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사)순천시자원봉사센터는 5일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자원봉사단체, 대학교와 협력하여 순천만습지 환경보전을 위한 대대적인 해양쓰레기 제거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17개 자원봉사단체 19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총출동했다. 환경보호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결의를 다지고 순천만 와온해변 일대 쓰담 달리기 활동을 추진했다. 결의문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리는 ‘대한민국 생태수도 일류순천’을 후손들에게 온전한 상태로 전수한다 △우리는 순천시민으로서 순천의 자연환경과 생태환경을 자발적으로 보전한다. △우리는 기후변화 위기대응의 선제적 예방에 앞장서고 솔선수범한다. △우리는 지구환경보전을 위한 탄소제로 실천운동에 적극 동참한다. △우리는 주기적으로 순천만 환경보전을 위한 활동을 실시한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단체들은 해안가 갈대사이에 끼어 있는 플라스틱병, 노끈등 해양에 잔존하는 각종 폐기물을 제거하고 갈대 부산물은 묶어서 배출하며 해안가 일대를 깨끗하게 정화했다. 신맹철 와온마을 이장은 “많은 봉사자들이 아침 일찍부터 와온마을을 방문하여 환경정화 활동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우리도 자원봉사자들의 마음에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6일까지 1980년에서 2000년대 장천동 지역의 결혼문화와 관련된 자료를 수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과거 터미널 주변 지역문화 자원(대형 예식장)에 대한 미디어자료, 인터뷰, 관련 물품 등 다양한 분야의 자료 수집을 통해 장천동 지역 문화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장천동만의 도시재생을 완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시는 1980년에서 2000년대 장천동 소재 진보예식장(장천동 15-3)을 비롯해 옛 순천의 결혼식장과 관련된 사진과 영상 자료를 모집하며, 해당 자료의 저작권을 보유한 개인 및 단체 등 누구든지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당시 진보예식장 및 장천동 내 결혼 관련 업계 종사자(결혼식장, 사진관, 한복집, 식당 등)의 인터뷰도 접수 하고 있다. 신청자가 자료(사진, 비디오테이프)를 시에 제출하면 시가 디지털 파일로 전환한 후 원본과 함께 신청자에게 돌려줄 계획이다. 참여 희망자는 순천시청 누리집 공고란 또는 도시재생센터 누리집에서 제출서류를 확인 후 장천현장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장천현장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순천시는 오는 6일 순천만국가정원 내 현충정원에서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추념식에는 보훈가족과 국가유공자를 비롯해 기관,단체장,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0시 정각에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에 맞춰 진행될 추념식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와 분향, 추념사 순으로 진행된다. 현충일은 피 끓는 젊음을 바쳐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낸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순국선열 및 전몰장병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위훈을 추모하는 국가 추념일이다. 시는 추념식 이후에도 참배를 위해 현충정원을 찾는 보훈 가족을 비롯한 시민들을 위해 개별적으로 추모하고 헌화할 수 있도록 국화를 준비해 둘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역 내 현충 시설 13곳과 25인의 독립유공자 생가터를 순천시 누리집에 안내하고 있다. 어린 자녀들에게 호국정신과 지역에 대한 자긍심 고취를 위한 나들이 장소를 찾고 있다면 시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현충일을 맞아 앞서간 순국선열들의 희생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모든 가정에서는 조기(弔旗)를 게양하고, 오전 10시에 전국적으로 동시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태안소방서는 지난 4일 일요일 밤 10시경 남면 몽산리에서 해루질 중 갯벌에 고립된 40대 남성 A씨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전했다. 태안소방서는 “해루질 중 남편이 갯벌에 다리가 빠져 나오지 못한다”는 구조요청을 받고 즉각 출동했다.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원들은 선착장 경사로 인근 갯벌에서 고립된 요구조자를 발견 한 뒤, 갯보드와 로프를 활용하여 안전하게 구조했다. 갯보드는 충남소방에서 각종 갯벌 사고를 대응하기 위해 개발한 도르래 견인 장비가 접목된 보드형태의 갯벌구조장비다. 구조 당시 A씨는 다리가 전부 갯벌에 빠져 이동이 불가한 상태로 지체할 경우 밀물에 의해 큰 위험에 직면할 수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서 측은 구조된 A씨가 다친곳 없이 건강한 상태임을 확인하고 보호자에게 인계했다고 밝혔다. 이종우 현장대응단장은 “서해는 조수간만의 차가 매우 큰 만큼 갯벌에 들어갈 때는 사전 물 때 확인이 필수적”이라며 “미리 알림을 설정해두고 만조 시간에는 물 밖으로 나와야 한다” 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태안소방서]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익산시는 5일 제28회 세계환경의 날을 기념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위해 최일선에서 일하는 환경미화원에게 시장훈격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유)금강공사를 비롯해 시 청소대행업체 6개사 소속의 환경미화원과 종사자 18명에게 환경유공자 표창이 이뤄졌으며, 표창수여 후 환경보호의 의지를 담은 간단한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환경미화원들은‘익산 방문의 해’방문객이 더욱 늘고있는 만큼 다시 찾고 싶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 조성을 위해 새벽부터 도시곳곳에서 수고하는 공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게 됐다. 한 환경미화원은“도시 이미지를 만들어가는 최정예 부대로 자부심을 느낀다”며 “더욱더 청결한 익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실천의지를 다졌다. 정헌율 시장은 “제 28회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오늘의 수상자 뿐만 아니라 모든 환경미화원분과 종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 제공을 위해 사명감과 긍지를 가지고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북도익산시]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익산시가 평생학습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디지털 문해교육 거점역할을 수행한다. 