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지난 2021년 모교 고려대에 부임한 신연호 감독은 과거 고려대의 명성을 되찾겠다는 야심찬 각오를 드러냈다. 고려대는 현재 진행 중인 2023 대학축구 U리그1 1권역에서 승점 5점(1승 2무 2패)으로 9개 팀 중 7위에 머물러 있다. 5경기에서 5골 밖에 터지지 않을 정도로 득점력이 부족한 것이 상위권 도약의 발목을 잡고 있다. 하지만 아직 고려대는 다른 팀에 비해 많게는 3경기를 덜 치렀고, 권역리그는 11경기가 남아있어 후반기 반등의 여지는 충분하다. 지난 19일 고려대 녹지운동장에서 열린 전주대와의 경기에서는 1-1 무승부를 거뒀다. 후반 9분 전주대 이기준에게 선제골을 내준 고려대는 후반 42분 동재민의 만회골이 터지며 전주대의 7연승 도전을 저지했다. 경기 후 신 감독은 ”전주대가 6연승 중이라 이를 저지하고 홈에서 승리하고자 했던 욕심이 있었는데 비겨서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모교에 부임한 지 3년 차에 접어든 신 감독은 당장의 부진에 좌절하지 않고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는 ”동계훈련 때 프로팀과 연습경기를 치르며 상당히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출발했지만, 막상 춘계 대회에서는 4강에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5. 31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사회보장 전략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전략회의는 그간의 사회보장 정책방향을 점검하고, 미래 지속가능한 복지국가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윤석열 정부의 복지철학과 기조를 사회보장 정책 전반에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오늘 회의에는 국무총리와 14개 부처 장·차관, 정부 내 총 9개의 사회보장 관련 주요 위원회 소속 민간위원, 국민의 힘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 등을 포함하여 우리나라 사회보장을 대표하는 총 5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윤석열 정부 복지국가 전략’을, 강혜규 사회보장위원회 위원(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원장)이 ‘중앙부처 사회보장제도 통합관리 방향’을, 조상미 사회보장위원회 위원(중앙사회서비스원 원장)이 ‘사회서비스 고도화 추진방향’을 보고했다. 이번에 발표된 윤석열 정부 복지국가 전략은 ‘지속가능한 복지국가’ 비전 아래 ‘약자복지’, ‘서비스복지’, ‘복지 재정 혁신’을 중점 추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중앙부처 사회보장제도 통합관리 방향’은 복잡한 제도는 패키지화하여 알기 쉽게 단순화하고, 중복 사업은 합치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보건복지부는 중증질환 치료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필수 약제를 원활히 공급하기 위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6월 1일부터 보험약제 급여범위 확대 등의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난임 여부를 판단하는 자궁난관조영 검사 시 사용하는 방사선 조영제 중 ‘리피오돌 울트라액’을 자궁난관 조영제로 급여 적용하고, 여성에 많이 발생하는 ‘중증 손‧발바닥 농포증’에 사용하는 ‘Guselkumab 주사제’의 선행치료제 범위에 ‘메토트렉세이트’를 포함시켜 가임기 여성에 대한 해당 약제의 보험 적용 대상을 넓힌다. 골수섬유증에서 발생하는 비장비대 및 증상 관련 치료제인 ‘인레빅’이 신약으로 건강보험 적용을 받게 된다. 또한, 노인, 만성질환자의 변비 치료에 주로 처방되나, 최근 수급이 불안정했던 수산화마그네슘 성분의 조제용 변비치료제(마그밀 등 3개사, 3품목)의 경우, 환자 치료에 필수적인 의약품임을 고려하여 보험약가를 인상했다. 또한 퇴장방지의약품 중 7개 품목에 대한 생산원가 보전도 추진했다. 이번 중증질환 치료제 급여 확대로 환자 접근성이 높아지고 경제적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보이며, 환자 치료에 필수적인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국민 생활에 큰 피해를 야기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범죄가 조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고, 범인 검거가 이루어지기 전까지는 범죄 시도가 반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내용은 행정안전부가 지난 2월 세계 최초로 개발한 ‘AI기반 보이스피싱 음성분석모델’을 활용하여 실제 보이스피싱으로 신고된 음성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통해 확인됐다. 