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3일 바이오황 입상화 기술에 대해 바이오황 제조 및 신재생에너지 선도기업인 에코바이오홀딩스와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 황(Sulfur)은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3조 제1항 유기재배 허용물질 규정에 따라 유기재배에 사용 가능한 물질로, 유기재배농가에서는 비료 및 병해 방제용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특히, 바이오황은 유기농자재 공시된 제품으로 쓰레기 매립 시 발생하는 매립가스에서 미생물 처리를 통해 추출 된 유기태 황 성분으로 이뤄져 있으며, 유기성 폐기물 자원화 및 정제를 통해 환경을 개선하는 친환경 유기농자재 원료로 유기재배를 포함한 다양한 친환경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유용한 자원이다. 마늘, 양파 등 인경채류 채소의 특유의 알싸한 향과 맛을 내는 알리신(Allicin)의 함량은 황 성분에 따라 달라져 마늘, 양파 재배농가에서는 상품성 향상을 위해 황 비료를 처리하고 있다. 유황비료를 액체 상태로 분무 살포할 경우 불쾌한 냄새와 황 입자의 비산으로 작업자의 호흡기 안정성이 위협받고, 토양에 처리 했을 때 급격한 토양 변화를 일으켜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경북도는 중소기업의 판로개척과 기술개발 역량 강화 등을 위해 ‘경상북도 기업 인증평가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노비즈, 메인비즈, 벤처기업확인 인증 획득에 필요한 현장평가 수수료의 60%를 지원하는 것으로, 신규 또는 연장 여부에 따라 이노비즈 42~24만원, 메인비즈 30~24만원, 벤처기업확인은 유형별로 24~9만원까지 지원금을 받게 된다. 지원 대상은 사업 공고일 이후부터 각 인증을 획득한 도내 중소기업으로 기업 지원비(45백만원) 소진 시까지 지원금 신청에 따라 선착순으로 지원하며, 기업별 2개 인증까지 신청 가능하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이노비즈협회 대구경북지회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 따라 지원금 지원 신청서, 인증서 사본 등을 첨부해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영석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이노비즈 등 정부가 보증하는 인증 획득으로 세제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아 지역 중소기업이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경북도는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5월 24일부터 7월 21일까지 도내 부동산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 및 시군 자체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세보증사고 중 악성임대인 소유 주택을 중개 거래한 부동산중개사무소와 원룸·다가구주택 밀집지역, 잦은 민원발생지역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무자격 또는 무등록 불법중개 △이중계약 체결 △중개대상물 확인·설명 이행여부 △중개보수 초과 수령 △기타 공인중개사법 위반사항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조치하고, 무자격 중개행위 등 중대한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등록취소, 업무정지, 자격정지 등의 행정처분 또는 수사기관에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전세사기로 인해 시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을 철저히 하고, 지속적인 합동점검으로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경북도는 23일 기획재정부가 개최하는 '2023년 지방재정협의회'에 참석해 2024년도 국가투자예산 주요사업에 대해 건의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방재정협의회는 재정당국과 지자체의 소통 창구로서, 지자체별 일대일 미팅을 통해 정부 재정운영 방향과 지역 핵심 현안사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다. 기재부는 지난 2016년부터 해마다 정부예산 편성에 앞서 17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재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이날 회의에는 김완섭 기재부 예산실장, 각 예산심의관, 소관 과장 및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주요 현안 사업 관련 실국장이 함께 자리했으며, 경북도의 내년 주요 국비사업 설명에 이어 개별사업에 대해 기재부와 경북도 관계자들의 의견 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도가 이날 건의한 2024년도 주요 국비사업은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포항~영덕) △국립 동서트레일센터 건립 △환동해 블루카본 센터 건립 △푸드테크 융복합 지원센터 구축 △동물용의약품 그린바이오파운드리 생산공정 고도화 사업 등 모두 5건이다. 별도 자료를 통해 △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경북도는 5월 23일 제138차 국립공원위원회(위원장 유제철 환경부 차관)에서‘팔공산 국립공원 지정 및 공원계획 결정(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팔공산국립공원 승격은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 환경부가 지난 2년 동안 협력하고 지역주민과 충분히 소통해 이뤄낸 성과다. 이로써 팔공산은 2016년 태백산국립공원 지정 이후 7년, 도립공원 지정(1980년 5월)으로부터는 43년 만에, 우리나라 23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다. 팔공산 국립공원 구역은 경북 영천시 29.9㎢, 경산시 9.4㎢, 군위군 21.9㎢, 칠곡군 30.2㎢, 대구 동구 34.7㎢ 등 총 126.058㎢ 이며, 기존 도립공원면적보다 0.826㎢가 늘어났다. 보전가치가 떨어지는 공원경계부 농경지 등 훼손지를 해제하고, 보전가치가 우수한 공원경계부 공유림과 영천 은해사 소유의 사유림이 편입됐다. 한편, 우수한 자연생태자원과 함께 국보 2점과 보물 28점 등 총 92점의 지정문화재를 가져 역사․문화의 보고로도 불리는 팔공산은 총 5,296종의 생물종이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존의 22개 국립공원과 비교하면 야생생물 서식 현황은 8위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과 음식문화개선사업 유공기관에 동시에 선정되는 등 식품의약품안전처 전국 평가사업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이번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선정은 전국 자치단체 중 인구 20만 명 미만 도시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기초위생관리, 정부 식품 주요정책, 식품안전관리 우수사례 등 식품안전관리에 대한 실적을 평가해 8개 우수기관에만 주어지는 표창이다. 