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연정 기자 | #1.관악구 CCTV 통합관제센터는 2월 4일 신림동 주택가에 ‘눈이 풀린 상태로 서성이는 남성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CCTV를 통해 남성의 사진과 위치를 파악해 관악경찰서에 전파했다. 체포된 남성은 마약 유통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진술, CCTV 모니터링이 신속한 사건 해결에 역할을 했다. #2. 4월 10일 새벽 중랑구 CCTV에 수상한 남성이 포착됐다. 남성은 한 여성에게 ‘술 깨는 약’이라며 분홍색 알약을 건넸다. ‘마약인 것 같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이 즉시 출동했고, 중랑구청 CCTV 통합관제센터는 남성이 하수구에 약을 버리는 모습을 찾아내 경찰이 남성과 버려진 약을 모두 발견할 수 있었다. 최근 마약을 주거밀집지역에 ‘던지기 수법’으로 유통하거나 학원가, 유흥가에서 접근해 판매하는 등 시민 일상에 파고든 마약불법 행위를 적발하는데 서울시·자치구 CCTV 87,884대가 톡톡히 역할을 하고 있다. 자치구 CCTV 통합관제센터는 자치구별로 25개소가 설치되어 있으며, 관제요원은 교대근무를 통해 24시간 실시간 CCTV 관제를 수행 중이다. 25개구 CCTV 통합관제센터의 CCTV는 총 87,884
국회시도의정뉴스 조연정 기자 |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가 31일 청계광장에서 시민들이 아리수를 먹고 마시며, 즐길 수 있는 ‘아리수데이’ 첫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버스킹 공연, 아리수로 만든 커피와 빙수 만들기 체험, 먹는물 물맛 블라인드 테스트, 아리수 정수 과정 시연, 보드마카 그림 물에 띄우기 등 아리수를 먹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행사장은 청계광장을 오가는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아리수와 함께 잠시나마 여유와 시원함을 느낄 수 있도록 빈백, 파라솔 등으로 휴가지를 콘셉트로 꾸며 음악을 들으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한다. 이날 버스킹 공연은 인디밴드 6팀이 참여해 오후 12시부터 2시,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아리수 체험 부스에서는 바리스타와 함께 아리수로 핸드드립 커피를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으며, 아리수로 만든 얼음을 현장에서 갈아 시민들이 원하는 시럽과 토핑을 얹어 먹는 ‘아리수빙수’ 만들기 체험도 진행된다. 또, 아리수와 생수를 마셔보고 가장 맛있는 물과 아리수를 맞추는 블라인드 테스트도 참여할 수 있다. 행사장을 찾는 어린이들을 위해서는
국회시도의정뉴스 조연정 기자 | 서울시가 민생경제 회복과 동행・매력・안전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3조 408억원 규모의 올해 첫 번째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편성했다. 이미 확정된 올해 기정예산 47조 2,420억원 대비 6.4% 규모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2023년 기정예산 47조 2,420억원 대비 3조 408억원 증가한 50조 2,828억원 규모다. 2022년도 최종예산 52조 3,072억원 대비 △2조 244억원(△3.9%)감소해 정부 긴축기조를 이어간다. 서울시는 올해 본예산으로 역대 최대인 47조원을 편성했지만,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高)’ 현상 지속으로 어려움을 겪는 민생경제의 부담을 완화하고 저출산, 고령화 등 각종 사회 현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추경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부동산 보유세 인하 등으로 인한 시 세입 감소분(8,767억원)을 예산에 반영해 세수 결손에 대비하는 목적도 있다. 2021회계연도 결산 대비 순세계 잉여금 규모가 2조원 이상 줄어들고, 2023년 4월말 지방세 징수실적은 전년 동기대비 △1조 3,390억원 감소되어 세입여건이 녹록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민
