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와 전남도가 상생협력 1호 사업인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지역 교육계와 함께 ‘광주·전남 반도체특화단지’ 맞춤형 후공정(패키징) 특화 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전남대학교와 광주광역시, 전라남도는 25일 전남대 스토리움에서 강기정 시장, 김영록 도지사, 정성택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전남 반도체 인재양성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 참여 기관은 광주시, 전남도, 전남대학교, 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 전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호남권역 반도체공동연구소 구축 및 활용 ▲광주·전남 반도체 특화단지 협력 ▲지역 반도체산업에 필요한 맞춤형 전문 인재 양성 ▲초·중·고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긴밀한 상호 협력이다. 이번 협약은 호남권역 반도체공동연구소 유치에 대한 후속조치로, 반도체특화단지 유치는 물론 광주·전남이 국가 첨단전략산업 정책에 발맞춰 추진하는 첨단 후공정 분야를 선도할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5일 교육부 ‘호남권역 반도체공동연구소 공모사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5일 사무관리비 감사 결과에 대한 대도민 사과문을 발표, “불법 지출 예산 전액을 환수하고 잘못된 관행을 쇄신,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 되지 않도록 강도 높은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사과문에서 “전남도를 믿고 따뜻한 성원을 보내주신 도민께 먼저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지난 3월 말 사무관리비 지출 감사가 진행되던 중 지역 언론과 사회단체 등에서 사적 유용 의문을 제기할 당시만 해도 지나친 기우라고 생각했지만, 감사 결과 일부 부적절한 집행 사실이 다수 발견됐다”며 “청렴한 전남도를 만들기 위해 애써온 대다수 도청 공직자의 명예를 실추시킨 그릇된 행위에 대해 도지사로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예산을 사적으로 유용한 일부 직원은 수사당국에 고발하는 등 강력히 처벌하고, 불법으로 지출된 예산도 신속히 전액 환수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이번 사건을 반면교사로 삼아, 회계질서 전반을 바로잡겠다”며 “그동안의 관행에서 탈피해 전 직원이 예산 집행기준을 정확히 숙지하고 엄격히 준수하도록 예산·회계 교육과 청렴 교육을 대폭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 3월 말부터 약 2개월 동안 의회를 포함한 도 74개 전부서의 최근 3년간 사무관리비 집행내역을 감사한 결과, 예산 사적사용자 50명을 적발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개선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감사관을 단장으로 2개 반 8명으로 감사반을 구성, 사무관리비 지출서류, 거래처 매출장부 23만 건을 집중 감사했다. 감사 결과 50명이 사무관리비 예산으로 상품권, 스마트워치, 무선이어폰, 지갑, 의류 등을 구입해 사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사무용품을 구입한 것처럼 허위견적서를 첨부해 예산을 집행한 후 실제로는 이같은 물품을 구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횡령 금액이 200만 원 이상인 6명은 전라남도경찰청에 고발 등 수사의뢰 했다. 횡령 금액 200만 원 미만 처분 대상자 중 14명은 징계 요구(중징계 10명·경징계 4명), 30명은 훈계 조치하고 업무추진비나 자산취득비로 구입해야 할 품목을 사무관리비로 예산 과목을 부적정하게 집행한 부서는 주의 조치할 방침이다. 위반자에 대한 신분상 조치와 함께 향후 사무관리비에 대한 부적정 집행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개선 방안도 마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오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한다. 전남선수단은 총 33개 종목, 723명의 초·중학생 선수가 출전하며, 전남교육청은 학생선수들이 우수한 경기력을 펼칠 수 있도록 학교운동부 연간 훈련비를 학기초에 지원했으며, 학교운동부 고가장비 및 차량 임차비를 적극 지원했다. 이번 대회에서 육상, 수영, 자전거, 역도 등의 기록종목과 씨름, 배구 등에서 상위 입상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역도 89kg에 출전하는 고흥중 신수용(3학년) 선수가 3관왕에 도전하며, 육상 400m 최지우(구례여중 2학년) 선수는 2년 연속 금메달에 도전한다. 5월 20일부터 사전경기로 펼쳐진 태권도, 펜싱 경기에서 전남체육중 서민준(태권도 53kg, 3학년) 선수의 금메달을 시작으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6개를 획득하는 등 좋은 출발을 했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전남선수단 723명이 우리 도를 대표한다는 자긍심으로 힘찬 발걸음을 내딛기를 바란다.”며 “이번 대회 경험을 통해 우수한 실력과 상대를 배려하는 인성을 길러 전남을 넘어 대한민국 체육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5일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제1회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지난달 8일 실시된 2023년 제1회 검정고시에는 총 642명이 응시해 80.7%인 518명이 합격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최고령 및 최연소, 다문화 가정, 장애인, 학교 밖 청소년 등 특별한 사연을 가진 29명이 참석해 합격증서를 받고 가족과 함께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수여식 참석자 중 3명은 저마다의 사연을 담은 합격 소감을 전했다. 특히, 고졸 최고령 합격자인 마청원(69) 씨는 사무엘 울만의 시 ‘청춘’을 낭독하며 “초등학교 4학년 때 멈췄던 학업을 다시 시작했고, 이제 70세를 앞두고 있지만 대학 진학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합격자 한 명 한 명에게 합격증서를 전한 김대중 교육감은 “배움에 대한 열정과 용기 있는 도전으로 당당히 검정고시에 합격한 분들에게 아낌없는 찬사와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며, “합격자분들이 더 큰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수여식에 참석하지 못한 합격자의 합격증서는 우편으로 개별 발송됐으며, 합격증명서와 성적증명서는 홈에듀 민원서비스에서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사천시는 5월 26일부터 11월까지 총 6억원의 예산으로 볼락·돌돔 등 11종, 350여만 마리의 수산종자를 사천시 연안해역 및 내수면에 방류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수산종자 방류는 수산자원의 감소 등 어업생산 기반 약화로 인해 침체에 있는 수산업 경기를 활성화하고, 수산자원 증강을 통한 어업인 소득증대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는 수산종자의 방류해역과 방류 품종은 어업인 및 지역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인공어초 시설해역인 바다목장 사업지 등 연안 해역과 우리 시 해역에 적합한 어종을 선택했다. 