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영덕군은 최근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한 천지원전 특별지원사업 가산금 회수처분 취소 소송이 기각된 것에 대해 항소장을 제출하고 그에 따른 입장을 밝혔다. 영덕군은 지난 2010년 11월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의해 신규원전 건설 부지를 확보하려는 한국수력원자력의 협조 요청으로 같은 해 12월 신규원전 건설부지 유치신청서를 영덕군의회의 동의를 거쳐 제출했으며, 2012년에는 전원개발사업 예정구역으로 지정·고시돼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2조에 따라 특별지원사업 가산금 380억 원을 받았다. 그러나 2018년 1월 정부 에너지 정책의 변경으로 가산금 집행이 보류됐고, 2021년 정부의 가산금 회수 조치에 따라 이자를 포함해 총 409억 원을 반납하게 됐다. 이에 영덕군은 정부의 일방적인 에너지 정책 변경으로 그동안 막대한 물질적·정신적 피해를 입은 영덕군민을 대변하고 가산금 회수처분의 부당함에 대응하기 위해 같은 해인 2021년 7월 21일 성명서를 내고 가산금 회수처분 취소 소송을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했다. 하지만 서울행정법원은 지난달 14일 이를 기각했으며, 영덕군은 군의회와의 논의를 거쳐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울진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창의성을 신장하고자 ‘울진발명교육센터와 국립해양과학관’과 연계하여 해발잇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 학생 305명, 중학생 269명이 2023. 5. 9.~6. 28. 두 달 동안 오전에 울진 발명교육센터를 방문하여 연필꽂이를 직접 제작하고, 오후엔 국립해양과학관을 방문하여 전시관을 관람하며, 다양한 바다 생물 및 바다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울진중 1학년 학생은“항상 눈으로만 봐오던 바다에 대하여 제대로 배워봐서 재미있었고 여러 가지 발명 교육 및 목공 활동을 직접 손으로 체험해 본 것이 정말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울진교육지원청 황석수 교육장은 이번 해발잇 교육을 계기로 울진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학생들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깨닫고 이를 하나하나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발잇』 프로그램은 해양과 발명을 잇다라는 말에서 해발잇을 발췌하여 만든 신조어이다. 우리 고장 울진이 환동해의 중심인 점을 고려하여 해양 탐구에 대한 경험 제공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5월 12일 해미읍성에서 ‘다(多)함께 다(多)가치 다(多)문화’라는 주제로 “2023 서산 다·다·다 전통체육축제”를 운영했다. 서산관내에는 1,079명(2023.4.1.기준), 5.4.% 비율의 다문화가정학생이 재학 중이며 이 날 행사에는 다문화가정학생과 비다문화가정학생이 함께 어울리는 전통체육행사로 학생 600여 명이 참여하여 우리의 전통체육 체험을 통해 우리의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랑과 꿈을 실은 비행기 날리기, 줄다리기, 딱지치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제기차기, 공기, 키질, 단체줄넘기, 떡메치기 등의 전통놀이와, 민속경기, 전통스포츠 활동, 세계의 전통 의상 입고 사진찍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우리 전통체육을 체험 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됐다. 본 행사를 통해 잊혀가는 우리 전통체육의 다양성을 알리고, ‘ 다(多)함께 다(多)가치 다(多)문화’라는 표어 아래 다함께 축제의 주인공이 되어 우리의 꿈을 펼치는 시간이 됐으며 다문화가정학생과 비다문화가정학생이 함께 어울려 우리 문화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이완택 교육장은 “학생 한명 한명이 모두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5월 11일 ~ 12일 1박 2일 동안 국립공원공단 지리산생태탐방원에서 초등학생·보호자 16명을 대상으로 ‘2023. 학생 · 보호자 힐링캠프’를 운영했다. 학생들의 자아존중감 향상 및 관계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적응과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성장을 돕기 위해 매년 학생·보호자 힐링캠프를 열고 있다. 캠프 참가자들은 ‘나의 소중한 손 본뜨기’, ‘내가 살고 싶은 집 만들기(새집만들기)’, ‘반달가슴곰 생태체험’ 등을 통해 마음 치유와 자존감 증진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자녀에 대해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위해 1가족 1숙소에서 깊은 마음을 나누면서 공감하는 기회도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한 보호자는 “1박 2일 캠프기간 동안 온전하게 아이의 이야기를 듣고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며 “특히, 다른 학교의 친구들과도 교류하면서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뜻 깊었다.” 고 말했다. 박정애 학생생활교육과장은 “친구들과 함께 웃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통해 일상에서 겪은 어려움을 잠시나마 해소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특히 보호자와 함께 미처 나누지 못한 마음을 나누어 서로 위로하고 보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경기학습종합클리닉 고양센터 학습상담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5월 12일 실시했다. 지난 3월 23일 실시한 연수에 이은 두 번째 연수로 박현정 교수(가천대학교 특수치료대학원 겸임교수)의 강의로 진행됐다. 연수는 학생 상담에 필요한 역량 강화를 위해 학습상담사의 요구에 따른 맞춤형 연수 주제로 마련됐다. 현재 경기학습종합클리닉 고양센터는 15명의 전문 학습상담사를 위촉하고, 상반기 찾아가는 맞춤학습상담 프로그램(관내 초 27교, 중 6교 70명 대상)을 진행 중이다. 이번 연수는 상담 과정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학습부진의 요인을 분석하고 슈퍼비전을 통해 학습상담사의 상담 역량을 제고하는 시간으로 'RA-RCP를 활용한 읽기 교수법'을 진행했다. 