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수산양식 생물의 안전한 생산을 위해 25일까지 3일간 완도·여수 해상가두리 양식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진료소’를 운영했다. 이동진료소는 국립해양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 양식산업과와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 완도(24일,25일)·여수지원(23일,24일)이 합동으로 운영했다. 고수온·적조를 대비해 추진하는‘찾아가는 이동진료소’에선 조피볼락·참돔 등 양식생물 영양 부족과 환경 조건이 좋지 않을 때 빈번히 발생하는 아가미흡충·피부흡충 등 기생충성 질병을 현장에서 진단하고, 기생충성 질병 감염 구제 약품을 지원했다. 또 현장에서 진단하기 어려운 세균성, 바이러스성 질병은 완도·여수지원에서 분석해 전화나 문자메시지로 분석 결과와 조치 방법 등을 어업인에게 알려주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수산생물 질병 이동진료소를 매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71개 어가를 진료했다. 특히 여름철 고수온·적조 발생 시기 전 현장 방문 검사를 통해 낙도지역 양식생물의 피해 최소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충남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수산생물 이동진료소 재방문을 요청하는 등 해마다 현장 수요가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전라남도는 여름철 집중호후, 태풍 등 자연재해로 건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과 견실시공 유도를 위해 주요 공사 현장 307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6월 16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건설안전 위해요소 사전 차단과 관계자 안전교육을 함께 추진하는 이번 건설현장 안전점검은 전남도 발주 공사현장 129개소, 지방도 인근 급경사지 144개소, 도내 대규모 건축공사 현장 34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매년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로 건설 현장 안전사고 및 재산피해 발생 위험이 늘고 있다. 특히 기상청 장기 전망에 따르면 올해 6월부터 엘니뇨 영향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7월부턴 강수량이 평년보다 4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전 점검에선 ▲토사 유실 및 붕괴 취약구간 ▲강풍에 의한 타워크레인, 외부비계 등의 안전장치 작동 여부 ▲노후 교량·제방의 누수, 세굴 등 위험 요인 응급조치 실태 ▲공사장 주변 배수로 및 자재 정비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안전 위험요소가 확인되면 건설기술진흥법, 시설물안전법 등 관계 법령에 따라 즉시 조치토록 하고 중대한 경우 관련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은 생분해성 복합소재 제조기업 ㈜파인트코리아와 장성에 있는 나노바이오연구센터 내 바이오 클린룸(GMP) 시설투자 등 총 5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또한 장성 첨단3지구 조성이 완료되면, 부지매입 및 자체 바이오 클린룸 시설 구축 등 30억 원의 추가 투자유치계획을 이번 협약에 반영했다. 파인트코리아는 체내 삽입 의료기기 생산기업에 원료를 공급하는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으로, 심혈관용 스텐트와 체내지혈제 제조에 주로 쓰이는 생분해성 복합소재 제조기술 및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해당 기술은 2022년 우수특허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전남 청년창업사관학교 우수사례 대표자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상장을 수여받은 유망 스타트업이다. 윤호열 원장은 “바이오산업은 기술 진입장벽이 높아 소부장의 해외 의존도가 높은 만큼, 파인트코리아가 바이오소재 국산화 롤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예정된 투자를 적극 이행토록 지속해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투자유치 협약을 이끌어낸 나노바이오연구센터는 나노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전라남도는 2023년산 물김 39만 톤을 생산, 위판액 4천44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생산량은 4만 톤(10%) 줄어든 반면 생산액은 360억 원(9%)이 늘어난 규모다. 생산액이 증가한 주원인은 일본·중국 등 김 양식 작황 부진으로 물량이 부족한 상황에서 케이(K)-푸드 열풍으로 우리나라 김 수출이 증가한데다, 고품질 김 생산을 위한 김 육상채묘 시설 및 냉동망 보관시설, 우량 김 종자 보급사업 등을 추진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김 생산 초기 영양염류 부족, 황백화 발생 등으로 작황이 부진해 지난해보다 생산량은 다소 줄었으나 재고 소진, 수출 증가 등으로 물김 가격이 높게 형성돼 김 양식어가는 지난해보다 평균 9% 증가한 1억 5천300만 원의 소득을 올렸다. 최정기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올해 적정량의 물김 생산이 이뤄져 양식 어업인이 제값을 받고 판매할 수 있었다”며 “고품질 김 생산을 위해 양식어장 정비 등 양식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서울대 연구진이 추진 중인 효과 좋은 신규 활성처리제 개발을 조속히 마무리해 김 양식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하동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폐교된 양보초등학교에서 관내 신규 시설관리직과 시설관리직 대체인력을 대상으로 멘토링제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멘토링제는 궁항초등학교 김재만 주무관이 강사로 나서 저경력 시설관리직 공무원에게 시설 관리실습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작업을 함께 했다. 