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경북도는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5월부터 10월까지 집단급식소 위생관리책임자 등 2천여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지수 문자 안내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중독 지수는 기온, 습도 등을 고려해 식중독 발생 가능성을 백분율로 나타낸 수치로 관심(55미만), 주의(55-70), 경고(71-85), 위험(86이상) 4단계로 분류한다. 문자 서비스 대상은 주로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급식소, 횟집 등과 같은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시설의 위생관리책임자 또는 종사자 등이며, 주 2~3회 10시경(주말, 공휴일 제외) 식중독 지수와 식중독 예방 요령 및 식품안전 관련정보 등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최근 밤낮 일교차가 큰 날씨가 지속되면서 음식점 및 학교, 영유아 시설에서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의심신고가 급증하고 있어 식중독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다. 경북도에서는 식중독 지수 문자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조리종사자의 위생의식 제고 및 경각심 고취로 식중독 발생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손 씻기와 같은 개인위생과 익혀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경북소방본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경상북도 유일 도서지역인 울릉도 어린이, 학생, 주민들의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5월 2~3일까지 2일간 울릉한마음회관에서 ‘119안전체험 한마당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울릉도 119안전체험 한마당 행사는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한 지진 체험 및 승강기·연기탈출·에어슬라이드체험등 안전체험 △출동장비 착용체험·화재진압체험 등 소방관체험 △버블 마술 공연·추억을 남길 수 있는 스티커 사진 찍기, 소방차 만들기 등 추억남기기 프로그램으로 울릉도 학생과 주민들을 위해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한편, 도내 이동안전체험차량은 4개 소방서(포항북부․영천․칠곡․예천)에 배치되어 권역별로 운영하고 있으며, 2018년~2022년까지 지난 5년간 경북도내 곳곳을 다니면서 1,874개소에서 120,743명이 체험교육에 참여했다. 이동안전체험차량 교육신청은 경북소방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4개 권역으로 나눠 신청 받고 있으며, 회원 가입 후 반기별로 신청할 수 있다.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은 “이번 울릉도 119안전체험 한마당 행사를 계기로 울릉주민들의 재난 대처능력 향상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경북도는 건설현장 비상사태 대응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2일 도로건설공사 현장에서 교량 화재 대비 강도 높은 비상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경북도에서 발주한 국가지원지방도 효자~상원간(포항) 도로건설공사 구간 중 동빈대교(가칭)에서 실시한 이번 훈련은 상부 용접작업 중 화재발생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가정해 단계별 대처요령을 습득해 실효성을 높였다. 화재발생 시 긴급 대처요령에 따라 초동대응, 부상자 구조, 화재진화, 2차 재해예방 등을 모의 훈련했다. 특히, 훈련을 통해 비상상황 대응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현장 장비를 이용해 비상상황에서 구조하는 상황을 가정하고, 심폐소생술 교육 및 소화기 사용방법, 화재 시 부상자 구호 및 조치요령 등 교육훈련도 병행해 현장 근무자의 대응능력을 강화했다. 훈련에 참가한 관계자는 포항시, 해양경찰서, 남부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실제 상황에 준하는 강도 높은 훈련이었다고 평가했다. 이번 비상대응 훈련을 실시한 효자~상원 도로공사 구간에 위치한 동빈대교(가칭)는 길이 395m, 왕복 4차선, 총연장 1.36km의 사장교 형식의 해상교량으로 총사업비 697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향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경북도는 '전국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발상지 문화기행'사업을 통해 전국에 “경상북도 새마을운동”알리기에 나섰다. '전국 새마을지도자 문화기행 사업'은 올해 경북도에서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전국에 있는 새마을지도자들이 새마을운동 발상지를 방문해 새마을운동의 가치를 함께 공유하고, 경북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현장교육 프로그램으로 경북도에서 사업비를 지원해 경상북도새마을회에서 직접 운영한다. 지난 3월 9일부터 15일까지 시도 새마을회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고, 5월부터 11월까지 광주·전남·전북·경기·이북5도 새마을회에서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며 1박 2일 과정으로 총 320명, 5기에 걸쳐 운영된다. 올해 첫 행사는 5월 2일부터 3일까지 광주광역시새마을회에서 참여했다. 첫째 날 문경새재에서 열리는 지역 대표축제인 문경찻사발축제를 체험하고, 새마을운동 특강 및 세미나를 개최한다. 둘째 날은 구미에 있는 새마을운동테마공원, 박정희대통령 생가 및 역사자료관을 견학하고, 전통시장인 구미새마을중앙시장을 방문한다. 또, 사업에 참여하는 새마을회는 도내 전통시장이나 지역특산품 판매장에 들르는 일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경북도는 2일 안동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안동소주 세계화 전략 실행계획 논의를 위한 '안동소주 세계화 TF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월 '안동소주 세계화 기본 전략'수립 이후 두 번째로 갖는 실무회의(단장 박찬국 농식품유통과장)로 경북도, 안동시, 경북대, 안동소주 생산업체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소주를 세계적 명주로 육성하기 위한 체계적인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핵심 실행과제로 △안동소주협회 운영 활성화 △안동소주 홍보관 운영 △전통주 체험관광 활성화 △품질기준 도입 및 CI개발 △안동소주 제조·가공 지원 사업 및 운영자금 지원 방안 △해외바이어 발굴 및 수출상담회 지원 등 6개 분야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한편, 지난 4월에는 안동소주 9개 기업으로 구성된 안동소주 협회(회장 ㈜밀과노닐다 박성호 대표)가 설립됐다. 이에 따라 본격적인 전략사업 추진과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됐으며, 대구본부세관과 공동으로 'FTA 활용 컨설팅'2회, 미국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를 실시한 바 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안동소주 세계화를 위한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이철우 경북도지사)은 본격적인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될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의 제정은 더 이상 지체해선 안 되는 시급한 과제라고 강력히 주장하고 나섰다. 