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최성수 기자 | 농촌진흥청은 다양하고 부가가치 높은 매실 가공품을 쉽게 생산할 수 있도록 매실 가공 기계 장치를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우리나라 매실 생산량은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연평균 4만 1,000톤에 이르지만, 이 가운데 가공된 매실은 3,300톤에 그쳐 약 8%에 불과하다. 매실은 가공품이 생과보다 높은 가격에 판매되지만, 가공과정이 번거로워 주로 생과로 유통되고 있다. 하지만 소비자 역시 손질이 힘든 매실 생과를 구입하기보다 손쉽게 먹을 수 있는 매실 가공제품을 찾는 추세다. 농촌진흥청은 매실 가공을 힘들어하는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부가가치 높은 지역특산품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19년 매실 가공 기계 장치(가공공장용, 농가용) 2종을 개발해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매실 씨 제거와 과육 절단 과정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가공 기계를 사용하면 가공공장용은 시간당 216kg, 농가용은 36kg을 작업할 수 있다. 노동력은 각각 56%(가공공장용), 33%(농가용) 절감할 수 있다. 2020년에는 장치 성능을 한 단계 높여 매실 씨 제거, 과육 자르기, 세척, 물기 제거 등 모든 공정을 기계화했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성수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는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해외부패방지법 등 국제 반부패 규범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법조계, 경제단체 등 전문가로 구성된 첫 정책자문단 간담회를 16일 개최한다. 회의에는 지난해부터 공공기관 청렴윤리경영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해 온 전문가, 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용 제도 개발에 참여한 법조계·경제단체 등 총 20명이 참석한다. K-CP란 경영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부패위험 최소화, 부패방지 법령 준수 등 청렴윤리경영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하는 일련의 시스템 및 활동을 말한다. 국민권익위는 최근 ESG 공시기준이 강화되고 투자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지배구조(G) 관련 국내 논의가 이사회 구성 등에만 집중돼 있어 국제 반부패 규범 강화에 따른 대응은 미흡하다고 보았다. 또 최근 유럽연합(EU) 등은 ESG 공시기준에 ‘반부패’를 포함시켰으며, 지난 5월 출범한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가 선정한 4대 의제(글로벌 무역, 공급망, 탈탄소·인프라, 조세·반부패)에도 ‘반부패’가 포함됐다. 특히 미국 해외부패방지법(FCPA) 위반으로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성수 기자 |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2022년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동대문 디지털 플라자(DDP)에서 개최되는 ‘내나라 여행 박람회’에 참여하여 도심에서 만날 수 있는 휴양림이라는 테마로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2년 내 나라 여행박람회에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체험관을 홍보·체험·휴식·이벤트의 테마공간으로 설치하여 국내 44개소 국립자연휴양림의 아름다운 경관과 다양한 산림휴양문화를 소개할 계획이다. 국내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도심속에서 자연휴양림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영록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국립자연휴양림을 도심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로, 일상회복과 거리두기 완화로 여행을 계획하는 국민들에게 국립자연휴양림이 편안한 휴식과 힐링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산림청]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성수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2016년 11월 동궁과 월지 ‘나’지구 북편 발굴조사 중에 출토한 금박 유물을 16일 서울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언론에 공개하고,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천존고에서 "3cm에 담긴, 금빛 화조도"특별 전시를 통해 일반에도 공개한다. 해당 금박유물은 건물지와 회랑지 주변 유물포함층에서 두 점이 형체를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구겨진 채 20m 가량 서로 떨어진 채로 출토되었는데, 보존처리 과정을 통해 두 점이 당초에는 접합된 한 개체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금박은 순도 99.99%의 정선된 순금 0.3g(한 돈은 3.75g임)을 두께 0.04mm로 얇게 펴서 만들었으며, 가로 3.6cm, 세로 1.17cm 크기의 평면에 새와 꽃을 조밀하게 새겼다. 금박에는 사람 머리카락 굵기(0.08mm)보다도 가는 0.05mm 이하 굵기의 선으로 좌·우측에 새 두 마리, 중앙부와 새 주위에는 단화(團華)를 조금(彫金)했다. 금박에 새긴 새는 형태나 관련 전문가 의견 등을 고려할 때 멧비둘기로 추정되며, 단화는 경주 구황동 원지 출토 금동경통장식, 황룡사 서편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성수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2021년 6월 15일(화)에 제정된 「스포츠클럽법」이 6월 16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공스포츠클럽뿐만 아니라 생활체육동호회, 사설스포츠클럽 등, 10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단체를 대상으로 스포츠클럽 등록·지정제를 시행하고 지원체계를 구축해 누구나 일상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스포츠클럽법」은 스포츠클럽 진흥 기본계획의 수립·시행, 스포츠클럽 등록·지정제 시행, 스포츠클럽 종합정보시스템 구축·운영 등을 규정하고 있다. 법률과 함께 시행되는 시행령 및 시행규칙에는 스포츠클럽 등록·지정의 요건 및 절차, 지정스포츠클럽의 준수사항, 스포츠클럽의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범위 등 법률에서 위임한 내용을 구체화해 담았다. [‘공공스포츠클럽 육성’에서 ‘스포츠클럽 등록·지정제’로, 스포츠기본권 보장] 문체부는 누구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지역 기반 스포츠클럽을 육성하기 위해 ’13년부터 ‘공공스포츠클럽 육성’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21년까지 공공스포츠클럽 총 236개를 선정했고, 현재 공공스포츠클럽 214개가 운영되고 있다. 