수목 전정 실습, 예초기 날 교체를 직접 하며, 학교 시설 관리 업무에 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시설관리 중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에 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날도 더워지는데 학교 현장에서 시설 관리에 힘쓰는 직원들에게 건강관리와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실습을 통한 맞춤형 멘토링제가 학교 현장에 직접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교육지원청은 신규 공무원들의 청렴한 공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매월 업무 분야별 멘토링제를 실시하고 있다. [뉴스출처 : 하동교육지원청]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하동소방서는 지난 23일 하동스포츠파크 보조운동장에서 개최된 제31회 경남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가 및 행사 지원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부 도의회 의장, 건설소방위원회 위원, 하동군 출신 김구연 도의원, 하승철 하동군수, 이하옥 하동군의회 의장, 하동군의원 및 하동군 각 기관단체장 등 32명의 내빈과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화재·구조·구급 3개 분야 5종목으로 변경해 현장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 소방기술과 현장활동에 필요한 대응기술능력을 향상하고 18개 연합회의 소통과 화합으로 상호 이해와 우호를 증진하며 의용소방대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추진됐다. 하동소방서는 직원 및 의용소방대원이 차량 통제와 현장 질서 유지 등 행사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대회가 무사히 끝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4인조법(단체),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개인 남·여)등 화재 분야 2개 종목에서 6명(진교면 남성의용소방대원 4명, 하동읍 남‧여 의용소방대원 2명)의 대원이 참가해 열띤 경연 끝에 종합 2위의 우수한 성적을 차지하기도 했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하동군산림조합은 산림조합 창립 61주년을 맞아 적량면 구재봉자연휴양림에서 부산·울산·경남 산림조합 임직원의 건강증진과 단결강화 및 산림조합 대외 신뢰도 제고를 위한 2023년 제36회 산림조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강주호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장, 김영선 하동부군수, 강명효 경남도 산림관리과장, 신하철 함양국유림관리소장 하동군산림조합 이·감사를 비롯한 부산·울산·경남지역 산림조합장과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해 산지정화 활동 및 등반대회를 실시했다. 정철수 조합장은 환영사에서 “코로나 여파로 한동안 개최되지 못한 산림조합 한마당 행사를 하동에서 개최하게 돼 영광이며,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에도 임직원 여러분의 많은 관람과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남도하동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하동군은 정동원 팬클럽이 정동원길 선포 3주년을 맞아 지난 2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회원 53명이 십시일반 모은 1000만원을 하동군의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정동원길은 2020년 5월 24일 진교면 백련마을∼금남면 하삼천마을 7.2㎞ 구간에 지정됐으며, 메타세쿼이아와 꽃양귀비, 수레국화가 어우러진 걷기 좋은 길로 조성돼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 정동원 팬클럽은 이날 정동원길 지정 3주년을 기념해 하승철 군수에게 감사의 의미로 정동원 가수가 직접 사인한 앨범과 수건을 선물로 전달하기도 했다. 정동원 팬클럽은 정동원의 고향 하동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으로 꾸준한 기부와 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날 기부행사를 하면서도 1박 2일 일정으로 하동세계차엑스포 행사장과 주요 관광지를 두루 돌아보는 등 성숙한 팬덤문화를 보여줬다. 정동원 팬클럽은 “정동원길 선포 3주년을 맞아 가수 정동원과 정동원의 고향 하동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에 정동원 가수의 따뜻한 마음이 조금이나마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승철 군수는 “하동을 위해 이웃사랑을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하동세계차엑스포가 성황리에 열리고 있는 가운데 제2행사장 하동야생차치유관 1층에서 엑스포 기간 전시하는 세계 후발효차 특별관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곳에서는 한국·중국·일본에서 생산된 방대하고 다채로운 후발효차를 세계 최초로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후발효차’는 만드는 과정에서 수분·습도·산소·미생물 등의 대사활동 작용이 일어나면서 독특한 색(色)·향(香)·미(味)·형(形)을 가지게 되는 차를 말한다. 여기에 숙성 시간이 더해지면서 깊고 풍부한 후발효차만의 매력을 지니게 되는데 오랜 시간을 두고 차의 변화를 함께하며 마실 수 있는 장점 때문에 차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곳 세계 후발효차 체험관에는 하동을 포함한 한국·중국·일본의 후발효차를 선보이고 있다. 하동군에서 내놓은 후발효파는 한밭제다, 명산차농원, 수연제다, 부춘다원, 금향다원, 백학제다, 휴심선차, 효월, 무애산방, 혜림농원, 만수가 만든 차, 연우제다 등 12곳이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오랜 역사를 지닌 부풍향차, 청태전, 비로약차, 금릉월산차 등의 후발효차에서부터 현재 만들어지는 떡차, 병차, 죽통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이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하동군은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기간 중에도 민선8기 주요·역점사업의 빈틈없는 추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현재 공식 국제승인 행사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를 추진 중에 있으나 자칫 느슨해지기 쉬운 당면업무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지난 2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하승철 군수 주재로 2023년 주요·역점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주요·역점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는 민선8기 군정목표에 부합하는 △청년타운 조성 △평생학습관 건립 △고등학교 통합 △1읍면 명품정원 조성 △종합병원급 보건의료체계 구축 등 10대 역점사업과 △진교면 청년거점공간 조성 △어린이 생태놀이터 조성 △교통이용 불편 제로화 △하동 실내테니스장 건립 등 30대 주요사업을 대상으로 했다. 군은 당초 계획 대비 추진상황, 문제점 및 대책, 향후 계획 등을 1차 소관부서, 2차 주관부서를 통해 사전점검하고, 이날 3차 보고회를 통해 최종 점검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사업별 추진상 문제점에 대한 대책, 개선사항 등의 발굴을 위해 집중 토론했으며, 부진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추적관리 방안도 모색했다.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