고양교육지원청 고효순 교육장은 “기초학력 보장과 학력 격차 해소를 위한 경기학습종합클리닉 고양센터의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해 학습상담사의 전문적 상담 역량을 제고하고, 학생 맞춤형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0일 지역자율방재단 및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원동 일대에서‘자연재해, 풍수해보험으로 대비하세요’를 주제로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참여자들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연재해, 풍수해보험으로 대비하세요’동참을 위한 리플릿 등 각종 홍보물을 배부하여 풍수해보험의 실효성을 중점적으로 알렸다. 풍수해보험은 국가와 지자체에서 일반․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에 따라 보험료를 70~92%까지 차등 지원하는 정책보험으로 시민들의 보험료 부담을 줄이고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인한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는 재난관리제도이다. 특히 2023년 풍수해보험은 주택 세입자가 보장받을 수 있는 금액 비율이 90%에서 150%로 향상되어 시민들이 좀 더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변경됐다. 조근호 지역자율방재단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최근 들어 각종 자연 재난이 잦아지고 있다.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에 대해 대비할 수 있는 풍수해보험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오산시]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오산시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독거어르신들과 함께 가꾸는‘해뜰농장’사업을 개시했다고 전했다.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해뜰농장’은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옥상의 작은 텃밭을 활용해 독거어르신들과‘함께 가꾸는 우리동네 작은농장’으로 운영한다. 농장 수확물은 ‘따뜻한 냉장고(나눔냉장고)’에 기부함으로써 사회활동 참여와 책임감, 심신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해뜰농장에서는 미리 해둔 거름·퇴비 작업을 해둔 텃밭에 동 협의체 위원과 어르신들이 함께 상추, 방울토마토, 고추, 깻잎, 가지 등 원하는 품종을 심고 물을 주며 앞으로의 수확물들을 기대하며 작업을 마쳤다. 이날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내 작은 텃밭이 생기고 직접 모종을 심어보니 책임감이 생긴다”며, “수시로 나와 들여다보고 잡초도 뽑고 물도 주면서 정성들여 가꿔서 나눔냉장고에 함께 나누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동참한 우기제 협의체 위원장은 “매년 참여했던 분들의 호응이 좋아 참여하고 싶다는 어르신들이 많아졌다”며, “작게나마 자기 이름의 텃밭을 분양해드리면 소일거리삼아, 운동 삼아, 반찬거리 삼아 가꾸다 보면 어르신들의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오산시는 도서관의 다양한 서비스를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서관 카카오톡 챗봇’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카카오톡 친구 검색창에 ‘오산시 도서관’을 검색하여 채널 추가를 하고 채팅하기(로봇 아이콘)를 터치하여 챗봇 시작하기를 하면 된다. 카카오톡이 가능한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다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모바일 회원증 및 대출 현황 등 주로 이용하고 있는 기능들을 제공하고 있다. 기존의 실물 회원증이 분실되어도 회원증 번호만 있다면 모바일 바코드로 도서 대출이 가능하며 1회 로그인만으로도 그 상태를 지속해 다시 로그인을 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앨 수 있다. 도서관 챗봇 서비스는 ▲도서이용현황 ▲희망자료 신청 ▲도서검색 ▲문화강좌 수강신청(교육포털 연계) ▲전자도서관 등이 제공된다. 한현 중앙도서관장은 “도서관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이 도서관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며, “도서관 정보 서비스 제공에 더욱더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오산시]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11일 관내 보육 교직원 직무스트레스를 해소를 위해 ‘땡큐, 티쳐 – 다함께 시네마’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CGV 오산중앙점에서 보육교직원 80여 명이 함께 모여 영화 ‘드림’을 관람했다. 이번 행사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대책으로 보육정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열악한 근무 환경 속에서 묵묵히 근무하는 보육 교직원의 노고를 위로하고 업무 스트레스 해소가 양질의 보육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혜은 센터장은 “보육교사가 경험하는 직무스트레스와 환경이 영유아 발달에 직접적인 영향요인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센터는 보육 교직원의 자긍심 고취 및 직무환경 개선 등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은자 가족보육과장은 “보육 현장의 최일선에서 열정을 다하는 보육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보육 교직원들의 처우개선에 힘쓰고, 보육 교직원들과 아이들 모두 행복한 보육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오산시]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오산시가 맞벌이가정의 출근으로 아침 일찍 등교하여 혼자 교실에 있는 초등학생을 안심하고 돌봐주는 ‘아침틈새돌봄’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초등학생 자녀를 둔 맞벌이, 한부모가정 등을 대상으로 학교 유휴 공간인 도서관 및 유휴 교실을 활용해 2019년부터 아침을 이용한 틈새 돌봄을 제공해 왔다. 그러다 지난 2021년 학교돌봄터 사업이 시작되면서 교실 리모델링을 통해 돌봄 전용 공간을 마련되자 시는 학교 돌봄터 교실을 공유하여 운영하고 있다. 현재 오산시 고현초, 원당초, 세미초 3개 학교에서 아침돌봄을 운영 중으로 각 학교마다 정원은 20명이다. 마을돌봄강사가 오전 7시부터 등교시간인 9시까지 아이들을 돌본다. 아이들이 학급으로 가기 전 숙제나 준비물 확인, 정서적 안정감을 위한 미술·음악 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운영을 시작한 아침틈새돌봄은 현재까지 맞벌이 가정의 열렬한 호응을 얻고 있다. 아침 틈새돌봄을 신청한 보호자는“1학년인 아이가 아침 일찍 등교를 하게되어 걱정이 컸는데, 아침돌봄 덕분에 아이가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