시는 수산종자의 방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불법어업 예방과 포획종자 재 방류 등 자율적 수산자원 관리를 유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연안해역 수산자원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어업인들이 어로활동 중 잡히는 어린고기는 다시 방류하고, 불법어업을 추방하는 등 수산자원 증강 시책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사천시]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고성군이 농촌 마을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우리마을 문제해결단’ 농촌 마을 리빙랩 주민공모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2023년 고성군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고성군 사회적공동체협력센터에서 주민 주도의 지역문제 해결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우리마을 문제해결단’은 마을 속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이 주체로 나서고, 전문가 등이 참여해 함께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주민 공동체이다. 군은 6월 12일부터 16일까지 공모 신청을 받아 △사업 설명회 △사업계획서 접수 및 선정 △선정팀 개별활동 △리빙랩 워크숍 및 컨설팅 △ 결과공유회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공모는 관내 같은 읍․면에 거주하는 5인 이상 주민공동체이면 참여할 수 있고, 살기 좋은 농촌 마을 만들기를 위해 해결해야 할 농촌 마을의 다양한 문제에 대해 자유롭게 주제를 정해 신청하면 된다. 고성군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행정 중심의 사회문제 해결방식에서 군민, 현장 중심의 문제해결 접근을 통해 정책 수요자 중심의 지속 가능한 문제해결 생태계 조성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생활실험으로도 불리는 ‘리빙랩’은 일상 현장을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고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월 24일 다회용 컵 함께E잔아 사업에 관심있는 군민 4명과 함께 다회용 컵 운영을 점검했다. 이날 활동은 본격적인 ‘함께E잔아 서포터즈단’ 활동에 앞서 다회용 컵 세척장과 협약 카페를 둘러보며 군민의 시각에서 궁금한 것들을 물어보고 다회용 컵 사업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 자리였다. 다회용 컵 사업장을 방문한 군민은 “세척장을 둘러보니 다회용 컵이 매우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세척을 담당하는 어르신들이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 놀랐다”며 “지역에 일자리도 창출되고, 환경보호 실천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다회용 컵 ‘함께E잔아’ 사업이 널리 알려져서 군민 모두가 사용하는 컵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협의체는 고성시니어클럽과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오는 6월 30일까지 서포터즈단을 모집해 다회용 컵 ‘함께E잔아’ 사업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모집 인원은 20명 내외로, 환경보호에 관심이 많고 다회용컵 ‘함께E잔아’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경남사회복지공동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고성군은 5월 25일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 1층 강당에서 ‘2023년 뉴-KOEN 바다사랑 지킴이 사업 발대식’이 개최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바다사랑 지킴이 65명을 포함해 김성국 삼천포발전본부장, 양철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남지역지사장, 최종림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총 80여 명이 참석했다. 2023년 뉴-KOEN(KOrea ENergy) 바다사랑 지킴이 사업은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하는 한국남동발전의 대표 사회공헌형 일자리 창출 모델이다. 한국남동발전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사업운영비를 지원하고, 고성군은 행정지원을,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에서 사업을 수행·관리한다. 뉴-KOEN 바다사랑 지킴이 사업 2018년부터 매년 60여 명의 지역 어르신들의 요구도와 수요에 맞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으며, 올해도 65명의 어르신이 5월 10일부터 10월까지 고성읍, 삼산면, 하일면, 하이면, 회화면, 동해면, 거류면 일대 해안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과 우유팩·멸균팩·폐건전지 재활용품 수거를 추진한다. 이상근 군수는 이날 축사에서 “2023년 뉴-K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고성군이 5월 27일, 28일 이틀간 상리면 오두산치유숲에서 ‘제2회 오두산 숲멍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오두산치유관광농원이 주민참여형 축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주최하고 주관하는 행사로, 경남고성관광두레협의회의 주민사업체와 협력해 지역주민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공연과 숲 체험, 마켓 등이 준비됐다. 축제 첫날인 5월 27일에는 ‘보물이 가득한 숲’이라는 주제로 개막식 및 숲멍 피크닉, 보물찾기 이벤트, 재즈, 밴드, 마술 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둘째 날인 5월 28일에는 ‘숲멍 LIVE’를 주제로 보물찾기, 숲멍 n행시 대회, 칵테일 쇼, 타악 퍼포먼스 등이 열린다. 또한 공연과 이벤트 외에도 주민사업체들이 모여 씨글라스 바다 체험, 키링만들기, 공예체험 등 체험 프로그램과 지역특산품, 꽃차, 구운 과자 등을 판매하는 숲멍마켓으로 방문객들을 맞을 계획이다. 오세옥 문화관광과장은 “오두산 숲멍 축제를 통해 오두산치유숲이 고성군의 우수관광자원으로 발전해나가고, 지역민과 상생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숲을 이용한 관광콘텐츠로 군민들에게 치유의 숲,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