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건립된 하동군 적량면 문화복지센터가 지난 3월 개장과 동시에 하동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되면서 적량면 중심지 활성화는 물론 면민의 복리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적량면 문화복지센터는 준공 당시 위치와 교통여건 등이 열악해 정상 운영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과 우려의 목소리가 적지 않았다. 그러나 적량면 농촌중심지활성화주민위원회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당초 우려와는 달리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우수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적량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주민위원회가 주관한 문화복지센터 준공식 당시 각 지역 향우와 지역단체, 면민 등으로부터 2500만원 상당의 발전기금을 지원받고, 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운영자금 3800만원을 지원받아 농촌중심지 활성화에 단합된 의지를 모았다. 문화복지센터운영위원회는 적량면 부녀단체 반찬나눔 봉사활동이나 김장축제 행사 등 면내 각종 행사 시 문화복지센터를 개방해 면민들이 활발히 활용할 수 있도록 문화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여기다 건강 휴게실과 밴드실을 활용해 적량면민들의 동아리 활동과 문화 활동 및 소통에 적극 동참하는 등 문화복지센터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하동군은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지난 6일 하동공원 호국충혼탑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 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추념식을 거행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현충일 추념식 행사에는 하승철 군수를 비롯해 이하옥 군의회 의장, 김구연 도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보훈 단체 및 유가족, 공무원, 학생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은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육군 8962부대 2대대의 조총발사로 시작해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동시에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순서로 진행됐으며, 하동합창단이 행사에 함께했다. 하승철 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자유를 위해 목숨을 바친 영웅들의 희생의 값어치를 아주 높게 생각해야 한다”며 “존경과 감사로 공훈을 선양하는 일은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 모두가 해야 할 의무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국가 유공자와 유족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의 예우를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하동에서는 하동공원 호국충혼탑 외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김해시 서부보건소에서 여름철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관내 냉면 취급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지난 2일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김해시 서부보건소 위생과와 보건관리과가 참여한 가운데 일반음식점에서 식중독 의심환자 10명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한 기관별 식중독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위생과는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신속 보고, 보존식 및 조리기구 등 환경검체 채취를 실시했으며, 보건관리과는 유증상자 설문조사, 인체 검체채취를 실시하여 실제상황과 동일하게 훈련해 현장감을 높였다. 서부보건소 위생과장은 “모의훈련을 통해 식중독 현장대응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식중독 사전차단 및 확산방지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남도김해시]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하동군은 봄철 농번기를 맞아 농촌지역의 부족한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농촌일손 돕기를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농업의 기계화 지원과 병해충 방제 농약의 공동살포 등 국가의 기반인 농업의 경쟁력 향상 및 영농인력의 절감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많은 인력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그럼에도 기계화되지 못한 작업에서 봄철 일시적으로 인력 부족을 겪고 있으며, 이러한 일시적 인력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자 농촌일손 돕기를 통해 부족한 인력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군은 이달 말까지 인력소요가 많고 기계화가 어려운 작업을 중심으로 공무원과 군부대, 민간자원 봉사자 등 1000명 규모의 인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군과 농협 하동군지부는 영농철 농촌일손 돕기의 필요성을 알리고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지원하고자 지난 22일과 30일 하동교육지원청 직원 24명과 한국티씨 임직원 15명이 일손이 부족한 감자와 마늘 농가를 찾아 수확과 선별작업 일손돕기를 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영농철을 맞아 외국인 인력수급의 어려움과 농촌인력 고령화 및 부녀화 등으로 일손이 없어 애를 태우는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제34회 대한세팍타크로협회장기 세팍타크로대회’가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김해 진영스포츠센터 3층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김해시는 2024년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때 세팍타크로 경기장으로 사용될 진영스포츠센터 시설과 운영 역량 사전 점검 차원에서 이번 전국 대회를 유치했다. 세팍타크로는 네트를 사이에 두고 발로 볼을 차 승패를 겨루는 경기로 동남아 등지에서 널리 행해진다. 