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6일 포스코플랜텍에서 직장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인 ‘갓생살기’를 운영했다. ‘갓생’은 부지런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삶을 뜻하는 신조어로, 이번 프로그램은 직장인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과 캠페인, 이동 상담을 진행하는 ‘갓생을 위한 한걸음’과 발굴된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대면, 비대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갓생을 위한 두 걸음’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날 포스코플랜텍에서는 캠페인과 이동 상담이 진행됐다. ‘나는야 갓생 직장인’이라는 주제로 갓생을 사는 본인과 동료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는 캠페인과 함께 간단한 척도 검사 및 맥파로 스트레스를 측정하고 본인의 정신건강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 달에는 세아특수강 등 지역 내 기업체에서 우울, 스트레스, 자살 예방 관련 교육 및 정신건강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남구에는 철강공단이 위치한 만큼 직장인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생명 존중 문화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포항시립미술관은 27일 시립미술관 1층 로비에서 제73회 ‘미술관 음악회 MUSEUM & MUSIC’을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안형수 트리오(바이올린 고진영, 첼로 황지인, 기타 안형수)와 소프라노 박수희, 아코디언 유리비 김이 참여한다. 안형수 트리오는 ‘고향의 봄’(홍난파), ‘봄날은 간다’(박시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까미유 생상스), ‘허무한 인생’ 중 ‘스페인 무곡’(마누엘 데 파야)을 연주하며, 안형수 기타리스트가 작곡한 포항시립미술관 헌정곡 ‘포항시립미술관 오전 11시’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아코디언 유리비 김은 안형수 트리오와 함께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 ‘백만송이 장미’를 연주하며, 소프라노 박수희는 ‘섬집아기’(이흥혈), ‘나뭇잎 배’(윤용하), ‘님이 오시는지’(김규환)를 선보인다. 2014년 3월부터 시작된 미술관 음악회는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열리며,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예술과 삶의 간격을 좁히고 미술과 음악이 소통할 수 있는 자리로 일상에서 예술과 친근하게 만나는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하고 풍성한 구성으로 매달 미술관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새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포항시는 27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일부 경기가 포항에서도 개최된다고 밝혔다. 경북도 내 11개 시군에서 열리는 이번 체전은 2021년 전국체전, 2022년 전국소년체전에 이어 열리는 대회로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 5,000여 명이 포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야구, 에어로빅 힙합, 체조, 탁구 4개 종목이 포항에서 경기가 펼쳐진다. 이에 시는 이번 체전이 스포츠와 관광을 연계한 투어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포항을 방문한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스페이스워크를 비롯한 포항의 핫플레이스와 28일 개최하는 해병대 문화축제 등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황상식 체육산업과장은 “이번에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4개 종목이 포항에서 개최되는 만큼 철저히 준비해 성공적인 대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전국 17개 시·도 선수 및 임원 6만여 명이 참여하는 생활체육 동호인의 친목과 화합 축제로 27일부터 30일까지 경상북도 일원에서 진행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포항시는 저소득 청년의 자립을 지원하는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대상자를 다음 달 1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일하는 저소득 청년이 근로활동을 지속하면서 매월 10만 원에서 50만 원까지 본인 적립금을 저축하면 정부가 매월 10만 원에서 30만 원의 정부지원금과 이자 등을 지원하는 자산 형성 지원 사업이다.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만 15세~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월 10만 원 이상 근로·사업소득이 발생해야 하며, 가구 재산은 중소도시 기준으로 2억 원 이하여야 신청할 수 있다. 기준 중위소득 50% 초과에서 100% 이하는 만 19세~34세 이하의 청년으로 월 50만 원~220만 원의 근로·사업소득이 있어야 하며, 가구 재산은 동일하게 중소도시 기준 2억 원 이하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저축기간인 3년 동안 근로활동을 유지해야 하며, 자립역량교육 이수 및 자금 사용계획서를 제출하면 최소 720만 원에서 최대 1,440만 원과 함께 이자를 수령할 수 있다. 통장 가입 희망자는 5월 1일부터 12일까지는 출생일 끝자리 기준 5부제에 따라 주소지 행정복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운영위원회 추진위원 위촉식과 추진계획 보고회를 실시하고, 성공적인 개최 준비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한국해양소년단연맹, 대한체육회 가맹 경기단체,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들로 행사지원, 경기지원, 안전지원, 교통지원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장 수여, 제전 추진계획 보고, 토의 및 질의응답 순으로 제전 추진 사항을 면밀히 검토했다. 특히, 이번 제전의 핵심인 전국해양레저스포츠 수도 선포식과 기본 운영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면서 대회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았으며, 한국해양소년단 등 7개 경기단체의 일정을 조율하고 교통, 안전 등 기관단체 실무자와 협의를 추진했다. 김남진 도시안전해양국장은 “지난 2021년 코로나19로 취소된 이후 올해 다시 추진되는 만큼 지속적인 소통과 철저한 안전사고 예방계획을 마련해 역대 가장 성공적인 해양스포츠제전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포항시는 26일 사방기념공원 및 사방기념관에서 공공시설 명예 관장 업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 간담회 이후 두 번째로, 연속성 있는 포항 관광 홍보와 공공시설 개선 사항 논의를 위해 개최됐다. 