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광주 광산구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세대를 아우른 나눔·화합 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3일 본량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본량동 경로당협의회 주관으로 ‘2023 본량동 어르신 화합 한마당’ 행사가 개최됐다.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흥겨운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구민 표창, 장기자랑 등이 진행됐다. 어르신, 아이, 주민 등이 함께 즐기며 화합하는 장이 됐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행사장을 찾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큰 절을 올렸다. 특히, 올해 만으로 100세가 되는 박옥례 어르신께 감사 표창을 전하고, 건강을 기원했다. 첨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는 ‘세대 통합’ 나눔 활동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2일 첨단1동 지사협 위원 10여 명과 지역 어린이집 원생, 어르신이 함께 응암공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친 것을 시작으로, 어린이집 원생들이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율동 공연을 선보였다. 이에 어르신들은 어린이날 기념 선물로 화답했다. 신가동 사회단체협의회는 관내 어르신 100여 명을 초청해 ‘건강 나눔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광산구 신창동이 3일 신창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북구 운암2동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창동과 운암2동 직원, 사회단체장(주민자치회·통장단·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회원이 참석했다. 업무 협약을 통해 신창동과 운암2동은 상호 간 기부 참여는 물론 소속 단체 회원과 주민에 대한 홍보 등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연숙 신창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창동과 운암2동의 민관이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나설 것”이라며 “지속적인 홍보와 참여를 통해 고향사랑 기부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광산구]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5·18민주화운동 43주년을 맞아 3층 기획전시실에서 특별기획전 ‘들불의 기록, 생동의 공간으로’를 9일부터 8월 4일까지 연다. 이번 전시는 들불야학의 교육 이념과 교육 목표를 중심으로 배움의 공간으로써 들불야학이 보여준 동시대 특성을 설명하고, 5·18민주화운동 과정에서 대안언론의 역할을 수행했던 들불야학의 활동을 조명한다. 들불야학은 1978년 7월 23일 광천동성당 교리실에서 35명의 노동청소년과 8명의 교사가 모여 입학식을 가지면서 출범했다. 이번 전시는 사진, 기록물, 영상, 특별제작 카툰 등을 통해 들불야학의 교육 시스템이 동시대 교육현장에서도 적극 수용할만한 가치가 있음을 설명한다. 다양한 연출을 통해 관람객이 당시 현장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전시공간을 꾸몄다. 특히 들불야학이 5·18민주화운동 기간 민중언론, 대안언론의 기능을 수행했던 사건을 집중 조명하고 있다. 5·18민주화운동 기간 들불야학에서 제작·발행된 유인물, 호소문, 회보들은 시위 현장의 상황과 신군부의 대응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매일 참상이 발생하는 혼돈의 공간에서 광주시민에게 절대적 지지를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는 5·18민주화운동 제43주년을 맞아 5·18민주화운동의 진실을 알리고, 5·18민주화운동특별법에 따라 5·18을 왜곡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 대응키로 했다. 특히 대표적 5·18 왜곡행위로 꼽히는 5·18유공자 후손들이 공무원 채용 시험에서 가산점을 받아 공직을 싹쓸이하고 있다는 허위사실에 대해 엄정 대처한다. 광주시는 지만원 등 극우보수세력이 ‘공무원시험 합격자의 절반 이상이 5·18유공자’라는 내용의 허위사실을 퍼트리고, 학원가를 중심으로 ‘5·18유공자들이 받는 가산점 때문에 일반 공시생들의 합격이 어렵다’는 거짓 선동의 전단지가 배포되는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광주시는 자체조사 결과, 최근 10년간 광주시 공무원 임용시험에서 5·18유공자 가산점이 적용돼 합격한 공무원 수는 전체 합격자 대비 0.6% 수준이었고, 지난해 전국 국가유공자 취업자 중 5·18유공자 관련 취업자는 1.2%에 불과, 5·18유공자가 취업을 싹쓸이한다는 주장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또 5·18유공자가 6급이하 공무원채용 시험에서 5~10%의 가산점을 받는 것은 국가유공자법에 따른 것으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과천시는 건축물대장에 동·층·호가 기재되어 있지 않은 다가구주택 등에 거주하는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상세주소를 직권으로 부여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상세주소란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표시되는 동·층·호 정보로, 다가구주택, 단독주택, 원룸 중 2가구 이상 거주 주택, 일반상가, 업무용 빌딩 등 임대하고 있는 건물에 부여되는 주소를 말한다. 과천시는 최근 기초조사를 통해 관내 상세주소가 부여되지 않은 173건을 확인하고, 직권 부여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과천시는 대상 주소지의 건물소유자와 임차인에게 해당 사실을 통보하고 의견수렴 및 이의 신청 등의 절차를 거쳐 상세주소 직권부여를 실시한다. 시는 전체 173건 가운데, 4월 말까지 62건에 대해 의견수렴 및 이의 신청 절차를 마쳤으며, 이달 중 상세주소가 부여를 완료할 예정이다. 