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연정 기자 | 서울 성수동 삼표레미콘 유휴부지가 시민들을 위한 문화・여가활동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성동구 및 ㈜삼표산업과 ‘삼표레미콘 성수공장 유휴부지 임시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31일(수)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성수 지역은 문화, 기술, 뷰티, 패션 관련 기업들이 집결하고 있고, 이를 시민들과 함께하기 위한 팝업 공간을 여는 등 융·복합 문화공간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명실상부 서울의 핫 플레이스로 각광 받고 있다. 협약에 앞서 서울시와 성동구는 문화콘텐츠 등 관계자 자문 등을 통해 성수 일대 변화와 특성, 문화공간에 대한 수요가 있는지 등을 검토했으며, 공연 등의 문화공간에 대한 수요가 많은 성수 일대 특성상 삼표 부지 임시 활용을 통해 시민의 여가활동 및 공간 활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시는 삼표레미콘 유휴부지를 문화공간으로 활용해 성수 일대 문화트렌드를 서울숲에서 삼표부지까지 확장시키고, 더 많은 시민들이 더 많은 문화를 즐기고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목표다. 이번 사업은 유휴부지를 활용한 지역활성화 및 서울시민의 여가활동 증진을 위한 문화공연시설을 조성하는 것
국회시도의정뉴스 조연정 기자 | # 마케팅 분야 인턴이던 A씨는 서비스 기획자로 전환을 위해 독학하며 재취업에 도전했지만 매번 고배를 마셨다. 청년취업사관학교에 입학해 현업에서 필요한 기술을 기초단계부터 심화까지 탄탄한 교육과정을 거치며 배웠고, 실무교육은 경쟁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됐다. 무엇보다 혼자서 취업을 준비할 때 몰려오던 막막함이 사라지며 취업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 (청년취업사관학교 동작캠퍼스 ‘유니콘 기업 현직자에게 배우는 IT 서비스 기획자 취업캠프’ 과정 참여자) 서울시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디지털 신기술 분야 실무교육부터 취·창업 연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청년취업사관학교’의 8호 캠퍼스가 5월 30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광진구 산업특성(봉제산업)을 반영해 패션, 뷰티 분야의 ‘스타일 테크’ 특화과정을 운영한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인재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과 일자리를 얻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미스매칭(부조화)을 해소하기 위한 오세훈 시장의 대표 청년 일자리 정책이다. 서울시는 2022년에 영등포·금천·마포·용산·강동·강서·동작에 총 7개 청년취업사관학교 캠퍼스를 열었다. 광진캠퍼스는
국회시도의정뉴스 조연정 기자 | 서울특별시는 누구나 즐겁게 서울둘레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울둘레길 7코스에서 ‘코스가이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여자를 2023년 6월 1일부터 6월 13일까지 온라인으로 모집한다. 이번 코스가이드는 서울둘레길 7코스인 봉산·앵봉산 코스 중 하늘공원 일대에서 2023년 6월 21일, 7월 5일 총 2회 운영한다. 서울둘레길 완주를 어렵게 생각하는 시민들의 심리적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하여 완주를 해본 적 없는 시민 대상으로 1회당 50명, 총 100명을 모집한다. ‘코스가이드’는 서울둘레길 8개 코스 중 한 개 코스를 선정하여 숲해설가, 숲길등산지도사와 같은 숲길 전문가와 함께 걸으며 서울의 역사, 문화, 생태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음과 동시에 트레킹 및 산행 시 주의해야 하는 안전수칙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울둘레길 7코스는 총 16.8㎞지만 참가자가 걷게 되는 거리는 총 6.5㎞로 누구나 어렵지 않게 걸을 수 있다. 월드컵역에서 집결하여 문화비축기지, 하늘공원, 메타세콰이어길을 거쳐 다시 월드컵역으로 돌아오는 노선으로 운영된다. 약 4시간 가량 소요될 예정으로 둘레길의 역사, 생태, 나무에
