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광주·전남에서 처음으로 플라스틱 병뚜껑 벽화제작 사업을 추진한다. 서구는 24일 오전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광주예술고등학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환경공단,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자원순환 및 도시재생에 협력하기로 했다. 플라스틱 병뚜껑 벽화는 베네수엘라의 청년 예술가가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버려진 병뚜껑 20만개를 활용해 거대한 벽화를 선보이면서 대중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서구는 ‘그린 웨이브(Green Wave), 감탄마을’이라는 BI(Brand Identity)를 내걸고 탄소중립 녹색도시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치평동 상무시민공원에 플라스틱 병뚜껑 벽화를 제작해 지속가능한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고등학생들이 벽화디자인을 구상하고, 노인들이 공공일자리로 참여해 세대간 소통과 협업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광주예술고는 최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벽화디자인을 공모해 우수 작품을 선정했다. 또한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노인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병뚜껑 수집 및 후처리 과정, 벽화 제작 등 사업 전반을 총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NC문화재단과 문화예술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5월 24일 체결했다. 수원특례시청 제2부시장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황인국 수원특례시 제2부시장과 홍건표 수원시립미술관장, 박계현 NC문화재단 부이사장 등이 참석해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수원 청소년들을 위한 예술 교육사업 진행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NC문화재단은 2012년 NCSOFT(엔씨소프트)가 창립 15주년을 맞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회적 책임활동을 위해 설립한 공익 목적의 비영리 재단이다. 재단은‘사회적 약자 배려’와 ‘우리 사회의 질적 도약을 위한 가치 창출’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지난 10년간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해 왔다. 2023 수원시립미술관 문화예술 교육 프로젝트는 NC문화재단이 진행하는 청소년들의 창의성 증진과 자기주도적 활동을 위한 ‘프로젝토리(Projectory)’사업과 수원의 지역성을 반영한 전시가 함께하는 새로운 형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9월 12일부터 12월 17일까지 약 3개월간 수원시립미술관 3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일반 관람객은 교육공간과 전시공간 관람이 가능하며, 기간 내 전시 참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남양주시는 24일 시청 여유당에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휴먼북 라이브러리』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민선 8기 소확행 1호 공약인 『휴먼북 라이브러리』는 사람이 한 권의 책이 돼 전문 지식과 생생한 경험을 나누는 지식 공유 플랫폼으로, 현재 의사·변호사·음악가·배우·공무원·일반 시민 등 275명의 휴먼북이 등록돼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최상익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지역 기반의 지식 공유 플랫폼 『휴먼북 라이브러리』를 활용한 지역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휴먼북 라이브러리』 자원 적극 지원 △단위학교 및 교육 네트워크 등과의 긴밀한 협력 △『휴먼북 라이브러리』를 활용한 협력 사업 공동 추진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지자체에서 재능을 가진 자원봉사자 인력 풀을 구성하고, 교육지원청이 이를 공유함으로써 어린이, 청소년들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교육지원청이 협력하며 소통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진로 체험, 교과 연계 수업, 학부모 및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지역본부는 환경의 날을 맞이해 24일 민·관·군 합동으로 북한강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팔당 수계 수질 보전을 위한 민·관·군 합동 수중 및 수변 정화 활동으로 마련됐으며,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남양주시 관계 공무원과 지역 기관·단체, 군 장병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활동에서는 제7공병여단의 군용선을 동원해 북한강 수중 부유 물질과 생활 폐자재 등을 제거하고 자원봉사 스쿠버 다이버가 수중 정화 활동을 펼쳤으며, 3.5km에 이르는 하천 변을 3개 구간으로 나누는 등 체계적인 하천 정화 활동을 통해 생활 쓰레기와 수중 부유 물질을 수거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 내 환경 보호 의식을 강화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민·관·군이 하나가 돼 함께 노력한 사례로 더욱 의미가 있다.”라며 “행사에 동참해 주신 시민 여러분과 관계 기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한 내 고장의 하천을 지키는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지역본부 남궁완 대표는 “정기적인 북한강 수질 정화 활동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광주 광산구는 호남대와 함께 장기입원 후 퇴원한 재가의료급여 대상자의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마실가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24일 호남대학교에 ‘마실가세’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마실가세’는 호남대학교 간호학과 학생으로 구성된 ‘라온 서포터즈’를 재가의료급여 대상자와 연결, 건강관리 및 동행산책, 자연보호활동을 함께 진행하며 일상생활 회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업무협약식과 함께 발대식을 가진 라온 서포터즈는 앞으로 대상자들과 깨끗한 마을 조성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비롯해 정기적 만남과 상담을 제공하며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도울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호남대와 함께 추진하는 ‘마실가세’ 사업을 통해 장기입원 후 퇴원한 시민이 안정적으로 일상을 누리도록 돕는 ‘건강관계망’을 구축하겠다”며 “뜻깊은 일에 동참한 라온 서포터즈의 활약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재가의료급여 사업이란 의료적 필요도는 낮으나 돌봄의 부재로 인해 사회적 장기 입원했던 환자의 퇴원 후 지역사회 정착 지원,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료서비스와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는 24일 농성역에서 2023년 충무훈련 실제훈련으로 ‘다중이용시설 드론테러 대응 및 피해복구훈련’을 실시했다. 