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경북도 공무원 대표단은 지난 10~12일 중국 후난성을 방문해 “제3회 경상북도-후난성(湖南省) 공무원 친선 교류전(테니스)”을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경북도와 후난성이 공동 주최하고 후난성체육국의 협조로 시행됐으며, 경북도청 테니스클럽 회원 및 후난성 공무원 총 24명의 선수단과 다이즈광(戴志光) 후난성 외사판공실 부주임, 후난성 체육국 관계자, 국제심판 등이 참석했다. 모든 경기는 한·중 선수가 한 팀을 이뤄 진행됐으며 팀별로 총 5경기를 펼쳐 순위를 매겨 시상식을 하고, 선수단 간 선물 교환 시간도 가졌다. 이밖에 대표단은 후난성체육학교에 방문해 태권도, 배드민턴, 축구 종목 등의 훈련 장소를 참관하고 체육용품을 기증했으며, 후난성의 주요 산업인 매차(莓茶) 인큐베이터 센터에도 방문했다. 한편, 경북도와 후난성은 2018년 11월 29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코로나19 시기 방역 물품을 서로 기증하며 어려움을 함께 극복했다. 교류 공무원 상호 파견, 청소년 미술 교류전, 한국어 말하기대회, 창사시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행사 등 다양한 교류 행사를 함께 추진해왔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구미화훼연구소는 2023년 고양국제꽃박람회 '화훼 신품종 콘테스트'에서 경북에서 자체 육성한 신품종 장미 ‘버닝골드’가 우수품종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절화장미 버닝골드 품종은 짙은 노란색바탕에 선단이 적색인 스탠다드형 장미로 2022년 품종보호등록을 완료했으며, 화려한 색상과 고온기 안정적 생산 등 우수한 특성으로 장미 재배농가의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린 고양국제꽃박람회는 대한민국 신품종 전시관을 설치해 공공기관과 개인 육종가들이 개발한 우수 신품종을 전시·홍보하고, 해외바이어 등 국내·외 화훼산업 종사자에게 선보이기 위해 '화훼 신품종 컨테스트'를 개최했다. 구미화훼연구소는 이번 박람회에서 ‘버닝골드’ 등 장미 8품종과 ‘로벨라’ 등 거베라 3품종을 출품했으며, 개인 육종가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등 공공기관은 장미, 국화 등 100여개의 품종을 출품했다. 그 가운데 버닝골드 품종이 국내·외 수출관계자, 화훼산업 종사자 등 전문가와 일반인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우수품종으로 선정됐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경북도는 지난 10~12일까지 2박 3일간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지방세 제도개선 및 신세원 발굴을 통한 자주재원 확충이라는 주제로 시군 지방세 담당공무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대회에서는 현장경험을 통해 발굴한 지방세 제도개선 방안과 신세원 발굴 등 시군에서 제출한 22건에 대해 서면심사를 거쳐 선정된 9개 우수과제를 발표하고, 질의응답 및 토론으로 상호 정보 공유와 업무역량을 강화했다. 심사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블라인드 방식으로 서면평가를 실시했으며, 발표평가는 발표 시군을 제외한 한국지방세연구원과 시군 총 6명으로 통합심사단을 구성해 진행했다. 발표한 주요내용은 자동차세 및 재산세 제도개선 사항, 레저세 과세확충 방안, 시가표준액의 감가상각법 개선, 취득세 중과세 적용 및 대체취득 감면 개선방안 등이다. 발표대회 결과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합산해 고득점 순으로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 특별상 3팀이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법인의 사치성 자동차 중과세 적용’ 주제로 발표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은 울진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경북도는 15일 서울 연세대학교에서 『지속가능형 도심생활물류 체계 전환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친환경, 지역상생의 도심생활물류 실증사업의 성공을 돕기 위해 경북테크노파크, 연세대학교 ESG/기업윤리 연구센터, 한국로지스틱스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부, 경상북도, 김천시가 후원했다. 한국은 밀집형 거주환경 및 전자상거래 활성화로 도심생활물류 수요가 급증하면서 특히 근거리배송 분야에서 다양한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고 이러한 부작용은 사회문제로 심화되고 있다. 따라서 물류, 교통, 환경 등 다양한 관점에서 통합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심생활물류 정책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경북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는 김천 도심의 유휴 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생활물류 배송거점(황금시장, 혁신도시)을 구축” 하고, 저탄소 시대를 대비한 “친환경 화물용 전기자전거를 활용”한 근거리 배송 실증, 상생형 도심생활물류 표준모델 도출 등의 실증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날 주제발표는 스마트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주관기업인 PLZ의 박순호 대표가 ‘스마트 그린물류 실증사업의 주요내용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경북도는 5월 16일부터 6월 14일까지 경북 중소기업의 브랜드 및 상품 인지도 제고를 위한 ‘마케팅 디자인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비대면 마케팅이 필수가 되고 있는 시대에 마케팅 디자인은 기업이 생산한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구매 선택을 이끌어 내기 위한 중요한 요소다.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의 지원내용은 자체 상품의 국내·외 시장 진출 및 마케팅 활용을 위한 홍보 콘텐츠 디자인 제작으로 △기업 및 제품 홍보용 영상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어플리케이션 △E-카탈로그 △SNS 홍보용 광고 콘텐츠 제작 등의 디자인을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총 15개 기업에게 개발비용의 90%, 기업 당 최대 1천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서류는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이메일로 접수하며, 신청방법은 경북 지역 중소제조기업이 경북·대구지역 마케팅 콘텐츠 제작 관련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1개 과제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북도 홈페이지,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디자인 개발, 활용, 판로개척 계획에 대한 발표 평가후 지원 대상으로 최종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경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실시한 