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행정안전부는 2021년도 지방자치단체의 행정혁신 성과를 평가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광역과 기초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혁신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기관 자율혁신, 참여와 협력, 포용적 행정, 신뢰받는 정부, 혁신확산 및 국민체감 등 5개 항목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다. 심사에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지자체 혁신평가단(단장 김연성 인하대 교수)'과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한'국민평가단'이 참여했다. 이번 평가를 통해 60개 지자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광주광역시(96.2), 경기 수원시(88.7), 충남 홍성군(91.3), 서울 은평구(90.9) 등이 각 평가군(광역, 시, 군, 구)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처음 실시한 ‘찾아가는 혁신역량 강화 컨설팅’을 통해 강원 영월군, 경북 영천시 등의 순위가 대폭 상승했으며, 경남 김해시, 전북 군산시, 경북 의성군, 서울 강서구 등은 우수기관에 진입했다. 지자체 혁신 성과로는 소소하지만 주민의 행복을 높이고 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독창적인 ‘소확행’ 지방행정 혁신 사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환경부 소속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는 최근 충북 청주시 군 항공기 소음으로 인한 정신적 피해 신청사건에 대해 소음피해의 개연성을 인정하여 '대한민국 공군'이 약 3억 7,357만 원을 배상하도록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건은 청주시 일대에 거주하는 주민들 2,497명이 공군의 항공기 운용으로 인해 2016년 1월 8일부터 2019년 1월 16일까지 소음으로 피해를 입었다며,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총 3회에 걸쳐 피신청인을 상대로 위원회에 재정을 신청한 건이다. 피신청인은 △비행훈련 시 가능한 엔진출력 최소화, △급강하 및 급상승 형태의 훈련과 인구 밀집지역으로 접근하는 훈련 지양, △소음 감소장치가 장착된 격납고 형태의 작업장을 설치 및 운영하는 등 소음관련 환경피해를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주장했다. 위원회는 '군 항공기 소음'과 관련된 최근까지의 소송에서 결정된 판단기준 등에 따라 80웨클(WECPNL) 이상의 지역에 실거주하는 신청인의 정신적 피해 개연성을 최초로 인정하여 배상을 결정하고, 올해 1월 17일 당사자(신청인 및 피신청인)들에게 결과를 송달했다. 배상 결정을 받은 신청인들은 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맞춤형 양분관리제 시범사업을 통해 발굴한 우수사례를 ‘지역단위 양분관리 우수사례집’으로 엮어 2월 9일 발간한다. 양분관리제는 농업환경(물, 대기, 토양) 보호를 위해 가축분뇨나 퇴비·액비, 화학비료 등 양분(질소, 인)의 투입·처리를 지역별로 환경용량 범위 내로 관리하는 제도다. 즉, 일정 기간·범위에서 발생한 양분의 투입량과 산출량의 차이인 ‘양분수지’를 관리한다. 우리나라는 2017년 기준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질소 수지 1위(212kg/ha), 인 수지 2위(46kg/ha)를 기록해 양분관리가 시급하다. 이번 지역단위 양분관리 우수사례는 ‘지역단위 양분관리 시범사업(2020~2021)’을 통해 △농·축협이 주도한 군위군 경축순환농업, △영농조합법인이 주도한 서천군 자원순환농업단지 조성사업, △한돈협회가 주도한 여주시 맞춤형 액비사업, △지자체가 주도한 영천시 양분관리사업 등 4곳이 선정됐다. 군위군 경축순환농업은 축협을 중심으로 지역 현토미(가축분뇨 퇴비만을 사용하여 생산한 쌀)를 개발하여 경종농가의 참여를 이끌고, 가축분뇨를 고품질의 퇴비·액비로 생산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통계청은 2022년 2월 9일부터 3월 6일까지 2022년 전국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본 조사는 우리나라 사업체에 대한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꼭 필요한 전수 통계조사로 통계청이 주관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하는 조사인데, 94년 이후 매년 실시하여 왔으며 이번이 29번째 조사이다. 