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연정 기자 | #서울특별시 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센터장 김지희)가 육아휴직을 사용했거나 육아휴직에 대한 의견이 있는 직장인 254명(여성 201명, 남성 53명)에게 설문조사('22년 12월)한 결과, 육아휴직 사용 시 가장 어려운 점 1위는 ‘회사와 동료의 눈치’(38.8%)로 나타났다. ‘사업주의 육아휴직 거부 또는 권고사직, 해고 위협’, ‘육아휴직 복귀 후 권고사직, 해고 또는 부당전보, 부당전직’이 각각 뒤를 이었다. 이는'남녀고용평등법'이 보장하고 있는 육아휴직을 실제로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음을 보여준다. 서울시는 일‧생활 균형을 어렵게 하는 기업문화와 직장 내 분위기가 개선되지 않고서는 저출생 문제도 해결되기 어렵다고 보고, 엄마아빠가 눈치보지 않고 직장 내 모‧부성권 보호제도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6월부터 ‘서울시 일‧생활 균형 3종 세트’를 시행한다. ‘서울시 일‧생활 균형 3종 세트’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이자,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대책의 하나다. 불이익에 대한 우려로 육아휴직 등 사용이 어려운 현실을 반영, 일하는 엄마아빠들이
국회시도의정뉴스 조연정 기자 | 서울시가 북미 바이오 산업의 중심지 미국 보스턴(6.5~6.8, 4일간)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바이오 컨벤션 행사인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International Convention 2023, 이하 바이오 USA)에 참가하여 서울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세일즈에 나선다. ‘바이오USA’는 매년 미국에서 개최되는 바이오·의료 분야 산업 박람회로, 전 세계 65개국의 8천여 개 기업과 피트너십 구축과 기술 이전, 투자유치 등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기회의 장이다. 시는 세계적 바이오허브인 ‘보스턴’ 지역의 투자자를 집중적으로 공략해서울 바이오 산업의 경쟁력을 알리고, 동아시아 바이오의료 산업의 투자 거점으로서의 서울의 위상 높이기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울시 투자유치 전담기구인 서울투자청(Invest Seoul)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서울기업의 글로벌 투자유치를 위해 ‘기업 선발’부터 ‘현지 투자자 미팅’ 까지 패키지 지원에 나선다. 올해는 바이오 전문 벤처캐피탈, 미국 현지 바이오 전문가 등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기술혁신성 등을 고려해 선발한 총 10개 기업이 참가한다. 박람회 참여기업은
국회시도의정뉴스 조연정 기자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서울스테이에 등록된 숙소를 대상으로 ‘2023 우수 서울스테이’를 선정하고,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역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대체숙박 업계를 지원해 최근 여행업계의 트렌드인 로컬 기반의 관광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스테이는 서울시 소재의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게스트하우스)이 등록할 수 있는 숙박 브랜드로, 우수스테이 선정 시 운영물품과 홍보물 및 문패, 교육 프로그램, 누리소통망(SNS)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2021년을 시작으로 매년 ‘우수 서울스테이’ 20개소를 선정해, 숙소 환경 개선 및 방역·위생, 마케팅 비용 등 업체별 최대 200만원을 지원했다. 올해에는 도시민박업, 한옥체험업 업종별로 균형 있게 선정할 계획이다. ‘우수 서울스테이’ 지원은 6월 5일부터 6월 19일 17시까지 전자우편 또는 구글폼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신청 대상은 접수 마감일까지 서울 스테이 숙소 등록을 완료한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이다. 접수 마감일까지 서울스테이 신규 등록이 가능해 기존 등록되지 않은 대체숙박업 숙
