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은 인공지능 기반 미래 융합인재 육성을 위해 도내 중학교 2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AI인재양성미래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AI인재양성미래학교란, 경남 미래교육의 허브 기관인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에서 운영하는, ‘글로컬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미래 융합인재를 길러내는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는 학교’이다. AI인재양성미래학교는 연간 136시간의 교육과정을 수요일과 토요일에 대면 수업과 원격 수업을 병행하여 운영하며, 대면 수업은 경남교육청 미래교육원에서 격주 토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대학교수, 글로벌 AI 전문가, 전공 교사 등 해당 분야 전문가를 강사로 위촉하여 단계별 연계성 있는 AI인재 육성체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교육과정은 ‘인공지능 시대를 주체적으로 이끌어가는 미래 융합인재 육성’을 비전으로, 위계성 있는 AI 인재 양성 교과 체계를 갖추고 5개년 간 단계별로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AI 소양 △AI·IT(SW) 기술 △AI 학습원리 △AI 학습모델 4개 영역의 학습 내용을 주제로 수학, 과학, 정보 등 기초 학문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창녕군은 창녕군새마을부녀회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효 편지쓰기 운동을 전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효 편지쓰기 운동은 부모님의 은혜를 다시 한번 새기고 ‘효’ 정신의 실천과 공경문화를 확산시켜 가족에게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녕군새마을부녀회는 관내 초등학생, 다문화가정 등에 편지쓰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해 600여 명이 참여했고 우수편지로 선발된 10여 편에 대해서는 5월 말에 시상할 계획이다. 김봉희 부녀회장은 “효 편지쓰기 운동을 통해 가정의 소중함을 깨닫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효 정신이 확산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남도창녕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창녕군은 최근 영·유아 수족구병 의사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군민들의 주의와 관심을 당부했다. 수족구병은 손, 발의 발진과 입안의 궤양성 병변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으로 0~6세 이하의 소아에게 많이 발생한다. 감염경로는 주로 환자의 호흡기 분비물, 수포의 진물 등으로 비말 감염과 분변 등을 통해 경구 감염이 된다. 주된 증상은 감염된 환자와 접촉 후 약 4~6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서 발열, 식욕 부진, 권태감이 나타나면서 손, 발, 입안에 수포, 궤양 등이 생긴다. 특히 의사소통이 어려운 영·유아의 경우 음식을 먹지 못하고 침을 삼키지 못해 많은 침을 흘리는 등의 증상이 있으니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 발진은 주로 손등과 발등에 생기고, 붉은색을 띤 물집 형태를 하고 있으며, 통증이나 가려움증 등의 다른 증상은 거의 없고 고열이 동반되는 경우가 있다. 수족구병은 특별한 치료 방법은 없으며, 대부분 7~10일 이내에 증상이 호전되면서 사라지지만, 2일 이상 발열이 지속된다면 반드시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또한 예방백신이 없어 전파 방지를 위해 개인위생이 중요하다.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 예절을 준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창녕군은 (사)창녕우포늪생태관광협회가 지난 22일 순천시에서 열린 ‘2023년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행사’에서 습지보전 유공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환경부와 해양수산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와 보존을 위해 제정된 ‘생물다양성의 날’을 기념하는 의미로 개최됐으며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참석해 시상했다. (사)창녕우포늪생태관광협회는 2015년 12월부터 2018년 10월까지 창녕우포늪 람사르습지도시 인증 추진 간사단체로서 주민모니터링, 환경정화활동, 논습지프로그램 등의 사업을 추진하여 2018년 제13차 람사르총회 당사국회의에서 창녕군이 람사르습지도시로 인증받는데 기여한 바 있다. 또한 현재까지 창녕우포늪 람사르습지도시 인증프로그램 사업을 수행하며 습지 보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신나는 자연생태놀이’가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선정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오상훈 사무국장은 “습지 보전과 생물다양성 유지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인 만큼 자연과 동물 그리고 인간이 공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추진할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순천시는 지난달 21일부터 시작한 외서초등학교 외 21개교 1,386명을 대상으로 반려견과 함께하는 매개치유활동 ‘찾아가는 반려동물 교감캠프’프로그램을 6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교감캠프는 반려견을 매개로 반려견의 특성을 이해하고 교감활동(반려견 만져보기, 함께 놀이하기, 먹이주기 등)을 통해 아이들과의 정서적 공감, 일상생활 속 펫티켓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에 프로그램을 희망하는 학교 수요조사를 거쳐 유치원 9개교, 초등학교 13개교를 선정했으며, 동물매개활동관리사 전문강사 8명이 매개활동견 8마리와 함께 학생들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수업을 추진하고 있다. 학생들은 교실에 반려견이 들어온 순간부터 호기심을 보였고, 반려견과 첫 만남에서 인사하는 방법, 사람과의 거리감을 줄이는 방법, 먹이주기 등을 직접 체험했다. 수업 동안 강사의 질문에 적극적으로 대답하고 진지함을 보여주는 등 학생들이 반려견과 교감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순천시 관계자는 “반려동물 교감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어려서부터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며, “반려동물이 갈등이 아닌 동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판소리학회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판소리 등재 20주년’을 맞아 순천시립 뿌리깊은나무박물관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순천시립 뿌리깊은나무박물관은 지난 21일 서울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열린‘제100차 판소리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판소리 전승과 보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같은 상을 받았다. 