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농촌진흥청 박병홍 청장은 21일 가뭄에 따른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한 기술지원 추진 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박 청장은 지역별 가뭄 현황과 농작물 생육상황 등을 보고받고,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 간 협업으로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한 작물별 기술 지도를 적극적으로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가뭄이 심하면 작물 생육 부진뿐만 아니라, 각종 병해충 발생도 많으므로 작물 피해 예방과 병해충 방제를 동시에 고려하여 기술 지도를 추진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은 겨울철 가뭄으로 인한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노지채소‧맥류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기술지원단을 파견해 예방 활동을 추진 중이다. 현장기술지원단(3개반 30명)은 지난 15일부터 노지에서 재배 중인 마늘‧양파, 보리‧밀 등 월동작물의 생육상황을 파악하고 가뭄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기술지원을 펼치고 있다. 생육단계별 거름주기와 병해충 방제 등 기술정보를 제공하고, 사전 피해예방 중심의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업체계 구축, ‘지역담당관’을 활용한 현장 모니터링 등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기상청의 ‘기상가뭄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서부지방산림청은 지난 2월 18일 산불대응센터 구축을 위한 설계에 착수했다. 전라북도 남원시 산동면 산불대응센터 구축을 통해 기존의 분산되어 있던 시설, 시스템, 진화인력, 진화장비를 한곳으로 모아 산불예방과 발생한 산불에 대해 빠른 대처가 가능해진다. 이번에 설계되는 산불대응센터는 2층 규모로 산불진화인력 대기실, 진화차량 차고와 산불진화 기계화시스템 및 개인진화장비 등을 보관할 수 있는 장비 보관창고가 포함된다. 권장현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산불대응센터’ 구축을 통해 산불 대응태세를 강화하여 산불을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산림청]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보건복지부는 과거 피해신고를 하지 못한 한센인들을 추가 발굴하기 위한 진상조사를 마치고, 피해자 심사·결정을 위해 한센인피해사건진상규명위원회를 2월 21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위원회는 '한센인피해사건의 진상규명 및 피해자 지원 등에 관한 법률(한센인사건법)'에 따라, 한센인피해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고 피해자의 심사·결정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한센인피해사건 피해자 추가 발굴조사는 2009~2013년 진행된 조사 당시 피해신고를 하지 못한 한센인들의 추가 조사 요구로 피해자를 추가 발굴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피해자 추가 신고·접수는 2021년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3개월간 진행되었으며, 총 436건이 접수되었다. 이번 조사는 소득으로 인해 신고하지 못한 피해자 추가 발굴이라는 조사 취지 및 한센인의 고령화(평균 80세)를 고려하여, 조속한 피해자 발굴 및 보호를 위해 기존 17개 사건으로 한정하여 신고·접수를 받았다. 접수 건에 대해 조사관이 직접 면담조사, 증빙자료 확인 등과 실무위원회의 검토결과를 토대로 위원회에서 심의한 결과 392명은 피해자로 인정, 2명은 불인정,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월 21일 충북 청주의 ㈜테크윈을 방문하여 산ㆍ연 간 수소 생산 및 저장 기술개발 협력을 강화하는 업무협약식을 주재하고, 그간의 수소 기술 연구성과를 점검했다. 수소는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기 위한 핵심수단이며, 이러한 중요성에 따라 정부는 작년 12월 수소 기술을 10개 국가필수전략기술 중 하나로 선정했다. 현재 수소차 등 활용 분야는 국내 민간 기업이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으나, 생산 및 저장 분야에서는 선도 그룹에 비해 뒤쳐져있다.