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산림청은 설 명절을 앞두고 원산지와 생산 이력이 확실한 밤, 대추, 곶감 지리적 표시 등록 임산물이 산지에서 활발히 공급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리적 표시 등록 임산물은 확실한 원산지와 안전한 생산 이력을 갖춘 수준을 넘어서 지역성과 역사성, 문화성을 갖춘 지역 명품 특산품으로, 지리적 표시 인증마크가 부착되어 있어 일반 임산물과 차별화된다. 지역별 생산자단체 등 구입처에서 전화, 택배, 직거래로 살 수 있고, 일부는 대형마트, 백화점, 인터넷 등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특히, 100대 명산 등의 지리적 가치를 기반으로 한 좋은 환경에서 생산된 임산물이 많다. 밤은 칠갑산과 무성산, 대추는 속리산과 운문산, 곶감은 지리산과 민주지산 등이 위치한 지역에서 생산된 청정임산물이 대부분이다. 이 지역에서 생산된 밤, 대추, 곶감이 지역 특산물과 지방 공물로 공급되었다는 기록이 세종실록지리지(1454년) 등 고문헌에 많이 남아 있다. 코로나 19로 인해 건강과 환경을 더욱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청정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식생활에 있어서도 몸에 좋고 안전하며 가치 있는 식품을 소비하는 문화로 변화하고 있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1월 25일 오후, 에이티(aT)센터 회의실에서 권재한 식품산업정책실장 주재로 외식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외식 물가 안정을 위한 업계 소통 차원에서 마련되었고, 한국외식산업협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비비큐(BBQ), 바르다김선생, 본죽, 푸라닭 등 주요 외식업 단체와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이 참여했다. 농식품부는 면세 농산물 등 구입액 의제매입세액 공제 특례제도, 국산 식재료 구매 및 시설 현대화 융자지원, 경영 컨설팅 등 올해의 외식업을 지원하는 정책·사업을 안내하는 한편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외식물가 안정화 방안을 논의했다. 농식품부 권재한 식품산업정책실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식업계 고통이 큰 어려운 상황임을 잘 알고 있으며, 정부 차원에서도 업계의 부담 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외식업계에서도 인상 폭 최소화, 인상 시기 분산 등 협조를 요청한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외식물가 안정을 위하여 업계의 건의 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해결 방안 마련에 범정부적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농림축산식품부]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고용노동부는 2021년부터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시행된 안전보건계획 이사회 보고·승인 제도 이행을 점검한 결과, 2021년 의무대상인 상시근로자 500인 이상 주식회사 1,020개사 중 1,017개사(99.7%), 건설사 964개사 중 960개사(99.6%)가 이사회 보고·승인을 완료(평균 99.6%)했다. 안전보건계획의 이사회 보고·승인 제도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중요한 기초로, 2021. 1. 1.부터 처음 시행됨에 따라 작년에 제도 안착을 위해 고용노동부는 대상 사업장에 대하여 제도 안내와 함께 이행을 수차례 지도한 바 있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50인 이상 기업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이행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고용노동부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대표이사의 안전보건계획 이사회 보고·승인제도가 더욱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2022년 안전·보건계획 수립 가이드북’을 배포한다.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안전보건계획의 이사회 보고·승인 제도는 500인 이상 주식회사와 시공능력 1천위 이내 건설회사의 대표이사가 매년 안전 및 보건에 관한 계획을 수립하여 이사회에 보고하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한국고용정보원은 직업세계 변화에 대한 현장의 생생한 정보와 의견 제공을 통해 고용정보원의 직업 관련 연구 및 콘텐츠의 전문성과 실용성을 높여줄'직업전문가위원회'를 구성해 ‘22년 1월부터‘23년 12월까지 2년간 운영한다. 위원회는 개인서비스, 건설, 디자인, 교육 및 연구, 금융·보험, 기계·제조, 바이오, 보건의료, 환경·에너지 등 국내 직업 전체를 아우르는 38개 분야 251명의 전문가로 구성되었으며, 고용정보원의 직업연구에 참여하여, ①해당 직업의 현황 및 전망, ②새롭게 등장 가능한 직업 등에 대한 현장의 의견 개진, ③ 국민의 진로설계와 경력 개발에 필요한 직업콘텐츠 제작과 콘텐츠 홍보 등에 대해서도 수시로 조언한다. 전문가 개인이 고용정보원의 개별 사업에서 자문을 제공한 적은 있었지만, 기관 차원에서 별도의 직업전문가위원회를 구성해 체계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정보를 수집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정보기술(IT) 중심으로의 기술발전, 서비스 수요의 세분화 등으로 직업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각 직업분야에 정통한 현장전문가들의 시의적절한 의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위원회의 원활한 운영을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산림청은 2021년도에 강원도 태백시 소재의 매봉산에서 경북 영천 운주산, 부산광역시 엄광산, 몰운대로 이어지는 낙동정맥 418.9km에 대한 실태조사를 완료했다. ‘정맥’이란 백두대간에서 분기된 주요 산줄기로서, 정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2009년부터 남한지역 9개 정맥에 대해 6개 권역으로 나누어 6년마다 실태조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2020년 11월 백두대간법 개정을 통해 정맥의 정의 및 경로를 마련했다. 2021년도는 3차기 실태조사의 첫해로 낙동정맥에 대해 부산대학교, 경북대학교 등이 참여한 한국환경생태학회에서 조사했다. 낙동정맥 조사결과 식물상은 총 112과 429속 883분류군이 출현하였고, 희귀식물은 정선황기, 애기송이풀, 가는잎개별꽃 등 31분류군이 나타났다. 동물상은 포유류 15종, 조류 65종, 양서·파충류 16종, 나비류 85종 등이 출현했다. 이번 실태조사에서 가상가치평가법(CVM;Contingent Valuation Method)을 이용해 낙동정맥의 가치를 추정한 결과, 2천4백억 원으로 지난 2차기에 비해 2백억 원 정도 증가하였다. 