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최성수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6월 29일 오후 2시, 광화문 콘텐츠코리아랩(CKL)에서 ‘문화 매력 국가 선도 케이 콘텐츠·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진흥 포럼’을 개최한다. 이 행사에서는 업계와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코로나 이후 시대 산업 변화를 진단하고 한류 콘텐츠와 온라인동영상서비스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시장은 비대면 환경에서 급성장했으나, 코로나 이후 이용자들의 여가활동 범위와 기회가 확대됨에 따라 변화와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현재 세계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사업자들은 해외 진출에 따른 위험을 줄이고,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한류(케이) 콘텐츠를 확보하고자 국내 사업자와 제휴해 한국 시장에 진출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더불어 국제적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경쟁력 확보를 위한 콘텐츠 투자 확대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문체부 전병극 제1차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넥스트 넷플릭스’를 집필한 제이티비시(JTBC) 임석봉 실장이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시장 환경 변화에 따른 업계의 콘텐츠 전략 분석’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미디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성수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7월 1일부터 여름철 기간 5개 기관(농식품부, 농촌진흥청, 지자체,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협)이 참여하는 '주요 노지밭작물 작황관리팀'을 구성하고 품목별로 3개 관리반(무·배추, 감자, 건고추)을 운영하기로 하였다. 시설재배 작물과 달리 노지 밭작물은 기상에 직접적으로 노출되어 있다는 점에서 여름철 기상재해에 대비한 수급 관리가 중요하다. 농식품부는 여름철 주요 밭작물인 여름 무·배추, 고랭지감자, 건고추를 대상으로 기관별 작황 관리 및 재해 대응 상황을 총괄 관리하고, 작황관리팀을 운영하여 생육동향·재해상황 상시 점검·공유 및 필요한 조치들이 신속히 취해질 수 있도록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작황관리팀을 운영하기에 앞서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운영회의를 지난 6월 27일(월)에 권재한 식품산업정책실장 주재로 개최하였다. 회의에는 운영에 참여하는 농촌진흥청·지자체·한국농촌경제연구원·농협이 참석하여 작물별 생육상황, 기관별 역할 및 향후 운영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농촌진흥청 등에 따르면 주요 노지 밭작물의 생육상태는 현재까지 양호한 것으로 파악된다. 여름 배추와 무는 강원도에서 재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성수 기자 | 앞으로 심사관이 처분한 거절결정에 대해 불복하는 심판을 청구할 때에는 특허·실용신안등록 출원인은 거절된 청구항에 대해서만 심판수수료를 내면 된다. 특허청은 거절결정불복심판 수수료를 거절된 청구항 수만큼 부과하는'거절결정불복심판청구관련 수수료 산정기준'개정안이 시행(’21.12.3. 개정)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일부 청구항에만 거절이유가 있더라도 청구항 전체에 대한 수수료를 부과하여 왔다. 개정안은 6월 30일 이후 청구되는 심판부터 적용되며, 거절결정불복심판의 청구항별 수수료를 청구항 전체가 아닌 거절된 청구항에만 부과하는 것으로 출원인의 심판 수수료 부담을 낮춘 것이다. 다만, 거절한 청구항이 거절결정서에 표시되지 않았거나, 청구항 이외의 거절이유가 포함된 경우에는 기존과 동일하게 수수료를 부과한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특허·실용신안의 출원인들은 거절결정불복심판 수수료 부담을 덜 수 있게 되며, 심판청구 비중의 40%를 차지하는 개인·중소기업 등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영식 특허심판원장은 "이번 개정이 특허심판 고객들의 심판청구 비용 부담을 해소하고 합리적인 심판 절차에 기여하기를 바라며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성수 기자 | 특허청에 따르면 오는 7월 1일부터 특허협력조약(PCT)을 통한 국제특허 전자출원 방식이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누리집에서 출원서를 작성하고 제출하는 ‘인터넷 웹방식 출원(ePCT)’으로 일원화된다. 