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포항시는 올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보육 제공 및 학부모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한 어린이집 운영지원 방향을 논의하고 영유아보육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고자 지난 24일 포항시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출산율 감소에 따라 어린이집 수가 2020년 말 377개소에서 2023년 현재 260개소로 크게 줄었으며, 이에 시는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낮추고 어린이집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칠 방침이다. 먼저, 시는 어린이집 입학준비금, 행사운영비, 현장 학습비 등 학부모들이 부담했던 어린이집 필요경비 항목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신입 원아 입학준비금 10만 원, 재원 원아 행사운영비 및 현장 학습비 22만 원을 어린이집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시는 어린이집 운영지원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어린이집에서 별도 신청하지 않아도 매월 쌀, 계란, 과일 등의 친환경 우수 식재료를 일괄 정기 배송해 어린이집 아동 급식의 질을 높인다. 아울러, 어린이집 안전사고에 대한 보상체제 마련을 위해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직접 가입을 통해 보장범위를 확대하고 지원액을 대폭 상향 지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포항시는 25일 ‘AI 돌봄 로봇 지원사업’ 실무자 교육을 실시하고, 5월 중 AI 돌봄 로봇 200대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수행기관(7개소) 전담 사회복지사 및 생활지원사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I 돌봄 로봇 지원사업 안내, 기기 이용법 및 관리 시스템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지원 대상자는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가구로 총 200명이며, 대상자 선정부터 기기 보급·관리 등은 독거노인 생활지원사 160명이 전담해 어르신들의 정서 지원 및 안전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보급되는 돌봄 로봇은 다양한 기능이 탑재돼 있다. 정서 지원 기능으로 어르신이 외출 후 돌아오면 인사를 하고, 머리나 귀, 손을 만지면 미리 입력된 다양한 반응을 구사한다. 어르신 취향에 맞는 다양한 노래를 재생할 뿐만 아니라 치매 예방을 위한 재미있는 퀴즈를 내는 것도 가능하다. 아울러, 복약 시간이나 식사, 병원 등 일정을 알려주는 생활 관리 기능도 있는데, 생활지원사나 보호자가 돌봄 로봇 관리 어플을 통해 알람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포항시가 운영하는 우수 농·수·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포항마켓’이 경북도 쇼핑몰 ‘사이소’와 함께 포항국제불빛축제 기념 최대 40% 할인 감사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역 우수 농·수·특산물의 판로 확대와 포항국제불빛축제 홍보를 위해 포항시 ‘포항마켓’과 경북도 ‘사이소’와의 연계 마케팅으로 동시 진행하며, 40%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구매가 가능하다. 이번 특가 할인 기획전은 오는 5월 3일부터 28일까지로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할 예정이다. 주요 판매 품목은 쌀, 사과, 버섯, 꿀, 된장, 건오징어, 소고기, 돼지고기 등 농수축산물을 비롯해 젓갈류, 밀키트, 찰보리빵, 한방차 등 가공품까지 포항마켓에서 엄선한 36개 업체의 370여 개 품목이다. 또한, 행사 기간 중 포항마켓에서는 ‘5월의 봄·봄·봄, 다섯 가지 이벤트’로 △40% 특가 할인 기획전 △포항마켓 신규회원 가입자 선착순 200명 5,000원 할인쿠폰 지급 △포항마켓 100번째 구매 고객, 1,000번째, 2,000번째, 3,000번째 주문 고객에 최대 50만 원 포인트 지급 △1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선착순 10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포항시가 선진 장례문화 정착을 위한 친자연적인 종합장사시설인 ‘추모공원’ 건립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인 가운데, 25일 ‘제13회 추모공원 건립 추진위원회’를 열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포항시 추모공원’은 기존의 기피 시설이라는 오명을 탈피하고, 문화적·예술적·창의적 관광명소 건립을 목표로, 전체 부지 10만 평중 8만 평을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민을 위한 공간에는 문화, 교육, 역사를 담은 조형물, 문화예술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자연 친화적 명품 힐링 공원을 조성하는 한편, 나머지 2만 평에는 화장시설(화장로 8기), 봉안시설(2만 구), 자연장지(1만 평), 유택동산, 장례식장 등의 원스톱 장사시설로 건립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추모공원 심사기준에 대한 보완 및 추후 진행 방향과 추모공원 건립을 위한 주민홍보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최적의 부지선정을 위해 올해 중 재공모를 실시키로 했다. 강창호 포항시 추모공원건립위원회 위원장은 “올해 반드시 추모공원 부지를 확보해 포항시민들의 숙원사업인 명품 장례문화공원이 조속히 건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울진군은 지난 24일 성황리에 막을 내린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12년 만에 군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하나되는 화합울진, 미래향한 경북체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도내 23개 시군, 1만 2천여 명의 선수, 임원이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시부 30개 종목, 군부 16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 제61회 경북도민체전에서, 울진군은 전 경기종목에서 골고루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종합점수 177점이라는 역대 최고 점수로 2위인 예천군(133.6점)과는 압도적인 점수차를 보였다. 특히 이전 대회보다 약진한 농구, 배구, 배드민턴, 탁구 종목이 각각 군부 1위를 차지하면서 종합우승의 발판이 됐다. 대회 기간 내내 종목별 훈련장과 경기장 곳곳에서 따뜻한 미소로 선수단과 관광객들을 맞이한 울진군민과 자원봉사자들의 친절함과 봉사정신 또한 종합우승지인 울진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사상 처음으로 군 지역에서 두 번째 치러진 도민체육대회로 철저한 사전준비와 울진군민들의 열정과 관심으로 훌륭하게 치러져 향후 군 지역 대회 개최 가능성을 높였다. 