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나 기자 | 경주시는 5억 원의 예산을 들여 염소로 소독을 실시하던 탑동정수장에 차아염소산나트륨 소독시설로 교체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차아염소산나트륨 소독시설은 소금물을 전기 분해해 현장에서 생산하는 시설로 황오, 황남, 성건 등 시가지와 내남에 일일 3만 톤 정도를 공급하는 탑동정수장 수돗물의 살균‧소독을 담당하게 된다. 교체된 소독시설은 기존 소독시설인 액체염소에 비해 취급이 용이하며, 누출사고에 대한 안전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소독 냄새와 상수도관 부식 정도도 적어 깨끗한 수돗물을 안전하게 공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앞서 경주시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양질의 수돗물 공급을 위해 2020년부터 감포, 안강, 건천 정수장에 소독시설을 교체하여 왔으며, 올해 탑동정수장에 소독시설을 교체 완료했다. 이재진 상수도과장은 “앞으로도 정수장 관리에 최선을 다해 시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주시]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나 기자 | 경주시립도서관이 본관 1층에 위치한 어린이자료실의 새 단장을 마치고 오는 7일 문을 연다. 기존 어린이자료실에 아이사랑책놀이터(유아자료실) 기능을 더했으며, 별관 아이사랑책놀이터는 장난감도서관으로 변경 운영된다. 새롭게 단장한 어린이자료실은 유아부터 취학 아동, 가족 모두에게 적합하고 즐거운 독서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연두색의 매트를 깐 학습만화 코너, 노란색이 가득하고 귀여운 좌식 의자가 놓인 유아실, 동화 속 주인공을 직접 그려보는 ‘노리터보드’가 인상적이다. 또 창가에 알록달록한 독서등 아래로 설치돼 있는 책 읽는 공간은 물론 책을 펼친 모양의 널찍한 열람 테이블 등을 설치해 어린이자료실을 방문하는 이용자들이 책을 읽고자 하는 마음이 가득해지도록 꾸몄다. 시립도서관은 어린이자료실을 기다린 시민들과 함께하고자 재운영을 기념해 △연체자 해방의 날 △꽃 바람개비 만들기 △도서대출 및 방문 인증 이용자 선물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이달 21일까지 풍선장식으로 어린이자료실을 방문하는 모든 이용자들을 환영하는 행사도 준비했다. 시립도서관은 영·유아 및 어린이 등 온 가족 친화 공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나 기자 | 경주시가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복합문화도서관 건립을 위해 본격적인 밑그림 그리기에 들어갔다. 시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주시 복합문화도서관(가칭) 건립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도서관 현황 분석, 국내‧외 사례 조사, 설문조사 등을 통해 제안된 시민들의 의견을 검토하고 향후 도서관 운영, 입지 분석 및 건축 기본계획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용역보고회에서는 시민들의 일상이 되는 라이프러리(life+library)와 도서관을 통해 다양한 복합 문화 공간조성을 테마로 제시했다. 도서관은 황성공원 내 3만㎡ 부지에 787억 원의 예산을 들여 2026년까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도서관 1층은 북카페, 국제어문학실, 동아리실, 메이커 스페이스 등의 공간을 마련해 시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과 자유열람실, 야외테라스 등 자유롭게 책을 열람할 수 있는 공간으로 계획했다. 도서관 2층은 어린이 자료실, 일반자료실, 영상 및 다목적실 등을 배치해 지식정보센터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3층은 컨퍼런스룸, 화상회의실 등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나 기자 | 경주시는 8일 황성공원 타임캡슐광장에서 제16회 경주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경주시민의 날은 박혁거세의 신라건국일인 기원전 57년 4월 병진일을 양력으로 환산한 6월 8일을 조례로 지정한 것으로 올해로 16회째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년 간 대규모 개최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올해는 일상회복과 함께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축제와 화합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경주에 뿌리를 둔 ‘코리아심포닉브라스’의 오케스트라 오프닝 공연으로 이날 행사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시민헌장 낭독, 기념사․축사, 국내‧외 축하영상, 제35회 경주시 문화상 시상, 2025 APEC 경주유치 드론쇼, ‘경주시민합창단’의 시민의 노래 합창 순으로 1부 행사가 진행된다. 제35회 경주시 문화상 수상자로 △문화·예술부문 박완규 △교육·학술부문 윤정수 △사회·체육부문 백낙주 씨를 각각 선정했다. 경주시 문화상은 향토 문화 창달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높은 사람에게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이어 경주시와 자매우호도시를 맺고 있는 국‧내외 10여 개 도시에서 경주시민의날을 축하하는 영상이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나 기자 | 경주시가 직원들의 청렴의식 제고와 건전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잰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이달 1일부터 2일까지 양일 간 시청 알천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반부패 청렴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이 자칫 놓칠 수 있는 청렴·복무·징계 관련 지식을 공유해 직무 수행에 적용하고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반부패 행위에 대한 사전 예방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전 직원들의 참여도 향상과 집중도 제고를 위해 이틀 간 오전‧오후 총 4차례로 나눠 청렴분야 행동강령 강의와 힐링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공공재정환수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관련 법령에 관한 상세한 설명뿐만 아니라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과 적극행정을 통한 대시민 만족도 제고를 위한 공직자의 마음가짐과 자세에 주안점을 두었다. 