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임혜숙 장관은 2월 9일 오전 9시 30분에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마티아스 코만(Mathias Cormann)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과 면담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면담은 코만 사무총장이 금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2022 경제협력개발기구 동남아 프로그램(SEARP) 각료회의’ 참석차 방한한 것을 계기로 성사되었다. 임 장관과 코만 사무총장은 디지털 경제와 과학기술혁신의 핵심 분야 중 브로드밴드 연결성, 인공지능과 데이터, 코로나19 이후 과학기술혁신정책 등과 관련하여 정책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임혜숙 장관은 경제협력개발기구가 그간 38개 회원국의 경제성장과 사회발전을 위한 정책 조언자로서 핵심 역할을 하면서 디지털 전환과 과학기술 혁신 등 주요 현안에 대한 국제 규범 논의를 진전시켰다고 높이 평가했다. 디지털 대전환에 따라 인공지능과 데이터는 개별 국가단위를 넘어 경제사회적 파급효과가 큰 분야로 국제 규범 형성을 위한 다자간 협력이 필수적임을 강조하며, 한국도 디지털뉴딜 등 정책 경험을 토대로 이러한 국제 논의에 활발히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작년에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농촌진흥청은 8일 경남 산청군 산청읍 배 과수원에서 겨울철 가지치기 후 남은 부산물을 파쇄해 퇴비로 활용하는 연시회를 열었다. 이번 연시회는 봄철 영농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영농부산물을 잘게 부순 뒤 퇴비로 만들어 토양에 되돌려주는 순환 체계를 정착시키고, 농업·농촌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마련됐다. 일부 농가에서는 수확 후 나오는 영농부산물(나뭇가지, 볏짚 고춧대 등)을 처리하기 위해 관행적으로 영농부산물을 태우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협업해 농기계임대사업소가 보유한 ‘임대용 동력파쇄기’를 이용하여 마을 단위 영농 부산물 파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역별 현장 연시회를 개최하여 농업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날 연시회에 참석한 박병홍 청장은 농업인과 관계관을 격려하며 “영농부산물을 파쇄해 퇴비로 사용하면 토양 비옥도 증진, 미세먼지 저감, 산불 발생 위험도를 낮출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병해충 방제를 목적으로 논·밭두렁을 태우는 것은 해충보다 익충의 개체수를 감소시키고, 논·밭에 서식하는 생물의 다양성을 낮춰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기까지 4주 이상이 걸린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건설기술인 교육시간 인정신청 시 이수하지 않은 교육시간을 실수로 포함시켰는데 행정청이 근무경력 허위신고에 해당하는 업무정지 처분을 한 것은 잘못이라는 행정심판 결과가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건설기술인이 착오로 이수하지 않은 교육을 이수로 신청한 행위에 대해 지방국토관리청이 근무경력 허위신고로 판단해 업무정지 처분을 한 것은 위법하다고 결정했다. 건축 고급기술인으로 등록돼 있는 교육청 공무원 ㄱ씨는 국토교통부로부터 ‘건설기술자 교육훈련 관련 협조요청’공문을 받고 내부 교육기관에서 받은 교육을 건설기술인 교육시간으로 인정받기 위해 한국건설기술인협회에 교육시간 인정신청서를 제출했다. 당시 ㄱ씨는 법정교육시간 70시간을 초과해 89시간을 이수한 상태였는데 착오로 이수하지 않은 2과목 6시간을 포함해 신청했다. 「건설기술 진흥법」에 따르면, 설계·시공 등 업무를 수행하는 건설기술인은 35시간 이상의 기본교육과 35시간 이상의 전문교육을 받도록 되어 있다. 이를 받지 않으면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건설기술인으로 인정받기 위해 근무경력 신고를 하면서 근무처 및 경력 등을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의약품 점검·수사 등 현장에서 업무를 우수하게 수행하고 있는 공무원, 유관기관 직원 등 27명에게 ‘약사감시 업무 유공자 표창’을 수여한다. 