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바닷가 마을에서 즐겨먹던 김국이 간편식으로 출시됐다. 해남군 임하어촌계는 임하도 바다에서 생산된 친환경 지주식 김을 활용한 ‘바다김 그대로, 김국’상품을 이달부터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김국은 김이 생산되는 어촌마을에서 전래되어온 음식으로, 물김을 된장에 풀어 간단히 끓여낸 국이다. 김이 생산되는 겨울철, 싱싱한 물김만을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김을 직접 생산하는 지역에서만 맛볼 수 있는 별미로 통하고 있다. 김국 상품은 싱싱한 물김을 가공해 동결 건조후 사각 큐브로 만든 형태로 만들었다. 맛내기 양념도 이미 가미되어 있어 뜨거운 물만 부으면 막 끓여낸 김국으로 변신한다. 옛맛을 그대로 느끼고 싶다면 굴 등 해산물을 더하면 깊고 풍부한 맛을 느낄수 있고, 국이나 라면, 떡국 등에도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 김국에 사용된 김은 설 전에 수확된 2~3회차 최상급 물김으로, 임하도에서 전통 지주식으로 생산되는 모무늬 돌김과 해남에서 생산되는 참김을 배합해 사용했다. 임하어촌계는 어촌6차산업을 통해 ㈜‘이마도’를 설립하고,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와 협업해 이번 김국 상품을 개발했다. 김을 활용한 여러 상품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영호남 보건환경연구기관이 상호 우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환경 분야 공동연구에 나서기로 했다.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영호남 보건환경연구원 공동 워크숍’을 지난 26일까지 2일간 보성 제암산 자연휴양림에서 개최했다. 전남·전북·경북·경남보건환경연구원 연구직 120여 명이 참석한 워크숍은 연구과제 우수사례 발표와 분임토의 및 정보교류 등으로 운영됐다. 지역별 주요 연구과제 우수사례 발표에서 전남도는 ‘김의 영양학적 우수성 및 활용’, ‘전남도 지정 명품지하수의 발굴 및 관리방안’을 발표했다. 전북도는 ‘완주 생강의 이화학적 특성 및 황산화 활성연구’와 ‘전주천 하류 난분해성 유기물질 특성 연구’를 발표하고 공유했다. 경남도는 ‘One-health 관점에서 본 Post-COVID-19시대의 동물 감염’, ‘경남지역 지하수의 자연방사성물질 분포 특성’을 발표했으며 경북도는 ‘신규실험실 도입에 따른 식품원료별 매질 특성 분석’, ‘폐기물 용출시험의 고액분리방법에 따른 중금속 특성 연구’을 공유했다. 또 분임토의 및 정보교류를 통해 영호남 연구기관 간 분야별 공동 연구프로젝트 대응 방안을 토의했다. 보건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는 30일 전남개발공사가 인재 육성과 문화예술 및 도민 복지 증진을 위해 수익금 33억 원을 기부하고 지역사회 공헌과 상생나눔 실천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도청 귀빈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 고석규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김선출 전남문화재단 대표이사, 김동극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과 관계자가 참석했다. 전남개발공사는 전남지역 대표 공공기관으로, 지역 발전을 선도하며 나눔 가치 실천을 위해 2020년부터 매년 순이익의 10%를 도민 수혜사업에 기부하고 있다. 올해는 많은 도민에게 혜택이 가도록 기탁 분야를 기존 인재육성기금 20억 원과 문화예술진흥기금 10억 원 외에 복지기동대 지원금 3억 원을 추가했다. 이번 기부를 통해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선 세계적 인재 양성 등을 위한 장학금으로 전남 청소년을 지원하고 문화재단에서는 지역 문화예술인의 활동 지원을 비롯해 전남 특화 사업 발굴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을 위해 운영하는 순수 자원봉사 조직인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0일 “동부지역본부의 본부장 2급 직제 승인, 가장 중요 부서인 일자리와, 천년 역사문화를 품은 곳으로서 큰 역할을 할 문화 부서가 가는 것을 도민이 잘 납득하도록 소통하라”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정책회의를 통해 “동부지역본부에 어떤 업무가 가야 하느냐에 대해선 관점에 따라 여러 의견이 있을 수 있으므로 도민, 도의회의 뜻을 잘 모아 의회 통과로, 7월 정기인사가 잘 이뤄지도록 노력하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2급 본부장은 명실공히 총괄조정역할을 하는 기관장으로서 성격을 갖게 된 것으로, 그 기능을 잘 하도록 예산 등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며 “동부본부에 배치되는 직원들도 인사상 불이익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당초 광양항·여수항 활성화를 위해 해양수산부서 이관이 언급됐지만 기존 환경·산림 부서와 함께 기술파트 위주로 구성되면 일반 도민과 거리가 멀어진다는 의견이 있었고, 관광부서 역시 관광객 1억 명 시대 실현과 남해안 관광벨트 육성 등을 위해 본청 차원의 역할이 필요했다”며 “일자리와 투자유치, 산단 조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전남중등교장협의회의 학교장 연찬회가 5월 30일(화) 전라남도교육청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400여 명의 중등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미래를 여는 전남교육, 교장의 리더십이 희망입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연찬회는 강의와 토론, 소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오전 인사제도 변화와 복무관리 안내, 해설이 있는 클래식 음악공연, 재심 전문 박준영 변호사의 특강, 김대중 교육감과 함께하는 동행에 이어 오후에는 인성·환경·진로교육의 분과활동이 펼쳐졌다. 학교장을 중심으로 단위학교의 자율성이 강조되고, 학교에 근무하는 직렬이 다양해짐에 따라 현행 인사제도와 복무관리에 대한 이해가 중요시되고 있다. 이에 연찬회에 참석한 교장들은 최근 변화한 인사제도에 대한 설명과 교사, 행정직원, 계약직, 강사 등에 대한 복무 관리의 중점요소들을 공유했다. 또한, 학교장들은 ‘앙상블 아르코’의 클래식 작품들에 대한 해설을 통해 음악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음악교육 활성화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남교육 명예대사이기도 한 박준영 변호사의 특강은 자신의 가출과 방황했던 학창시절, 재심변호사와 무료변론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주민들의 이용이 잦은 산책로, 도시공원 등에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추가 설치해 모기,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나섰다. 