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최성수 기자 | 국토교통부는 해외도시의 스마트시티 조성을 지원하고 국제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는 K-City 네트워크의 ‘22년 사업으로 키르기즈, 몽골, 말레이시아 등 9개 국가에서 10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0년부터 시작된 K-City 네트워크 사업은 ‘21년까지 19개 국가(21개 도시)에서 23개 협력사업을 추진하였으며, 금년 선정된 사업을 포함하면 총 21개 국가(31개 도시)에서 33개의 협력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올해 K-City 네트워크 사업은 ①스마트도시 계획수립, ②스마트솔루션 해외실증 사업으로 구분하여 3월부터 두달간 국제 공모를 시행하였으며, 17개 국가에서 33개 사업의 신청을 받았다. 신청된 사업에 대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서 스마트도시의 실현가능성과 신청지역의 준비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10개 사업을 선정했다. 스마트도시 기본계획 수립 사업은 사업별로 3~5억원을 지원하며, 국내기업을 선정하여 기본계획 수립 또는 타당성 조사 등을 대상국가와 협력을 통해 추진한다. 사업 수행을 위한 국내 기업은 기술능력이 우수하고, 해당국가와 네트워크가 구축되어 현지의 이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성수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인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농업기계 제조번호 및 농업용 기계 표시제도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농업기계화 촉진법'이 개정(2021.6.15.)됨에 따라 1년 동안의 준비 기간을 거쳐 6월 16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농업용 트랙터 등 농업기계 검정대상인 42개 기종의 농업기계는 6월 16일부터 농업기계 형식표지판[붙임1]을 부착하여야 한다. 농업용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는 형식표지판 부착과 함께 제조번호를 본체 중 차대에 각인[붙임2]하여야 한다. 이번에 시행되는 농업기계 제조번호 및 농업용 기계 표시제도는 시행일(’22.6.16) 기준 농업기계를 제조하거나 수입하는 경우부터 적용된다. 또한 농식품부 장관은 농업기계화 정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2년마다 농업기계화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농업기계화 정책에 반영하여야 한다. 농업기계의 유통 질서 확립 등을 위해 필요한 경우 제조업자, 수입업자, 판매업자 및 관계기관에 농업기계의 수입・생산・판매 관련 자료 등을 요구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되고, 자료요청을 받은 자는 정당한 이유 없이 이를 거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성수 기자 | 보은국유림관리소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산림 내 휴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6월부터 8월까지 산림 내에서 일어나는 각종 불법행위에 대해서 계도활동 및 단속을 집중 추진한다. 이번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 대상은 산림훼손의 전반적인 사항으로, 이 중 특히 이용객이 많은 산림 내 계곡에서의 무단점유·훼손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보은국유림관리소는 자체 단속반을 편성, 운영하여 선 계도 후 단속 원칙에 따라 처벌할 예정이며, 특히 무인항공비행장치(드론)을 활용하여 효율적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남상진 보은국유림관리소장은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아끼는 마음으로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에 함께 노력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산림청]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성수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박윤규 제2차관은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민간과 함께 국정과제와 관련된 주요 정책방향을 논의하기 위해‘디지털 국정과제 연속 현장 간담회’를 개최한다. 전 세계적인 디지털 전환과 기술패권 경쟁 속에서 우리나라가 디지털 경제 패권국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국가적 혁신을 이루어야 한다. 