이번 분석은 2015년부터 2023년 3월까지 금감원을 통해 피해 신고된 1만2,323개의 음성 파일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행정안전부 통합데이터분석센터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속 전문인력이 참여했다. 먼저, 이번 분석을 통해 범죄자 규모와 가담 횟수를 확인할 수 있었다. 분석 대상 1만2,323개의 음성에서 중복된 음성을 제외한 범죄가담자는 5천513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범죄 가담 건수의 경우, 1회 가담자는 3천42명(55.2%), 2회 이상 가담자는 2천471명(44.8%)으로 나타났으며, 범죄자 한 사람이 최대 34건의 각기 다른 범죄에 가담한 사실도 드러났다. 행안부가 세계 최초로 구현한 보이스피싱 범죄자 군집화 기능을 활용하여 범죄조직 규모와 범죄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은 음식물처리기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과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음식물처리기 사용 중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소비자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 최근 3년간(’20∼’22) 접수된 음식물처리기 관련 위해정보는 총 1,182건으로, 코로나19 이전(’17~’19) 306건보다 876건(286.3%)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에서 요리를 하거나 배달로 식사하는 비중이 늘어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연령별로는 음식물처리기를 주로 사용하는 ‘40대’가 362건(30.6%)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50대’ 335건(28.3%), ‘30대’ 240건(20.3%) 등의 순이었다. 위해정보 중 안전사고가 발생한 40건을 분석한 결과, 위해원인은 ‘제품관련’이 24건(60.0%)으로 가장 많았고 ‘물리적 충격’ 8건(20.0%), ‘전기 및 화학물질’ 6건(15.0%) 등의 순이었다. 위해증상으로는 ‘피부 및 피하조직 손상’이 26건(65.0%)으로 가장 많았고, 위해부위는 ‘손가락’이 27건(67.5%)으로 가장 많았다. 공정위와 소비자원은 소비자에게 음식물처리기 사용 시 사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유국희 전문가 현장시찰단 단장은 5.31일 10:30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5.21일부터 5.26일까지 5박 6일간 진행된 ‘전문가 현장시찰단’의 주요활동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시찰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계획에 대해 ’21년 8월부터 한국정부가 진행 중인 과학·기술적 검토 과정의 일환으로 현장 확인이 필요한 사항을 중심으로 중점 점검이 이뤄졌다. 시찰단은 유국희 단장과 지금까지 과학·기술적 검토를 담당해 온 전문가 및 현장 경험이 있는 전문가를 중심으로 총 21명으로 구성됐다. 시찰단은 오염수 해양 방류 관련 핵심 주요 설비인 다핵종제거설비(ALPS), 측정확인용 설비(K4탱크군), 방출(이송·희석·방출) 설비와 중앙감시제어실, 화학분석동(방사능분석실험실)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첫째, ALPS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내 존재하는 다양한 종류의 방사성핵종(삼중수소 등 제외)을 제거하기 위한 설비로 방사성핵종 제거 성능과 장기간 안정적 운영 가능성을 중점 점검했다. 방사성핵종 제거 성능과 관련해서는 연1회 수행된 ALPS 입출구 농도분석 결과(`19~`22) 등 원자료를 확보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안양시와 인근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학부모들이 함께 손잡고 설립한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학생들에게 친환경 및 지역산 우수 식재료를 원활하게 공급하고, 건전한 심신 발달과 식생활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3개시(안양·군포·의왕)가 공동으로 센터를 설립했다. 경기도 31개 시군 중 최초로 ‘친환경’으로 건강한 무상급식을 실시하고자 최대호 안양시장과 당시 군포시장, 의왕시장, 그리고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011년 말부터 함께 논의를 시작해 2013년 5월 센터를 개소했으며, 2019년 과천시도 공동 운영에 합류했다. 센터는 민관 거버넌스(governance)를 전제로 설립되어 모든 과정마다 각 주체들이 의사결정에 필수적으로 참여해 급식의 전반을 검토하고 있다. 