이번 표창은 지난해 의약품 임의 제조 등 고의적인 불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불시 점검 체계를 운영하고, 잠재적 발암 우려 불순물이 검출된 의약품에 대해 차단·회수·폐기 신속성을 높이는 등 의약품 점검 체계를 강화해온 노력에 대해 포상하고자 마련되었다. 식약처는 그간 의약품 점검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유관기관(단체·협회 등)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GMP 제조소 상시 불시 점검 체계 운영 ▲불순물 시험·검사체계 구축 ▲유통 의약품 수거·검사 등 의약품 안전관리를 위한 업무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식약처는 2021년도 약사감시 업무 유공자 표창 후보자 공모 절차로 36명을 추천받아 ‘공적심사위원회’에서 그간의 약사감시 업무 공적에 대한 심사를 진행해 27명을 선발했다. 특히 올해는 ‘약사감시 활용 통계자료 분석에 기여’, ‘위해 의료제품의 수거·검사 실적 우수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 개발업체와 의료기관의 임상시험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2022년 의약품 임상시험 정책 방향에 대한 온라인 설명회를 2월 22일 개최한다. 설명회 주요 내용은 ▲임상시험계획 승인제도와 임상시험 사후관리 제도 개선 방향 ▲임상시험 안전 지원 정책 방향 ▲2022년 임상시험 실태조사 시 중점 점검 사항 ▲임상시험 안전성 정보 보고 시 고려사항이다. 설명회 참여는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누리집에서 신청(기간: 2.9.~2.15.)할 수 있고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설명회 중 질문·의견이 있는 경우 실시간 채팅으로 답변하며, 행사 후 설명회 영상을 식약처 대표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농촌진흥청은 밀과 보리 등 맥류의 겨울나기 후 병해충이 생기지 않도록 작물을 미리 살펴 방제 시기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맥류가 겨울나기를 한 직후인 2월 말에서 3월 초에 발생해 큰 피해를 주는 병은 위축병[보리황화왜화병, Barley yellow dwarf virus(BYDV)]과 잎집눈무늬병이 있다. 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작물 잎 뒷면에 진딧물이 보이는지 수시로 관찰하고, 병해충이 생기면 등록된 약제를 농약안전사용기준에 따라 뿌린다. 위축병에 걸리면 잎 끝이 황색에서 붉은색, 점차 보라색으로 변하고 심한 경우 키가 자라지 않게 된다. 위축병(보리황화왜화병)을 옮기는 매개체는 진딧물이다. 겨울나기 시기에 기온이 올라가면 작물의 잎 뒷면을 유심히 살피고 진딧물이 보일 경우 피메트로진 수화제 등 약제를 7일 간격으로 뿌려 방제한다. 이미 병에 걸려 작물 잎 끝이 누렇게 변하거나 잘 자라지 않으면 요소나 유안 2%액(물 20L당 요소나 유안 400g)을 10아르(a)당 100L씩 2∼3회 뿌려준다. 잎집눈무늬병은 주로 빽빽하게 심겨 바람이 잘 통하지 않는 맥류에 생긴다. 식물체 줄기 맨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농촌진흥청은 졸업식과 입학식 등으로 프리지아 소비가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소비 경향을 반영한 다양한 색깔의 국내 육성 프리지아를 선보인다. 농촌진흥청이 지난해 조사한 프리지아 기호도를 보면, 소비자들은 시장의 92.8%를 차지하는 노란색뿐 아니라, 다양한 색의 프리지아를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란색과 흰색 선호도는 33%로 같았고, 보라색과 분홍색 선호도는 각각 27%, 7%로 나타났다. 꽃의 형태에서는 홑꽃 26.7%, 겹꽃 73.3%로, 꽃잎이 많아 풍성한 느낌을 주는 겹꽃 선호도가 2배 이상 높았다. 농촌진흥청은 이러한 경향에 맞춰 농업인, 유통업계, 화훼장식 전문가(플로리스트)가 참여하는 품종․계통 평가회를 9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연다. 이 자리에서는 새로 개발한 연분홍색 ‘원교C3-83’과 보라색 ‘원교C3-92’ 계통을 선보인다. 두 계통은 모두 꽃수가 많고, 겹꽃으로 꽃이 풍성하며, 꽃줄기가 튼튼하다. 또한, 절화(자른 꽃) 길이가 길고 향기가 진하다. 행사에서는 품종 보급을 늘리기 위해 기존에 개발한 품종도 함께 소개한다. 