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최성수 기자 | 국토교통부는 오는 7월 22(금)일부터 8월 10일(수)까지 20일간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특별교통대책”을 마련ㆍ시행한다.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총 8,892만 명, 1일 평균 445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 91.2%가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여행 예정지역은 동해안권이 24.7%로 가장 많고, 휴가지로 출발하는 차량은 7.30(토)~8.5(금) 17.9%로 가장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교통연구원, 2022년 하계휴가 통행실태조사 설문조사, 2022.6.21~7.9)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특별교통대책기간 중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1일 평균 차량대수는 약 514만 대가 될 것으로 예상(전년 대비 7.8% 증가)되며, 이는 평시 주말(491만대)보다는 많고, 평시 금요일(546만대)보다는 적은 수준이다. 휴가지 방향은 7.30(토), 귀경방향은 7.31(일)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전망되고, 휴가지로 이동하는 최대 예상 소요시간의 경우 서울~강릉 5시간 50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성수 기자 | 문화재청은 ‘한복생활’을 신규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하였다. ‘한복생활’은 오랜 역사와 전통 속에서 다양한 형태로 지속하여 왔으며,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가치를 대표해 온 전통생활관습이자 전통지식이다. ▲ 바지·저고리 또는 치마·저고리로 이루어진 2부식 구조와, ▲ 옷고름을 갖추고 있는 한복(韓服)을 지어, ▲ 치마-저고리, 바지-저고리 착용 순서에 따라 입고, ▲ 예절·격식·형식이 필요한 의례·관습·놀이 등에 맞춰 향유하는 문화를 뜻한다. 당초 지난 3월 ‘한복 입기’ 라는 명칭으로 지정 예고된 바 있었으나, ▲ 한복 그 자체의 무형유산 특성 및 관련 문화를 포괄할 필요가 있는 점, ▲ ‘한복 입기’가 단순 한복 착용에 대한 인식으로 오인할 수 있는 점, ▲ 한복 제작 및 향유하는 문화가 포괄적으로 고려되어야 하는 점 등의 이유로 ‘한복생활’로 명칭을 최종 변경하게 되었다. 가족 공동체를 중심으로 전승되고 있는 ‘한복생활’은 설·추석 명절뿐만 아니라 돌잔치·결혼식·상장례·제례 등 일생의례를 통해서도 여전히 행해지고 있는데, 점차 그 빈도와 범위가 줄어들고 있으나 반드시 예(禮)를 갖추는 차원에서 갖춰 입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성수 기자 | 김규현 새만금개발청장은 7월 20일 스마트 수변도시 매립공사 현장에서 여름철 집중 호우와 무더위 등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과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특별점검을 시행했다. 이날 김 청장은 안전 점검과 함께 현장 근로자들의 애로․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에게 필요한 조치를 당부했다. 김 청장은 "스마트 수변도시는 새만금에 조성되는 첫 도시이자, 공공주도로 추진하는 선도사업으로 국민의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안전관리에 대한 책임 또한 막중하다.”라면서, "시설물과 중장비 관리는 물론,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한 작업자들의 휴식 환경 조성과 방역지침 준수에도 힘써 달라.”라고 요청했다. [뉴스출처 : 새만금개발청]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성수 기자 | 농촌진흥청은 식물의 생체리듬을 조절하는 생체시계 유전자를 편집한 배추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24시간을 주기로 자전하는 지구상의 모든 생물은 하루를 주기로 생리활성을 조절하는 생체리듬을 가지며, 이 생체리듬을 조절하는 유전자를 ‘생체시계 유전자’라고 한다. ‘생체시계 유전자’는 한곳에서 이동 없이 평생을 사는 식물의 생존을 좌우하는 중요한 기능 요소이다. 해가 떠 있는 동안 광합성을 하거나 병해충의 공격이 빈번한 시간대에 방어 물질을 분비하는 것, 기공을 여닫아 수분을 조절하고 기온이 떨어지는 밤에 얼어 죽지 않도록 체내 지방과 탄수화물을 저장하는 등 환경 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역할을 담당한다. 