국회시도의정뉴스 조연정 기자 | 제20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가 6월 1일부터 7일까지 메가박스 성수와 디지털 상영관에서 열린다. 올해 20회를 맞는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서울시와 환경부가 후원하며, (재)환경재단 주관으로 개최된다. 올해의 슬로건은 ‘Ready, Climate, Action’으로 기후 위기라는 절박한 인식 아래 ‘지금 당장 필요한 건 기후행동’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영화제는 온·오프라인 상영을 병행해 탄소발자국을 최소화한다. 메가박스 성수에서 6월 1일~7일까지 총 87편의 작품이 상영되고, 영화 스트리밍 서비스플랫폼 ‘퍼플레이’에서 56편의 영화를 관람할 수 있으며 티켓 구매 시점부터 24시간 동안 자유롭게 볼 수 있다.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올해 서울국제환경영화제에는 총 2,833편이 출품됐으며, 심사위원의 예심을 거쳐 한국경쟁작품 7편, 해외 경쟁작품 8편을 선정했다. 총 상영작은 30개국, 87편이다. 이 중 장편은 49편, 단편은 38편이며 다큐멘터리를 비롯해 애니메이션, 극영화 (스릴러, 코미디, 드라마 등), 실험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환경테마 영화를 선보인다. 특히 눈여겨볼 대목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국회시도의정뉴스 조연정 기자 | 서울교통공사가 지하철과 초단편영화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제14회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Seoul Metro International Film Festival(SMIFF), 이하 국제지하철영화제)'출품작을 공개 모집한다. 공모 기간은 5월 31일부터 7월 7일까지다. 올해로 14주년을 맞이하는 국제지하철영화제는 공사와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이다.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신한카드가 후원사로 참여하며 바르셀로나 지하철 영화제(Subtravelling) 및 코펜하겐 단편영화제(60Seconds)와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작년(제13회)은 국내경쟁 부문 ‘발자취(서란, 이승빈 감독)’ 국제경쟁 부분 ‘샌드맨(아멜리에 프레보. 마리옹 크리스트만 감독)’, ESG특별상 부문 ‘온도조절자(아서 진로이, 데미안 바비키언 감독)’ 등의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부터 모든 출품작의 분량이 기존 90초에서 210초로 확대된 점이 눈에 띈다. 90초는 보통 지하철이 한 정거장을 이동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으로, 그 사이에 초단편영화 1편을 관람해보자는 취지로 출발했다. 하지만 짧은 분량
국회시도의정뉴스 조연정 기자 | 기후위기가 국제사회의 의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서울시가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보전 전략’을 주제로 제149차 생태도시포럼을 6월 2일 오후 2시 개최한다. 생태도시포럼은 1998년 민간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의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발족된 생태도시에 관한 연구모임으로, 누구나 참여 가능한 열린 포럼이다. 그동안 포럼에선 생태도시 구현을 위한 정책·기술 등 국내외 사례를 고찰하는 한편, 생태면적률 적용 제도화, 비오톱 지도 작성, 도시계획의 옥상녹화 및 벽면 녹화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 바 있다. 서울시는 올해 생태도시포럼의 큰 주제를 ‘기후변화 시대 서울시 도시생태 관리방향’으로 설정하고, 한 해 동안 그에 맞는 소주제들을 선정해 포럼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작년 제15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22년 12월 8일~19일) 및 지난달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5월 22일)이 있었던 만큼, 포럼의 첫 번째 주제로, ‘기후변화와 서울시 생물다양성 보전 전략’을 선정했다. 이번 생태도시포럼에선 각 분야 전문가들이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서울시가 나아갈 정책 방향에 대해
국회시도의정뉴스 조연정 기자 | 일상의 문제해결을 위해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제시한 디자이너에게 수여하는 국제 디자인상 ‘서울디자인어워드’의 접수 마감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서울디자인어워드는 2019년부터 디자인을 통해 복합적인 도시 문제를 해결해오던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의 새로운 이름이다. ‘도시의 변화’에 집중했던 기존 어워드와 달리 ‘지속 가능한 일상’을 위한 모든 디자인으로 범위를 확장했다. 올해 어워드는 유네스코의 지속 가능발전 목표(SDG,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달성에 기여하고자 ‘사람, 사회, 환경의 조화로운 관계를 지향하는 지속 가능한 프로젝트’에 초점을 맞춰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달라진 건 이름만이 아니다. 지속 가능 디자인 우수 사례를 전 세계에 널리 전파하고자 국제 전문가를 대폭 추가하고 시상과 접수 분야를 확대했다. 총 15명(심사위원 5명, 자문 위원 10명)이었던 국제 전문가 풀이 올해부터는 28명(심사위원 15명, 자문 위원 13명)으로 2배 가까이 확대됐다. 접수작들은 국제적 명성을 가진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평가를 통해 우열을 가리게 될 예정이다. 또