그동안 특허협력조약(PCT) 국제특허를 전자적 방식으로 출원할 때 ➊개인용 컴퓨터(PC)에 직접 프로그램을 설치하여 이용하는 방식의 ‘PCT-SAFE’를 사용하거나 ➋인터넷 웹방식의 출원(ePCT)을 사용할 수 있었다. 그렇지만 세계지식재산기구(WIPO)는 사용자 편의성 개선과 시스템 운영 효율화를 위해 올해 7월부터는 PCT-SAFE 소프트웨어 유지·보수를 종료하고, 인터넷 웹방식(ePCT)으로 전자출원 시스템을 일원화한다. 이에 따라, ‘21년 세계지식재산기구(WIPO)는 국내 사용자들이 ePCT 출원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365일 근무하는 ePCT 고객지원 전문가를 선발하여 올해 1월부터 특허청 서울사무소에 배치했다. 그간 국내 ePCT 사용자들이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특허협력조약(PCT) 고객센터를 이용하기에는 시차, 언어 및 해외 전화요금 부담 등으로 불편함이 있었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성수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은 취임 이후 첫 국외출장으로 체코를 방문하여, 6.28일 시켈라 산업통상부 장관과 비스트르칠 상원의장 등을 만나 본격적으로 원전 등 양국간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번 체코 방문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안보 위기, 탄소중립에 대응하기 위해 세계적으로 원자력이 재조명을 받고 있는 흐름 속에서, 체코가 진행 중인 원전건설 사업에 우리가 참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이는 한편, 원전산업의 협력을 바탕으로 양국간 전기차·배터리·반도체 등 첨단산업, 방산까지 산업 협력의 범위와 깊이를 확장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이번 방문은 윤석열 정부의 원전 생태계 경쟁력 복원 등 원전정책의 정상화와 함께 원전 수주를 통해 원전일감 창출의 연속성 강화 및 새로운 국부 창출도 도모할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와 관련하여, 윤석열 대통령도 6.30일 NATO 정상회의에서 한-체 정상 회담을 통해 한국의 원전 수주 의지를 전달할 예정이며, 산업부 장관은 체코를 직접 방문해서 실무적인 원전 협력방안을 논의한 것이다. 이번 체코 방문에는 산업부 이외에도 방위사업청, 한수원, 한전기술, 한전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성수 기자 | 소방청은 2023년부터 전국 달력에 3월 19일이 ‘의용소방대의 날’로 공식 표기된다고 밝혔다. 128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의용소방대의 숭고한 희생과 봉사 정신을 기리기 위한 노력이 ‘의용소방대의 날’로 지정되어 열매를 맺은 것이다. ‘의용소방대의 날’이 '천문법'에 따른 2023년 월력요항에 반영됐다. 월력요항은 관공서의 공휴일, 기념일, 24절기 등의 자료를 표기한 것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천문법'에 따라 매년 발표하는 달력 제작의 기준이 되는 자료를 말한다. 앞서 의용소방대의 봉사와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의용소방대의 날’ 지정을 주 내용으로 하는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를 거쳐 지난해 4월 20일 공포되었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1958년 최초로 '소방법'에 의해 의용소방대의 설치 근거가 규정된 날인 3월 11일과 소방 관련 상징적인 숫자인 119를 조합해 3월 19일을 기념일로 정했으며,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은 소방청장 또는 시·도지사가 따로 정하여 시행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 법률을 근거하여 지난 3월 29일 제1회 의용소방대의 날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성수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태풍 및 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국립공원 내 급경사지의 안전점검에 무인기(드론) 및 3차원 모델링 기술을 처음으로 도입했다고 밝혔다. 그간 국립공원공단은 급경사지 점검 시 낙석계측기 활용 및 현장 육안점검을 통해 급경사지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에 육안으로 관찰하기 어려운 국립공원 탐방로 주변 상부 비탈면 등을 점검하기 위해 고해상도 3차원 영상을 수집·분석하고 경사도와 불연속면 방향 등 급경사지 지반의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찾아낼 수 있는 3차원 모델링 기술을 도입했다. 국립공원공단은 설악산, 지리산 등 급경사지가 많은 산악형 국립공원을 무인기로 촬영하고 해당 영상을 3차원으로 변환하여 점검에 활용한다. 