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양주시보건소가 시민의 건강증진과 복지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증진서비스 ‘건강힐링닥터스 버스’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건강응급구조대라는 의미를 지닌‘건강힐링닥터스’는 교통 불편, 시간제한 등으로 인해 보건소 이용이 어려웠던 시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운영하는 사업으로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여 만에 재개됐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건강취약지역 시민을 대상으로 금연상담, 혈압·혈당, 체성분 검사, 스트레스 측정 검사 등 건강검사와 교육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버스는 정기적으로 관내 취약지역을 방문하며 순회하는 동시에 각종 지역축제와 행사 개최 시에도 운영할 계획이다. 검사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양주시 건강생활지원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에서 보건·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등 건강형평성 개선과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양주시]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군문유치원은 5월 가족의 달을 맞이하여 5월 1일 평택초등학교 강당에서 교육공동체가 함께 모여 즐기는 행복 나눔의 자리·군문뜰 가족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유아들과 학부모들은 새싹들의 달리기, 지구를 굴려라, 가족 줄다리기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2020년 개원 이후 코로나19 상황으로 군문유치원 교육공동체가 처음으로 다함께 모인 자리인 만큼 특별한 의미가 있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유치원 학부모와 교직원, 유아 전체가 한자리에 모여 단합된 시간을 보내고 서로 소통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또한 유아들을 위한 어린이날을 기념하고, 항상 가족을 위해 수고해 주시는 부모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군문유치원 교육공동체가 서로에게 응원과 격려를 전한 날이어서 더욱 뜻깊은 날이었다. 학부모들은 “평소 직장일로 자녀와 함께하는 시간이 많이 부족했는데 아이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은화 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가 군문유치원 교육공동체가 함께 놀며 미래를 꿈꾸는 유아들의 행복 자람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군문유치원 교사들은“유아들이 아빠, 엄마와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안성 양진초등학교 축구부는 4월 29~30일(일), 천안 축구센터풋살장에서 치뤄진 제3회천안시체육회장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 5학년부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축구대회는 전국유소년 30여 축구팀이 참여했으며 4/5/6 학년부가 각각 운영됐다. 안성에서도 양진초등학교를 비롯한 총 3개의 팀이 출전했다. 양진초 방과후 축구부(5학년부)는 그간 쌓아온 기량을 바탕으로 전국의 여러 초등학교와 축구클럽을 차례로 꺾고 결승전에서 ‘천안훈FC’를 상대로 접전 끝에 1대0으로 준우승을 거뒀다. 한편 5학년부 우수선수로 본교 전윤찬 학생이 선정되어 양진초의 학생과 학부모들은 더욱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 [뉴스출처 :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이천교육지원청은 폐교한 백록분교를 활용하여 이천형 공유학교인 백록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백록학교는 숙박형 공유학교로 4박 5일, 3박 4일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기획, 운영, 공유의 일련의 과정에 중심이 되는 것이 특징이다. 2023년에는 총 20회를 운영할 예정이며 이미 모가중학교 외 3개 학교가 참여했다. 학생들은 백록학교 교육을 통해 ‘행복’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학습을 진행했다. 이천지역의 여행지를 알리고 홍보하는 부르마블 게임을 제작하기도 하고, 쓰레기 재활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제안하기도 한다. 모가면의 가로등 확보를 위한 제안서는 이천시청으로부터 차년도 예산 편성에 포함하겠다는 답변을 받기도 했다. 백록학교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에서는 해볼 수 없었던 경험을 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실제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매우 만족 및 만족’항목이 98%로 높게 나타났다. 조기주 교육장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주인이 되는 우리 지역 맞춤형 교육을 만들어가겠다”고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와 연계해 2일 환여동 치매보듬마을에서 보듬걷기 공간조성 및 클린데이를 실시했다. 이날 바르게살기운동 포항시 협의회 봉사단, 환여동 행정복지센터,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했으며, 환여경로당 내·외부 환경정화, 노후 가전·가구 폐기 및 정리, 경로당 보듬걷기 공간조성을 통해 안전한 생활공간 마련에 힘썼다. 치매보듬마을은 치매가 있어도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이웃의 관심과 배려로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하며 살아갈 수 있는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 및 내실화를 위해 주민의 적극성, 노인인구 수 등 다양한 사안을 고려해 양학동과 환여동을 치매보듬마을 연속마을로 지정한 바 있다. 또한, 바르게살기운동 포항시 협의회 봉사단은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치매 예방 및 인식개선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연속 지정된 보듬마을의 내실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더욱 활성화해 다 함께 만드는 치매보듬마을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일 고혈압·당뇨병 환자 19명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병 완전정복스쿨 수료식을 개최했다. 