 함께 공감하는 대회였다. 명인부 대상(국회의장상)은 이경아(한국예술종합학교)로 상금 200만 원과 부상으로 300만 원 상당의 가야금 1대를 받았다. 명인부 금상(국무총리상)은 김혜련(전라북도 전주시), 대학부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이솔비(중앙대학교), 고등부 대상(교육부장관상)은 유하영(국립전통예술고), 신인부 단체전 대상(전라남도지사상)은 진영숙․황영덕․김선자(전라남도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순천시는 오는 6월 2일부터 7일까지 고부가가치 정원산업 모델을 제시하고 정원문화 확산 및 정원산업 육성을 위한‘2023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가 순천만가든마켓에서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정원, 대한민국의 미래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산림청과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순천시가 주관한다. 개막식은 6월 2일 오후 7시에 오천그린광장에서 열리며 식전공연으로 요요미, 오페라 갈라쇼가, 공식 축하공연에는 에일리, 다비치, 신유 등이 출연하며 가드닝 패션쇼도 함께 즐길 수 있다. 6일간 열리는 박람회는 정원식물과 정원물품을 전시 판매하는 정원산업전과 ‘정원, 옛것에 스며들다’라는 주제로 정원 작가가 조성한 코리아가든쇼, 대형 캐릭터인 토피어리정원, 참여업체 물품을 활용한 테라스정원, 전국 반려식물 키트 관련 업체가 참여하고 출품하는 반려식물 키트존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정원소재를 활용한 다육정원 만들기, 컵화분 만들기, 자연물 공예 등 체험행사를 운영해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길거리공연, 마술쇼, 현악공연 등 상설공연을 기획해 방문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특히, 정원산업박람회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새로운 휴가문화를 제시하고자 한다. 완성도와 독창성을 갖춘 순천의 정원은 품격 있는 휴양지로써 여름에도 박람회 흥행을 계속해서 이끌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는 정원만 있는 것이 아니다. 꽃, 나무, 개울, 물 등 모든 자연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특별한 여름 활동을 가능케 한다. ‘개울길광장’은 한여름 무더위를 싹 잊게 하는 정원 중 하나다. 노 시장은 “도회지에 살다 보면 어릴 적 개울물 흐르는 소리와 물장구치고 놀던 추억들을 잊고 산다. 여기 오면 졸졸졸 흐르는 시냇물 소리에 먼저 시원함을 느낄 수 있고, 개울물에 발도 담그고 휴식할 수 있어 여름 나기에 제격”이라 설명하기도 했다. 이곳에선 잔디밭과 마사토길을 번갈아 가며 어싱 체험도 할 수 있어 건강까지 생각한 웰니스 정원으로 대표된다. 시크릿가든 내 ‘빙하정원’은 여름에도 겨울을 체험할 수 있는 이색 정원이다. 계절과 무관하게 영하 15도를 유지하며 새하얀 설원을 연상케 해 여름 맞춤형 정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시크릿가든과 연결된 국가정원식물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4일 공공보건의료협의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기초자치단체로는 처음 구성된 공공보건의료협의회는 병원관계자, 보건의료학계, 시민대표, 직능단체 등 지역 내 각 분야 전문가 18명으로 구성됐다. 회의는 ▲ 위원 위촉 ▲ 순천시 의료실태 현황 공유 ▲ 순천형 공공보건의료마스터플랜 연구용역 추진 방향 ▲ 공공보건의료 활성화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지방 필수의료 불균형 문제에 대해 공감하고 지역 차원에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인사말에서“최근 응급실 뺑뺑이 사건들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데 우리 지역에서는 이런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할 예정이며, 의료 네트워크를 잘 구축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많은 도움을 바란다”고 말했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정기현 (전)국립중앙의료원장은 “이번 협의회를 시작으로 의료기관 간 적극적인 역할을 고민하고 보건의료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시책 개발로 이루어지길 바라며 공공의료 환경개선에 힘을 기울이겠다”라며 공공보건의료협의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진도소방서는 건조한 봄철 부주의로 인한 화재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의용소방대와 함께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년) 화재 원인은 부주의가 49.8%로 가장 높았다. 부주의로는 담배꽁초, 불씨 방치, 쓰레기소각 순으로 나타났다. 봄철에 활동이 많아지면서 주의력이 떨어지는게 원인으로 분석된다고 소방서는 전했다. 부주의 화재를 예방하는 방법은 ▲외출ㆍ취침 전 반드시 촛불 끄기 ▲음식물 조리 시 자리 비움 금지 ▲쓰레기 소각 및 논ㆍ밭 태우기 금지 ▲담배꽁초 불씨는 제거 후 반드시 지정된 장소에 버리기 등이다. 김광선 진도소방서장은 “부주의 화재는 조금만 관심을 기울여도 충분히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화재”라며, “소방서에서도 화재 피해 저감을 위해 시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화재 예방 홍보ㆍ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진도소방서]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신안군은 5월 3일 평생(45년)을 교육계에서 헌신해온 현 나주 영산고 이창균 교장을 신안군 교육정책 특별보좌관으로 위촉했다. 