뿌리깊은나무박물관은 故 한창기 선생의 판소리 애호와 관련된 유물을 보존하고 있고, 그간 판소리 보존과 발전에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한창기 선생은 판소리 다섯 마당 전집 음반을 발매한 바 있으며, 1970년대 거의 잊혔던 판소리에 대한 소개와 보존을 위해 판소리 감상회 100회를 개최했다. 지금의 판소리가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는 데 밑거름이 됐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이 판소리 문화발전에 더욱 기여하고, 故 한창기 선생의 각별했던 판소리 애호의 정신을 계승하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남도순천시]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순천시가 문화예술회관의 전시실을 최근 실용적으로 새 단장해 작품관람을 위해 예술회관을 찾는 시민들과 장소를 대관하는 작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전시실은 그동안 대관하여 이용해 온 작가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25년 동안 사용하여 노후된 벽면, 조명시설, 전시실 입구, 출입문을 실용적으로 리모델링했다. 전시실 벽면은 밝은 흰색으로 바뀌었고 작품들을 작가의 생각대로 고정할 수 있게 레일식 고정 고리를 없애고 타카(못) 등으로 작품 고정이 가능하다. 조명시설은 전구색에서 주백색과 주광색을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게 보강을 하는 등 내부가 깔끔하게 변했다. 또한 전시실 내부에 수장고를 만들어 잔여 작품들을 보관할 수 있게 했고 전시실 입구도 입체감을 주어 눈에 띄게 했으며 출입문은 자동문으로 바꾸어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출입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순천문화예술회관 전시실 새 단장 이후 첫 번째로 작품을 전시하게 된 이종능 도예 작가는 전국에서 가장 아름답고 훌륭한 전시실에서 작품을 전시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순천시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수준 높은 작품 전시를 통해 시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순천문화재단은 ‘2023 창작예술지원사업 시민 모니터링단’을 오는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창작예술지원사업은 예술인들의 창작환경 조성 및 지역 고유성을 담은 문화예술 창작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재단에서 진행하는 예술인 지원사업이다. ‘시민 모니터링단’은 창작예술지원사업에 선정된 예술가 및 예술단체(공연예술, 문학, 시각예술)의 모니터링 활동을 진행한다. 재단은 ‘시민 모니터링단’운영으로 창작예술지원사업 선정작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평가의 객관성을 확보하는 등 사업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자격은 만 20세 이상 순천시 거주자나 순천시 소재 직장 재직자, 대학교(대학원) 재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문화예술분야 전공자나 관련 분야 모니터링 활동 경험자의 경우 우대한다. 선발된 모니터링단은 6월 13일 오리엔테이션 및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 11일까지 활동하며, 소정의 활동비 지급, 공연 및 전시 관람 등 문화예술 활동 기회 제공, 모니터링 활동확인서 발급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은 순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고 순천문화재단으로 방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순천 청년은 예전에도 맞고, 지금도 맞다. 순천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개장 40일 만에 300만 명 관람객을 돌파한 가운데, 청년 공동체 25개팀 130명이 청년 특유의 힘과 역량으로 일류순천을 선도하고 있다. 청년을 중심으로 한 시민단체의 반대 운동으로 과거 1997년 동천 골재채취 위기에 직면한 순천만 습지 보호를 이루어 냈던 것처럼 이번에는 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흥행과 일류순천을 위해 앞장서서 공동체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청년 공동체 지원사업은 청년 커뮤니티 지원사업, 청년도전 지원사업, 청년 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 3개 사업으로 총 25개 팀이 선정되어 활동 중이다. 이 사업을 통해 순천 청년들이 개인은 물론 공동체 역량을 강화하고 정원박람회 등과 관련한 지역사회 활동 주체로 도약하고 있다. 청년 커뮤니티 및 도전 지원사업은 정원박람회를 홍보하는 ‘정원 로그온(log-on)’ 홍보단 운영사업으로 아이와 함께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한 홍보물 제작, 청년 창업가 맛집 코스 지도 제작, 반려동물과 동행 가능한 순천시 여행지 소개, 재즈 페스티벌 등으로 일류순천만이 보여줄 수 있는 공동체 사업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지난 9일, 순천시 조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사망자 신분으로 살던 서 모 씨(남, 만 71세)를 30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한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서 씨는 30년 전 가정사정이 어려워지자 집을 나와 노숙생활을 했고, 가족들은 연락이 되지 않는 서 씨를 실종신고하고 사망 처리된 상황이었다. 몸이 약해진 서 씨는 몇 달 전, 가족을 찾기 위해 본적지인 순천으로 오면서 호적 부활을 하게 됐다. 김연하 주무관(사회복지 8급)은 서 씨의 사연을 접하고 기초생활보장 혜택을 지원하기 위해 가족관계를 확인하는 과정에 가족 또한 그를 애타게 찾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김 주무관은 모두가 믿기 어려운 상황을 침착하게 대처하고, 서 씨와 가족 사이에 중간다리 역할을 하면서 순천에 사는 여동생과 30년 만에 헤어진 가족 상봉의 기쁨을 극적으로 이뤄냈다. 서 씨의 여동생은 “오빠가 실종된 후 사망한 줄만 알고 가슴에 묻어 두었는데, 가족 품에 돌아올 수 있도록 도움을 준 행정복지센터 직원분들께 감사하다”라며, “오늘 저녁은 가족 모두 모여 따뜻한 식사와 함께 밤이 새도록 살아온 이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