국회시도의정뉴스 조연정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다문화 학생의 맞춤형 진로 교육을 지원하고 미래 인재로의 성장을 돕기 위해 6월부터 11월까지'다문화 학생 (패션 분야) 진로멘토링'을 운영한다. 다문화 학생 패션 분야 진로 멘토링은 패션디자인, 패션모델 분야에 관심이 있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패션전문가와 협력하여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다문화 학생의 맞춤형 성장지원 △문화 다양성 이해 확산 △효과적인 다문화 학생 지원체계 구축 등을 목적으로 2021년부터 3년째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70명을 선발하여 패션 분야 교육 프로그램 및 패션 관련 이벤트 기획·운영 경험이 있는 전문업체에 위탁하여 운영하며, '다문화 학생 꿈토링스쿨'이란 이름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에 진행한다. 6월 11일 입학식으로 시작 11월 말 졸업 패션쇼로 마무리 짓는다. 7~8월에는 여름방학 집중 특별캠프를 진행하며, 올해 9월에는 처음으로 1, 2기 꿈토링스쿨 졸업 선배들과의 만남이 있을 예정이다. 선·후배 간의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선배들의 경험담을 듣고 패션 분야 진로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마무리 패션쇼 이후
국회시도의정뉴스 조연정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교장선생님 35명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학교 관리자 대상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학교 관리감독자 산업안전보건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31조에 의거 연간 16시간을 이수해야 하는 법정의무교육 중 하나로, 전문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하여 삼성현역사문화공원 강당에서 연수가 운영됐다. 매년 대한산업안전협회 대구지역본부 교육 현장에서 교육을 실시했으나 지난해부터 경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와 운영 협조를 통하여 가까운 우리 지역에서 교육을 진행함에 따라 학교장의 편리성을 지원하고 있다. 산업안전보건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이해교육과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응급처치 방법, 물질안전보건자료 이해 교육 등 학교 관리감독자가 알아야 할 핵심 업무를 중심으로 연수 내용을 구성했다. 교육을 통해 학교장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의식 수준을 향상시켜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경산교육지원청 이양균 교육장은 “1931년 미국의 허버트 윌리엄 하인리히는 수많은 산업재해 통계를 분석한 결과 1:29:300이라는 법칙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밝혀
국회시도의정뉴스 조연정 기자 | 해남군은 지난 21일 타지역에서 올해 첫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올해 온열질환 발생은 예년에 비해 40일 이상 빨라져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기 전부터 고령자 등 야외활동시 건강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해남군은 이에따라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지난 20일부터 가동하고, 관내 응급실 운영 기관 2개소(해남종합병원, 해남우리종합병원)와 협력하여 온열질환자 발생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열사병, 열탈진, 열실신 등으로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심각한 경우 생명까지 위태로울 수 있어 사전 예방과 신속한 조치가 중요하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폭염 시에는 야외활동 자제하기 ▲물 자주 마시기 ▲시원하게 지내기(샤워 자주 하기, 외출 시 모자나 양산으로 햇볕 차단)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하기(낮 12시~오후 5시) 등 건강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환자 발생 시에는 즉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 후 의료기관으로 이송하거나, 의식이 없는 경우에는 신속히 119에 신고해야 한다.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