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을 선도할 의사과학자 양성 방안 마련’을 목표로 '의사과학자 양성협의회'를 구성하고 2월 9일 제1회 회의를 개최했다. 의사과학자는 연구자의 역량을 갖춘 의사를 말하며, 기초과학의 성과를 창출하고 이를 신약이나 의료기기 개발로 연결할 수 있는 미래 핵심인재이다. 1956년 미국에서 양성되기 시작한 의사과학자는 명실상부 글로벌 바이오 연구를 주도하고 있는데, 이는 최근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의 약 40%, 미국 국립보건원 기관장의 70%가 의사과학자인 점에서도 확인되고 있다. 그러나 국내 의료인 양성 시스템은 환자를 진료하는 임상의 양성에 집중된 바 기초 의학을 진로로 선택하는 의사 자체가 적고, 의사과학자가 되기 위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다음에도 연구를 수행하기보다는 임상의로 복귀하는 사례가 많아, 의사과학자 양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5대 과학기술특성화대학교(KAIST, GIST, DGIST, UNIST, POSTECH) 총장들과 주요 의료계 관계자들이 주도하여 보다 실효성 있는 의사과학자 양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협의회를 구성하여 향후 6개월 간 운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국토교통부와 서울특별시 지난해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방안」을 통해 도입한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서울시가 지난 1월 13일 발표한 “모아타운”)을 활성화하기 위해 서울지역 자치구 공모를 2월 10일부터 3월 21일까지 공동으로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서울지역 자치구를 대상으로 신청서를 제출 받아 내부검토와 선정위원회 평가를 거쳐 25개소 내외의 대상지를 4월 중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모아타운)은 신축·노후주택이 혼재되어 광역적 개발이 곤란한 저층 주거지를 체계적이고 신속히 정비하기 위하여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모아타운 계획)을 수립하고 소규모주택 정비사업과 기반시설 설치를 병행하는 지역으로, 정비사업 시 건축규제 완화, 기반시설 국비지원 등의 특례를 받을 수 있다. 이번 공모는 효율적인 후보지 관리를 위해 국토부와 서울시가 협력하여 국토부의 서울지역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3차 후보지’ 공모와 ‘서울시 모아타운’ 공모를 통합하여 추진하는 것으로, 향후 선정된 대상지가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모아타운)으로 지정되면 기반시설 조성에 필요한 비용을 국비와 시비로 최대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022년 GAP 판로지원사업 대상자를 공모한다. 이 사업의 목적은 GAP 인증 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하여 인증 농가의 소득 증가 및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 분야는 ① GAP 인증 농산물 홍보, 마케팅 기술 등의 교육, ② 포장재 디자인 개발 등 홍보, ③ 실시간 방송 판매(라이브 커머스), 홈쇼핑 입점 지원 등 판매 3개 분야이며, 1개소당 최소 6백만 원에서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총사업비 10억 원) GAP 판로지원사업의 신청 자격, 선정 절차 등은 다음과 같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GAP 인증을 받은 개인 농가 및 작목반 등 단체이며, 인증 농가를 대표하여 지역농협 단위로도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2월 10일부터 2월 28일까지로 농협경제지주에서는 지원을 신청한 농가 등을 대상으로 사업추진역량을 평가*하여 3월 7일 주간에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농협경제지주에서는 사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2월 10일부터 지역농협,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권역별 비대면 사업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농협경제지주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반려견 보호자가 반려견과 외출 시 ①목줄 또는 가슴줄 길이를 2m 이내로 유지하고, ②공용주택 등의 내부 공용공간에서는 반려견을 직접 안거나 목줄의 목덜미 부분을 잡는 등 관리할 내용을 규정한 「동물보호법 시행규칙」이 2022년 2월 1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을 통해서 해당 동물을 효과적으로 통제하고, 다른 사람에게 위해를 주지 않기 위한 목줄·가슴줄의 길이가 보다 구체화된다. 종전 규정에서는 보호자의 판단에 따라 반려견의 목줄과 가슴줄을 길게 유지할 수 있어 긴 줄로 인해 보호자의 통제를 벗어나 사고가 발생하거나, 이웃 주민 간 갈등이 발생할 여지가 있었다. 농식품부는 동물행동전문가·동물보호단체·관계부처·지자체 등과 함께 「반려견 안전관리 T/F」를 구성하고, 반려견과 외출 시 발생할 수 있는 주민 갈등 및 사고를 예방하고 반려견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목줄 등의 길이 기준을 논의하여, 2021년 2월 「동물보호법」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길이 기준을 구체화하였다. 반려견 목줄 길이와 관련한 해외사례를 보면, 미국의 경우는 일부 주에서 외출 시 목줄 길이를 6피트(1.8m)로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은 2월 9일 10시 카카오 판교오피스에서 열린 국무총리 주재 '청년희망온(ON)' 카카오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카카오는 정부와 파트너십을 맺고, 향후 5년간 2만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 및 인재 육성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는 ‘카카오트랙’ 수료생, 재학생 등 5명의 청년이 온라인으로 참석하여 취업 준비의 어려움과 고충을 나누며, 정부의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화진 차관은 카카오의 지역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카카오트랙’과 관련하여 ‘청년고용 응원 멤버십’ 가입증서를 수여했다. 카카오트랙은 지난 2007년부터 카카오와 제주대학교가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기업의 요구에 맞는 인력양성을 위해 추진해 온 프로그램으로, 카카오가 직접 웹 개발과 관련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현직자가 겸임교수로서 참여하며 수준 높은 현장 기반의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참여 학생이 실무경험을 할 있도록 겨울방학 단기 현장실습을 제공하거나 취업을 앞둔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3~4개월간의 맞춤형 인턴십도 지원한다. 2021년까지 총 111명의 청년이 카카오트랙을 이수했고, 그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고용노동부는 오늘(2.9.)