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최성수 기자 | 이승화 신임 산청군수가 1일 제47대 산청군수 취임식을 생략하고 성공적 군정 운영을 위한 행보에 나섰다. 산청군은 이승화 군수의 뜻에 따라 별도의 취임식은 갖지 않고 충혼탑 참배와 읍면방문 등을 통해 민선 8기 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물가상승과 경기침체,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과 시급한 현안사업을 최우선으로 챙기겠다는 이 군수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이 군수는 취임에 앞서 인수위원회도 구성하지 않은 바 있다. 이는 이 군수가 제3대 경남도의회 도의원과 제6대 산청군 군의원과 의장을 역임하며 지속적으로 지역현안에 귀를 기울여 왔기 때문이다. 특히 산청군 공무원들이 행정의 전문가로서 누구보다 현안에 대해 잘 파악하고 있기 때문으로, 앞으로의 군정 운영 방향에 행정 전문가인 공무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는 구상으로 풀이된다. 민선 8기 산청군은 ‘새로운 변화 모두가 행복한 산청’이란 슬로건으로 군민 중심의 행정을 이뤄나갈 예정이다. ‘생동하는 지역경제’, ‘풍요로운 농업농촌’, ‘행복나눔 희망복지’, ‘찾고싶은 문화관광’, ‘신뢰받는 공감행정’ 등 5대 목표를 세우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성수 기자 |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심한 가뭄에 이어 최근 잦은 강우가 지속돼 농작물 병해충 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1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지속적인 습한 날씨 탓에 습해는 물론 도열병, 흰잎마름병, 먹노린재 등 병해충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논은 잡초를 제거해 물빠짐을 좋게 하고, 물에 잠긴 벼는 물을 완전히 뺀 뒤 PLS(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 적용약제에 따라 병해충 방제를 해야 한다. 고추나 채소류 등 밭작물은 빗물이동으로 전파되는 역병, 탄저병, 시들음병 등의 발생이 많아 반드시 PLS 적용된 약제로 방제해야 한다. 이미 병에 걸렸을 경우에는 즉시 감염된 식물체를 제거해 정상 식물에 확산되지 않도록 해야한다. 침수 등으로 습해 가능성이 높으므로 작물의 뿌리활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두둑을 높여주거나 배수로를 잘 정비해야 한다. 과수원은 부직포 등으로 땅 표면을 덮어 토양유실을 막고 강우 및 강풍에 대비하기 위해 열매가지를 유인해 묶어 낙과피해를 줄여야한다. 나무전체가 쓰러질 우려가 있는 경우 원줄기에 받침대를 설치해 쓰러짐에 대비해야 한다. 부러지거나 찢어진 가지는 깨끗하게 잘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성수 기자 | 전남 영암에서 차량을 절도하여 해남으로 도주한 2명이 해남군 문내면 노상에서 현장 검거되었다. 지난 5월 28일, 피의자들은 영암의 한 도로에서 잠겨있지 않은 차량에 키가 꽂혀 있는 것을 발견하고 차량을 절취하였다 다음 날, 차량이 없어졌다는 신고를 접수한 전남경찰청은 차량수배를 실시하였고 차량이 해남 관내로 진입한 것을 확인, 신속하게 해남경찰서에 출동을 지시하였다. 이에 해남경찰서에서는 예상 도주경로에 순찰차를 배치하였고 읍내지구대 순찰차는 도주 중인 차량을 발견하여 추격을 실시하였다. 순찰차를 발견한 피의자는 시속 200km/h의 속도로 도주하였으나, 400여 미터 앞에는 이미 무전을 받은 문내파출소 순찰차가 도주로를 따라 역주행하여 뒤에서 추격 중인 순찰차와 함께 앞뒤에서 검거하고자 하였다. 순찰차 단독으로는 검거가 힘들다고 판단한 경찰관은 지나가던 차량에 양해를 구하고 정차시켜 차량 도주로를 차단하였다. 용의 차량은 차량 여러 대가 멈춰있는 것을 발견하고 차량 사이로 도주하려고 하였으나 많은 차량이 정차되어 있어 도주를 포기하고 현장에서 바로 검거되었다. 위의 검거 과정은 전남경찰청 유튜브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성수 기자 | 영등포구의회는 29일 3층 다목적실에서 제9대 의원 당선자 17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제9대 영등포구의회 의원 당선자들에게 상호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제공하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있어 의회 전반적인 사항과 주요업무에 대해 안내하고자 마련됐다. 이 날 행사는 사무국 직원 소개를 시작으로 각 당선자 소개, 구의회 현황보고, 주요업무일정 등을 소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고기판 제8대 영등포구의회 의장은 "구민이 원하는 방향의 의정활동을 펼치려면 무엇보다 소통과 협치가 우선되어야 한다.”