국회시도의정뉴스 조연정 기자 | 서울시는 역량 있는 청년 창업가를 발굴‧지원하는 ‘2023년 청년 골목 창업 경진대회’ 참여자를 5월 30일부터 6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열정과 아이디어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청년 예비창업가 및 초기창업가(창업 3년 이하)를 선발해 비즈니스모델 분석부터 전문가 컨설팅과 코칭, 사업화 자금 지원과 융자에 이르는 종합지원을 통해 준비된 창업가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청년 골목창업 경진대회’는 청년 창업가들이 직접 사업계획과 아이템,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오디션 방식으로 오는 7월, 1차 경연을 벌이게 된다. 1차 경연에서 선발된 30개 팀은 3개월간 집중적인 인큐베이팅을 통해 안정적 창업을 지원받는다. 시는 지난해 처음으로 ‘청년 골목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했고 전문 심사단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지원자 101개 팀 중 최종 30개 팀을 선정·지원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1차 경연을 통해 예비창업가와 초기창업가(3년 이하) 15개 팀씩을 각각 선발해 창업 진행상황과 방향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또한 1차 선정자를 계속 지원하는 것이 아닌, 2차 경연에서는 탈락제도를 도입해 참여
국회시도의정뉴스 조연정 기자 |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서울교통공사와 협력하여 지하철내에 살포되는 불법의약품 판매 전단지를 근절시키기 위하여, 5월말부터 불법전단지 수거, 대포킬러를 이용한 판매 전화번호 차단, 판매자에 대한 수사 등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시민이 많이 붐비는 지하철 역사나 화장실에는 매일 같이 불법 의약품 판매 전단지가 살포되고 있으며, 지난 5월16일,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서울교통공사가 종로3가 지하철역사 화장실에서 수거한 불법의약품 판매전단지에 적힌 전화번호로 연락하자, 12분만에 전문의약품인 비아그라를 구입할 수 있었다. 이렇게 구입한 비아그라는 가짜임이 밝혀졌다. 이들 불법광고전단지를 통해 판매되고 있는 가짜 의약품들은 성분 함량을 알 수 없어 임의로 복용할 경우 심장마비나 뇌졸중 등 심각한 부작용이 우려되며, 과거 수년간 수사한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성분검사에서는 다른 성분이 함유되거나 표기된 성분 함량보다 100% 이상 차이 나는 경우도 다수 확인됐다. 이처럼 불법의약품을 판매하는 것은 시민의 건강에 위해를 끼치는 범죄행위로서, '약사법'제93조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 처벌을 받
국회시도의정뉴스 조연정 기자 |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한강 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별빛 가득한 한강도 즐기고 야경 속에 숨겨진 스카이라인에 얽힌 이야기도 들을 수 있는 '한강야경투어'를 걷기 좋은 6~9월에(7~8월 제외)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강야경투어'는 ‘힐링’을 테마로 반포한강공원의 화려한 야경을 눈으로 즐기며 몸과 마음을 충전하는 휴식형 투어 프로그램으로 2018년 시작해 꾸준히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도 일상에서 벗어나 밤의 한강에서만 만날 수 있는 아름다운 스카이라인을 따라 걸으며 ‘사색’을 즐기고 유익한 해설과 함께 편지가 있는 무드등을 만드는 ‘낭만’적인 시간을 갖는다. 운영코스는 다채로운 한강의 빛을 만끽할 수 있는 반포한강공원을 배경으로 △조용히 야경을 즐기며 사색할 수 있는 ‘서래섬’ △꽃을 형상화한 야경명소 ‘세빛섬’ △세계 최장길이로 2008년 기네스북에 등재된 ‘달빛무지개분수’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자를 위한 체험과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나와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보내는 응원 편지와 그림을 그려 만드는 ‘편지가 있는 무드등’ 체험과 내가 만든 무드등을 공유하며 서로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주고받는 ‘응원하기
국회시도의정뉴스 조연정 기자 |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소방공무원 정신건강 증진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온라인 앱(어플)을 활용한 전국 최초 소방공무원 1:1 비대면 심리상담실을 운영한다”라고 30일 밝혔다. 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서울시 소속 소방공무원의 마음건강을 관리하기 위해 시행 중인 ‘찾아가는 상담실’을 통한 상담자 수가 4년간 약 1만8천여 명에 달한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상담실’은 정신건강 심리상담사가 소방기관를 방문하여 마음건강 예방 교육을 하고, 상담이 필요한 직원에게 전문 대면 심리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서울시 소속 소방공무원 5,947명이 ‘찾아가는 상담실’을 통해 상담을 받았고 상담수요가 2021년 대비 44% 증가했다. 이에 소방재난본부는 증가하는 심리상담 수요와 접근성, 편리성을 높이고 심리상담에 대한 문턱을 낮추기 위해 온라인 비대면 심리상담실을 도입했다. 우울, 불안 등 정신건강 문제로 상담을 원하는 서울시 소속 소방공무원 누구나 모바일 앱(어플)에 접속하여 24시간 실시간 비대면 상담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7,500여명의 소속 소방공무원 전문심리상담 지연