음식문화개선사업 유공기관 표창 역시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덜어 먹기 식문화 정착,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산·홍보,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음식문화개선 수범사례 등 음식문화개선사업 전반에 대한 실적을 평가해 전국 4개 기관에만 주어진다. 거창군은 빈틈없는 식품안전관리와 음식문화개선을 위해 우수한 식품위생감시 인력을 양성해 위생업소 식품안전과 덜어 먹는 식문화 조기정착 등을 위한 지도·점검 및 지원·홍보활동 등을 적극 전개해 왔다. 특히,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과 자발적 음식문화개선 참여를 위해 2017년 거창군 위생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위생업소 시설개선을 지원하는 등 식품안전과 음식문화개선에 앞장서고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밀양시는 다빈도 의료이용 의료급여수급권자 36명과 함께 지난 20여 일간 ‘걸음아 나 살려라! 오천보 걷기사업’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걷기 사업은 ‘하루 오천보 걷기, 기간 내 10회 목표 달성’을 통해 만성질환을 가진 대상자들이 생활 속 걷기를 실천함으로써 건강한 일상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걷기사업에 참여한 한 의료급여수급권자는 “밖에 나와 걷기를 하면서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것을 느꼈다. 앞으로도 꾸준한 걷기 운동으로 스스로 건강을 챙기겠다”고 말했다. 또한 목표를 달성한 참여자 30명에게는 5월 중 목표달성 기념품을 전달하고,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적정 의료이용을 위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경란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생활습관의 개선으로 만성질환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며, 의료급여수급권자가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건강문화 확산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밀양시]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밀양시여성지도자회는 23일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돌봄지도사 양성과정 종강식’을 개최했다. 양성평등기금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과정에는 총 64명의 교육생이 맞춤형 돌봄 서비스 과정을 12회기 이수해 돌봄지도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배워 온 숟가락 난타 및 동화구연도 이날 종강식에서 선보였다. 최화선 여성지도자회장은 “모든 과정을 이수한 교육생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밀양 여성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앞장서는 여성지도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용문 사회복지과장은 “어린 자녀들을 즐겁고 안전하게 보호해 준다면 부모가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돌봄지도사 자격 취득으로 부모의 양육부담을 경감시키고,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밀양시]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밀양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23일 산내면 소재 사과 재배 현장에서 고령화 등으로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일손을 보태며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작업현장에는 박일호 시장과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참여해 사과 적과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박 시장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운 시기에 이번 일손돕기가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기를 바라며, 인력확충을 위한 보다 실질적인 농가 지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최근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 등으로 단기간에 집중적인 노동력 투입이 필요한 영농철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오는 6월 30일까지 일손돕기 추진 기간으로 지정하고 부서별 1회 이상 일손돕기를 지원한다.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농촌일손돕기 추진센터를 운영해 일손부족 농가와 일손돕기 지원 희망자를 연결한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밀양시]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김성훈(부산외대 특임교수), 김대홍(경기도 송탄종합약국 대표약사) 두 형제가 부친(故 김영택)의 장례식 조의금 일부를 양산시 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금으로 기탁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23일 두 형제는 양산시장실을 방문해 나동연 양산시장, 이희종 양산시 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차남 김대홍 약사는 “양산에서 초중고를 졸업하고 서울에 약대에 진학해 무사히 학업을 마칠 수 있었던 것은 아버님의 남다른 교육철학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평소 아버님의 뜻을 받들어 장애우, 학교밖청소년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용기와 힘이 됐으면 한다”고 기탁의 뜻을 밝혔다. 이어 장남 김성훈 특임교수는 “양산시 물금읍 동부마을이 고향인 아버님(故김영택)께서는 지역인재 육성에 남다른 교육관을 갖고 계셨다. 홀부모, 다문화 학생, 기초수급대상자 등 생계가 어려운 학생들이 꿈과 용기를 잃지 않고 밝고 건강하게 성장해 나가길 기원한다”며 “나눔과 기부 문화 확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희종 양산시 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은 “양산의 교육 발전과 인재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