최근 세계적으로 생체시계 유전자를 조절해 식물이 생산하는 물질의 양을 가감하거나 기온과 수분 변화에 의한 스트레스 환경에 적응하게 하고 병해충 피해를 줄이려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연구는 유전자 가위 시스템(CRISPR/Cas9)으로 배추의 생체시계 유전자를 편집해 배추의 생산성과 품질을 높일 수 있는 육종 소재를 발굴하기 위해 수행됐다. 생체시계 유전자 중 하나인 PRR1(peseudo response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성수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김동성 센터장은 국가종묘사업의 원천이 되는 채종원 조성용 묘목생산을 위해 19일 현대화사업 시설공사 착공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산림자원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50ha씩 채종원을 조성하고 있으며, 채종원에 필요한 묘목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한 현대화시설을 추진한다. 금일 착공회의는 각 공정별 사업관계자가 인사하는 자리로서 양묘시설 현대화사업 추진방향 및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의 당부사항이 담겼으며, 묘목생산을 위해 필요한 양액시스템 및 환경제어시스템에 대한 세부논의가 있었다. 채종원 조성 시작 전에 선발된 수형목(秀型木)과 유전적으로 동일한 개체를 번식시키기 위해 채종원 조성용 묘목생산은 영양번식에 의한 클론 증식법을 이용한다. 이 자리에서 참석한 사업관계자를 대상으로 포스트 코로나대응을 위한 산림행정지원 서비스 "자연휴양림 결제요금 비대면 감면 서비스사업” 등 국민을 웃게하는 적극행정 홍보도 함께 이루어졌다. 김동성 센터장은"채종원 조성용 묘목생산 현대화사업은 유행처럼 번지는 사업이 아니므로, 차분하고 내실있게 시공을 추진하여 안정적인 조림에 기여할 수 있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성수 기자 | 당뇨병은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므로, 꾸준한 관리와 치료를 필요로 한다. 고령화 추세에 따라 당뇨병의 사회, 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이 잎에 혈당을 떨어뜨리는 성분이 많은 ‘잎 전용 고추 품종’을 개발하고 채소 섭취를 통한 혈당 관리 가능성을 제시했다. 당뇨병 치료제 중 하나인 ‘알파글루코시데이즈 인히비터(AGI)’는 탄수화물을 흡수하는 효소인 알파글루코시데이즈를 막아 혈당 상승을 억제함으로써 당뇨병, 비만, 과당증 등 성인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역할을 한다. 농촌진흥청은 고춧잎에 혈당 상승 억제(AGI) 활성이 높다는 점에 착안, 850여 점의 고추 유전자원을 대상으로 혈당 상승 억제(AGI) 활성을 분석하고 2008년 기존 고추 품종보다 잎에 혈당 상승 억제(AGI) 활성이 약 4배 높은 ‘원기1호’를 개발했다. 이어 지난해에는 조직 배양을 통해 ‘원기1호’보다 혈당 상승 억제(AGI) 활성이 약 3배 높은 ‘원기2호’를 육성하는 데 성공했다. 분석 결과, ‘원기2호’의 혈당 상승 억제(AGI) 활성은 74.8%로, 시중에서 판매되는 당뇨병 치료 약 ‘아카보스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성수 기자 | 농촌진흥청은 수요가 높은 주요 과수‧채소의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을 위해 현재 도(道)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추진하고 있는 현장 기술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방침은 집중호우와 폭염이 반복되는 올해 여름 기상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여 공급물량 감소에 대비하고, 특히 이른 추석에 출하될 과일‧채소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정해졌다. 농촌진흥청은 과수‧채소 주산지에 품목별 전문가단을 파견하여 재배 및 생육 현황을 점검하고, 농작물 품질 제고와 병충해 예방을 위해 영농현장별 상황과 농업인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기술지원을 추진한다. 과수 부문 전문가단은 과실의 크기‧색‧당도 등 품질 요인별로 중점 관리 방법을 제시하고, 익는 시기를 앞당길 수 있는 재배기술을 보급하여 안정적인 공급을 유도할 예정이다. 채소 부문 전문가단은 지역별 기상 현황과 생육상황, 병해충 발생 동향 등을 분석하여 생산량 확보를 위한 선제적 기술 지원을 진행한다. 