고혈압·당뇨병 완전정복스쿨은 심뇌혈관질환의 선행 질환인 고혈압·당뇨병에 대한 교육 및 인식 개선을 위한 자조 교실로, 지난 3월 7일부터 주 2회씩 9주 동안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고혈압·당뇨병에 대한 인식 수준을 높이고 개인별 식단 확인과 영양 상담, 운동 실천 방법 공유, 올바른 투약 계획 공유 및 자가 혈압·혈당 결과 분석 등 다양한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지난 8주간 배웠던 교육내용과 앞으로의 다짐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고혈압·당뇨병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앞으로 건강관리를 위한 생활 습관 형성에 큰 도움이 됐다”, “같은 질환이 있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유대감과 지지를 얻을 수 있었다”, “또 다른 교육 프로그램이 생긴다면 지속해서 참여하고 싶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쉽게 접할 수 있고 효과적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포항시립미술관 장두건 미술상 운영위원회는 ‘제19회 장두건 미술상’ 수상 작가로 신미정 작가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영상·설치 미술가인 신미정 작가는 1983년 포항에서 출생해 추계예술대학(학사)과 프랑스 디종국립고등미술대학(학사, 석사)에서 조형예술을 전공했으며, 7회의 개인전과 약 39회의 단체전에 참여한 바 있다. 최근 전시는 2021 ‘도시X섬X아카이브’(SeMA 벙커)로, ‘경계에서의 신호’(서울시립 남서울미술관), ‘월간 인미공 8월호-점멸하는집’(인사미술공간), 2020 ‘한국 대안영상예술 어디까지 왔나’(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 뉴대안영화전), 2018 ‘인체측정학:반복과 실패를 위한’(제13회 부산국제비디오아트 페스티벌) 등 다수의 단체전과 영화제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특히, 지역사회 내 이주민의 개인사에 관심을 두고 실험적 비디오 작업을 선보이는데, 작가는 이주를 피동적 관점으로 바라보며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불가항력으로 이동한 사람들을 작품에 등장시킨다. 특히 한국의 현대사 속에서 잊히거나 강제로 지워졌던 개인의 삶을 영상으로 기록하면서도 역사성을 넘어 영상 이미지가 가지고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포항시는 올해부터 신설된 수산 기본형 공익직불금인 소규모 어가 직불금과 어선원직불금 신청을 동 지역 어촌계로 직접 찾아가는 수산민원실 운영을 통해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 4월 1일부터 시행된 수산 기본형 공인직불금인 소규모 어가 직불금과 어선원직불금 신청은 연안 읍면 지역에서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며, 동 지역은 포항시청과 송도동 소재 연오세오호 사무실에서 접수하고 있다. 포항시는 고령 어업인들의 수산 공익형 직불금 신청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2일 두호동, 8일 항구동, 12일 송도동 어촌계 사무실 등에서 직불제 상담과 함께 접수를 진행하며, 어촌계 수요조사를 통해 신청 기한인 5월 31일까지 찾아가는 수산민원실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일 두호동 어촌계 사무실에서 운영된 찾아가는 수산민원실에는 50여 명이 찾아와 상담을 진행하는 등 어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두호동 어촌계장은 “조업이 바빠 언제 신청할지 고민이었는데 어촌계에서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게 돼 고민을 덜었다”고 말했다. 정철영 수산정책과장은 “처음 시행되는 수산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신청이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포항시는 2일 경북 안전 체험관 부지 공모 신청서를 경상북도 소방본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시는 국책사업으로 추진된 지열 발전사업 과정에서 정부의 관리부실로 발생한 촉발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었고, 이후 20만 명 이상 참여한 국민청원과 청와대, 국회, 관계부처에서 진행한 집회 등을 통해 제정된 ‘포항지진피해구제법’에 안전 교육시설 설치를 명문화한 점, 이후 행정안전부 및 경북도와 안전 체험관의 포항 건립에 대한 공감대를 지속 형성해온 점을 강조했다. 시에 따르면 포항은 인구 50만 명으로 도내 최대 도시이고, 만 19세 미만과 만 65세 이상 재난 취약 인구가 18만 명(18%)에 이르며, 산지·강·해양 등 여러 지형의 분포로 풍수해, 산불 등 다양한 재난이 발생할 가능성이 상존한다. 또한, 철강·화학·이차전지 등 위험 산업단지가 인구 밀집 지역 인근에 집중돼 있고, 인근 경주와 울진 등지에 원자력발전소가 위치해 재난 발생 시 연쇄적인 2차 대형재난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체험형 방재 교육의 수요가 높다. 아울러, 공항·항만·고속도로·철도 등 사통팔달의 고도화된 교통망으로 도내 타 시·군의 접근성이 우수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포항시를 비롯한 23개 기초지자체로 구성된 전국원전인근지역동맹은 2일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국회 의원회관 대회실에서 개최했다. 원전 인근지역 지자체 주민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등 4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토론회는 △정책연대 협약식 △공동성명서 발표 △정책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계기로 지난 2014년 방사능방재법이 개정됨에 따라 방사선 비상계획구역이 20~30km로 확대돼 장기면 12개, 오천읍 2개 마을이 방사선 비상계획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5개 원전이 있는 지자체는 지방세법에 따라 지역자원시설세,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각종 지원을 받고 있으나, 원전 인근지역의 23개 지자체는 국비 지원이 전무한 상황이다. 이에 전국원전동맹은 원전 소재지와 동일한 위험을 감수하고 있는 지역의 주민 안전과 복지를 위한 국비 지원을 지속적으로 정부에 건의해 왔다.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의 주요 내용은 방사선 비상계획구역으로 지정된 기초지자체 중 예산지원을 받는 원전 소재 5개 지자체를 제외한 23개 지자체에 방사능 방재와 주민복지 증진을 위한 예산지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