대한세팍타크로협회가 주최하고 대한세팍타크로협회, 경남세팍타크로협회, 김해시체육회가 주관, 김해시,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더블(2인조), 레구(3인조), 쿼드(4인조) 총 3개 종목에서 5개 부문(초등․중등․고등․대학․일반부)으로 나눠 총 104개팀 63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홍태용 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경기장 시설을 면밀히 점검하고 경기 운영 역량을 확보하여 내년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6일 대회 기간 동안 전국의 세팍타크로 선수들이 김해에서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내년 10월 11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김해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진례면 화전마을과 진영읍 효동마을이 선정돼 국·도비 30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김해시는 2020년부터 4년간 7개 마을이 공모에 선정되며 130억원에 달하는 농촌마을 생활인프라 개선 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 사업은 취약지역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거, 안전, 위생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공모사업으로 지자체와 주민이 함께 필요한 사업 계획을 수립해 신청하면 중앙정부가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상향식 공모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김해시는 공모 준비단계부터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주민 의견 수렴, 전문가 자문 등을 거치며 내실 있는 사업계획을 수립해 경상남도의 1차 평가와 농식품부의 2차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진례면 화전마을은 고속도로, 철도, 공장으로 둘러싸인 협소한 마을 안길로 인해 화재 시 소방차 진입이 불가능하고 인근 공장·생활하수가 지하로 유입돼 주민 위생을 위협하고 있다. 이에 김해시와 주민추진위는 ‘진례천 따라 골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남해군은 농번기를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트랙터와 이앙기 등 농업기계 이용 빈도가 높아지고 있고, 도로 주행 시 교통사고 발생량도 늘어나는 추세여서 경각심을 더욱 높여야 하는 시점이다. 농로 진입시 경사로와 방해요인 등을 미리 인지하고 속도를 줄여 운행해야 한다. 보호 난간이 없거나 풀이 무성해 도로의 상태를 알 수 없을 때는 내려서 위험요인을 확인해야 한다. 도로주행 시 신호가 없는 교차로에서는 속도를 낮춰 일시 정지 후, 주변의 교통상황을 살핀 후 지나야 한다. 특히, 야간 시간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농업기계 후면에 야광 반사판 같은 등화장치를 꼭 붙이고, 흙 등 이물질로 가려지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또 한 농작물 이송 시, 과적운행을 하게 되면 쏠림현상과 조향불능으로 위험하니 과적운행을 피해야한다. 손창언 농기계 교관은 “농업기계 안전사고는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 한다. 농작업 전·후 및 이동 시 점검과 정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해군에서는 농기계 종합보험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운기 등 12종의 기종에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남해군은 지난 3일 설리스카이워크에서 ‘보물섬 릴레이 버스킹’ 두 번째 공연이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트로트 공연과 일렉트릭 바이올린 연주 등이 어우러진 이날 공연에서는 환호와 박수갈채가 쉴 새 없이 이어졌다. 특히 일렉트릭 바이올린의 현란한 연주와 연주자들의 퍼포먼스가 감동적이었으며 버스킹 현장을 가득 메우는 관객들의 함성과 이에 화답하는 바이올린니스트의 넘치는 에너지가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았다. 남해군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도 많은 방문객들이 함께 즐겨 주셔서 감사하고 3번째 버스킹 공연도 관심을 가져달라”며 ”점점 관광객들이 보물섬 곳곳에 울려 퍼지는 선율의 아름다움에 대한 기대감을 갖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세 번째 버스킹 공연은 오는 7월1일 남해보물섬전망대에서 펼쳐진다. [뉴스출처 : 경남도남해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경남도립극단 순회공연 '앙금당실 토별가'가 오는 23일 남해문화센터에서 열린다. ‘앙금당실’은 자라의 움직임을 표현하는 ‘엉금엉금(앙금앙금)’과 물 위로 떠오르는 모습의 ‘둥실둥실(당실당실)’이 합쳐진 말이다. '앙금당실 토별가'는 판소리 '수궁가'를 예술무대 ‘산’의 조현산 연출가가 천·인형·소품 등 상징적 의미를 담는 다채로운 오브제를 더해 현대적으로 해석한 작품이다. 70여 분의 공연 시간동안 배우들은 토끼, 자라, 용왕이 되어 등장인물들의 움직임과 감정을 극적으로 표현하며, 바다를 헤엄치는 물고기, 하늘을 나는 새, 또는 아름다운 경치를 나타내며 공간에 생명력을 불어 넣는다. 특히 다양한 오브제와 함께 팝업북, 조명장치를 이용한 그림자 아트 등 창의적 표현과 섬세한 연출로 무대 위에 펼쳐지는 육지와 수궁은 독특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판소리 수궁가의 ‘토끼화상’, ‘고고천변’ 등 익숙한 대목이 흥겨운 선율과 아름다운 노래로 새롭게 태어나 관객들의 몰입도를 더한다. 이번 공연은 관람석 수용규모(400석)를 고려해 사전예약을 통해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청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으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남해군이 지역 내 우수 농특산물을 보다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아웃마켓’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추가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웃마켓은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을 전시 및 판매하는 까페, 소매점 등 다중이용시설을 의미하며, 사전면담과 협의를 통해 최종 지정된다. 아웃마켓으로 지정된 업체는 다양한 지역 농특산물 제품을 판매해 부수입을 올릴 수 있고, 농특산물 생산업체는 많은 관광객이 오고가는 까페, 소매점 등에서 새로운 판로를 확보할 수 있다. 현재 아웃마켓으로 운영되고 있는 곳은 9개소이고, 이번에 5개소를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6월 14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유통지원과로 직접 방문하면 된다. 이창융 유통지원과장은 “남해군은 관광메카로써 연중 관광객이 방문하는 핫플레이스가 많다. 판로구축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농특산물 생산업체와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남도남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