지난해 평가에서 5점 만점에 4점 이상을 받은 △노란색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세계무역기구(WTO)는 2.8 17시(제네바시간), 미국 세탁기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 조치의 WTO 협정 합치 여부를 다툰 분쟁에서 우리 정부의 승소를 판정한 패널 보고서를 WTO 회원국에 회람했다. 미국 정부는 수입산 세탁기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다는 자국 업계의 주장을 수용하여 지난 ‘18.2월부터 세탁기 세이프가드 조치를 부과중이며, 이에 우리 정부는 ’18.5월 WTO에 제소했다. 금번 패널 판정에서 우리 정부는 세이프가드 조치의 본질과 관련된 핵심쟁점 5개 모두에서 위법 판정을 얻어냈다. 윤창현 산업부 통상법무정책관은 “금번 패널 판정을 계기로 미국의 세탁기 세이프가드 조치가 조기에 종료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고, 향후에도 WTO 회원국으로서의 권리와 우리 업계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WTO 분쟁해결절차를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금년에도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교란, 미·중 경쟁 등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확산될 것”으로 진단하며, “민관 합동 수입규제 모니터링 시스템을 보다 강화하여, 우리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외국의 수입규제 조치에 대해서는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질병관리청과 교육부는 학생들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 보호를 위해 초․중학교 입학 전 필수예방접종(초등학교 4종, 중학교 3종)을 완료하도록 권고했다. 질병관리청, 교육부, 지방자치단체, 초․중학교장은 관련법에 따라 초․중학교 입학생의 예방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하도록 하고 있어, 초․중학교 입학을 앞둔 자녀의 보호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또는 이동통신 응용프로그램(모바일 앱)에서 예방접종 내역을 확인하고,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대상자는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을 완료하고, 전산 등록이 되지 않은 경우 접종받은 기관에 전산 등록을 요청하면 된다. 예방접종 금기자는 진단받은 의료기관에 접종 금기 사유를 전산 등록 요청하면 접종하지 않아도 된다. 지난해 7월 질병관리청은 국가승인통계 ‘2020년 전국 예방접종률 현황’에서 만 4~6세 시기에 추가접종이 들어가는 만 6세(2014년생, 9종 백신 26~28회) 완전접종률이 83.5%이며, 전년 대비 1.3%p 감소하였다고 밝혔으며, 같은 해 7월 세계보건기구(WHO)와 유엔아동기금(UNICEF)이 발표한 통계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가 유행한 2020년,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코로나19 확산 이후 침체된 공연예술 창작·제작 환경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국 어디서나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전국 공연예술 창작·제작·유통 협력 생태계 구축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2022년 2월 10일부터 3월 23일까지 이나라도움을 통해 국공립 또는 민간의 공연장과 공연단체 중 지원 대상을 공모한다. '중앙과 지역, 공연장과 공연단체 간 협업 활성화 위해 총 85억 원 지원' ‘전국 공연예술 창작·제작·유통 협력 생태계 구축 사업’은 공연장과 공연단체 간 협업을 통해 제작·유통되는 공연의 제작·유통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조건은 ▲ 주된 공연 분야가 연극, 뮤지컬, 음악, 무용, 전통, 다원 예술이면서, ▲ 공연장과 공연단체 등의 협업으로, ▲ ’22년 내 서울 외 최소 2개 이상 지역공연장에서 개최할 수 있는 공연이다. 지원 규모는 총 85억 원이며, 지원 대상은 사업계획의 타당성, 협업의 우수성, 작품의 예술적 우수성, 작품의 유통·확산 지속가능성 등을 심사해 4월 중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공연별 규모, 성격, 횟수 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