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정책 기조에 따라 생산 및 저장 분야의 세계 시장 규모도 향후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동 분야의 국내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출연연이 개발한 기술을 기업이 이어받아 상용화로 연결하는 협력 체계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따라서 과기정통부는 그간 각 출연연이 몇몇 중소기업과 맺는 소규모 협력 체계를 확장하여 관련 출연연과 중소ㆍ대기업이 함께 협력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업무협약식에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 4개 출연연과 ㈜테크윈 등 9개 기업이 참여하였으며, 참여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한국산업인력공단은 3월 2일부터 공단이 시행하는 국가자격시험에서 모바일 신분증도 신분 확인 증명 수단으로 인정한다고 밝혔다. ‘22년 3월 2일 시행되는 기사 제1회 필기시험부터 수험자는 실물 신분증 없이 모바일 신분증만 제시해도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공단은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정부 정책*에 맞춰, 모바일 신분증과 모바일 국가자격증을 신분 확인 증명 수단으로 인정하고, 이에 맞게 신분 확인 절차도 개선했다. 모바일 신분증으로 시험에 응시하려는 수험자는 실시간 앱(APP)에서 생성된 신분증 화면을 보여 시험감독위원에게 신분 확인받아야 한다. 이때 화면 캡쳐본, 촬영본, 사본 등 기본요건을 충족하지 않는 신분증은 인정되지 않는다. 또한, 공단은 시험 시작 전 전자기기를 수거하고 시험 중 신분증을 확인하는 현행 자격시험 신분 확인 절차로는 모바일 신분증 확인이 어려워짐에 따라, 시험 시작 전 신분 확인 절차를 실시할 예정이다. 국가자격시험 수험자가 신분 확인 증명 수단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모바일 신분증은 다음과 같다. 정부24 전자문서지갑에 발급된 모바일 자격증(상장형), 카카오, 네이버 앱으로 발급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고용노동부와 산업안전보건공단은 산업현장에서 안전보건관리, 기술지도, 기계 등의 안전 인증 및 검사, 교육 등을 실시하는 민간재해 예방기관의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평가는 128개 안전관리전문기관을 포함한 12개 분야 1,035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간 기관 운영체계, 재해감소 성과, 사업장 만족도 등 평가항목별로 점수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건설재해예방전문지도기관 분야 ㈜제이세이프티, 안전관리전문기관 분야 (주)경남안전기술단, 특수건강진단기관 분야 (재)한국의학연구소 등 80개 기관(7.7%)이 최우수등급(S등급)을 받았다. 2020년과 2021년 2년 연속 최우수등급을 받은 기관은 12개소이며, 건설 분야에서 2년 연속 최우수등급을 받은 ㈜제이세이프티는 모든 직원에게 전문화 교육을 제공하고, 독창적인 기술지도 매뉴얼 개발과 활용으로 최근 3년간 기술지도 건설현장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성과를 보였다. 최우수 등급(S등급)을 받은 기관은 2022년도 기관 점검 면제, 민간위탁사업 수행기관 선정 시 최고점 부여, 포상 추천 등 혜택을 받게 되나, 하위 등급(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경상남도거창교육지원청은 2월 21일"청렴·소통 1월 학교장 회의"를 거창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회의방식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세에 따른 선제적 예방을 위해 비대면 화상회의로 계획하고 지난 7월, 12월에 이어 경상남도교육청의'톡톡유프리즘'을 활용하여 실시했다. 이날 회의는 2022학년도 1학기 안전한 방역 및 학사 운영 방안을 모색해보는 시간으로써 △오미크론 대응 2022학년도 1학기 학사 운영 방안 △2022. 