라며 "의회와 집행부는 톱니바퀴와 같아 서로 협력해 더 발전될 영등포의 모습을 담아낼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격려와 당부 인사를 전했다. 한편 새로 출범하는 제9대 영등포구의회는 7월 7일부터 11일까지 제238회 임시회를 개회해 전반기 의장, 부의장을 선출하고 상임위원회 구성 및 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성수 기자 | 질병관리청은 ’22년 6월 30일(한국 시간 기준), 유럽연합과 코로나19 증명서 상호인정을 실시하기로 합의하였다. 지난 21년 8월에 주벨기에 유럽연합 대한민국 대사관을 통해 상호인정 협의를 개시한 후 유럽연합과의 정책적‧기술적 협의를 지속한 결과, 10개월여 만에 성사된 것으로, 이번 체결을 통해 한국은 유럽연합 디지털코로나증명서(EU DCC, EU Digital COVID Certificate) 중 코로나19 백신접종증명서와 검사증명서를 인정하며, 유럽연합도 한국 COOV 앱(app)에 발현된 국내 코로나19 백신접종증명서 등을 인정하게 된다. 또한 우리 COOV 앱 증명서는 유럽연합 27개 회원국과 노르웨이, 리히텐슈타인, 스위스, 아이슬란드 등 총 31개국에서 유럽연합 디지털코로나증명서(EU DCC)와 동등하게 취급한다. 질병관리청 백경란 청장은 "이번 유럽연합과의 상호인정 합의를 통해 우리 국민들의 해외출입국이 보다 용이해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현재 싱가포르, 베트남, 필리핀과 예방접종 상호인정을 맺었으며, 유럽연합과의 상호인정은 외국과 맺은 네 번째의 코로나19 증명서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성수 기자 |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오는 18일부터 12월까지 지하층에 위치한 '과학문화' 전시실을 개편하기 위하여 임시로 닫는다. '과학문화' 전시실은 돌에 새긴 천문도로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천상열차분야지도각석'(국보)을 필두로 천문 관련 유물 중심으로 새롭게 재배치되어 조선 왕실의 통치와 과학문화의 관계를 선명하게 보여주는 공간으로 12월에 다시 열릴 예정이다. '과학문화' 전시실은 천문, 의학, 무기, 도량형 등 조선시대의 높은 과학 기술 수준을 보여주는 유물들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2007년에는 조선 세종 16년(1434)에 과학자 장영실이 만든 물시계 자격루를 570년 만에 원형 복원한 '복원 자격루'를 설치하여 대표 전시물로 선보여 왔으며, 2017년부터는 다양한 과학 유물 콘텐츠를 갖추고 관람객을 맞아 왔다. 이번 과학문화 전시실 개편으로 자리를 옮기는 '복원 자격루'는 국립중앙과학관으로 이전 설치되어 2024년 하반기부터 다양한 조선시대 시계들과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과학문화' 전시실 임시 폐쇄와 개편 일정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국립고궁박물관 전시홍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개편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성수 기자 | 문화재청은 지역의 역량 있는 기관 또는 단체를 통해 지역문화재교육을 활성화하고자 지난 6월 30일 ‘문화재교육지원센터’ 2개소(경기문화재연구원,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를 시범 지정했다. ‘문화재교육지원센터’는 문화재교육을 목적으로 하거나 문화재교육을 할 능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기관 또는 단체를 지정하는 제도이다. 주요 기능은 ▲ 지역 문화재교육 인력의 연수․활용, ▲ 지역 문화재교육 기관 또는 단체 간의 협력망 구축 운영, ▲ 소외계층 등 지역주민에 대한 문화재교육 등이다. 이번에 시범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2개소는 법적 지정요건인 ▲ 지역 문화재교육을 위한 사무실과 강의실, ▲ 교재, 교육장비의 보관시설, ▲ 상시근무 전문인력을 모두 갖추었다. 문화재청은 그동안 '문화재보호법'개정(’19.11.26.) 및 하위법령 개정 시행(’20.5.27.)을 통해 문화재교육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법적근거를 마련하였으며, 연구용역 및 문화유산교육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거쳐 운영을 준비해왔다. 