특히, 민간이 시장을 주도하고 창의와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민·관이 긴밀하게 소통하며 함께 정책을 수립하는 것이 필수다. 이에, 산업계·학계 등 민간과 함께 국정과제를 중심으로 디지털 정책 방향과 과제를 논의하고자 이번 간담회가 시작되었다. 간담회를 통해 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디지털 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민·관 협력사항과 정책 제안을 발굴한다. 아울러,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끝장토론 방식으로 현장에서 해결책을 모색하여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간담회는 디지털 분야 대표 국정과제인‘민·관 협력을 통한 디지털 경제 패권국가 실현’과‘세계 최고의 네트워크 구축 및 디지털 혁신 가속화’의 세부 실천과제에 맞춰, 인공지능·데이터, 클라우드·소프트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성수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참조표준을 생산하는 데이터센터를 확대하기 위해 6월 23일 모집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참조표준은 국가가 측정데이터 및 정보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과학적으로 분석·평가하여 공인하는 고품질 표준데이터로'국가참조표준 데이터센터'중심으로 개발 보급되고 있다. 국·공립연구기관, 대학, 병원, 기업연구소 등에서 양질의 데이터가 생산되고 있어 이러한 데이터를 참조표준으로 개발하여 상업적 활용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참조표준은 국가가 공인하는 데이터인 만큼 관련 기술위원회, 제3의 전문가 등을 통해 엄격한 기술적 평가절차를 거쳐야하며, 데이터센터 지정 또한 높은 기술·경영 평가기준을 요구하고 있다. 현재 물리·화학, 보건·의료, 에너지·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55호의 데이터센터가 지정되었으며 59,000여건의 참조표준이 개발·보급되었다. 한편'국가참조표준 데이터센터'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사업화에 성공하는 사례들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제이엘케이는 뇌 MRI(자기공명영상) 참조표준을 활용하여 뇌경색 질환 솔루션을 개발하여 식약처 허가와 혁신의료기기로 지정을 받았다. KAIST는 ‘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성수 기자 | 우리나라가 비유럽권 국가로는 처음으로 세계 최대의 공동 연구개발(R·D) 플랫폼인 유레카(EUREKA) 정회원국(Full membership)이 되었다. 6.22.(수)(현지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유레카 총회에서 회원국은 유레카 정관을 개정하여 비유럽권 국가에도 회원 자격을 부여하기로 하였으며, 그 첫 번째로 우리나라가 캐나다와 함께 정회원국 자격을 획득하였다. 이번 유레카 정회원국 승격은 그간 우리나라의 우수한 R·D 역량을 전 세계에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09년 유레카 준회원국 가입, ’18년부터는 파트너국(Partner Country)으로 활동해왔으며, 그간(‘09-’21) 총 200개 과제를 지원하고, 매년 ‘코리아 유레카데이’를 개최하는 등 유레카 내에서 활발한 기술협력 활동의 결과로 이번 승격이 이루어졌다. 또한, 이번 유레카 정회원국 승격은 ▲유레카 내 정책 결정에서 의결권을 확보하고, ▲신규 프로그램 승인 권한을 가지게 됨으로써, 공급망 선점 경쟁, 탄소중립과 디지털 전환 등 글로벌 당면과제에 기술협력을 주도할 수 있게 되었음을 의미한다. 이번 총회에 참석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성수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는 외국인⋅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왕실내의원 문화 및 한의학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하여 ‘동의보감⋅한의학체험’ 행사를 오는 25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 까지 창덕궁 약방에서 개최한다. 내의원이라고도 불렸던 약방은 궁궐 안에 있던 의료기관으로, 의료행정기관인 전의감, 서민치료를 담당했던 혜민서와 함께 조선의 대표적인 의료기관이다. 제호탕 시음 행사에서는 더위와 열을 식히고, 갈증을 해소하여 주는 궁중음료로 알려진 제호탕을 관람객이 시음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단옷날 궁중 내의원에서 제호탕을 만들어 진상하면 임금이 기로소에 하사하였다는 기록에 따라 창덕궁을 방문하는 관람객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뜻에서 마련하였다. 