이날 △전문 해설사 강의 기법 교육 △‘K-드라마 관광도시 포항’ △공공시설 불편 사항 개선 등 글로벌 관광도시 포항으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으며, 이후 사방기념공원을 둘러보면서 관광객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 개발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명예 관장은 “고품질의 홍보콘텐츠를 통한 관광객 유치가 지역 경제에 활력을 줄 수 있음을 몸소 체감했다”며, “관광도시 포항의 매력을 알릴 수 있도록 담당 시설물에 대한 개선 사항을 파악하고, 참신한 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공시설 명예 관장제’는 포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풍부한 행정 경험을 보유한 퇴직 공무원들이 명예 관장으로 위촉돼 재능기부를 하는 제도다. 지난 2016년 공공시설 6개소에 대해 명예 관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포항시는 오는 29일 송도 해안가에서 숲과 푸른 바다가 숨 쉬는 포항이라는 주제로 ‘제1회 대한민국 맨발 걷기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맨발학교 포항지회가 주관하고 포항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맨발 걷기를 통해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걷기 좋은 녹색도시 포항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맨발 걷기 축제에는 전국 맨발 걷기 동호인과 지역민 2,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송도 해안 왕복 2.6km를 맨발로 걸으면서 가족, 연인, 직장 동료들이 건강과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맨발 걷기 반환점 구간에서는 생분해성 친환경 봉투를 나눠주고 돌아오는 길에 해변에 떠내려온 각종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비치코밍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맨발 노래자랑을 비롯해 해안가 전역에서 건강증진 홍보부스와 송도 사진전, RC 요트 체험 및 각종 전통 놀이 게임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행사 참가비는 1만 원으로 당일 오전 9시부터 현장 등록이 시작되고, 참가자에게는 포켓허리가방, 신발주머니, 간식 등 기념품과 행운권이 제공된다. 주차는 송도활어회센터 앞 해안변을 이용하면 된다. 포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포항시는 ‘제23회 한국수산업경영인 경상북도대회’가 26일 포항 오천읍민운동장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수산업경영인 경북도연합회가 주최하고 포항시연합회가 주관했으며,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동해안 시장·군수를 비롯해 해양수산 관련 기관 단체장 및 수산업경영인 회원과 가족 등 약 1,500여 명이 참석했다. 경북 수산업계의 가장 큰 행사인 한국수산업경영인 경상북도대회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러-우 전쟁, FTA 체결 등 지역 수산업 경영인들의 어려움을 나누고 동해안 해양수산 발전을 이끌어갈 수산업경영인 회원 상호 간의 정보·기술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우수 수산업경영인 표창을 비롯한 개막행사에 이어 제기차기, 팔씨름, OX 퀴즈, 축하공연 등 수산업경영인 회원과 가족들의 단합을 도모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가 방류될 시 동해안 수산업계에 미칠 영향이 매우 커 어민과 수산업 종사자들이 피해를 입을 것이라며,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강력한 규탄을 결의했다. 하기동 경상북도·포항시 연합회장은 “후쿠시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경북도는 여름철 기온상승 및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에 따라 각종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증가에 대비 및 집단발생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하절기 비상방역 근무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비상방역 근무체계는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경북도 및 25개 시·군 보건소에 ‘비상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평일 9시~20시, 공휴일 9시~16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와 확산방지를 위해 24시간 업무 연락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지난 3년간(2019~2021) 사회적 거리두기, 개인위생 인식 강화 등으로 감소했으나 지난해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으로 인해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외식·배달음식의 대중화와 단체급식 운영 정상화 등으로 인한 집단 발생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또 해외여행으로 인한 신종 감염병, 세균성이질, 콜레라, 장티푸스가 지속 유입되는 만큼 철저한 감시강화와 신속한 보고 및 대응으로 도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하절기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사실 업무자체에 의미를 찾는 게 어려웠는데, 아이디어벤처 활동을 하는 동안 동료들과 함께 소통하면서 열정과 흥미가 생겨 좋았어요” MZ세대인 A주무관이 소감을 말했다. 경북도는 26일 도청 4층 화백당에서 ‘우리팀 막내도 할 수 있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방시대 청년공무원 아이디어벤처 1차 발표심사(예선전)’를 개최했다. 최근 공직에 대한 인기 하락과 젊은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퇴직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에서는 청년공무원들의 조직에 대한 소속감과 공직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전국 최초로 ‘지방시대 청년공무원 아이디어벤처’를 운영 중이다. 지난 2월 청년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해 21팀에 76명이 신청했다. 이번 예선전에서 7팀이 선정되며, 6월중 본선을 통해 최종 2팀이 선발된다. 선발된 팀은 인센티브로 해외연수 기회가 제공되며, 수평형 조직으로 구성돼 6개월간 아이디어를 직접 실행한다. 이번 예선전은 21개 팀의 아이디어 구상안 발표로 진행됐다. 그 중 넛지팀은 빈집을 활용한 ‘분산형 호텔’모델 도입 및 ‘문화 융복합 공간’조성, 에그머니팀은 경북 일자리 창출을 위한‘수익형 스마트 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