앞으로도 핵심법정 사무이자 정부혁신의 일환인 ‘문화재교육지원센터’의 본격적인 지정․운영을 통해 양질의 문화재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성수 기자 |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 국제법센터는 7.4.(월)부터 7.15.(금)까지 2주간 우리나라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 19개국 국제법 관련 외교관, 공무원, 실무자, 학자, 연구원, 대학원생 등 30여명의 연수생을 대상으로 '2022 서울국제법아카데미(SAIL: Seoul Academy of International Law)'를 국민외교타운에서 개최한다. 2016년 이래 매년 개최되어온 '서울국제법아카데미'는 ▲한국이 직면한 영토⦁해양, 동북아 안보, 통일 등 국제법 관련 이슈에 대한 지지기반 확대, ▲아⦁태지역 국제법 네트워크의 선점적 구축 및 국제법 허브 역할 강화, ▲아⦁태지역 개도국에 국제법 지식⦁경험 제공을 통한 한국의 대외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2022 서울국제법아카데미'는 국내⦁외 저명한 국제법학자 및 국제사법기관, 국제기구 소속 실무가들의 강사 참여 및 아⦁태지역 국가들의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역내 국제법 인재 양성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금년도 '서울국제법아카데미'에는 김원수 전 유엔 사무차장 겸 고위 군축대표, 박노형 고려대 교수, 백진현 국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성수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조달청은 7월 1일(금)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한국중견기업연합회에서 중견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공공조달 정책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현장의 목소리 청취 및 중견기업 지원에 대한 정부인식 제고를 위해 중견련이 중심이 되어 추진중인 중견기업 - 정부간 소통의 장(場) 마련의 첫 번째 순서로 기획되었다. 금일 행사에서는 조달청이 새 정부 공공조달 정책방향을 설명한 이후 참석자들이 중견기업의 공공조달 관련 애로 및 건의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종욱 조달청장은 "중견기업은 공공조달시장 전체 기업수의 0.7% (3,487개사)에 불과하지만 우리나라 전체 공공조달 계약규모(184조원) 중 26.3조원을 담당하는 중요한 공급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면서, "중견기업이 공공조달시장에 보다 활발하게 참여하고 국내를 넘어 해외조달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설명회에 참석한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은 "우리 경제 역동성·활력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기업 성장사다리의 핵심 연결고리인 중견기업에 대한 정부 지원체계 강화가 필수적”임을 강조하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성수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와 유엔개발계획(UNDP)은 29일 한국의 디지털 기반 부패·공익신고시스템인 청렴포털의 내용과 성과·경험을 공유하는 온라인 설명회를 세네갈, 방글라데시 등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국민권익위와 UNDP가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개발협력사업인 ‘한국의 디지털 기술 기반 반부패 시스템 공유 사업’의 첫 단계이다. UNDP는 향후 반부패 정책 추진에 있어 디지털 전환(digitalization)이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보고 2022년부터 2025년까지의 디지털 전략계획을 마련했다. 그 일환으로 국민권익위와 이번 협력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국민권익위는 이번 설명회에서 한국의 디지털 기반 부패·공익신고시스템인 청렴포털을 개발하고 운영해 온 노하우와 경험을 설명했다. 이후 UNDP 서울정책센터는 청렴포털 공유 협력사업과 UNDP 디지털 전략계획과의 연계성 및 협력(파트너) 대상국 신청 방법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향후 국민권익위와 UNDP는 청렴포털 전수사업을 희망하는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사업대상 적합성을 검토한 후 협력 대상국을 선정하고 해당 국가에 대한 세부 분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