센터의 다양한 사업 중에서도 특히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것은 ‘안전한 식재료’ 공급이다. 2014년 3월부터 무농약 쌀, 가공식품, 유기농 김치, 수산물, 과일간식 등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해 검사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시청·교육지원청·학교와 공유하고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삼성웰니스의원(대표원장 강준식)은 지난 5월 24일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사회복지법인 휴먼복지회 운영)에서 월 정기후원금 전달식과 상호기관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삼성웰니스의원은 하남시 감일동 내 위치한 365일 연중무휴 의원으로 정형외과, 내과, 소아과, 응급의학과 진료가 가능하며 자율신경치료, 만성통증치료, 도수치료센터, 아동발달클리닉(언어치료)을 함께 운영중이다. 이번 후원은 감일동 지역사회 내 위치한 삼성웰니스의원의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이루어졌다. 이에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사회 내 취약계층의 복지지원에 사용될 계획이다. 삼성웰니스의원의 강준식 대표원장은 “지역사회 안에서 병원이 잘 될수 있었던 것은 지역주민들 덕분이다.”며 “개원 2주년을 앞두고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환원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정기후원을 결심했다. 후원금 뿐만 아니라 진료가 필요한 소외가정에도 진료지원에 힘쓸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 김상환 관장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후원에 참여해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전달되는 후원금이 지역사회에 필요한곳에 사용될수 있도록 투명하게 관리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지나가 버린 어린시절에 풍선을 타고.. 지금 중장년 세대들에게는 지난 1986년 5인조 밴드인 다섯손가락의 풍선이라는 노래를 흥얼거린 추억들이 여러 번 있었을 것이다. 당시에는 비행기만 지나가도 외국 여행에 대한 동경과 파란 하늘의 무한한 상상력을 키운 기성 세대들은 하늘을 향해 달려가는 인간의 상상력을 꿈꾸어왔다. 이런 상상력을 펼쳐 양주시가 드론 복합도시를 꿈꾸며 드론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로드맵을 수립해 신성장 4차 산업을 이끌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양주시는 올해 자족도시조성과에 드론정책 TF팀을 전격적으로 신설했다. 경기북부 최초로 신설된 양주 드론정책팀은 드론 정책 업무를 총괄하는 조직으로 양주권역 드론 인프라를 조성하고 선도적 드론 관련 업무를 육성하게 된다. 이어 6월 2일에는 육군 지상작전사령부와 함께하는 양주! 드론봇 페스티벌이 3일간 개최된다. 양주시 3대 축제로 지정된 드론봇 페스티벌은 경기북부 접경지역 최초로 불꽃 드론 아트쇼를 비롯해 드론 동시 이륙 기네스 도전, 민간 부문 드론 배틀등 드론과 관련된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국내 최대로 펼쳐질 전망이다. 양주권역 드론육성에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태문 기자 | 원미고등학교(교장 김윤태)는 2023학년도 5월 22일부터 5월 26일까지 2023 열린실험실을 개최했다. 행사 기간에 매일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사전 신청을 통해 매일 50명씩 모두 250명의 학생들이 다양하고 흥미 있는 과학 실험 활동에 참여했으며 새로운 실험 활동에 도전한 학생들은 과학적 사고력 및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키울 수 있었다. 원미고는 경기도형 과학중점학교로서 과학동아리 활동이 특히 활발하다. 이번 행사는 1, 2학년 과학동아리 학생 중 희망자가 기획하고 운영함으로써 학생이 주도하는 과학교육의 장을 열었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 생명과학동아리 더블헬릭스는 4가지의 실험을 열었는데, 신경전달물질의 종류에 따른 물벼룩의 심장박동수 변화 관찰, 루미놀 화학 발광을 이용한 범죄 수사 기법, 친환경 물병 오호 만들기, 구강 세포 관찰하기 등이 그것이다. 과학동아리 매드사이언스는 멘톨 비누 만들기, 앙금 생성 반응을 이용한 화학정원 만들기, 용해도 차이를 이용한 화이트 크리스마스, 혈액형 판정 실험, 진공 대포 실험 등을 기획하여 실험실을 운영했다. 열린실험실을 기획하고 운영한 1학년 김0연 학생은 “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