이는 낙동정맥으로부터 국민들이 체감하는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양성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1월 25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국민연금 기금운용 실무평가위원회 정책세미나'를 주재하고 참석자와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민연금 기금운용 심의·평가 기구인 실무평가위원과 관련 전문가, 기금운용본부가 참여하여 급변하는 국내·외 금융시장에서 국민연금기금의 역할과 책임투자 방향 등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참석자들은 기금운용본부의 업무 현황을 보고받고, 김형태 박사(김앤장법률사무소 수석이코노미스트)를 초청하여 최근 국내외 금융 흐름과 경제전망, 환경·기후 변화 등에 따라 세계적으로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관련하여 국민연금기금이 나아가야 할 투자방향에 대하여 함께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양성일 1차관은 “오늘 세미나를 통해 국민의 소중한 노후자산인 국민연금기금의 장기적 재정 안정화와 수익성 증대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하며, “기금운용본부가 어려운 환경하에서도 우수한 투자성과를 달성하고 있는 점에 감사를 표하고 글로벌 공적 연기금의 모범이 되도록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1월 25일 국민들의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그 대응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심리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황희 장관은 심리 분야 전문가를 만나 국민들의 마음을 효과적으로 돌볼 수 있는 문화 정책을 논의했다. 문체부와 한국심리학회는 앞으로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외로움 및 사회적 고립감에 대한 ▲ 사회적 관심 환기, ▲ 연구・조사 활성화, ▲ 관련 정책에 대한 홍보 활동, ▲ 협력사업 발굴 및 활성화 등을 함께 추진한다. 업무협약 체결 이후 열린 심리 전문가와의 간담회에서는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감에 대한 정책적 대응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전문가들의 정책 제안을 수렴했다. 전문가들은 비대면 소통이 확산하면서 외로움을 느끼는 국민의 비율이 ’19년 20.5%에서 ’20년 22.3%로 높아져 외로움 및 사회적 고립감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인문을 활용한 심리상담을 대응 방안으로 제안했다. 황희 장관은 “정부는 학생들과 가족의 정신 건강을 돌보고 정신질환으로 발전할 우려가 있는 국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학생정신건강센터와 가족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을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외교부 국립외교원은 1.25.부터 2.14.까지 유명 게임인 ‘마인크래프트’를 활용하여 대국민 외교 교육과정인 '국민외교아카데미'에 대한 24시간 가상공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국민외교아카데미 마인크래프트 가상공간 체험 행사는 젊은 세대에게 친숙한 컴퓨터 게임이라는 매체를 통해 더 많은 국민들에게 다가가려는 외교부의 새로운 시도로서, 외교정책에 대해 국민과 직접 소통하는 장인 '국민외교아카데미'의 취지와 목표에도 부합한다고 할 수 있다. 국립외교원은 이번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국민외교아카데미 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관심을 높이고 2022년 교육과정을 소개할 예정이다. 국립외교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 가상공간을 활용한 랜선 탐방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우리 외교 전반 및 '국민외교아카데미'에 대한 이해와 지지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외교부]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월 26일 구직·구인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등 구직자와 중소기업간의 일자리 연결(매칭)을 위해 `22년 ‘기업인력애로센터 활용 취업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기업인력애로센터를 통해 청년, 중장년 등 다양한 구직자를 대상으로 직무교육과 취업상담(컨설팅)을 제공하고, 취업까지 연계해 1,630개사의 중소기업에 3,080명이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올해 추진할 주요사업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구직자 취업상담(컨설팅) 및 취업연결(매칭) 지원 중소기업 취업희망 구직자를 대상으로 전문상담사가 취업상담(컨설팅)을 제공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의 정책자금, 수출 등 지원사업을 통해 발굴된 우수 중소기업의 일자리에 취업까지 지원한다. 올해는 신산업과 지역주력산업 중심으로 일자리 연결(매칭)을 강화하고, 지난 1.5 개통한 중진공 기업인력애로센터 ‘일자리연결체제(일자리매칭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맞춤형 구인·구직 지원서비스를 보다 강화할 예정이다. ② 대·중소기업 상생일자리 프로그램 운영 대기업의 우수한 교육·훈련 기반(인프라)를 활용해 청년 구직자에게 직
국회시도의정뉴스 최혜정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사내벤처를 통한 민간 주도의 개방형 혁신 창업 활성화를 위해 ‘2022년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운영기업’을 1월 26일부터 2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현재 ㈜바른손, 엘에스일렉트릭㈜, 교보생명㈜ 등 총 62개사의 운영기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를 통해 운영기업 20개사 내외를 추가로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운영기업은 사내벤처팀의 사업화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와 일정 비율로 총사업비를 분담해 왔는데, 올해는 운영기업의 분담비율을 낮추었다. 먼저, 중소기업은 33%에서 20%로 완화되며, 중견기업과 공기업은 50%에서 30%, 대기업은 60%에서 40%로 낮아지게 된다.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은 사내벤처팀과 분사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2018년에 신설된 사업으로 2022년도 1월, 현재까지 사내벤처팀 595개의 사업화를 지원했다. 이번 운영기업 공모는 사내벤처 운영 규정, 별도 지원부서, 상생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 사내벤처 지원에 필요한 전반적 요건을 갖추고 있는 ‘대·중견·중소·공기업’이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선정된 운영기업은 내부