조사대상은 국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약 659만개)이며 가구 내에서 산업활동을 하는 사업체도 포함된다. 조사항목은 사업장 대표자, 창설연월,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매출액 등 총 10개이며, 이번 전국사업체조사는 조사항목 4개를 행정자료로 대체하여 응답자의 응답부담을 최소화하였다. 올해 조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면접조사를 실시하며 상황에 따라 전화조사도 가능하다. 또한 실시기관인 지자체와 긴밀하게 협조하여 코로나19 등 각종 상황에 대해 유연하게 대처하면서 통계조사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조사결과 자료는 2022년 9월에 잠정결과를 공표하고 12월에 조사결과를 확정할 계획이다. 조사결과는 국가·지방자치단체의 정책수립 기초자료, 각종 경제통계조사의 모집단 명부로 활용된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질병관리청은 ’20년 한국인 궐련 담배 흡연 습성 및 행태를 조사한 결과, 한국 궐련 흡연자는 한 개비당 총 담배 연기흡입량이 국제표준에 비해 3배 이상(455→1,441 mL) 많다고 밝혔다. 또한 한 개비당 흡입 횟수가 1.6배 이상, 1회 흡입량은 2.1배 이상 많고, 흡입속도는 2.8배 이상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실시한 연구와 비교한 결과, 한 개비당 총 흡입 횟수(16→20회, 28%↑), 1회 평균 흡입량(61→73 mL, 20%↑) 및 1회 평균 흡입속도(40→48 mL/초, 19%↑)가 증가하여 한 개비당 총 담배 연기흡입량(970→1,441 mL)이 48% 증가하였다. 또한, 흡연행태 설문조사를 통해 흡연자의 실제 흡연 습성과 비교·분석한 결과, 니코틴 의존도와 실제 흡연 개비 및 횟수가 양의 상관성을 나타내었고, 60-69세 흡연자는 20-39세 흡연자에 비해 한 개비당 총 흡연 시간이 평균 46초 길고, 일일 총 흡입 횟수가 56회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흡연자들의 실제 측정된 개비당 평균 흡입 횟수(약 20회)와 흡연 시간(약 2분 이상)이 설문 응답보다 높게 나타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정부가 산·학·연 민간 전문가들의 국제표준화 활동을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①민간 표준 전문가의 국제표준화기구(ISO, IEC 등) 활동 지원 ②주요 국제표준화 회의 국내 유치·개최 ③국제표준화기구 기술위원회 의장·간사 활동 지원 등을 포함한 「2022년도 국제표준활동 지원사업」 계획을 수립·발표했다. 국표원은 코로나19로 인해 ‘20년부터 해외 출장이 불가능해진 상황에서도 「한-미 표준협력대화 및 표준포럼」, 「한-독 표준협력대화 및 표준컨퍼런스」, 「한중일(韓中日) 표준협력포럼」을 비대면으로 개최하는 등 국제 표준협력을 확대해 왔다. 지난해 공적표준화기구에 80건의 국제표준을 제안해 신규작업표준안으로 채택됐으며,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총회에서 적합성평가이사회(CAB) 이사국으로 재선임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또한, 국제표준활동 지원사업에 힘입어 국제표준화기구에서 활동하는 우리나라 의장·간사 등 임원 수는 ‘20년 237명에서 ’21년에는 243명으로 증가하여 우리 기술의 국제표준 선점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 2022년 국제표준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정부는 도시가스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고 수소 공급확대를 위해 민관 합동으로 ‘도시가스 수소혼입 실증 추진단’를 구성하여 ‘26년까지 도시가스에 수소 20% 혼입을 목표로 금년부터 실증을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8. 박기영 2차관 주재로 가스안전공사, 가스공사, 도시가스사, 에너지기술평가원 등과 함께 ‘도시가스 수소혼입 실증 추진단’을 발족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①도시가스업계가 탄소중립목표(‘30년 NDC 40% 감축)에 대응하고 ②국내 구석구석까지 연결된 5만km 길이의 도시가스 배관을 이용해 수소를 손쉽게 국민 생활에 공급하기 위한 방안으로 도시가스 수소혼입 이 ’21.11월 발표된 제1차 수소경제 이행 기본계획에 포함된 바 있는데, 이러한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서는 우선 안전성 실증이 필요하기 때문에 관계기관 및 업계가 한자리에 모여서 수소혼입을 위한 실증계획 및 안전상 고려사항 등을 논의했다. (도시가스 수소혼입이란?) 