주성열 울진군체육회장은“종합우승이라는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한 선수단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경북도는 25일 화공 굿모닝 특강에서 강동관 前 이민정책연구원장을 초청해 ‘한국 인구구조의 변화와 이민정책 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경북에서 적극 추진 중인 이민정책에 대한 방향을 살펴보고 도청 직원들과 함께 외국인 정책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강연에서 강동관 원장은 우리나라가 저출산 고령사회 사회로 접어들면서 대학위기, 생산성 감소, 부양비 증가, 부동산 가격하락 등 다양한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출산율이나 사망률은 정책적 통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현재 인구구조 개선을 위해서는 이민자 유입정책이 필요한 대안이 됐다고 말했다. 또 이민정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서는 유입, 사회통합, 이민정책추진 거버넌스 3가지 구성요소가 균형을 이뤄야 한다고 설명했다. 먼저 유입에 대해서는 인구구조의 건전화와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해 피할 수 없는 선택이며, 미국과 같은 선진국들은 유학생 유치가 제5의 산업으로 불릴 만큼 경제적 효과가 크다며 경북에서도 해외 우수인계 유치에 대한 정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지속적으로 외국인이 오고 싶고, 오래 살고 싶은 지역을 만들기 위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국무조정실 규제심판부는 25일 규제심판 회의를 열어 친환경 新모빌리티인 화물용 전기자전거 도입을 위해 관계부처에 관련 규제 개선 및 제도적 기반 마련을 권고했다. 현행 「자전거법」은 전기자전거는 승객용만 상정하여 중량을 30kg 미만으로 제한하고 있다. 이로 인해 화물 운송용 전기자전거에 대해서는 법적 근거가 없는 상황이다. 영국・프랑스・독일 등 주요 선진국 및 글로벌 물류업계는 도심 내 근거리 운송수단으로서 친환경 배송 수단인 화물용 전기자전거를 적극 도입하고 관련 산업을 활발히 육성하고 있다. 전세계 화물용 전기자전거 시장 규모는 약 1조2천억원(’21년 기준)으로 2030년까지 연평균 약 11.4%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고, 전기자전거로 배송 시 탄소배출이 22% 절감된다는 실증 결과도 있다. 규제심판부는 新모빌리티로서 화물용 전기자전거의 도입이 가능하도록 해외 기준 및 국내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법적 기준을 조속히 확보하고, 이와 함께 보행자·운전자의 안전 확보, 도로 통행을 위한 관리·주행 기준, 상용화 지원 방안 등 관련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도록 권고했다. 이번 규제심판부 권고는 화물용 전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23년 4월 25일 관내 응급환자 이송체계 구축과 구급지원대 수당 및 실비 지원을 위해 사천시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박정웅 시의원(건설항공위원회 부위원장)과 이상룡 재난안전과장 등이 참석한 회의에서 구급지원대의 필요성과 임무를 설명하고, 구급지원대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응급환자 이송 지원 조례 제정을 건의했다. 구급지원대는 지난 4월 23일(목) 지역사회 해양 안전 확보를 위해 바다사정에 정통한 도서 주민들 중 응급환자 발생시 응급처치 및 공중보건의 요청사항에 대한 보조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발대 된 민간해양구조대원이다. 박정웅 시의원은 “매년 사천시 도서지역 응급환자가 40명이상 발생하는 만큼 구급지원대의 역할은 더욱 중요시된다.”며 “이러한 구급지원대를 지원하기 위해서 시 관계부서와 협의하여 조례 제정 등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시민의 편의와 안전 확보를 위한 정책 발굴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사천해양경찰서]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창원특례시는 오는 5월 2일부터 9월 3일까지 4개월간 창원시립마산박물관에서 경상남도교육청, 서울역사박물관과 공동으로 『동심의 세계_꿈꾸는 놀이터』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어린이 해방선언 100주년을 맞아 사라져 가는 다양한 전래놀이를 발굴하여 건전한 어린이 놀이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창원특례시는 경상남도교육청, 서울역사박물관과 함께 특별전을 공동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이에 성공적인 특별전 개최를 위해 창원시립마산박물관에서는 전시장 조성 및 전시 운영, 경상남도교육청에서는 놀이문화연구 및 프로그램 지원,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전시콘텐츠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추진하게 됐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우리 어린이, 놀면서 자란다’, ‘행복한 어린이, 맘껏 놀자’, ‘어른이 된 어린이, 우리도 한 때 어린이’, ‘어린이 세상을 꿈꾸다’ 등으로 구성되며, 어린이의 하루를 스토리텔링하여 학교 운동장, 동네, 집 등지에서 즐겼던 전래놀이를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실내, 외에 놀이공간을 조성한다. 어린이들에게는 새로운 놀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부모 세대에게는 아련한 옛 추억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창원특례시는 25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창원의집, 창원역사민속관에서 결혼이민자 20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문화체험’을 진행했다. ‘창원, 어디까지 가봤니?’라는 부제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입국 초기 결혼이민자들이 거주하고 있는 창원에 대해 알아보고, 한국의 역사와 문화와 관련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창원의집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창원역사민속관에 전시된 유물을 살펴보고, 한국의 전통 한옥과 민속놀이, 과거 생활상, 창원의 역사까지 배울 수 있어 좋은 역사교육의 장이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결혼이민자는 “아직 한국에 대해 잘 모르고 창원이 낯설게 느껴졌는데, 해설사 선생님의 설명으로 한국에 대해 많이 알게 된 것 같다.”라며, “한국어 공부하는 친구들과 함께하니 더 즐거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최종옥 여성가족과장은 “한국문화가 낯설고 내가 사는 지역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결혼이민자의 조기 적응을 위해 창원의 여러 곳을 소개하고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