동의보감⋅한의학체험 프로그램은 한국어교육원 수강생 등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및 다문화가족을 초청해 진행하며,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대표 의학서적인 동의보감을 소개하고, ▲동의보감 침구편을 참조하여 질병에 따른 혈자리 찾기 체험으로 구성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진용) 동의보감사업단에서 다국어로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성수 기자 | 특허청은 ‘온라인 위조상품 재택 모니터링단’이 ‘19년부터 현재까지(’22.4) 열린 장터(오픈마켓), 포털사이트, 누리소통망(SNS) 등 온라인 유통채널에서 위조상품 게시물 약 45만 건을 적발해 판매 중지시키고, 약 3조 9천억 원의 소비자 피해 예방효과를 냈다고 23일 밝혔다. 모니터링단이 적발한 게시물을 살펴보면, 품목별로는 가방, 의류, 신발이 전체의 70% 이상을 차지했으며, 상표별로는 구찌, 루이비통, 샤넬, 발렌시아가, 프라다 등의 순이고, 침해된 상표권은 모두 690개이다. 모니터링단은 취업 취약계층을 채용하여 온라인 유통경로의 위조상품 게시물 차단 등 소비자 피해예방을 목적으로 출범(’19.4)했으며, 재택근무가 가능해 육아 및 출·퇴근에 어려움이 있는 경력단절 여성(134명) 등 153명으로 구성·운영 중에 있다. 루이비통 코리아 지식재산권 담당 우유선 이사는 "온라인 위조상품 단속을 위한 모니터링단 운영은 해외에서 찾아볼 수 없는 좋은 사례”라 생각하며, "모니터링단과 상표권자가 위조상품 유통방지라는 공동목표를 가지고 운영되고 있는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인실 특허청장은 "모니터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성수 기자 |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2년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이 오는 27일 ‘가상인간 3남매 호‧곤‧해일’의 문화유산 여행기를 공개하며 전 세계에 한국 문화유산의 새로운 매력을 알린다. 첫 번째 영상인 가상인간 3남매 호(昊)·곤(坤)·해일(海日)의 ‘인생샷 여행’은 엠지(MZ)세대의 모습을 반영해 만들어진 호·곤·해일이 수원 화성(왕가의 길)과 강릉 선교장(관동풍류의 길), 안동 하회마을(천년 정신의 길), 안동 병산서원(서원의 길) 등 4곳을 여행하며 활기차고 자유롭게 문화유산을 즐기는 방법을 소개하는 내용이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호·곤·해일의 ‘인생샷 여행 편’을 27일 0시(현지시간 기준)부터 한 달간 미국의 중심부인 뉴욕 타임스퀘어 옥외 광고판에 송출할 예정이다. 타임스퀘어 옥외 광고판은 지난 해에도 한복과 아리랑 영상을 송출해 세계인들에게 우리 문화유산을 알리는 창구로 활용된 바 있다. 이 외에도 이번 2022년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민하 배우가 등장하는 ▲ 문화유산여행기-합천 해인사(팔만대장경) 편 영상과 김리을 아트디렉터와 협업하는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성수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은 오는 24일 오전 10시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대강당에서 "세종실록 지리지 내 전라도 지역 자기소․도기소 현황과 성격"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세종실록" 지리지에는 당시 전국 8도에서 중앙 관청에 제공하기 위해 공납 자기를 생산한 자기소 139개와 도기소 185개가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는 2013년부터 국내에서 최초로 "세종실록" 지리지 내 전라도 지역 자기소·도기소에 대한 현지조사를 진행하여 3권의 보고서를 발간한 바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그동안 조사한 전라도 지역 자기소 31개소, 도기소 39개소에 대한 연구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나주목, 장흥도호부, 전주부, 남원도호부 등 조선시대 행정구역을 기준으로 총 6개의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구성되었다. 먼저, 조선시대 전라도 지역의 자기소·도기소 현황과 성격을 분석한 주제 발표가 지역별로 이어지는데, ▲ 나주목 (김희정, 국립광주박물관) ▲ 장흥도호부(성윤길,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 전주부 (권소현, 국립부여박물관), ▲ 남원도호부 (이애령, 국립중앙박물관) 등에 대한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