이제는 「스포츠클럽법」 제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성수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16일(목) 세종학당재단과 함께 올해 새롭게 지정한 세종학당 19개국 23개소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세종학당은 2022년 기준 전 세계 84개국 244개소로 확대됐다. 세종학당은 「국어기본법」 제19조 및 제19조의2에 근거해 운영하는 한국어·한국문화 교육기관이다. [ 2022년 세종학당, 방글라데시·남아프리카공화국·핀란드 등 7개 국가 첫 진출] 특히 올해는 전 세계적인 한류 열풍과 한국과의 교역 증가 추세를 반영해 아시아 3개국(방글라데시,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아프리카 2개국(남아프리카공화국, 튀니지), 유럽 2개국(룩셈부르크, 핀란드) 등 7개국에 처음으로 세종학당이 들어선다. 그중 방글라데시는 매년 근로자 약 2천 명이 한국으로 입국하는 등 취업 수요가 큰 국가며, 사우디아라비아와 쿠웨이트는 중동 지역 내 한류 확산과 더불어 해당 국가 운영기관의 적극적인 의지에 따라 첫 세종학당이 지정된 국가다. 아울러 한류 콘텐츠에 대한 인기가 높고, 한국기업이 현지에 다수 진출하는 등 한국으로의 취업과 유학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서는 세종학당 각각 3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성수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보건복지부는 코트라와 함께 6월 16일(목)부터 6월 30일까지 15일간 국내 백신 및 원부자재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협력, 원부자재 거래선 확보, 수출입 지원 등을 위한'2022 글로벌 백신 공급망 상담회'를 국내 최초로 개최한다. 6월 13~16일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진행된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 행사에 연이어 개최함으로써 후속 상담이 필요한 국내외 기업들을 지원하는 한편, 바이오 USA에 참가하지 못한 국내 기업들에게 글로벌 파트너링 기회를 제공해줄 계획이다. 코트라는 이번 온라인 화상상담 행사를 위해 127개국 현지 무역관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미국, CIS, 동남아, 서남아, 아프리카, 유럽, 중남미, 중동 등에서 우리나라 백신 및 원부자재 기업과 거래를 희망하는 49개 기업 명단을 확보하였다. 이번 온라인 화상 상담회를 위한 국내기업 모집은 6월 17일(금)까지 진행되며, 코트라 무역투자24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국내 기업과 해외 기업간 매칭을 통해, 현재 국내에서 생산되고 있는 백신 완제품에 대한 거래선 발굴, 백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성수 기자 |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14일, 전북 정읍에 있는 국산 밀 생산단지 정읍명품귀리사업단 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밀 건조․저장․가공 과정을 살펴보고, 지역에서 밀을 재배하는 청년 농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정읍명품귀리사업단 영농조합법인(대표 손주호)은 전북 정읍과 새만금 지역 340헥타르에 국산 밀 품종 ‘새금강’, ‘금강’, ‘백강’을 재배해 연간 약 1,000톤의 밀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국내 밀 자급률 제고를 위한 영농현장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정부가 수립한 ‘밀 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실행하기 위한 농촌진흥청의 기술개발과 현장 보급 전략에 대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다. 농촌진흥청은 ‘밀 산업 밸리화 시범단지 조성’ 시범사업을 통해 각 지역에 중소형 밀 제분 거점시설 조성과 밀 가공품 개발, 우리밀 교육․체험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조 청장은 간담회에서 "쌀 다음으로 많이 소비되는 밀은 수입의존도가 높아 식량안보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곡물이다.”라며 "우리나라에서 재배하기 쉬우면서 가공 수요에 적합한 국산 밀 품종의 개발·보급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재배 안정성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성수 기자 | 일제강점기, 조국독립을 위해 헌신한 공적으로 서훈을 받고도 후손이 확인되지 않아 훈장(건국훈장․포장, 대통령표창)을 전수하지 못한 독립유공자의 후손을 찾기 위해 국가보훈처와 경상북도가 손을 맞잡는다. 국가보훈처는 16일 "훈장 미전수 독립유공자 후손을 찾기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이날 오후 3시, 경북도청 3층 회의실에서 박민식 국가보훈처장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경북지역 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광역자치단체 중에서는 처음 맺는 협약으로, 국가보훈처와 경상북도는 △후손 찾기 활성화를 위한 정례 협의회 개최 △미전수 훈장 전시회 등 홍보활동 △독립운동가 후손 및 산재묘소 찾기 캠페인 △독립운동 사료 발굴 및 공유방안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경북지역에서 후손이 확인되지 않는 독립유공자는 270명으로 건국훈장 202명, 건국포장 13명, 대통령표창 55명이며, 양 기관은 이들의 후손을 찾기 위해 상호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는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일제의 조선인 강제 징병을 비판하고 3·1만세운동에 참여한 공로로 지난해 서훈된 고 김구하 지사(’2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성수 기자 | 조달청은 6월 16일부터 7월 15일까지 조달기업이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규제사항을 신속 발굴하기 위해 공공조달 현장애로 규제 발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 기업, 공무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주제는 조달현장의 조달기업 애로사항, 불합리한 업무관행, 신기술·신산업의 진입을 제약하는 규제, 국민 불편 초래사항 등이다. 공모방법은 조달청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며, 우수 공모작은 조달청장 표창과 함께 최우수 1명 100만원, 우수 2명 각 50만원, 장려 5명 각 20만원 상당의 포상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상윤 기획조정관은 "공공조달 현장에서 불편을 주는 각종 규제사항을 적극 해결해 나갈 것”이라며"특히 조달기업과 발주기관 공무원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이번 공모전에 적극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조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