산악형 국립공원의 일부 고산지역은 안전상의 이유로 위험단면과 바윗덩어리(암괴) 규모 등을 인력이 직접 확인하기가 어렵다. 국립공원공단은 3차원 영상을 활용해 우선 급경사지가 많이 분포한 설악산 116곳을 6월 30일까지 점검하고, 2023년부터 2025년까지 국립공원 내 급경사지 372곳을 순차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2023년에는 북한산 등 3개 국립공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성수 기자 | 여성가족부는 올해부터 7개 부처 수사기관을 대상으로'여성폭력 2차 피해방지'전문강사 파견 시범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여성폭력방지기본법'시행(’19.12.25.)으로 수사기관의 '2차 피해 방지교육'실시가 의무화됨에 따라, 검찰, 경찰, 근로감독관 등 일선 현장에서 2차 피해 방지교육이 조기에 안착되고, 수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성가족부는 7개 부처 수사기관을 대상으로 교육 수요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오는 7월부터 전체 647개 수사기관 중 참여를 신청한 64개소 (2,812명)에 전문강사를 파견해 '2차 피해 방지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위촉한 전문강사가 해당기관을 방문하거나 비대면(온라인 화상교육) 방식으로 진행하며, ‘여성폭력 2차 피해’ 개념, 사건처리 절차, 수사기관별·유형별 사례위주의 수사 실무교육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한편, 여성가족부는 수사기관의'2차 피해 방지교육'지원을 위해 검찰, 경찰, 고용노동부 대상 교육교재·표준강의안·안내서(수사 참고자료 핸드북) 등 9종을 개발·배포(’20)하였으며, 코로나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성수 기자 |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국민들이 이안류로부터 안전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올해 경북 고래불 해수욕장이 추가된 전국 10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실시간 이안류 감시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안류(離岸流)는 해안 가까이에서 파도가 부서지면서 육지 쪽으로 밀려든 바닷물이 좁은 폭을 통해 다시 바다로 빠르게 돌아 나가는 흐름으로, 얕은 곳에 있던 해수욕객을 순식간에 수심이 깊은 먼 바다로 이동시켜 인명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국립해양조사원은 2011년부터 매년 해수욕장 개장기간 동안 이안류 지수, CCTV 영상, 해양관측정보(파고, 조위, 수온 등) 등 이안류 안전정보를 유관기관(지자체, 해양경찰청, 소방청 등)에 제공해 왔으며, 2020년부터는 정보 제공 대상을 대국민으로 확대하여 이안류 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해 왔다. 임채호 국립해양조사원 해양예보과장은 “국립해양조사원에서 제공하는 이안류 발생 관련 정보를 기반으로 국민들이 이안류 걱정없이 안전하게 바다를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국립해양조사원은 앞으로도 이안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감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개선해 나가겠다.”라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성수 기자 | 해양수산부는 ‘어선청년임대’ 사업을 통해 어선을 임차받고 싶은 청년 어업인과 어선을 임대하고 싶은 기존 어업인을 6월 29일(수)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어선청년임대사업’은 고령, 질병 등의 이유로 어선어업을 영위하기 어려운 기존 어업인들의 어선을 새로이 어업에 진출하는 청년어업인들이 빌려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2년도 상반기에 전라남도와 전라북도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하였으며, 하반기에는 이를 전국 대상으로 확대한다. ‘어선청년임대사업’을 통해 임대료의 50%(월 최대 250만원)를 지원하며, 감정평가로 어선의 상태를 확인하여 임대차 계약에 필요한 정보를 임대인과 임차인에 제공하여 가격 협상에 도움을 준다. 아울러, 지역 우수 어업인을 통한 멘토링 등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추가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만 49세 이하 대한민국 성인 중 소형선박조종면허 또는 6급 해기사(항해) 이상의 자격을 보유하고 있으며, 귀어학교 교육을 수료한 자는 청년 어업인으로 지원할 수 있다. 단, 신청자가 많은 경우 만 39세 이하 청년에게 우선권을 부여한다. 사업에 참가하고 싶은 청년은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