이는 지난 3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의결한 특별법이 여야의 이견으로 4월 26일 열린 법사위 전체회의의 문턱을 또다시 넘지 못한 상황에서 이뤄졌다. 이미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지난해 12월 23일 개최한 제51차 정기총회에서 특별법의 제정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정부의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전략과제 마련 및 실행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특별법은 대한민국 어디에 살든 균등한 기회를 누리는 지방시대의 구현을 위해 지방정부에 권한을 대폭 이양하고, 다양한 형태의 공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교육자유특구를 지방정부가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이를 위해 정부가 지방시대 종합계획을 수립해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을 추진하고, 대통령 직속의 ‘지방시대위원회’를 설치해 국정과제와 지역공약을 총괄토록 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또 이철우 협의회장은 일부 교육계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경북도는 2일 경북경찰청에서 이철우 도지사와 배한철 도의회 의장, 최주원 경북경찰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미래치안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인공지능, 빅데이터와 같은 과학기술을 치안서비스에 접목해 디지털 범죄증가와 지방소멸 가속화에 따른 치안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북도내에 있는 대학(금오공대 등 5개 대학), 연구기관(경북연구원 등 4개 기관)들도 협약에 참여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미래치안력 확보에 힘을 보태게 됐다. 참여대학은 과학치안 교육 프로그램 개설과 인력양성을 담당하고, 연구기관은 과학치안 분야의 연구개발과 정책제언을 담당하게 된다. 경북도는 이미 2019년 국비확보를 통해 ‘지능형 횡단보도’로 불리는 AI횡단보도를 설치하는 등 미래치안을 위한 실험들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학과 기관의 연구성과물들을 치안서비스 강화에 적용하는데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도 경상북도는 이미 2020년부터 지방정부, 연구기관 그리고 대학이 합심해 정책을 개발하고 연구성과물을 공유하는 ‘네트워크 경북’을 추진해 왔다면서, 이번 협약을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성남교육지원청은 5월 2일 성남외국어고등학교를 방문하여 급식실 특별 위생·안전점검 및 급식실 환기 설비 점검을 실시하고, 자율선택급식 운영 현장을 확인했다. “학교급식 특별 위생·안전점검”은 간부공무원들의 급식실 현장 점검을 통해 식중독 발생을 사전 차단하고 학교의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실시하는 점검으로, 주요 점검사항은 ▲식재료 보관 및 조리과정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여부 ▲ 냉장·냉동고의 관리상태 ▲ 급식시설·설비 관리 상태 ▲ATP 측정기를 이용한 급식실 오염상태 등이다. 또한, 전문업체가 실시하는 급식실 환기설비 전수 조사 현장에 참여하여 후드 유속 측정 및 성능 여부, 송풍기 작동상태 등을 평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조리실무사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아울러, 학생 배식과정 참관을 통해 샐러드바 운영 등 학생 기호에 따라 스스로 원하는 메뉴와 양을 정할 수 있는 자율선택급식 운영을 직접 살피며, 학생들이 만족하는 참여형 학교급식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찬숙 교육장은 “학생 선택권이 제공되는 자율선택급식 운영으로 학생 중심의 행복한 급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으며, “쾌적하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평택시 세교동 단체장협의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일 세교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세교동민 한마음 큰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신명나는 음악을 필두로 각종 문화 공연과 함께 정성껏 차린 음식을 대접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특히 오랜 시간 가족을 위해 희생하고 항상 모범이 되어주시는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과 함께 건강을 기원하는 경로효친의 정신을 고취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행사를 주최한 세교동 단체장협의회 박형수 회장은 “오랜만에 동민과 어르신들을 모시고 큰잔치를 개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원종 세교동장은 “세교동의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하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고, 이번 행사를 준비해주신 세교동 단체장협의회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동정 운영에 있어 늘 동민과 어르신들의 행복과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평택시]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평택시 중앙동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4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단체 월례회의를 통해 찾아가는 역량강화 순회교육(총 6회) 및 신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모집 홍보를 했다고 밝혔다. 무보수·명예직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제도는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2018년 처음 도입됐으며, 복지 위기가구를 능동적으로 발굴하고 복지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게 읍·면·동에 연계해 주는 지역 인적 안전망이다. 이번 교육은 중앙동 청소년지도위원회를 시작으로 6개 단체 회원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되새기는 한편 이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활동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평택시 25개 읍․면․동 중 최초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필요성 및 역할에 대한 역량 강화교육을 했다는 데 큰 의미를 더했다. 교육 내용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필요성 및 주요 역할 ▲위기상황 및 지원방법 등 예시 ▲발굴방법 ▲모집 홍보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교육에 참여한 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행복하고 건강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