국회시도의정뉴스 조연정 기자 | 서울시는 소음기를 불법 개조하여 소음공해를 일으키는 이륜자동차로 인한 시민불편의 해소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서울경찰청·자치경찰위원회·자치구·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6월부터 4개월간 불법개조 이륜자동차 특별단속에 나선다. 특히 창문 개방이 많아지는 여름철 야간에는 이륜차 소음으로 인한 수면방해 등 주거평온을 방해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시는 야간시간대 특별 단속을 통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교통사고 발생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등 교통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배달 서비스 증가로 배달이륜차 배기음 등 민원이 이어지면서 단속의 필요성이 더욱 커진 만큼, 주요 민원발생지 중심으로 불법 이륜자동차에 대한 불시 야간 특별단속을 강화한다. 단속에서 적발된 불법 이륜자동차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형사처벌 또는 행정처분을 받는다. 소음기‧전조등 불법개조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되며, 미사용신고 운행 및 번호판 미부착은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번호판 훼손 및 가림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시는 그간 민원해소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불법개조 이륜자
국회시도의정뉴스 조연정 기자 | 서울시는 ‘2023 세계 자폐인의 날’ 기념 자폐성 장애 작가 특별전 '세상을 밝히는 명작전'을 서울시청 시민청 갤러리에서 6월 2일부터 6월 13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서울시와 (사)한국자폐인사랑협회가 공동 주최한다. 지난 4월 1일~5월 21일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에서 특별전을 개최한 이후, 더 많은 시민에게 자폐성 작가들의 아름다운 예술 세계를 선보이고자 서울시의 초청으로 시민청 갤러리에서 연장 전시를 개최하게 됐다. (사)한국자폐인사랑협회는 자폐성 장애인과 그 가족의 권익을 대표하고 삶의 질 향상 및 사회통합을 위한 활동을 위해 만들어진 비영리단체이다. 전시는 제16회 ‘세계 자폐인의 날’을 기념하여 마련됐다. 장애 예술인들의 자생적 성장을 돕고 예술 문화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출발한다. 참여작가 43명의 작품 44점(그림 42점, 클레이 2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계 자폐인의 날’(매년 4월 2일)은 2007년 UN이 자폐성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촉구를 위해 지정한 날이다. 한국자폐인사랑협회는 올해로 16년째인 ‘세계 자폐인의 날’을 기념하면서 자폐성 장애에 대한 사
국회시도의정뉴스 조연정 기자 | 발걸음이 닿는 곳마다 신록의 푸르름으로 짙어진 요즘, 연일 이어지는 때 이른 무더위가 여름을 재촉하고 있다. 무더위를 피해 산과 바다로 피서 계획을 세우기 전에 도심 속 허파 남산공원 야외식물원에서 ‘산책과 휴식을 곁들인 가벼운 숲캉스’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용산구 한남동 인근에 위치한 ‘남산야외식물원’은 1990년대 '남산 제모습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주한미군 등 외국인 전용 주거 공간으로 사용하던 ‘남산 외인아파트’를 철거하고 시민을 위한 생태 녹지 공원으로 조성해 ‘남산야외식물원’이라는 이름으로 1997년 2월 개원한 곳으로 계절에 따라 조화롭고 고즈넉하게 어우러진 나무와 꽃을 감상하며 조용히 쉬엄쉬엄 산책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남산야외식물원’의 면적은 144,006㎡(약 43,000평)로 소나무, 자작나무, 때죽나무, 진달래 등 약 98종 6,508주의 수목이 있으며, 남산제비꽃, 금낭화, 범부채 등 약 186종 84,470본의 야생화와 초화류가 있다. ‘남산야외식물원’은 '남산 제모습 가꾸기' 사업의 시행으로 공원 내 잠식시설이었던 정부 기관 21동, 외인주택 52동, 개인주택 16동 등을
국회시도의정뉴스 조연정 기자 | 서울시가 양천구 신월7동 913 일대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 대상지는 주변에 지양산, 곰달래공원, 오솔길공원, 독서공원 등 녹지가 산재해 있으나 노후·방치되고 상호 연결성 부족으로 활용도가 떨어져 있었다. 이에 시는 기존 공원과 연계한 공원 신설과 함께 대상지 주변 흩어진 녹지를 입체적으로 연결해서 도심 속 풍부한 정원·녹지를 어디서든 만날 수 있는 친환경 주거단지 조성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신속통합기획(안)을 마련했다. 대상지 일대는 1970년대 토지구획정리사업으로 형성된 이후, 인근 김포공항 입지에 따른 고도제한 등으로 개발에 제약이 많았던 곳이다. 특히 보차 구분 없는 협소한 도로, 불법주정차 및 열악한 기반시설 문제로 주거환경 개선이 절실해졌다. 주민들의 지속적인 개발 의지가 있었음에도 2020년 공공재개발 대상지 탈락 등 여러 부침을 겪었으나, 2021년말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지역개발의 새로운 동력을 찾게 됐다. 서울시는 주민, 자치구, 전문가와 한 팀을 이뤄 지난 1년여간 열띤 논의와 조정, 적극적인 소통을 거쳐서 신속통합기획(안)을 수립했다. 추진과정에서 주민간담회,