광주시와 광주 서구가 공동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훈련은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인 지하철 역사를 대상으로 폭발물을 장착한 드론 테러가 발생해 폭발로 인한 인명피해와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특히 서구, 광주경찰청, 광주서부경찰서, 503보병여단(5대대), 서부소방서, 광주도시철도공사, 민간드론운용단 등 관계자 300여 명이 참여해 ▲테러 발생 및 초기대응 ▲화재진압 활동 및 인명구조 ▲시설물 긴급복구 등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 참석한 김성호 행정안전부 안전차관은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한 테러나 화재사고는 많은 인명피해를 유발하는 만큼 매뉴얼에 따른 초동조치와 민·관·군·경 간 유기적 협력이 중요하다”며 “실제훈련을 계기로 기관간 협조체계를 긴밀히 유지하고, 국가 비상대비태세를 더욱 확고히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주시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충무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 기간에는 비상대비 계획인 충무계획의 실효성 검증을 위한 차량(216대), 건설기계(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인천시가 전세 사기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안의 국회 통과가 임박함에 따라 신속한 구제 절차 진행을 위한 사전 조사에 착수했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6월 1일까지 미추홀구 전세사기피해자 피해주택의 경·공매 유예·중지 등의 신속 지원을 위한 사전 조사 및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인천 미추홀구에서 사전 파악된 집단사기 피해자 중 현재 경·공매가 유예되지 않아 개시 또는 매각기일이 임박한 168건이며 향후 특별법 통과 전에 이미 경매유예 중인 1,500여 건에 대해서도 피해자가 신청을 하면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사전 조사를 위해서는 피해자 또는 대리인이 신청서, 신분증 사본, 경·공매 개시 관련 서류, 임대차계약서 사본, 주민등록초본 등의 서류를 갖춰 인천시 전세피해지원센터 또는 미추홀구청에 방문해 접수해야 하며 구비서류 등 기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세피해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사전 조사가 완료되면 국토부의 심의·의결을 거쳐 피해주택의 경·공매의 유예·중지 등의 구제 조치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전세피해지원센터의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나 피해자 편의 지원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제28회 바다의 날을 맞이하여 해양환경 정화와 국민참여를 통한 해양환경 보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5월 24일 10시 후포항 중앙부두(파제제) 인근에서 수중 및 연안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울진해양경찰서, 울진군, 한국해양구조협회 울진·영덕 구조대 등 5개 기관 및 단·업체 약 120명이 참여하여 폐비닐, 페트병 등 연안쓰레기를 수거하고, 특히 일반인이 제거하기 어려운 수중 폐기물을 수거하기 위해 해경구조대 및 한국해양구조협회 소속 구조대 잠수부를 동원하여 수중폐기물 약 3톤을 수거했다. 해양쓰레기는 생활쓰레기, 폐어구 등 다양하며, 매년 많은 해양쓰레기를 수거·처리하고 있으나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해양 및 연안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다. 울진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다음 세대에 깨끗한 해양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해양쓰레기를 무심코 버리는 행위는 반드시 근절되어야 하며, 모든 국민이 폐어구, 페트병, 낚시 쓰레기 등 해양쓰레기 줄이기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울진해양경찰서]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안동시가 지난 23일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권기창 시장과 안동시 상인회장 및 축제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상권 활성화와 사계절 축제의 상생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작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최근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를 원도심에서 개최하면서 나온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긍·부정적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상호 협력 및 이해 속에 상생 발전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축제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에 대체로 공감하는 가운데, 이면에 나타난 크고 작은 문제는 민·관 협치로 함께 극복하자며 한목소리를 냈다. 특히, ▲ 축제에 대한 충분한 소통과 협치 ▲ 축제 장소 이전에 따른 경제적 효과 데이터 분석 ▲ 원도심 내 다양한 축제 장소 모색 등 축제 전후에 대두된 문제점에 대해 실효성 있는 보완 및 해결책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그동안의 축제는 지역 상권과의 연계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어 어렵게 원도심으로 축제 장소를 이전했다”라며 “일부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지만 여기 계신 분들이 각자 자리에서 애쓰셨기에 긍정적인 평가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구미시는 24일 구미시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 중회의실에서 2023년 제1차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청소년복지 지원법 제10조에 따라 경찰서, 교육청,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청소년안전망 필수연계기관·단체의 장으로 구성되며 위기청소년 발견 및 보호와 관련된 정책을 수립하고 특별지원대상자 선정 및 지원내용을 심의하는 등 청소년지원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구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 2023년 위기청소년 특별지원사업 대상자 및 지원분야 심의 ▲ 2023년 지자체 청소년안전망 선도사업 운영 실적보고 ▲ 위기청소년 발굴·연계·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청소년특별지원사업은 만 9세에서 24세 이하 중위소득 100%이하의 청소년 중,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위기청소년에게 생활, 건강, 학업, 자립 등 가장 필요로 하는 분야를 선정·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총 20명의 청소년들이 지원을 받게된다. 시는 위기 청소년들이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경찰서, 교육지원청 등 청소년 필수연계기관 및 단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청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