익산행복학교와 무궁화야학교 등을 중심으로 한 기초문해교육과 함께 평생학습관·문해교육센터를 거점으로 한 디지털 문해교육을 전방위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시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디지털 문해교육 거점기관‘다이(多e)로운 익산 디지털 문해배움터’를 올해 말까지 운영한다. 디지털배움터는‘2023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 문해교육 거점 육성지원 기관으로 선정돼 온라인과 미디어를 활용한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 개발 시범운영 및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KT의 계열인 고객서비스 플랫폼 기업인 (주)KTcs와 협업해 디지털 배움터를 운영한다. 체험중심적인 디지털 문해교육을 위해 시 평생학습관·문해교육센터를 거점으로 한 디지털 체험존, 찾아가는 에듀버스 등을 진행한다. 특히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은 세대를 위해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활용 교육, 디지털 체험존, 찾아가는 에듀버스 등 생활밀착형 디지털 문해교육을 확대한다. 이와 함께 프로그램 개발 및 진행을 위한 디지털 문해교육 추진단을 구성하고 디지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익산시가 지역의 역사문화 캐릭터인‘서동’을 활용해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이 MZ세대를 사로잡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기존 방식을 탈피한 다양한 방식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홍보할 방침이다. 5일 시는 역사문화 캐릭터‘서동’을 새로운 방식으로 홍보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채널은 전국 지자체 가운데 두 번째로 탄생한 버츄얼 유튜버‘서동’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버츄얼 유튜버는 컴퓨터 그래픽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실제 방송인의 행동이나 표정을 영상에 대신 표현하는 가상 캐릭터이다. 이를 통해 시는 서동부터 무왕의 일대기까지 다양한 역사 스토리를 다루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지역에 숨겨져 있는 설화와 전설, 유적·관광지 뿐 아니라 지역 행사와 축제 등 시정 전반에 대해 재치있게 홍보하고 있다. 덕분에 각 영상마다 평균 조회 수가 1만여회에 육박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현재까지 총 5편의 동영상이 제작됐으며 최근 게재된 영상을 제외하면 평균 조회 수는 9천925회에 이른다. 제작된 영상은 ▲지자체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익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들이 연이은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펜싱부 소속 양윤진(28세) 선수는 남자 에뻬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금메달을, 육상부 소속 세단뛰기 국가대표 유규민(22세) 선수는 대만국제오픈육상경기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펜싱부 양윤진 선수는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1일까지 충남 계룡시에서 열린 2023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 남자 에뻬 개인전에 출전하여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해 처음 열린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우승한 양윤진 선수는 향후 국가대표 선발 가능성이 점쳐진다. 육상부 유규민 선수는 지난 5월 27일부터 28일까지 대만 신베이시에서 열린 대만국제오픈육상경기대회 남자 세단뛰기 종목에서 15m97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수상했다. 올해 2월에 열린 아시아실내육상경기선수권대회 동메달에 이어 연이은 국제대회 입상으로 큰 자신감을 얻은 유규민 선수는 아시아 정상을 향해 힘찬 도약을 이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시장은“국내외 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우리시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선수단의 노고를 치하했다. [뉴스출처 : 전북도익산시]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전주시는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인 ‘이수지’ 작가와의 만남을 끝으로 약 3주간 이어온 ‘제2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5월 12일 개막한 ‘제2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은 지난 4일까지 3주간 팔복예술공장과 전주시립도서관, 지역서점 일원에서 펼쳐졌으며, 다양한 시선으로 그림책을 만날 수 있는 전시·강연·공연·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꾸며졌다. 그 결과 올해 그림책도서전에는 연인원 3만3000여 명이 다녀가며 성황을 이뤘다. 특히 지난 3일 팔복예술공장에서 펼쳐진 ‘제2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의 마지막 프로그램인 ‘이수지 작가와의 만남’의 경우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가의 그림책 작업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수지 작가와의 만남은 강연 이후 사인회만 2시간여 동안 진행되는 등 국내 그림책 팬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지난 2022년 한국 작가로는 최초로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수상한 이수지 작가는 그림으로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는 힘과 책의 물성을 이용한 그림책 작업이 특징으로, 상상과 현실의 묘한 경계를 표현하는 책들
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전주신흥고등학교는 지난 3일 평생학습관이 주관하는 청소년 인문 프로젝트에 신정일 작가를 초청하여 외부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진행하는 수업은 한국사 교과와 연계한 수업이다. 신정일 작가가 직접 도보 답사 후 쓴 지리서 ‘신택리지: 전라’를 읽은 후, 책 내용의 한 부분인 전주의 역사를 작가와 함께 직접 걸어보며 배우는 시간을 마련했다. 학생들은 전주 역사 산책을 떠나 전주 곳곳의 문화유산에 얽힌 이야기를 통해 우리 고장의 과거를 배웠다. 또한 객사, 전라감영, 풍남문, 남부시장 내 3·1운동 기념비, 오목대, 경기전까지 신정일 작가의 이야기와 함께 전주 옛길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느꼈다. 마지막 시간에는 수업에 대한 소감문도 작성했는데 1학년 박지후 학생은 “전주의 긴 역사를 한 책에 부족함 없이 담으신 신정일 작가님이 존경스럽다.”며 “전주의 역사, 길 이름의 유래 등 다양한 것을 알려 주셨지만 그중에 가장 좋았던 것은 ‘사람이 때를 모르니 때가 사람을 따를 리 없다.’라는 선생님의 인생에 대한 조언이었다. 나의 때를 알아볼 줄 아는 준비돼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라고 말했다. 평생학습관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