국회시도의정뉴스 조연정 기자 | 도심 한복판 서울식물원에서 보기 힘든 멸종위기 야생식물을 한눈에 관찰해보자! 서울식물원은 기후변화, 서식지 파괴 등 점차 사라져가는 멸종위기 식물을 보호하고, 시민들에게 중요성을 알리고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전시원’을 조성하고 오는 5월 30일에 시민들에게 처음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서울식물원 재배온실에서 증식·보존하고 있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II급 식물 11종, 300여개체를 주제정원 ‘숲정원’에 식재하여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멸종위기 야생생물은 환경부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야생생물법)’에 따라 지정되며, 이번에 전시된 식물은 멸종위기 II급 식물로 나도승마, 단양쑥부쟁이, 대청부채, 백부자, 분홍장구채, 산분꽃나무, 섬시호, 큰바늘꽃, 독미나리, 매화마름, 삼백초로 총 11종으로 약 300여개체이다. 이 중, 독미나리, 매화마름, 삼백초는 계곡부 주변, 습지, 연못 등에서 서식하는 식물로 수경에 식재된 모습을 볼 수 있으며, 그 외 다른 식물들도 서식지 조건에 따라 식재되어 있다. 주제정원 숲정원은 한반도의 자생종과 특산식물로 한국의 전통 숲을 재현한 공간으로,
국회시도의정뉴스 조연정 기자 | 서울연구원은 5월 31일 오전 10시 서울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오존 위해성과 서울시 휘발성 유기화합물(VOC) 특성’을 주제로 '2023년 서울연구원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정책포럼은 올해 서울연구원의 자체 연구성과 확산을 위한 세 번째 포럼이다. 이번 제3회 정책포럼은 오존의 건강위해성에 대해 살펴보고, 오존 생성에 기여도가 높은 휘발성 유기화합물의 배출원과 특성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관리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정책포럼은 유경상 서울연구원 도시인프라계획센터장의 개회사, 김효미 서울연구원 부연구위원의 ‘오존으로 인한 시민건강피해’ 주제발표, 최유진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의 ‘서울의 휘발성유기화합물(VOC) 특성’ 주제발표, 지정토론, 질의응답 및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발표는 김효미 서울연구원 환경안전연구실 부연구위원이 ‘오존으로 인한 시민건강피해’를 주제로 진행한다. 대기 중 오존 노출은 호흡기계에 자극 및 관련 증상을 유발하며, 질환자, 노약자 등 취약계층의 질환 발생 및 악화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부는 오존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줄이기 위해 관련 대기오
국회시도의정뉴스 조연정 기자 | 서울시가 손목닥터 9988과 서울둘레길 이용자 연계 시스템 구축으로 시민건강관리를 돕는 제안 등 시민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한 12건의 우수 창의제안을 공개하고 올해 안에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올 초 오세훈 서울시장이 시정 1순위 가치인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창의행정을 강조한 이후, 시에서는 공무원 대상으로 업무 관련 우수 창의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시 정책에 반영 중이다. 지난 3월에는 그 첫걸음으로 시민불편 사항을 집중점검하여 113건의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했으며, ‘지하철 반대방향 재탑승 시 추가요금 면제’ 등 14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한 후 소관부서별로 추진 중이다. 아울러 내 일을 적극적으로 고민·실행하는 민선8기 창의행정을 내재화하기 위하여 과장급 간부에서부터 신규직원에 이르기까지 창의교육을 시행하여 시 공무원들의 의식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3~4월 두 달간 직원 제안시스템인 창의발전소 등에 509건의 새로운 창의제안이 접수됐으며, 이는 지난 2월 시민불편 해소 제안으로 접수된 113건에 비해 월평균 2배가 넘게 늘어난 숫자이다. 당초 분기별 선정 시상 계획이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