학생용 스마트 단말기 1차 보급 안내 △학생 안전 및 일탈행위 방지를 위한 학생생활교육 강화 △오미크론 대응 2022학년도 1학기 방역 운영방안 △감염예방을 위한 식사환경 조성 및 급식방역 관리 내실화 △2022년 학교 재난 및 안전 관리 철저 △2022년 중대재해 예방 계획 수립 및 관리 철저 등 2월 경남정책관리자회의 주요내용과 학교장회의 자료 전달과 교육현안을 협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보다 나은 2022 거창교육 운영을 위한 건의사항과 문의사항을 공유하고 그에 따른 효율적인 개선방안을 진지하게 찾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유수경교육지원과장은 코로나 확산세로“학교에서 방역 관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안양시 만안구가 지난 18일 오후, “봄철 산불예방 홍보캠페인”을 안양예술공원 입구 주차장에서 실시했다. 김산호 만안구청장과 시 관계부서 공무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40여 명이 모여 산불예방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산불조심 문구의 어깨띠를 착용하고 등산객을 대상으로 ‘취사 등을 위한 화기사용 금지’, ‘쓰레기 되가져 가기’ 등을 당부했다. 산림청에서 지정한 봄철 산불조심기간은 매년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로, 만안구는 이 기간 동안 취약 지역에 산불 감시원을 투입해 집중적인 감시활동에 돌입한다.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삼성산과 수리산 일대에서 드론을 활용한 홍보활동을 강화함으로써 산불의 위험을 널리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하여 산림자원을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김산호 만안구청장은 “도시에 위치한 우리구의 특성상 특성상 산불이 발생할 시, 물적 피해는 물론 인적 피해의 발생이 우려된다”라며, “산림 내에서 취사 등을 위해 화기를 사용하는 위험한 등산문화는 반드시 사라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만안구는 산불 대비상황의 신속한 공유와 현장작업의 원활한 공유를 위하여 단체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이시종 지사는 21일 온라인 영상회의로 진행된 확대간부회의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인력양성 대책 마련과 함께, 최근 행정안전부에서 추진 중인 ‘지방자치단체의 기관 구성 형태 변경에 관한 특별법안’과 관련해 각계각층의 의견 수렴, 우리 도의 의견을 제시할 것을 강조했다. 이 지사는 먼저 “앞으로 충북이 나가야 할 방향은 인력양성”이라고 운을 떼고, “충북이 4차 산업혁명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지만 인력양성 없이는 신성장산업의 지속 성장이 불가능하다”며 “화장품·뷰티, 반도체, 이차전지, 태양광, 자동차 등 각 분야에 걸쳐 마이스터고등학교 설립, 대학의 인력 양성, 직업훈련, 회사 자체 인력 양성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종합적인 인력양성 계획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이 지사는 “행안부에서는 올 1월부터 시행한 개정된 지방자치법의 후속 입법 마련을 위해 지방의원들이 자치단체장을 선출하는 간선제 형태를 포함해 다양한 지방자치단체의 장의 선출제도 방법을 제시하고 각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의견수렴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는 근본적인 지방자치 취지가 달라질 수 있는 민감한 문제인 만큼 시장·군수,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지역특화 작목인 대추의 전국 최고 품질 과실 생산을 위해 대추 농가를 대상으로 월동 막바지 과원 관리의 중요성을 당부하고 나섰다. 2월 중순은 대부분의 대추 과원에서 정지․전정(가지치기) 작업이 한창 이루어지는 바쁜 시기로 나무의 수형을 만들기 위해 굵은 가지를 잘라주거나 유용한 열매가지 확보 등 나무 세력에 따른 세밀한 솎음작업이 필요하며 고품질 대추 생산을 위해 중요한 작업이다. 대추는 햇빛을 잘 받도록 관리해야 하는 작물로 가지치기를 제대로 하지 않을 경우 나무 내부 및 하부의 투광성과 통풍성이 좋지 않아 병해충이 많이 발생하고 낙과 현상도 심해진다. 또한, 결실부위는 나무 외부로 집중되어 주당 수량이 감소하고 과실 품질도 저하된다. 중첩된 가지나 병든 가지 그리고 도장지 등을 제거하여 통풍과 채광을 양호하게 하고 절단부위에는 도포제를 발라주어 병균의 침입을 방지해야 한다. 올바른 가지치기로 잔여 가지의 양수분 공급이 원활해지며 새순이 돋아나기 전, 휴면기에 실시하는 것이 나무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세력을 안정시킬 수 있다. 더불어 휴면기간에 밑거름 살포도 함께하는 것이 좋은데 토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