국회시도의정뉴스 조연정 기자 | 서울문화재단은 서울시민의 문화활동 수준과 변화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2023 서울시민 문화향유 실태조사(2022년 기준)’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시민 13,46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조사는 서울에 거주하는 장애인 313명과 다문화 이주민 212명 등 ‘문화약자’ 계층을 새롭게 포함해 조사 대상을 확대했다. 이번 조사 결과로 코로나 이후 서울시민의 삶의 양식 변화, 세대별, 연령별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공연‧전시 등 문화예술 관람의 회복 ▲문화예술 활동의 디지털화 확산 ▲삶의 동반자로서 문화예술 인식 변화 ▲시민의 문화공간 이용 다각화 ▲사회적 약자에 대한 문화적 지원 필요 ▲예술시장 대중화로 공공의 새로운 역할 기대 등 6가지 시사점이 확인됐다. 먼저 ‘문화예술 관람 경험률과 비용’에 대한 조사 결과로 서울시민은 지난 1년간 평균 10만 원의 문화비를 지출하며, 연평균 대략 4~5회 정도 문화 관람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0년 대비 지출 비용과 관람 횟수에서 각각 36.5%, 9.5% 증가한 수치다. 연평균 문화생활 비용 지출은 자녀가 있는 3040 기혼 여성이 15.8만 원으
국회시도의정뉴스 조연정 기자 |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서울시 중장년을 집중 지원하는 ‘서울런 4050’ 사업의 일환으로 중장년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일자리 정보와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를 15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다. 재단은 기업과 중장년 구직자 간의 미스매칭을 해소하고 취업과 경력전환을 희망하는 중장년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와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한다. 지난해 서울시가 실시한 중장년 요구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시 중장년(만 40~64세)의 90%가 일자리 지원을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빠른 은퇴와 길어진 수명으로 계속 일하고 싶어 하는 중장년은 늘고 있지만 정보 부족과 채용 시장 침체로 인한 구직난이 지속되어, 중장년의 취업‧이직‧경력전환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의 수요가 점점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이번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4060 세대별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 60여 개가 참여, 현장에서 입사 지원과 면접, 취업 상담 등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기업별 부스를 운영해 중장년 구직자들에게 각 기업 관련 정보를
국회시도의정뉴스 조연정 기자 | 서울시가 여름방학 기간동안 시정을 체험하고 학비 마련도 할 수 있는 아르바이트 대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발인원은 총 250명으로 공고일(6월 1일) 현재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대학생 또는 서울시 소재 대학교 재학 중인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희망하는 대학생은 6월 5일 10시부터 6월 9일 18시까지 ‘서울특별시’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서울시 누리집의 '분야별 정보'–'행정'–'새소식'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여름방학 아르바이트 대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은 7월 3일부터 8월 11일까지 6주간 서울시청 및 사업소 등 67개 기관에서 1일 5시간 근무하며, 만근 시 약 170만 원을 지급받는다. 전체 모집인원 250명 중 일반선발 175명은 공고일 기준(’23.6.1.)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거나 서울시 소재 대학교 재·휴학생(대학원생 제외)을 대상으로 하고, 특별선발 75명은 공고일 기준(’23.6.1.)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대학생(대학원생 제외) 중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본인, 2자녀 이상 가정, 서울시정 기여자(자원봉사우수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