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3대 안전조치 이행 여부를 일제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채석장에서 붕괴.폭발로 다수의 사상자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채석장 작업에 대해 “산업재해 발생 위험경보”도 발령했다. 위험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고용노동부는 이번 현장점검의 대상을 기존 건설업에 채석장(채굴·쇄석 생산업)·시멘트 제조업 등 건설업 관련업종을 포함하고 점검에 집중하는 중이다. 특히 채석장에는 채석작업 관련 반복 사고사례와 안전한 작업을 위한 자체 점검표를 배포하고 당분간 패트롤 점검을 병행하며 자체 점검을 독려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용노동부는 최근 3년간(2019~2021년) 설날 연휴 직후의 사망사고 현황을 분석하고, 이번 주부터 3월까지 산재 사망사고가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사업장 등에 “그간 고용노동부가 제공한 업종별 점검표, 안전보건관리체계 자율진단표 등을 활용하여 최소한의 현장 유해·위험 요인을 제거하는 등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고 있는 현재 산재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는 공문을 발송했다. 최근 3년간(2019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무역협회는 2월9일 10시, '글로벌 공급망 분석센터' 출범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구자열 무역협회 회장, 유정열 코트라 사장과 반도체, 자동차, 철강 등 주요 업종별 협·단체 임원이 참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코로나19에 이어 미·중 경쟁, 탄소중립, 러-우크라이나 갈등 등 영향으로 공급망 리스크가 심화되는 가운데, 주요 품목별, 지역·국가별 국내·외 위기 징후를 분석할 수 있는 국가적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공급망 전담기관 신설을 추진해왔다. 글로벌 공급망 분석센터는 글로벌 공급망 이슈에 대한 상시·전문적 분석역량을 갖춘 국내 유일의 공급망 분석 전문기관으로, 정부부처, 무역관, 업종별 협회 및 주요기업 등으로부터 수집된 주요 산업 관련 국내·외 동향을 심층 분석하고, 공급망 관련 이상징후 발견시 이를 신속히 전파하고 대응조치를 제언하는 등 국가 조기경보시스템(EWS) 운용을 지원한다. 또한, 정부와 민간기업의 글로벌 공급망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 및 전략 수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글로벌 공급망 분석센터 조직은 종합전략실, 산업분석실, 공급망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김정우 조달청장은 9일 경기도 수원시 소재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생산기업인 ㈜래피젠을 방문해 생산현황을 점검했다. ㈜래피젠은 월간 자가검사키트 1억명분을 생산하여 공공 및 민간에 공급하는 중소 의료기기 제조기업이다. 이번 방문은 최근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수급상황 안정을 위해 기업의 생산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이뤄졌다. 현장에서는 공공수요용 물량의 수요처 다양화에 대비해 배송조건 개선 필요성 등을 건의했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자가검사키트 제조업체 노고에 감사드리며, 필요한 물량이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달청은 자가검사키트 적기 공급 등 공공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지난주 전담부서를 신설하였으며, 8일 오후부터 나라장터를 통한 주문공급절차를 개시했다. [뉴스출처 : 조달청]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2월 9일 오전 10시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공장(경상북도 안동시 소재)을 방문하여,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위탁 생산되는 노바백스 백신의 첫 출하를 기념하는 행사에 참여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오늘 행사에는 안재용 SKBS 대표이사, 김훈 최고기술책임자를 비롯하여,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권영세 안동시장,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지자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SKBS가 위탁 생산한 노바백스 백신은 코로나19 백신 중 합성항원 방식으로 개발된 최초의 백신으로, 지난 1월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를 거쳐 2월 8일 출하승인이 마무리됨에 따라 국내 도입되게 되었다. 이번에 출하되는 물량인 29.2만 회분을 시작으로 2월에 약 200만 회분이 도입될 예정이며 이후에도 예방 접종계획 등을 고려하여 순차적으로 공급될 계획이다. 노바백스 백신은 18세 이상 미접종자 기초접종과 2차·3차 접종 미완료자 접종에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노바백스 백신은 일회용 주사기(prefilled syringe)로 공급되어 보관·유통·사용이 편리하다는 장점을 활용하여, 고위험군 중 미접종자를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경궁관리소는 우리 민족의 세시풍속인 정월 대보름 기간에 창경궁 풍기대 주변에 대형 모형 보름달을 연출하는 ‘궁궐에 내려온 보름달’ 행사를 오는 2월 11일부터 17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풍기대 주변에 설치한 대형 보름달 모형을 오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관람객에게 사진 촬영 장소로 제공하는 것으로, 창경궁에 온 방문객들은 밤이 깊어갈수록 선명해지는 대형 보름달을 직접 보며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행사 장소인 풍기대는 집복헌 뒤편 높은 언덕 위에 자리하고 있어, 궁궐 전각과 대형 보름달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하기에 좋은 장소다. 창경궁관리소는 누리소통망(SNS)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행사기간에 창경궁을 찾은 관람객들이 보름달을 배경으로 연인, 가족, 친구 등과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궁궐에내려온보름달’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올린 후 창경궁 트위터 내의 응모란에 접수를 하면 행사기간 기준으로 ‘좋아요’ 수가 많은 5명을 선정하여 궁궐통합관람권 2매씩을 증정한다. 최종 결과는 2월 25일 창경궁관리소 누리집에서 발표한다. 자세한 응모방법은 창경궁관리소 트위터를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