농촌진흥청은 이달 1부터 농림축산식품부가 구성한‘주요 노지 밭작물 작황 관리팀’을 통해 지방자치단체,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협과 공동으로 점검과 예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성수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7월 20일(수) 오전 10시, 서울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지역서점업계 간담회를 열어 지역의 도서 유통과 물류체계 개선, 지역 서점 경영 애로사항 등 현장 의견을 듣는다. 지난 7월 12일에 열린 ‘제5차 출판문화산업 진흥 계획(안)’ 마련을 위한 출판계 간담회에서는 지역의 도서 유통 구조와 공급체계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에 문체부는 지역서점업계와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에 후속 간담회를 마련했다. 지역서점업계에서는 그동안 서점 경영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지역별 거점 물류 유통망과 적시 공급체계를 조성해 물류를 제일 먼저 효율화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이에 따라 문체부는 이번 ‘제5차 진흥계획(안)’에 관련 내용을 반영하고, ‘(가칭)지역거점 물류체계 구축’ 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재정 당국과 협의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한국서점조합연합회와 한국서점인협의회, 동네책방네트워크 등 주요 서점단체와 함께 시범사업의 세부적 추진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문체부는 지역 서점들의 경영상 애로사항과 정책 건의 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지역 서점을 위한 정책과 사업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성수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도어스테핑’을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출근길 문답, 약식 문답’을 선정했다. ‘도어스테핑’은 집 밖이나 건물 입구 등 주로 공개된 장소에서 특정 인물을 기다렸다가 약식으로 하는 기자 회견을 이르는 말이다. 문체부는 ‘쉬운 우리말 쓰기 사업’의 하나로 국어원과 함께 외국어 새말 대체어 제공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지난 7월 6일(수)에 열린 새말모임을 통해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의미의 적절성과 활용성 등을 다각으로 검토해 ‘도어스테핑’의 대체어로 ‘출근길 문답, 약식 문답’을 선정했다. 이에 대해 문체부는 7월 8일(금)부터 14일(목)까지 국민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어려운 외국어에 대한 우리말 대체어 국민 수용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4.2%가 ‘도어스테핑’을 쉬운 우리말로 바꾸는 것이 좋다고 응답했다. 또한 ‘도어스테핑’을 ‘출근길 문답’으로 바꾸는 데 응답자의 75.8%, ‘약식 문답’으로 바꾸는 데 응답자의 72.5%가 적절하다고 응답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도어스테핑’처럼 어려운 용어 때문에 국민이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성수 기자 | 특허청은 인공지능 기술분야의 특허정보를 파악하고 대응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 역량 제고를 위한 간담회를 정부대전청사에서(대전 서구) 20일 오후 2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안면인식, 첨단 조작 기술(딥페이크), 의료 판독시스템, 음성인식 등 다양한 기술분야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하여 사업화 중인 대전광역시 소재 10개 중소·벤처기업이 참여한다. 특허청은 인공지능 관련 국내·외 특허출원 동향 및 특허분석 결과 등의 특허정보를 제공하고, 인공지능 분야의 심사 개선사항 등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진다. 인공지능 기술분야의 심사기준 설명을 통해 심사결과에 대한 예측가능성을 높임으로써 중소·벤처기업들도 우수한 특허를 획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인공지능 기술분야의 업계 의견을 특허심사실무지침(가이드)의 개정 등 특허심사실무에 반영해간다는 방침이다. 특허청 박재일 인공지능빅데이터심사과장은 "중소·벤처기업도 인공지능 기술분야의 우수한 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지원 대상지역도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으로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