남은 111건에 대해서도 연내에 상세주소 직권 부여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상세주소가 부여되면 우편물 및 택배 등이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건물 내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도 가능해진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과천시가 시민의 도서관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부처님오신날의 대체공휴일로 지정된 29일에도 정보과학도서관을 개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과천시 정보과학도서관은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개관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금요일과 국경일 및 법정공휴일은 휴관하고 있다 정보과학도서관에서는 공휴일인 5월 5일 어린이날과 27일 부처님오신날로 인해 이달 중 휴관일 수가 증가하게 되자,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대체공휴일인 29일에는 개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2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보과학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 이정호 과천시정보과학도서관장은 “5월은 휴일이 많아서 도서관을 찾는 시민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생각한다.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편의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과천시]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사업(서안양 친환경 융합 스마트밸리 조성사업) 민간사업자 모집과 관련한 가처분 소송에서 법원이 최종적으로 안양도시공사의 손을 들어줬다. 이번 결정에 따라 공사는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사업에 참여할 우선협상대상자를 이달 중 선정하는 등 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됐다. 3일 안양시에 따르면, 수원고법 제1민사부는 NH투자증권컨소시엄이 공사를 상대로 제기한 입찰절차속행금지가처분 신청 사건에 대해 지난달 19일 원심결정을 취소하고 각하했으며, NH투자증권컨소시엄 측이 항고하지 않아 같은달 27일 확정됐다. 재판부는 공사가 공공행정의 재량권과 개정된 도시개발법이 정한 기준에 따라 공모 및 취소를 진행한 내용을 모두 인정하며 채권자들의 가처분신청을 모두 각하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공사가 도시개발법 개정을 이유로 이 사건 입찰 자체를 취소해 재심사공고의 효력을 다툴 신청의 이익이 상실됐다”고 판시했다. 공사는 이달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으로, 선정 이후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해 국방부와 합의각서를 체결할 계획이다. 이명호 안양도시공사 사장은“이번 소송 승소를 발판으로 박달스마트밸리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매주 토요일 어깨를 들썩이게 했던 나주시 전통 국악 공연이 시민과 관광객 곁으로 돌아온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나주시립국악단 토요상설공연 ‘천년의 樂 나주풍류열전’ 첫 공연을 오는 6일 금남동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2016년부터 올해로 8년째를 맞은 나주풍류열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공연이 축소·취소되는 등 침체기를 겪었지만 일상 회복에 따라 정상적으로 개최한다. 특히 기존 무대 장소였던 금성관이 보수 공사에 들어감에 따라 5~6월은 금남동 야외공연장에서 7~9월은 복원·신축 문화재인 나주향청에서 열린다. 공연은 9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 30분까지 한 시간 가량 진행된다. 개막공연은 호남검무, 남도민요 ‘봄타령’, ‘진도아리랑’, 국악관현악 ‘춘무’, 국악가요 ‘Let me fly’, 판굿, 소고춤 등 화려한 가무악과 연희를 더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시립국악단 토요상설공연은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 향유는 물론 문화적 자긍심을 갖게 하는 나주의 대표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해왔다”며 “다채롭고 신명나는 전통 국악 공연이 역사문화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무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행복사랑 무지개 빵빵 사업’을 추진해 취약계층과 다문화 이주여성 100가구에 롤케이크과 스카프를 지원했다. 이 사업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분과 위원들과 초당대학교 제과제빵학과 학생들이 교수진의 지도하에 정성을 다해 롤케이크를 만들었으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취약계층과 다문화 이주여성들에게 전달됐다. 이주여성 대상자 한 분은 “타향살이로 인해 힘든 일들이 많은데 따뜻한 정에 감사드린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매년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협조해 주고 계시는 초당대학교 교수님과 학생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분과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웃을 돌보며 따뜻한 정이 넘치는 무안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무안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영암군 지역사회가 농번기 영농인력 안정수급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지난 2일 영암군은 군청에서 영암군의회, 농업인단체, 농가 등에서 참여한 가운데 ‘농번기 영농인력 안정수급 지원대책 마련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영암군이 지난달 발표한 ‘농번기 농촌인력 수급대책’의 후속 조치이다. 우승희 영암군수, 정운갑 영암군의회 경제건설위원장, 임정빈 농협중앙회영암군지부 지부장 등 농업인단체 관계자, 농가 대표 등 40여 명의 참석자들은, 간담회에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냈다. 먼저, 영암군은 농번기 영농인력 안정수급 대책으로 △농촌인력 중개센터 운영 확대 △대학생 농촌봉사활동 1촌 맺기 △민간협력 농촌 일손 돕기 강화 △외국인 계절근로자 공급 확대 △외국인 유학생(D-2) 농촌 인력 지원 등을 제시했다. 여기에 참석자들은 ▲인근 시·군과 근로자 인건비 협의 ▲직업소개소 간담회 추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 확대 등 제안을 더하며 심도깊은 논의를 이어갔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 확대를 포함해 영농인력 안정수급을 위해 군의회와 농가, 농업인단체 등과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