또 직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됨에 따라 첫날부터 궁금했던 사안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져 직원들의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시는 간부공무원의 솔선수범 자세와 책임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해 첫날 오전 청렴교육에 앞서 갑질 관행 근절을 위한 주낙영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나 기자 | 경주시가 아세안 7개국 고위급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시가 추진 중인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사업’을 비롯한 ICT 우수사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아시아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가 추진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아세안 회원국 고위급 공무원 연수를 통한 ICT융·복합 관광사업 교류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1일 오전 경주시청을 찾은 아세안 7개국 고위급 공무원 연수단은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설명회에 이어 황리단길, 대릉원, 엑스포 대공원을 둘러봤다. 이 과정에서 연수단은 경주시 관계자에게 지자체 입장에서의 스마트관광도시 사업 현황·추진 과정·노하우, 스마트 관광에 대한 시민들의 호함도 등을 꼼꼼히 질의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경주시는 앞서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후 황리단길을 포함한 대릉원 일원을 중심으로 스마트 기술을 결합한 관광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7월부터는 통합관광플랫폼 '경주로ON' 앱 출시를 목표로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아세안 7개국을 대상으로 경주시의 우수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나 기자 | 대전 중구는 6월 1일부터 10일까지 중구청 누리집을 통해 중구청의 반부패ㆍ청렴실천 의지를 담은‘구청장 청렴 서한문’을 게시한다고 밝혔다. ‘구청장 청렴 서한문’은 2023년도 청렴 시책의 하나로, 지난 3월부터 분기마다 10일간 게시하고 있다. 서한문에는 ▲중구의 반부패ㆍ청렴 의지를 담아 대외적으로 표명 ▲업무처리 과정에서 담당 공무원이 금품이나 향응 등 부당한 요구 시, 신고 방법 안내 ▲민선 8기 청렴한 조직문화와 부패 없는 깨끗한 중구를 만들고자 하는 의지 등을 담고 있다. 이외에도, 중구는 전(全) 직원 청렴자가학습시스템 학습, 매주 금요일 청렴송 방송, 청렴 퀴즈, 청렴주의보 알리미 문자 발송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일상생활에서 공직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있다. 김광신 청장은 “이번 서한문은 중구청 전 직원의 청렴 실천을 구민과 약속하는 것으로, 청렴으로 신뢰받는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청렴 의지를 다졌다. [뉴스출처 : 대전시 중구]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나 기자 | 대전 중구가 2일 중구청 공식 SNS를 통한 지역 특화 음식 스토리텔링 콘텐츠 홍보로 중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음식점 방문을 유도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구는 단순 이미지 홍보물에서 벗어나, 공식 SNS를 활용한 참여·소통형 창구로 홍보 범위를 확대해 효과성을 높일 방침이다. 우선 6월에는 중구의 대표 음식인 칼국수 중 얼큰칼국수, 소 국밥, 두부두루치기 순으로, 음식이 담고 있는 이야기, 차림, 취급음식점, 인근 관광명소 등을 카드 뉴스와 짧은 동영상 형식으로 제공한다. 또한 채널별 맞춤형 이벤트로 경품을 지급하는 등 중구청 공식 SNS에 대한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중구청 공식 SNS인 인스타, 유튜브 등에서 ‘중구할매’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영업 기간이 오래된 업소, 음식문화개선(위생등급, 모범업소, 안심식당, 나트륨 저감화 사업) 참여업소, 관내 축제 등 참여업소(최근 5년간) 등을 우대요건으로, 공개 모집 또는 외식업 관련 단체 등을 통해 음식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김광신 청장은 “중구만의 특색있고 다양한 음식에 대한 숨은 이야기를 흥미롭게 재구성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나 기자 | 대전 중구는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관내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 단독주택 등을 대상으로 침수방지시설(차수판) 설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차수판은 바닥이 지표면 아래에 있는 주택의 침수를 방지하기 위해 출입구나 주차장 입구 등에 설치하는 시설이다. 중구는 재난관리기금 총 4,800여만 원(시비 포함)을 투입해 최근 5년간 침수피해 이력이 있거나, 저지대·하천변 등 침수피해가 예상되는 주택을 중심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동식 차수판은 무료 대여 후 집중호우 시기 이후에 회수, 고정식 차수판은 올해만 전액 지원할 예정으로 신청 세대에 설치한다. 구는 지난 3~4월 이동식 차수판 25곳 150개, 고정식 차수판 3곳 4개를 접수해 6월 중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접수 수량 이외에도 예비물량을 확보해 침수 예상 지역의 행정복지센터에서 수시로 대여할 예정으로, 이번에 신청하지 못한 주민들은 여름철 재해 대책 기간 중 신청해 지원받을 수 있다. 김광신 청장은 “올해 한시적으로 물막이판 설치 비용의 전액을 지원하는 만큼, 다가오는 우기철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나 기자 | 관내 기업의 자발적 후원 등으로 민관이 힘을 합친 사랑나눔바자회가 열렸다. 대전 동구는 1일 구청 1층 광장에서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확산하고 어려운 사회취약계층을 돕기 위해‘동구와 함께 하는 사랑나눔바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바자회 행사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나눔 실천에 동참하고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으며, 팝콘·슬러시·화덕피자 등 먹거리와 이웃사랑 나눔 캠페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또한, 바자회에서 판매된 물품은 e-mart 대전터미널점에서 기탁한 장난감, 의류, 생활용품 등 다양한 물품과 관내 기업체에서 생산하는 구강용품, 옛날과자, 부각 등 식품으로 구성됐다. 구는 이번 바자회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 전액을 관내 어려운 사회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이날 행사를 통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관내 기업과 복지기관에 감사드리며, 이런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동행하는 맞춤형 복지정책을 계속해서 시행해 살기 좋은 따뜻한 동구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