서구는 지난해 운천저수지, 중앙공원 등 10개소에 자동분사기를 설치했으며 올해 기온상승으로 인해 해충발생이 증가하고 주민들의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광주천 진입 도로 및 공원 5개소 ▲금당산 산책로 2개소 ▲도시공원 9개소 ▲하정웅미술관 1개소 ▲야외체육시설 3개소 등 총 20개소에 추가 설치를 완료했다. 자동분사기는 손잡이를 당기면 10초간 기피제가 자동분사되는 방식으로 중앙에 있는 작동 버튼을 누른 후, 얼굴, 목, 상처 부위 등 피부가 약한 부위를 제외한 팔, 다리, 옷 위에 20㎝가량 거리를 두고 가볍게 뿌리면 된다. 또한 태양광을 이용한 장치로 낮시간 동안 충전된 에너지를 통해 자체 장착된 센서와 LED조명으로 야간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해충기피제는 1회 사용으로 3~4시간 약효가 지속되어 모기, 진드기 해충 접근을 막아 야외활동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일본뇌염, 뎅기열, 쯔쯔가무시, 증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근(SFTS) 등 감염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여름철 우기를 대비해 지역 내 도로조명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가로등 1만1557개, 보안등 7358개 총 도로조명시설 1만8942개에 대해 ▲가로등·보안등 분전함 접지 및 절연 측정 ▲가로등 분기회로 누전차단기 동작상태 확인 ▲보안등 개별 점멸기 동작상태 확인 등을 진행했으며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에서 보수를 실시했다. 서구는 집중호우 시 침수 우려가 있는 저지대 지역을 중점으로 야간 주민 통행량이 많은 도로와 보행로, 골목길 이면도로 등 감전 위험과 재해 발생 요인을 사전에 파악 처리하기 위해 2개 팀을 구성하여 안전한 시설물 관리가 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서구청 건설과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 장마철에 앞서 사전점검을 통해 전기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안전 서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앞서 4월에 실시한 2023년 한국전기안전공사 가로등 정기점검 및 재점검 결과 100% 적합판정을 받았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서구]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발산마을 전체가 체육관으로 바뀐다. 서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 사업은 지역 고유자원과 특색을 활용해 경쟁력을 확보, 지역주민들은 살고 싶고 관광객은 찾고 싶은 지역을 만드는 사업이다. 서구는 ‘발산에 오면 건강해집니다’를 주제로 발산마을 전체를 체육관으로 활용하는 사업계획을 내놓았다. 골목과 언덕을 활용해 마을 곳곳에 운동공간을 조성하고, 건강 관련 점포 및 건강 먹거리 등을 배치해 발산마을을 ‘건강’으로 덧입힐 계획이다. 또 로컬스포츠크리에이터 지원센터를 조성해 창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양학선 체조선수를 총괄트레이너로 내세워 전문 운동처방사 등과 함께 특색있는 운동코스도 개발한다. 행안부는 사업 시행 첫해인 올해 발산마을에 특별교부세 3억원을 지원해 로컬브랜딩 종합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2년 차인 내년에 사업비를 추가 지원해 경쟁력을 갖춘 브랜딩이 안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서구는 양3동 BI(Brand Identity)인 ‘청춘을 발산하는 추억과 예술마을’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30일 경증 치매환자 및 가족, 지역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부모님과 함께하는 귀한 영화관람(부귀영화)’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부모님과 함께하는 귀한 영화관람(부귀영화)’은 5월 가족의 달을 맞아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에게 문화예술활동 기회를 제공해 우울감과 스트레스 해소 및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서구는 지역 내 문화예술 관련 기관인 메가박스 광주상무점과 연계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환자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은 가족 영화 '드림'을 상영했으며, 참가자들은 “영화를 보러 올 일이 많이 없었는데 이런 좋은 기회를 통해 가족과 함께 문화생활을 즐긴 것 같아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구청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돌봄 부담을 내려놓고 정서적으로 만족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서구]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6~27일 국내 국책 연구기관, 학계 전문가, 관광업체 대표 등 관광산업 관련 전문가 40여 명을 초청해 ‘동(東)네라이프 스팟 세미나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東)네라이프’는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동구만의 생활 관광 여행 플랫폼으로 일정 기간 동구에 머물며 인문·예술·역사·자연 등을 흠뻑 즐기며 현지인처럼 살아보는 여행 상품이다. 이번 팸투어는 1박 2일 동안 동구인문학당, ACC, 전일빌딩245 등 주요 관광 명소에서 열린 전문가 세미나에 참여하고, 동명동 여행자의 ZIP(집)과 동리단길 카페거리 등을 방문해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세미나에서는 ‘2023 광주예술관광 지원사업’에 선발된 스타트업 업체 대표들과 함께 ‘체류형 문화관광도시’ 실현과 관련해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연사 초청 특별강연에서 ▲남기영 카이스트 산업디자인과 교수(로컬크리에이터 커뮤니티 앵커링) ▲김향자 서울시립대 도시사회학과 교수(광주 야간관광 도시 특화전략) ▲서준원 서울대학교 환경계획연구소장(푸른길 브랜딩을 위한 이야기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