2022년도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 연차평가에서 포항 강소연구개발특구가 ‘최우수’,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는 ‘우수’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국 14개 강소연구개발특구를 대상으로 공공기술이전, 투자유치, 기술창업 실적 등 정량적인 부분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지자체와 사업단의 노력 등 정성적인 부분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최우수 평가를 받은 포항강소특구는 기술핵심기관인 포항공대의 원천기술, 포항산업과학연구원의 실용화기술을 연계하는 학·연 융합 오픈랩을 7개 운영하고, 이를 다시 포스코 사내벤처 프로그램과 연계하는 등 우수한 산·학·연 연계 기획창업 시스템을 갖췄다. 73건의 기술이전 및 출자, 5개의 연구소기업과 1개의 첨단기술기업 설립ㆍ지원, 14건의 신규창업, 247억원의 특구사업 지원 기업매출액과 477억원의 투자연계, 209명의 일자리 창출 성과를 보여 강소특구육성사업의 모범사례로 손꼽혔다. 우수평가를 받은 구미강소특구는 기술핵심기관인 금오공대를 중심으로 대중소 상생 로봇생산 협의회를 비롯한 특화분야 및 지역주력산업 연계협의회를 구성해 대기업과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경북교육청은 15일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제공하는 교육·돌봄의 격차를 완화하고 질을 높이는 과제를 선제적으로 시행하는‘2023년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도교육청 경북교육청을 포함해 9개 교육청이 선정되어 하반기 운영을 위한 준비를 시작한다. 지난 3월 13일 교육부는 2025년 유보통합의 본격 시행에 앞서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격차 해소 및 통합 기반 마련을 위한 선도교육청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경북교육청과 경북도청은 5차례에 걸친 협의를 통해 유치원과 어린이집 체제, 지원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 현황 및 여건 분석을 통한 선도교육청 운영 과제 발굴로 선도교육청 운영에 뜻을 모았다. 선도교육청은 전체 유아가 방과후과정 및 기본 보육에 참여하는 경북유아교육의 특성을 반영한 방과후과정 지원 사업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특성화 활동비, 간식비용 증가에 따른 방과후과정비 추가 지원에 대한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도내 유치원 1,818학급, 어린이집(만3~5세 학급) 1,448학급에 급당 월 10만 원의 방과후과정 학급운영비를 지원하며, 운영에 필요한 예산 19억 6천만 원은 경북교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광주시는 저소득층이 생산한 자활생산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판로를 개척해 이들의 자립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2023년 자활생산품 전시·판매전’을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시청 2층 로비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광주지역자활센터 아셀사업단과 자활기업 반희담이 참여해 직접 제작한 가죽과 천 수공예 제품, 즉석 포토액자와 컵 등을 판매한다. 특히 광주시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하여 종이컵과 종이타월을 대체할 포토컵과 손수건을 이번 행사의 주력 상품으로 정하고, 각 부서별 홍보물품 제작 시 추천 상품으로 추천하기도 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이번 판매전을 통해 자활생산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구매로 이어진다면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자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자립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위해 14개 자활근로사업단과 5개 자활기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참여자들이 스스로 자활능력을 키워 경제적으로 안정을 찾고 사회의 일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하고 있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은 15일 소통홍보관 김태욱 주무관(9급)을 만나 늦깎이 수험생부터 공무원의 희로애락이 담긴 '노량연화' 출간을 격려했다. 1부 노량진에 오기까지, 2부 노량진 언저리에서, 3부 노량진을 떠나고, 4부 늦깎이 공무원 생존기로 구성된 '노량연화'는 ▲국민 눈높에에 맞추는 적극행정 ▲남녀평등 문화 만들기 ▲본인의 이름을 브랜드로 키우자는 내용으로 공무원 행정을 풀어냈다. 뿐만 아니라 언론팀에서 기획기사를 쓰던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 희망이 움트는 'GP1934' ▲충무공 이순신과 임진강 거북선 ▲구절초 '치유의 숲' 품은 율곡수목원 ▲'지혜의 숲'에서 북(book)소리 힐링 등 파주시 대표행사와 명소들도 소개했다. 파주시 명소와 대표행사를 ‘노량연화’로 담아낸 김태욱 주무관은 이어 기자 경력을 살려 보도자료 교육도 실시했다. 보도자료 작성에 부담을 줄이고 읍면동에서 추진하는 사업의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파주시에 재능을 기부했다. '보도자료는 메시지 기획이다'라는 내용을 주제로 ▲‘파주인삼이 개성인삼이다‘라는 비유법 활용 ▲숫자나 기호로 궁금증을 유도하는 ‘GP1934’(Global Pioneer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파주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시민들의 응원과 참여가 끊이지 않고 있어 주목된다. 지난 9일 진행된 여행길(여성과 시민이 행복한 길) 걷기에는 조리읍, 운정4동, 금촌1동 이통장과 시민 등 60명이 참석했다.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반(反) 성매매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3월부터 매주 화요일 파주읍 연풍리 소재 문화극장에서 성매매 예방교육과 성매매집결지를 걸어보는 프로그램인 여행길 걷기를 추진하고 있으며, 5월 9일까지 10차례, 약 600명의 시민이 참여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날 참여한 이통장들은 “성매매집결지가 있었단 사실은 알았지만 이 정도로 많았을 거라 생각 못했다. 파주시 발전을 위해서는 어서 정비되어야 한다”, “인구 100만 도시를 바라보는 파주에 성매매집결지가 있다는 것은 말이 안되는 일”, “성매매 예방 교육을 통해 성매매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됐다. 이런 교육이 파주시민 전체에 확산됐으면 한다” 등 다양한 의견을 말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여행길 걷기가 진행될수록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가 의지가 확산되고 있어, 집결지 폐쇄에 관한 지역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