도시가스 공급배관에 수소(H2)를 도시가스와 혼입하여 공급하는 것으로 ①가스도매사업자(가스공사)의 정압기지 또는 ②일반도시가스사업자(도시가스社)의 정압시설에 수소혼입시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관세청은, 우리나라의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발효(‘22.2.1)에 따른 우리 기업들의 RCEP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해, 2월 8일 오후 1시30분(한국시간)부터 한국무역협회, 코트라와 공동으로 “RCEP 활용 합동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합동설명회는 개회식을 포함해 전문가 포럼, 유관기관 세미나 및 기업 1:1 컨설팅 등 총 3부로 구성되었으며, 개회식부터 2부 순서인 유관기관 세미나까지 150분 간 유튜브 또는 유튜브에서 “RCEP 활용 합동설명회” 검색)를 통해 생중계되었다.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영상축사를 통해, “그간 정부는 우리나라가 처음 체결하는 메가 자유무역협정(FTA)인 RCEP을 포함해 세계 GDP의 85%에 달하는 58개국과의 FTA 체결로 수출시장을 확대해 왔고, 우리 기업은 세계최고의 상품을 만들어 치열한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았다”고 평가한 후, “정부는 공급망·기술·디지털·백신·기후변화 등 새로운 통상질서 변화에 대응해 국제적인 리더십을 발휘하는 ‘국부창출형 통상정책’을 추진하는 한편, 정부·기업 ‘원팀’(One Team)으로 ‘수출 7천억불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조달청이 지원하는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지패스기업, ’21년 기준 1,022개사)’의 지난해 수출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이 발표한 “2021 수출입현황 및 무역수지”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기업의 수출실적은 약 6,444억불로 2020년 대비 25.7% 증가했다. 지패스기업의 수출비중은 이 중 약 0.2%를 차지하며, 지난해 393개사가 157개국에 약 12.5억불(2020년 7.4억불 대비 69.1% 증가)의 수출성과를 달성했다. 조달청은 지난해 지패스기업의 수출이 증가한 배경을 케이(K)-방역, 혁신제품 등 K-브랜드 가치 상승 효과, 지패스기업 기술력·제품 성능 향상, 정부 지원제도 효과 등으로 분석했다. 지난해 지패스기업의 국가별 수출실적은 미국(16.6%)'베트남(11.9%)'대만(8.2%)'라이베리아(6.9%)'중국(6.4%)'일본(5.7%) 순이며, 품목별 수출실적은 기계장치(30.5%)'건설환경(19.2%)'전기전자(13.5%)'화학섬유(12.4%)'과기의료(11.7%) 순이다. 또한, 케이(K)-방역, 혁신제품 등 유망기업을 발굴해 집중 지원한 결과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관세청은, 우리나라의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발효(‘22.2.1)에 따른 우리 기업들의 RCEP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해, 2월 8일 오후 1시30분(한국시간)부터 한국무역협회, 코트라와 공동으로 “RCEP 활용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합동설명회는 개회식을 포함해 전문가 포럼, 유관기관 세미나 및 · 기업 1:1 컨설팅 등 총 3부로 구성되었으며, 개회식부터 2부 순서인 유관기관 세미나까지 150분 간 유튜브 또는 유튜브에서 “RCEP 활용 합동설명회” 검색)를 통해 생중계되었다.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영상축사를 통해, “그간 정부는 우리나라가 처음 체결하는 메가 자유무역협정(FTA)인 RCEP을 포함해 세계 GDP의 85%에 달하는 58개국과의 FTA 체결로 수출시장을 확대해 왔고, 우리 기업은 세계최고의 상품을 만들어 치열한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았다”고 평가한 후, “정부는 공급망·기술·디지털·백신·기후변화 등 새로운 통상질서 변화에 대응해 국제적인 리더십을 발휘하는 ‘국부창출형 통상정책’을 추진하는 한편, 정부·기업 ‘원팀’(One Team)으로 ‘수출 7천억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