이창균 교장은 신안 자은도 출신으로 고향을 위한 재능기부의 뜻을 가지고 섬지역에서도 충분히 명문학교를 만들 수 있고, 1004섬 신안의 미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우선적으로 순회특강을 실시했다. 이창균 신안군 교육정책 특별보좌관은 지난 5월 24일 비금중학교에서 비금·도초권 학부모 및 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입시 및 농어촌특별전형 제도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도초고등학교, 임자고등학교, 압해중학교 순으로 순회특강을 진행할 계획이다. 더불어, 2014년부터 6년간 도초고등학교 교장으로 재직하면서 신안군 최초로 서울대생을 배출하고, 의과대 합격 등 무수히 많은 명문대학교로 진학시킨 풍부한 경험과 실적을 보여준 이창균 보좌관에 대하여 지역 학부모 및 학생들의 기대가 매우 높고, 경쟁력이 있음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교육이 살아나지 않으면 지역의 미래를 이야기할 수 없기에, 이창균 보좌관의 풍부한 경험을 신안군의 교육환경을 단계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해남의 대표 특화작목인 공중재배 미니 밤호박 수확이 시작됐다. 한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의 미니 밤호박은 일반 단호박에 비해 영양가가 높고 베타카로틴, 비타민 B1, B2, C등이 풍부해 감기예방과 피부미용 및 다이어트 식품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해남에서 생산되는 단호박은 시설하우스와 친환경 그물망 시설을 이용해 공중에서 재배하기 때문에 흙이 닿지 않아 깨끗하고, 품질이 월등한 것이 특징이다. 밤맛이 나는 포실포실한 식감으로‘밤호박’으로 불리며, 전국에서 생산되는 단호박 중에서도 손꼽히는 명품 특산물로 소비자 선호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5월 말부터 수확을 시작하는 미니 밤호박은 올해 2,000여톤을 생산할 계획으로 일주일가량의 후숙기간을 거쳐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해남군에서는 300여 농가에서 80ha 면적의 밤호박을 재배, 연간 120여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어 농가의 중요한 소득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 2005년 미니 밤호박을 군 특화작목으로 지정, 생산과 가공, 유통 등 안정적 생산기반 구축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해남밤호박 진인호 대표는“올해는 봄철 집중호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목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목포’가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영화 속에서 꺼내듣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꿈의 오케스트라 목포’는 지난 2012년 창단해 올해 12주년을 맞았다. 아동,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북돋우기 위해 취약계층 60%와 일반계층 아동이 참여하고 있는데, 음악감독과 강사,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 단원 등 총 63명으로 구성됐다. 현재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의 악기를 배우고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단원들은 매주 2회(화, 목) 2시간씩 파트별, 앙상블, 합주 교육을 받고 있다. 오는 28일 열리는 음악회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해 자립거점 기획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전국 꿈의 오케스트라 합동 프로젝트이다. 이는 지난 1월 자립거점 꿈의 오케스트라를 대상으로 공모를 거쳐 선발됐는데, 전국 31개 지역의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음악을 통해 국민들에게 ‘희망’과‘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취지이다. 꿈의 오케스트라 목포가 펼칠 ‘영화 속에서 꺼내 듣는 음악회’ 공연은 서산동 보리마당에서 오후 4시에 1부가 진행되며 2부는 평화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목포시가 올해 5월까지였던 주택 임대차 신고제의 계도기간을 1년 더 연장한다. 이러한 조치는 국토교통부가 주택임대차 신고제의 계도기간을 종전의 2023년 5월 31일에서 2024년 5월 31일까지 1년 동안 연장한 데 따른 것이다. 전월세 신고제는 보증금이 6000만원을 넘거나 월세가 3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임대인과 임차인이 의무적으로 계약 내용을 신고하도록 한 제도다. 2021년 6월 1일 이후 지난 2년간 시민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으로 제도를 정착시키고자 과태료 부과 계도기간을 운영해왔다. 당초 오는 31일 계도기간이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계도 기간 중 신고량이 증가했고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계도기간을 1년 더 연장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계도기간 연장으로 과태료가 부과되진 않지만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 신고 의무는 유지되는 만큼 계도기간 중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신고를 바란다"며 "신고는 임차 주택 소재지 관할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해 적극 동참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남도목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